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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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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직의 37% '6개월 내 퇴사 고려', 직원 유지를 위한 해결책은?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여전히 심각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기업이 많다. 특히 소매업, 접객업, 운송업은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직원들이 임금, 커리어 기회, 워크플레이스 유연성 등 다양한 이유로 직장을 옮기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디지털 도구’를 통해 일선 직원을 유지할 ‘더 나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CCS 인사이트의 수석 애널리스트 안젤라 아센덴에 따르면 “기술은 일선 직원에게 발언권을 주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일선 직원이) 더 가치 있고, 팀의 일원이며, 더 효율적으로 일한다고 느끼도록 하는 데도 유용하다”라면서, “이러한 직원 인게이지먼트를 통해 이직률을 줄일 수 있다. 또 매력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 수 있다..
(과로 → 분노 → 탈진) '번아웃' 악순환을 끊는 방법 탈진하고, 영감이 떠오르지 않고, 짜증나고, 의욕도 없고, 무기력한 느낌이 든다면? 근래 많은 직장인이 경험하고 있는 ‘번아웃’ 증후군이다. PSA(Professional Service Automation, 비즈니스 개선을 위한 전체적인 시야를 기반으로 회사의 서비스 관련 프로세스와 자원을 관리하고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수행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업체인 킴블 애플리케이션(Kimble Applications)의 조사 결과를 보면, 대다수의 직원이 실제 업무에 소요된 시간보다 업무 시간을 더 적게 보고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의 전략 담당 부사장 롭 브루스는 "이처럼 '실제보다 덜 보고하는' 현상은 IT 컨설턴트와 프리랜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변호사 및 회계사와 같은 전문직 분야에 만연해 있다"고 ..
'번아웃' 예방을 위한 조언 매일 아침 스마트폰 알람을 끄자 마자 이메일이나 문자를 확인하는가? 회사에 남겨둔 업무 걱정에 제대로 휴식을 즐기지 못하는가? 다른 사람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모두 승낙하고 마는가? 결국 자주 과로를 하고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곧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진정한 '프로'라면 번아웃(신체적, 정신적 소진)을 피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때로는 엉뚱해 보이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다. 진짜 도움을 주는 방법을 정리했다. FOMO를 극복한다 FOMO(Fear Of Missing Out, 소외에 대한 두려움)라는 표현이 있다. 잠에서 깬 후, 그 즉시 이메일이나 문자를 확인하도록 유도하는 '장본인'이다. 이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 좋을 게 없는 행동이다. 신체가 이런 아드레날린 분출 ..
B2B 마케팅에 효과적인 스토리텔링 전략 우리는 어떤 이야기가 매력적인지 아닌지 본능적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소설, 다큐멘터리, 영화, TV 쇼 제작자들은 이런 본능을 활용해 읽고 듣는 사람들의 감정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마스터했다. 중요한 것은 청중들이 이런 ‘이야기’에 기꺼이 돈을 낸다는 점이다. 지난 13년간 월트 디즈니는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을 인수했다. 물론 멋진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것이기도 했지만, 테마파크, 장난감, 비디오게임, 인형 등 브랜드의 상업화를 위한 것이기도 했다. 이는 디즈니의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물론, B2B IT 마케터는 항상 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마케팅 KPI를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감동을 준다고 해서 리드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고, 하이퍼 컨..
신제품 발표 프레젠테이션 원칙 여전히 많은 이들이 프레젠테이션의 기본 원칙 3가지를 망각하고 있다. 기업들이 종종 망각하는 제품 출시 프레젠테이션의 기본 원칙들은 다음과 같다. 1. 목적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청중들에게 임원들을 소개하는 것, 직원들에게 공석에서의 화술을 교육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또 슬라이드 1장에 얼마나 많은 단어를 집어 넣을 수 있는 확인하는 것도 목적이 아니다. 연극 배역을 선택하는 것과 비슷하다. 인맥과 직함으로 배역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 그 역할을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어느 조직이든 아주 조금 훈련과 연습을 시켜도 대중 앞에서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무대 위에서 마법을 부릴 수 있는 사람들이다. 사람들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제품을 사도록 유도할 수..
중소기업을 위한 사이버보안 지침서 (미국 비영리 사이버보안 기구 IST) 미국 비영리 사이버보안 기구 IST(Institute for Security and Technology)는 40가지의 보안 권고사항을 담은 새 보안 지침서가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IST가 22년최근 중소기업을 위한 ‘랜섬웨어 대비 지침서(Blueprint for Ransomware Defense)’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이 랜섬웨어를 비롯한 일반적인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기구는 밝혔다. 지침은 대체로 미국 국립기술표준원(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의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인 ‘식별, 보호, 탐지, 대응, 복구’의 형식을 따른다. 다만 탐지 기능은 지침에 포함되지 않는다. 보고서는 탐지 ..
화물차 운임제 개편 | 화물운송사업 정상화 방안: 표준운임제 도입 국민의힘과 정부는 2월 6일 화주로부터 일을 받지 않고 면허만 빌려주고 돈을 버는 지입전문회사는 시장에서 퇴출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 화물연대 총파업의 핵심 쟁점이었던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표준운임제로 개편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 이후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금 지입만 하고 운송에 관심이 없는 지입전문회사들이 있는데 이런 회사들은 시장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는데 의견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지입전문회사들이 불법이나 탈세가 있을 경우 회사 면허를 회수조치하기로 했다. 당정은 운송회사가 지입료를 원칙으로 하고 일정 비율 일감을 차주에게 주지 않고 운송료만 받는다면 감찰 처분도 하기로 결정했다. 운송사가 차량 등록을..
직원 유지율을 높이는 방법 | 직원들이 오래 다니고 싶게 하는 방법 ‘직원 유지(Employee Retention)’는 직원을 계약 상태로 유지하여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인력을 구축하는 기업의 역량이다. 직원 유지율이 높은 기업은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고, 신규 인력을 모집하는 데 유리하다. 제대로 확립되고 원활하게 실행되는 직원 유지 전략이 핵심적인 차별화 요소이기 때문이다. 특히, 경색된 고용 시장에서 인재 유지 역량은 직원 퇴사로 인한 업무 중단 없이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무엇보다 IT 부서는 계속되는 인재 부족 문제에 맞서 중요한 직원을 유지하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평가, 리더십 개발, 인재 관리 회사 CDR 컴퍼니(CDR Companies)의 사장 겸 CEO 낸시 파슨스는 “인재가 부족하다. 이는 앞으로 점점 더 심화될 전망이다...
직원의 퇴사하기 전에 보이는 행동들 IT 전문가들의 이직이 그 어느 때보다 잦다. 당연한 얘기지만, 경영자들의 입장에서는 좀더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명확한 승진 기회와 우수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지 않으면 직원들은 주저 없이 짐을 싸서 경쟁사로 넘어가 버릴 것이다. 경영자들이나 리크루터들은 ‘이직을 앞둔 직원이 보이는 행동 조짐들’이 있다고 말한다. 무슨 일이든 시큰둥한 태도를 보인다 이직 생각을 하는 직원이 보이는 가장 첫 번째 사인은 참여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만일 우리 직원들 중에도 ‘이직률’ 통계에 일조할 준비가 되어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면담을 갖고 그 사람의 불만을 진지하게 들어 볼 때가 된 것이다. 회사 생활은 어떤지, 힘든 점은 없는지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가 필요하다. 신뢰 관계를..
하이브리드 근무 정책에 포함돼야 할 사항 현재 기업에 하이브리드 근무에 관한 문서화된 정책이 있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아무 정책도 없이 원격 근무를 시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정책은 기업을 보호하고 직원의 사기를 높이며, 더 나은 기업 문화를 조성한다. 또한, 직원 유지, 사이버 보안 강화를 비롯해 기타 이점을 제공한다. 다만, 불과 몇 년 전에 만들어진 원격 근무 정책은 이제 많은 기업에서 쓸모가 없을 것이다.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정규직’ 직원을 위한 매뉴얼과 소수의 재택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원격근무 정책이 있다는 개념은 매우 구시대적이다. 하이브리드 혹은 유연 근무자로 분류된 직원은 사무실과 집에서 번갈아 가며 일한다. 하지만 향후 현장 근무자도 퇴근 후나 주말에 사무실 밖에서 작업할 가능성이 높다. 직원은 휴가를 겸한 여행지에서..
재택근무 보안 원칙 | 혼자 있어도 안전하지 않다 재택 근무가 하나의 근무 형태로 고정되면서 새로운 근무 형태를 노리는 사이버 범죄도 급증하고 있다. 사이버 공격은 300% 증가세를 나타냈고, 핵심 데이터 손실, 또는 보안 레이어가 손상될 위험은 재택 형태에서 훨씬 크다는 것이 문제다. 재택 근무시 보안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VPN을 사용한다 회사 내부 저장소든 줌 회의든 외부와 연결할 때 VPN을 사용한다. VPN은 온라인 트래픽을 모두 암호화해 전송 중 해커의 데이터 캡처를 방지한다. 이때는 잘 알려진 VPN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VPN은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출시된 것도 많고 업체가 직접 제공하기도 한다. 2. 피싱 공격에 특히 유의한다 공격자들은 악성 링크 클릭을 유도한다. 피싱 공격은 보안 사고의 80% ..
지메일과 아웃룩에서 '상대방에게 표시될 이름' 변경하는 방법 지메일로 이메일을 받으면 발신자가 이메일 주소가 아닌 이름으로 표시된다. 본인이 보낸 이메일도 마찬가지다. 상대방의 받은편지함에 주소가 아닌 이름으로 표시된다. 보기에도 좋고, 더욱 개인적인 이메일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요소인데, 여기에 표시되는 이름은 이메일 시스템의 이름 설정에서 간단히 변경이 가능하다. 지메일에서 이름 변경하기 우선 받은편지함을 여는 것부터 시작한다. 오른쪽 상단 위의 기어 아이콘을 클릭하고 ‘모든 설정 보기’를 클릭한다. ‘계정 및 가져오기’ 탭에서 ‘다른 주소에서 메일 보내기’ 항목을 보면 오른쪽에 ‘정보 수정’ 링크가 있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표시될 이름을 수정할 수 있는 팝업 창이 열린다. 2개의 선택 가능한 항목이 있는데, 상단에는 구글 계정과 연결된 것이고, 그 아래는 직..
팀원들이 따르는 리더로 성장하는 방법 | 사람들은 회사를 떠나는 게 아니라 상사를 떠난다. 경영이론이 IT만큼 빠르게 바뀌고 있다. 하지만 결국 목표는 항상 똑같다. “사람들은 회사를 떠나는 게 아니라 상사를 떠난다”라는 오랜 격언이 있는데 딱 들어맞는 말이다. 나쁜 상사는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입힌다. 최근 갤럽 조사를 보면 각기 다른 사업 부서들에 걸쳐 직원 관여 점수에서 70%의 변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미국 내 직원들의 단 30%만이 능동적으로 관여되어 있는 셈이다. 이를 전세계 범위로 확대하면 그 수치는 13%로 떨어졌다. 비효율적인 관리자는 팀의 업무 생산성을 망치고 프로젝트를 봉쇄하거나 아니면 하루 종일 업무를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훌륭한 개발자거나 아키텍트가 꼭 훌륭한 관리자는 아니다.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효율적인 관리자가 되는데 필요한 능력은 10명 중 ..
퇴직·이직 시 유의할 점 | 떠나는 이유는 분명히, 이력서와 온라인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라 손을 탁탁 털고 사표를 시원하게 던지며 사무실을 걸어나가고 싶은 생각이 없는 이가 있을까? 그러나 뭐든지 마무리가 중요한 법이다. 회사를 그만둘 때는 그에 걸맞는 에티켓이 필요하다. 떠나는 이유를 분명히 “직장 상황이 아무리 암울할지라도, 그곳에서 가졌던 만족스러운 경험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져보라.” 평생 경력 관리와 개인 브랜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ITTechExec의 창업자이자 솔루션 아키텍트인 스테판 밴 브리드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여기에는 발전의 기회, 전문적 개발, 주목 받는 프로젝트 리딩 등이 포함된다. 친구와 동료들의 인맥 또한 포함된다”라며, “경력을 쌓아가면서 당신의 인맥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 과정은 핵심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객관적..
바로 지금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 10가지 신호 대부분의 경험 많은 직장인들이라면 몇 년 단위로 이곳 저곳을 옮겨가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시장에서는 하룻밤 사이에 어떤 직종이 구시대의 유물로 전락해 버리기도 하고, 반대로 어느 날 갑자기 새로운 유형의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기도 한다. 또한 때로는 전문성 개발이나 급여, 혹은 건강 등의 문제로 이직을 하는 것이 불가피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앞에 이직의 기회가 진짜 도약대인지, 아니면 그저 신기루일 뿐인지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CIO닷컴에서는 산업 전문가들과의 대담을 통해 당신이 현재의 직장을 떠나야 할 때임을 알려주는 지표들을 발표했다. 1. 숫자가 오르지 않는다. 이는 몇 가지 영역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예를 들어 시..
꼰대 상사에게서 살아남는 방법 악마 같은 상사에게 반드시 고통받을 필요는 없다. 경영 전문가들에 따르면 직원들에게는 상사를 바꿔낼 수 있는 권력이 있다. 여기 나쁜 상사를 조금은 바꿔낼 수 있는 8가지 기법을 소개한다. 악독한 상사에게 업무 보고를 해야하는 불쌍한 영혼의 소유자가 자신이라고 가정해보자. 새로운 직업을 찾아나서야 할까? 아니면 그 지옥에 머물러야 할까? 사실 직원들에겐 악랄한 보스의 언어 폭행이나 세세한 업무 관리를 참아야할 의무는 없다. 그들의 어이없는 실수를 덮어주어야할 의무도 마찬가지다. 매니지먼트 전문가들은 직원들이, 나쁜 보스를 길들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한다. 그리고 그 힘은 생각보다 훨씬 강력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리더십 개발 기업 캠든 컨설팅 그룹(Camden Consulting Group)의..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 민간부문 일자리 공급 창출, 지역·산업 특화사업 발굴,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등 정부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 8만명 이상의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1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청년 일경험 활성화 방안'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민간부문의 일경험 공급 창출을 위한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탐방형, 프로젝트형, 인턴형 등 다양한 유형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확대·제공한다. 지원 규모도 지난해 1만명(50억원)에서 올해 2만명(553억원)으로 확대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직무교육과 직무수행을 연계하는 훈련연계형 중심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1인당 월 10만원이던 기업지원금도 올려 올해는 1인당 최대 월 5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친화형 기업업 ESG 지원사업'도 확대해 ..
'코로나19 시대 MZ세대의 사회성 발달 연구' 보고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회사 근무시간에 ‘브이로그’(일상을 촬영한 영상 콘텐츠)를 촬영하고, 선배의 지적에도 귀에 꽂은 무선 이어폰을 빼지 않는다. 팀원들과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에 가도 먼저 수저를 놓는 법이 없다. 이 모습을 보며 X세대인 상사들은 분노를 삼킨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MZ세대를 풍자한 쿠팡플레이의 코너 ‘MZ 오피스’에 등장하는 신입사원들의 모습이다. 정말 MZ세대는 X세대보다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일까. 19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코로나19 시대 MZ세대의 사회성 발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의 사회성 점수는 오히려 X세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7월 국민 5271명에게 온라인으로 생활태도, 행동양식 등 사회성을 측정할 수 있는 질문을 한 결과다. 조사 대상은 13∼18세(..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1월14일까지 신청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직장인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위한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개통한다.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사는 연말정산 대상 근로자 명단을 14일까지 홈택스에 등록해야 한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증명자료를 수집해 홈텍스를 통해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15일부터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간소화 자료를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일괄 제공 서비스를 시행한다. 근로자는 PDF 파일을 출력해 회사에 직접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는 등 연말정산 절차가 비교적 간단해진다. 회사가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14일까지 연말정산 대상 근로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홈택스에 등록해야 한다. 근로자는 홈텍스에서 일괄제공하는 회사와 제공자료 범위 ..
2023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 주요 내용 | 취업애로청년 대상자 및 지원 한도 중소기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채용하면 2년간 최대 1200만원을 지원받는다. 고용노동부는 1월 9일부터 '2023년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사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은 6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만 15~34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5인 이상 중소기업에 2년간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은 당초 1인당 월 80만원씩 최대 1년간 총 9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지원 수준을 확대해 지원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1인당 지원금도 96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최초 1년은 월 60만원씩 지원하고, 2년 근속 시에는 480만원을 ..
2023 디지털 마케팅 전망과 전략 | 브랜드는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 (CIO) 1. 마케터는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업계 리더들은 마케터가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마케팅] 기반을 재평가, 재정렬, 재구성하여 더 스마트하게 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쉬핏(Shippit)의 CMO 브렛 체스터는 “앞으로 2가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첫째, 기반을 단단히 하는 것, 둘째,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우선 비즈니스 성장을 뒷받침하는 기본 로직을 검토해야 한다. 예를 들면 마케팅 자동화 및 스코어링 프로그램을 감사하여 영업팀에 [적절한] 품질과 수량의 리드를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기본으로 돌아가기’ 접근법은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
2023 기업 경영 동향 및 전망 | 금리 오르지만, 환율 안정될 것 (뉴시스) Contents. 4분기 이후 매출 뚝 떨어진다 금리 오르지만, 환율 안정될 것 내년 투자·채용, 현 수준 유지 설문조사 참여 기업 (가나다순) 4분기 이후 매출 뚝 떨어진다 국내 대기업 CEO 대부분이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올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기업 10곳 중 4곳은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더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12월 13일 뉴시스가 국내 주요 대기업 40개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기업 경영 동향 및 전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7.5%인 35명의 CEO가 올해 4분기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와 달리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한 CEO는 단 4명(10%)에 그쳐 주요 기업 CEO들 상당수가 올 연말 이후 경기침체를..
2022 건강기능식품 시장 구매지표 | 구매 1순위 '홍삼', 취식 연령 '공동 41%'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6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전문 리서치기관을 통해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구매지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추산됐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 협회가 추산한 올해 시장 규모는 6조1429억 원으로, 전년(5조 6902억 원) 대비 8% 성장한 것이다. 2019년 4조8000억 원이었던 시장 규모는 4년 만에 25% 가까이 커졌다. 건강기능식품 구매자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올해 구매 경험률은 82.6%(전년 대비 ▲0.7%)으로 측정됐으며, 2021년부터 나타난 소비력(평균 구매액) 강화 흐름이 최근까지 이어지며 가구당 연간 약 35만8000 원을 건강기능식품 구매에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직접 구매..
2022 키오스크 이용 실태조사 | 피해·불편경험 있다 46.6% (엠브레인퍼블릭, 한국소비자원 의뢰)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키오스크가 활용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키오스크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화면 구성이나 조작 방법이 기기마다 달라 이용이 불편하고, 고령자‧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층의 접근성도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018년 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키오스크 관련 소비자 불만 건수는 총 96건으로, 업종 유형을 보면 ‘유통점포’가 35.4%(34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차장’ 22.9%(22건), ‘외식업’ 15.6%(15건) 순이었다. 키오스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에게 최근 1년간 키오스크 이용 중 불편 또는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46.6%(233명)가 경험..
2022 하반기 앱 트렌드 리포트 | 앱 기반 소모임 뜬다 (NHN데이터) NHN 데이터가 약 2800만 안드로이드 유저의 16개 업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설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취향 공유 플랫폼이 올 하반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4일 NHN데이터의 '하반기 앱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채팅 및 모임 플랫폼 1위 앱은 동네 기반의 취미 모임 서비스인 ‘소모임’이었다. ‘소모임’은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오프라인 모임 활성화에 힘입어 ‘틴더’, ‘위피’ 등의 소개팅 앱들을 제치며 해당 카테고리에서 압도적인 설치수로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문토’도 상반기(5월 기준) 대비 설치수가 102.2%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소모임’과 ‘문토’ 등 모임 플랫폼 서비스의 경우 2030 세대의 설치 비중..
'하이브리드 오피스'를 위한 유용한 기술들 현재 IT 리더들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과제는 기업의 근무 환경과 관련한 전략 변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팬데믹 이전엔 원격근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인력의 극히 일부였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이는 비즈니스 운영의 필수 사항이 됐다. 이제 사무실로 복귀하는 직원들도 어느 정도 있긴 하지만 널리 퍼진 원격근무가 일상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대면 근무(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에 관한 격렬한 논쟁이 모든 기업의 C-레벨 내에서 벌어지고 있다. 대면 근무를 신뢰하는 사람도 있고, 언제 어디서나 일하면서 얻는 창의성을 극찬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IT 리더들은 이 논쟁에서 나올 하이브리드 인력 전략을 지원해야 할 책임이 있다. 좋은 소식은 변화하는 우선순위, 공공안전수칙, 변덕스..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성공의 조건 6가지 코로나19가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부 지역은 백신의 도움을 받아 확진자를 줄이고 있지만, 다른 지역은 변종 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직원이 사무실로 돌아올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는 기업이 많다. 단, 이들 직장인이 돌아갈 업무 환경은 이전과는 달라질 전망이다. 사무직 노동자는 원격 근무의 이점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이 중 상당수는 일반적인 출퇴근은 원하지 않는다. 주중 업무 시간의 일부만 사무실에서 보내고 싶어 한다. 또한, 기업 역시 재택근무 때 직원의 생산성이 더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 비용이 많이 드는 대도시에서 사무 공간을 줄이면 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일부 기업은 모든 사무실 문을 닫고, 직원이 계속해서 집에서 근무하도록 했다. 이처럼..
'하이브리드 근무'의 불편한 진실 코로나19 사태가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를 꼽자면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가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에는 숨겨진 불편한 진실이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많은 기업이 (불가피하게) 원격근무 체제를 시행하게 됐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렸던 때에는 팬데믹 이후에도 ‘원격근무는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인다면 기업들은 직원들이 어디서 근무할지(그리고 일련의 새로운 도구, 기대치, 환경도 함께)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넷스케이프(Netscape) 공동 창업자이자 유명 IT 투자자인 마크 앤드리슨은 최근 “영구적인 문명 변화를 겪고 있다. 물리적 위치와 경제적 기회가 분리되는 변화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장기적으로 봤을..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new normal) 2.0 시대 Contents. 새로운 표준, 뉴노멀 (New Normal) 코로나19 그리고 뉴노멀 2.0 시대 직장인들 사이에 ‘부장이나 임원들이 왜 휴가를 잘 사용하지 않는지 아는가? 그건 자신들이 자리를 비워도 회사가 아무 문제없이 돌아가는 걸 들키고 싶지 않아서’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런 기업들이 지금 전사적인 재택근무를 실행하고 있다. 2001년 9월 11일 알카에다 테러리스트들이 미국에서 동시에 4대의 여객기를 납치하여 세계무역센터 빌딩을 붕괴시키고 펜타곤을 공격한 이 테러 사건 이후 전 세계 항공업계의 보안 체계는 영원히 바뀌게 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new normal’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누르면 22억 개 이상의 결과가 검색된다. 상위 검색 결과의 대부분은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하고..
(원격근무가 처음인 직장인들을 위한) 화상회의 노하우 조명을 확인하라 가장 첫 번째로 살펴볼 것은 바로 조명이다. 영상 프로듀서인 테렌스 테일러는 조명 배치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 사용자 뒤에 조명을 둬선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실루엣처럼 나오게 된다. 사람들이 저지르는 일반적인 실수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한쪽 측면에만 조명을 두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테일러는 “한쪽에만 조명을 두면 반대쪽이 어두워진다. 누아르 영화의 악당처럼 보일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최적의 조명 배치 장소는 사용자의 정면이다. 얼굴을 선명하게 비추기 때문이다. IDG 영상 및 디지털 미디어 담당 책임자 엘렌 패닝도 이에 동의했다. 그는 “사용자 정면에 창문이 있어도 되고 조명을 둬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것으로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림자를 채우기 위해 측면에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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