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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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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우주국(ESA) 우주망원경 '유클리드' 발사 | 수십억개 은하와 암흑물질 촬영 목표 우주 최대 비밀로 남아 있는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의 정체를 밝혀낼 새로운 우주망원경인 ‘유클리드(Euclid)’가 1일(현지 시각) 발사됐다. 유럽우주청(ESA)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우주망원경 유클리드를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유클리드는 이륙 2분 40초쯤 뒤 대기권 밖에서 로켓과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유클리드는 앞으로 한 달 동안 더 비행해 지구에서 약 150만㎞ 떨어진 라그랑주점2(L2)로 이동해 7개월간 시험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조 장비와 망원경을 합한 유클리드 전체 선체의 높이는 약 4.7m, 폭은 3.5m이고, 망원경의 지름은 1.2m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차세대우주망원경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보다는 훨씬 작다. 유클리..
'누리호 3차발사' 주요 내용 | 2차 발사와 다른 점은, 탑재 위성의 제원과 임무 Contents. 누리호, 과거 발사와 뭐가 다를까 '차소위성 2호', 태양을 쫓아간다 누리호 탄 큐브위성 임무는? 누리호, 과거 발사와 뭐가 다를까 이달 말 진행 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1, 2차 발사와 가장 다른 점은 위성모사체(더미 위성)나 성능검증위성 등이 아닌 진짜 실용 위성이 실린다는 점이다.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종전의 발사는 마네킹을 태우고 진행하는 충돌 테스트 같은 '시험 발사'의 성격이고, 이번에는 진짜 승객을 태우고 차를 운행하는 셈이다. 5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오는 24일 오후 6시24분(±30분) 예정대로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예비 기간은 25~31일이다. 3번째 발사긴 하지만 누리호 기체 자체는 지난 1~2차와는 큰..
지구 지각 아래 새로운 층 발견 | 지각 160km 아래 용융층 존재 지구 지각 160㎞ 아래에 암석이 부분적으로 녹아있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층이 존재하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됐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학과 CNN 등에 따르면 이 대학 '잭슨 지구과학대학원'의 화쥔린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구 전체에 걸쳐 이런 층이 존재한다는 점을 밝힌 연구 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 지구과학'(Nature Geoscience) 최신호(6일자)에 발표했다. 비슷한 깊이에 용융 부분이 있다는 점은 이전에도 알려져 있었지만 지구 전체에 층으로 존재한다는 점은 처음으로 밝혀졌다. 이 부분적 용융층은 상부맨틀 위에서 지각판을 받치고 있는 암류권(岩流圈)의 일부로 파악됐다. 암류권은 단단하지만 외부 힘에 의해 외형이 변할 수 있는 가단성(可鍛性) 암석으로 된 상대적으로 무른 부위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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