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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출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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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1~20일 수출 312억 달러, 수입 326억 달러 | 무역수지 14억 달러 적자 (관세청) 이달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5% 줄면서 10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질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 부진의 여파다. 7월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1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줄었다. 수입액은 326억 달러로 28.0% 감소했다. 이로 인해 무역수지는 14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 16억 달러 적자보다 규모는 소폭 줄었다. 수출은 반도체와 중국 수출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월간 기준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9개월째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35.4% 급감했다. 월간 기준으로 지난달까지 11개월 연속 감소한 상황이다. 철강제품(-15.2%), 석유제품(-48.7..
06월 ICT 수출 -2.8%, 수입 -3.4% | 무역수지 46.1억달러 흑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6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수출 규모가 160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22.1% 감소한 수치로 반도체 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ICT 산업 수출액이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거듭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ICT 수출액은 849억5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인 전년 동기(1224억6000만 달러)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30.6%나 감소한 수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6월 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전자기기, 통신장비 등의 품목에서 수출액이 줄었다. 반도체 품목 수출액은 89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7.9% ..
05월 경상수지 19.3억달러 흑자 (한국은행) 5월 경상수지가 19억 3000만 달러 흑자를 내면서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수출이 여전히 부진하지만 원유 등 원자재 수입이 크게 줄어들면서 상품수지가 흑자를 낸 영향이다. 7월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19억 3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4월(-7억 9000만 달러) 적자에서 한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상품수지는 18억 2000만 달러 흑자로 4월(5억 8000만 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527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0억 6000만 달러 감소했는데 수입도 79억 3000만 달러 줄어들면서 509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한 영향이다. 승용차 수출 호조에도 반도체, 석유제품, 화공품 등 수출이 ..
06월 수출 -6.0%, 수입 -11.7% | 무역수지 16개월만에 흑자 전환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의 무역수지가 16개월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7월 1일 발표한 2023년 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42억4000만달러, 수입은 531억1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1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6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지연, 작년 6월 수출이 역대 6月 기준 최고 실적(577억 달러)을 기록한 데 따른 역기저효과 등으로 감소를 기록했다고 산업부는 분석했다. 수출 감소율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58.3%), 일반기계(+8.1%), 선박(+98.6%), 이차전지(+16.3%) 등 7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수출은 지난 3월 이후 60억 달러 이상의 수출 호조세를 보이며 역대..
05월 수출물가지수 116.66, 수입물가지수 135.54 | 수입물가 전월 대비 2.8% 하락 국제유가가 내리면서 지난달 수출입물가가 넉 달 만에 동반 하락했다. 반도체 수출물가는 환율이 오른 덕분에 전월비 상승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6월 14일 발표한 '2023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출물가지수는 116.66(2015=100)으로 한 달 전에 비해 1.3% 내렸다.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2.8% 하락한 135.54를 기록했다. 특히 수입물가의 경우 국제유가의 기저효과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0% 크게 내렸다. 수입물가는 유가 하락과 함께 반도체 가격 하락 여파로 1년 전보다 11.2% 내렸다.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계약통화 기준 수출물가는 한 달 새 1.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물가도 계약통화 기준으로는 마이너스(-) 3.2%를 나타냈다. 지난..
04월 경상수지 -7.9억달러 | 1~4월 누적 53.7억달러 적자 (한국은행) 지난 4월 우리나라가 대외 거래로 올린 수입을 뜻하는 경상수지가 대략 8억달러 수준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에 반짝 흑자를 보인 뒤 한 달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상품수지가 불황형이긴 해도 오랜 만에 흑자로 전환했으나, 서비스수지가 10억달러가 넘는 적자를 냈고 계절적으로 해외 배당까지 이뤄진 여파다. 한국은행이 6월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경상수지는 7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올해 1월(-42억1000만달러) 역대 최대 규모 적자를 쓴 데 이어 2월(-5.2억달러)에도 적자 흐름을 이어갔으나 3월(1.6억달러) 소폭의 흑자를 쓰면서 간신히 적자를 면했다. 이번 적자는 한 달 만의 마이너스 전환이다. 적자 폭은 2월에 비해서는 작았으나,..
2023년 1분기 수출입 동향 | 대중 수출↓·대미 수출↑, 美 최대 무역 흑자국으로 (한국무역협회) 한중 수교 이후 20년 가까이 한국의 수출 시장 ‘부동의 1위’였던 중국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반면 대(對)미국 수출액은 대중국 수출액의 턱 밑까지 치고 올라오면서 올 1분기 무역수지 최대 흑자국으로 올라섰다. 중국의 경제성장 기간 한국이 중국에 반도체 등 중간재를 팔아 경제성장 효과를 함께 누리던 성장 모델이 수명을 다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1∼5월 대중국 수출액은 497억달러로, 전년동기(684억달러) 대비 27.3% 감소했다. 월별 대중국 수출액은 올 1월 92억달러로 2020년 1월 이후 3년 만에 100억달러선이 깨진 뒤, 100억달러 안팎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대중국 수출 마이너스 행진은 지난해 6월부터 12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중국과의 무역수지..
05월 수출 522.4억달러, 수입 543.4억달러 | 수출 8개월 연속 감소, 15개월째 무역적자 자동차 수출 호조에도 한국 경제를 견인하던 반도체 수출이 고꾸라지며 지난달 21억 달러(약 2조7783억원)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15개월째 적자행진이 이어진 것으로, 올해 누적 적자액은 273억5000만 달러(36조1211억원)로 늘었다. 6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한 522억4000만 달러(69조1135억원)를 기록했고 수입은 에너지 수입이 줄어든 영향으로 14.0% 감소한 543억4000만 달러(71조8918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지난달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21억 달러 적자였다. 무역수지는 15개월째 내리막을 달리고 있다. 15개월 연속 적자는 1995년 1월~1997년 5월 이후 25년 만이다. 올해 누적 적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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