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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비즈니스/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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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 5965만대 | 전년比 16.6%↓ (가트너) 2023년 2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전년 대비 16.6% 감소한 5,965만 대를 기록했다. PC 출하량은 7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하락세지만 직전 분기 대비 성장으로 돌아서며 안정화가 예상된다. 이는 기업용 PC 수요의 점진적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올해 말에는 PC 재고가 정상화되고 2024년부터는 PC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14일 가트너는 ‘2023년 2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가트너 미카코 키타가와(Mikako Kitagawa)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PC 시장의 감소율 둔화로 출하량이 최저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1년 이상 문제가 됐던 PC 재고량이 기업용 PC 수요의 점진적인 ..
[설문조사] 자영업자 2023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전국경제인연합회 의뢰) 여름철 별미로 자주 찾는 삼계탕‧냉면이 한 그릇에 1만5000원에 육박하는 가격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외식물가 인상에도 자영업자 40%는 "3년내 폐업을 고려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내수 소비가 진작될 전망이었으나 올 상반기 외식물가가 오르면서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한둘씩 지갑을 닫고 있어서다. 이는 자영업자들의 하반기 판매 실적 부진 등 전반적인 내수 경기 위축으로 악순환될 것으로 우려된다. 7월 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음식점업‧숙박업‧도소매업 등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전망을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40.8%는 '3년 내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폐업을 고려하는 주된 요인은 ..
최근 5년간 100대 생활밀접 업종 사업자 데이터 | 주요 생활업종 증감률 (국세청) 국세청은 5월 10일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100개 업종의 최근 5년간(2018~2022년) 사업자 데이터를 분석해 예비 창업자와 취업 희망자, 정책을 수립·연구하는 기관에 도움이 되는 통계자료를 새롭게 공개했다. 2022년 말 현재 100대 생활업종의 총 사업자 수는 292만3천 명으로 2018년 말 대비 28.0%(63만9천 명)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2020년까지 한식음식점이 가장 많았으나 2021년부터는 통신판매업이 1위, 부동산중개업·미용실은 2018년부터 3·4위를 유지했다. 업종별 증가율은 통신판매업(148.4%), 펜션·게스트하우스(115.2%), 커피음료점(80.0%) 순, 감소율은 간이주점(-33.8%), 호프전문점(-25.7%), 구내식당(-22.9%)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증가율..
[빅데이터] 05월 편의점 브랜드 평판 | 1위 CU, 2위 GS25 (한국기업평판연구소) 2023년 5월 한국 편의점 브랜드평판 순위가 공개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5월 2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편의점 브랜드평판' 순위는 1위 CU, 2위 GS25, 3위 세븐일레븐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일부터 지난 2일까지 편의점 브랜드 빅데이터 1620만 3439개를 모아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편의점 브랜드 빅데이터를 평판 분석했다. 편의점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디지털 행태를 평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커뮤니티 지수로 분석한 수치로 분석했다. 결과에 따르면 1위 CU(브랜드평판지수 455만 7283), 2위 GS25(브랜드평판지수 405만 8679), 3위 세븐일레븐(354만 8766)이다. 2023년 5월 한국 편의점 브랜드 평판 분석 ..
[빅데이터] 05월 홈쇼핑 브랜드 평판 | 1위 NS홈쇼핑, 2위 공영홈쇼핑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홈쇼핑 브랜드평판 2023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NS홈쇼핑 2위 공영홈쇼핑 3위 홈앤쇼핑 순으로 분석됐다.​ 대한민국 TV홈쇼핑 시장을 이끌고 있는 TV홈쇼핑 브랜드인 NS홈쇼핑, 공영홈쇼핑, 홈앤쇼핑, GS홈쇼핑, CJ온스타일,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에 대해 빅데이터를 이용한 브랜드 평판분석을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3년 4월 2일부터 2023년 5월 2일까지의 홈쇼핑 브랜드 빅데이터 10,573,918개를 분석했다. 지난 4월 홈쇼핑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10,136,535개보다 4.31%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홈쇼핑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2022년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전년 대비 14.5% 감소 (한국IDC) 2022년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량이 약 71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했다고 한국IDC가 4월 20일 밝혔다. 2022년 해당 시장은 팬데믹 기간동안 등락을 반복하는 성장률을 보였으나 플래그십 제품군 및 폴더블 부문의 점유율 증가하면서 일부 회복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고금리 및 인플레이션으로 촉발된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위축면서 전반적으로 시장 수요는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2년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작년 동기 대비 큰 감소폭을 보였으나 삼성전자, 애플 등 주요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로 5G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7.0% 포인트 증가한 89.1%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5G 점유율을 달성했다. 특히 800달러(USD) 이상의 플래그십 ..
2022년 반려동물에 대한 연간 카드 지출액 | 1인 평균 35만원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지난해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에 대한 지출이 1인당 연평균 35만여원에서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17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사 고객의 동물병원, 애견 호텔, 애견 카페, 애견 미용 가맹점 등에서 사용한 금액을 분석한 결과 1인당 연평균 이용액은 지난해 35만3000원으로 2019년의 26만2000원에 비해 9만1000원 늘었다. 반려동물 관련 지출은 2020년 28만3000원, 2021년 31만3000원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4인 가구에 1마리 정도의 개나 고양이를 키운다고 보면, 1년에 반려동물에 평균 141만여원을 지출하는 셈이다. 반려동물 시장에 대한 카드 이용 건수도 지난해에 2019년보다 21%나 급증했다. 반려동물에 드는 돈은 갈수록 늘..
2023년 모바일 게임 시장 전망 리포트 | 2027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 수익 920억 달러 돌파 전망 (센서타워)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가 지난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해 분석하고 2027년까지의 전망을 담은 ‘2023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전망’ 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 세계 모바일 게임의 인앱 구매는 지속해서 상승세를 보였다. 2022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수익은 처음으로 하락해 2021년 대비 약 9% 낮은 788억 달러에 그쳤지만, 여전히 2019년 수익보다는 25% 더 높은 수치였다. 2023년에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수익이 810억 달러를 상회하면서 다시 상승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에는 92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554억 건으로 2021년 수준과 ..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 2023 트렌드 보고서 (메타) 메타(구 페이스북)가 올해 주목해야 할 글로벌 문화 트렌드를 조명하는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 2023 트렌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메타 플랫폼을 통해 연결된 전 세계 37억 명 사이의 상호작용을 분석해 도출한 트렌드와 비즈니스를 위한 제언을 담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시장 변화 속에서 기업이 소비자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았다. 메타의 여러 플랫폼에서 전 세계 소비자들이 연결되는 방식과 주요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매일 2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페이스북에서 상호작용하는 만큼, 빅데이터 기반의 최신 트렌드는 변화를 예측할 실마리를 제공한다. 메타는 지난 2014년부터 연구원, 저널리스트, 마케터 등으로 구..
2023년 게임 앱 마케팅 현황 리포트 (앱스플라이어) 앱스플라이어가 ‘게임 앱 마케팅 현황 리포트–2023년 에디션’을 발표하며 팬데믹 이후 전세계 게임 앱 환경 변화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동안 폭발적 성장을 거듭한 게임 시장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등 거시적인 경제상황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개인 정보 강화로 인해 마케팅 캠페인에 있어 제약을 받는 마케터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모바일 게임의 인기는 여전하다. 27억 명의 충성 플레이어들과 확고한 유통채널, 정밀한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의 규모는 커지고 있다. 안드로이드 게임 앱 설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하고 있지만 2022년 연 증가율은 8%에 그쳤다. 이는 2020년 60%의..
2021년도 주류산업정보 실태조사 | 7년 연속 감소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류 출고량이 7년 연속 감소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이나 회식 문화 변화 등 음주 문화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4월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1년도 주류산업정보 실태조사’ 보고서와 국세청 국세통계 자료를 보면 2021년 국내 주류 출고량은 301만㎘로 전년 대비 3.6% 줄었다. 이에따라 주류 출고량은 2014년(380만8000㎘) 이후 7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맥주 출고량은 153만9000㎘로 1.8% 줄었고 희석식 소주는 82만6000㎘로 5.6% 감소했다. 맥주는 2013년 이후 8년 연속, 희석식 소주는 2017년 이후 4년 연속 감소세다. 지난해 주류 출고 금액은 8조8345억원으로 전년보다 0.4% 늘었다. 출고액이 증가한 것은 ..
2021 김치산업 실태조사 분석보고서 | 직접 담금 22.6%·구입 33.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 가구 비율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상품김치를 사서 먹는 가구 비율은 3배 이상으로 늘었다. 3월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1 김치산업 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김치를 직접 담가 조달한다는 비율은 22.6%로 2017년보다 33.7%포인트 줄었다. 이 비율은 2017년 56.3% 수준에서 2018년 51.3%, 2019년 41.7%로 감소한 데 이어 코로나 첫해인 2020년에는 무려 23.6%나 급감했다. 연도별 수치는 세계김치연구소의 김치산업 동향 보고서와 aT의 김치산업 실태조사, 소비자 가구 실태조사 결과 등의 소비자 가구 대상 조사 결과를 비교했다. 소비자의 편의성 추구 경향 및 1인 가구 ..
키오스크 이용경험 설문조사 | 선호도 20대 73.5% 1위, 불편사항 1위는 "뒷사람 눈치가 보임" 대형 프랜차이즈매장을 중심으로 키오스크 보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주문 방법에 있어서 1030세대와 4060세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30은 비대면 주문을 선호하는 반면, 4060은 대면 주문을 선호했다. 3월 27일 롯데멤버스는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을 통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10대 이상 남녀 13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키오스크 이용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7%포인트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7.8%가 키오스크 주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키오스크 이용에 ‘만족’했다는 응답자는 60.0%였다. 선호하는 주문 방식을 묻는 항목에서는 키오스크 주문(50.0%, 666명)과 대면 주문(50.0%, 667명)으..
2022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 | 외식업 전체 23.9%↑, 한식 39.8%↑ 1위 전국의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2021년말 3만개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14% 늘어난 규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외식업종이 경영난을 겪었지만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외식 브랜드 가맹점은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월 27일 발표한 ‘2022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전국의 외식 가맹점 수는 16만7455개로 전년 대비 23.9% 증가했다. 2013년 통계 작성 이래(2016년부터 발표) 최대치로, 증가율도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세부 업종별로 보면 본죽 등 한식 가맹점 수가 3만6015개로 39.8% 늘었다. 신규 점포 수가 많은 한식 브랜드 1∼3위는 담꾹(394개)·김준호의 대단..
2023년 1~2월 혼수가전 판매량 | 1위 TV, 2위 건조기, 3위 식기세척기 (현대백화점) 혼수 필수품목인 가전제품의 구매 우선순위가 달라졌다. 최근 5년 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건조기·식기세척기·로봇청소기 등을 먼저 챙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젊은 MZ세대 감성을 반영하듯 블루투스 스피커·커피머신 등이 새로운 혼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3월 6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2월 예비부부를 위한 회원 서비스 ‘더클럽웨딩’ 가입 고객의 혼수 가전 판매량 분석 조사에서 5년 전인 2018년 1∼2월과 비교해 순위 변동이 확인됐다. 지난 1∼2월 혼수가전 판매량 1위는 5년 전과 같은 순위를 고수한 TV였지만, 2∼5위는 자리바꿈이 있었다. 2위 건조기에 이어 3위 식기세척기, 4위 냉장고, 5위 로봇청소기 순이었다. 2018년 1~2월 가전 판매량 순위인 2위 냉장고, 3위 세..
2023년 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 품목별 증가·감소 추이 (통계청) 2023년 1월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이 여행과 외식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6.3% 증가한 약 18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행 및 교통서비스와 음·식료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17년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았다. 3월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은 17조9192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조634억원(6.3%) 증가한 금액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설 명절 등 영향으로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이 증가한 것이 전체 거래액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여행 및 교통서비스 분야 거래액은 총 1조8845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05.5% 증가했다. 거래액이 9175억원이던 지난해보다 무려 2배 ..
2022 건강기능식품 시장 구매지표 | 구매 1순위 '홍삼', 취식 연령 '공동 41%'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6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전문 리서치기관을 통해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구매지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추산됐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 협회가 추산한 올해 시장 규모는 6조1429억 원으로, 전년(5조 6902억 원) 대비 8% 성장한 것이다. 2019년 4조8000억 원이었던 시장 규모는 4년 만에 25% 가까이 커졌다. 건강기능식품 구매자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올해 구매 경험률은 82.6%(전년 대비 ▲0.7%)으로 측정됐으며, 2021년부터 나타난 소비력(평균 구매액) 강화 흐름이 최근까지 이어지며 가구당 연간 약 35만8000 원을 건강기능식품 구매에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직접 구매..
2022 키오스크 이용 실태조사 | 피해·불편경험 있다 46.6% (엠브레인퍼블릭, 한국소비자원 의뢰)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키오스크가 활용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키오스크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화면 구성이나 조작 방법이 기기마다 달라 이용이 불편하고, 고령자‧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층의 접근성도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018년 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키오스크 관련 소비자 불만 건수는 총 96건으로, 업종 유형을 보면 ‘유통점포’가 35.4%(34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차장’ 22.9%(22건), ‘외식업’ 15.6%(15건) 순이었다. 키오스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에게 최근 1년간 키오스크 이용 중 불편 또는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46.6%(233명)가 경험..
2022 하반기 앱 트렌드 리포트 | 앱 기반 소모임 뜬다 (NHN데이터) NHN 데이터가 약 2800만 안드로이드 유저의 16개 업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설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취향 공유 플랫폼이 올 하반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4일 NHN데이터의 '하반기 앱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채팅 및 모임 플랫폼 1위 앱은 동네 기반의 취미 모임 서비스인 ‘소모임’이었다. ‘소모임’은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오프라인 모임 활성화에 힘입어 ‘틴더’, ‘위피’ 등의 소개팅 앱들을 제치며 해당 카테고리에서 압도적인 설치수로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문토’도 상반기(5월 기준) 대비 설치수가 102.2%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소모임’과 ‘문토’ 등 모임 플랫폼 서비스의 경우 2030 세대의 설치 비중..
국내 홈쇼핑 '2020년 판매량 상위 10위권' 상품은 지난 2월 이후 한해 내내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가 소비 목록마저 크게 바꿔 놨다. 14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올해 소비 전체를 지배한 키워드는 ‘집콕(집에만 머뭄)’이었다. 경기 침체로 주머니가 얇아진 상황에서 재택근무·원격수업이 일상이 되자 사회·야외활동 관련 소비는 최소화하고 먹거리 등 집안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 위주로 구매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색조 화장품과 코트와 재킷 등 겉옷 판매 저하가 두드러진다. 롯데홈쇼핑이 올 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조사한 결과 올해 전체 화장품 판매의 무려 75%를 에센스·크림 등 기초 화장품이 차지했다. 매년 색조화장품 판매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것과 뚜렷이 대조된다. 직장인 배진아(33)씨는 “일주일에 절반은 재택근무를 하고, 사무실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
1인 가구 600만 시대, '미니멀 라이프' 인기 우리나라의 1인가구 수가 600만을 넘어섰다. KB금융그룹의 '2020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1인가구 수는 약 617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31%다. 여기에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까지 위축되면서 1인가구 비중이 더 높아지는 분위기다.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1인가구가 많아지고,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물건을 최소화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떠오르고 있다. 가전·가구업계 역시 미니멀 라이프를 조명하는 모습이다. 홈퍼니싱 전문 벤처기업 오하임아이엔티 브랜드 ‘포더홈’은 ‘비우는 것이 곧 행복’이라는 라이프 문화 흐름에 맞춰 실용성에 초점을 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포더홈의 ‘오브제K 아일랜드 홈바’는 하나의 가구가 홈바와 식탁을 겸하는 멀티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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