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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재테크/주택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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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주 아파트 매수 심리 | 서울 67.9↓, 수도권 70.5↓, 전국 75.9↓ (한국부동산원 매매수급지수) 집값의 가파른 하락세와 금리 인상 기조가 겹치면서 서울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11월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7.9로 지난주(69.2)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서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5월 첫째주(2일 기준) 91.1을 기록한 이후 이번주까지 29주 연속 하락했다. 이번주 기록한 67.9는 2012년 8월 첫째주(67.5) 이후 10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주 70선이 무너진 이후에도 추가하락 하면서 주택 거래 시장이 계속 마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11월 셋째주 아파트 가격 동향 | 서울 -0.52%↓·수도권 -0.61%↓·전국 -0.50%↓ (한국부동산원 매매가격지수) 서울과 수도권, 지방의 아파트값 매매·전셋값이 또다시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정부의 잇따른 규제완화 정책에도 하락세는 좀체 멈추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이 6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만큼 집값 추가 하락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46%) 대비 0.52% 하락했다. 26주 연속 하락이면서 2012년 5월 부동산원이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후 3주 연속으로 역대 최대 하락 기록을 깬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노원구 아파트값은 0.88% 떨어져 서울에서 낙폭이 가장 컸고, 도봉구는 0.83%, 강북구는 0.74% 하락했다..
11월 둘째주 아파트 매수 심리 | 서울 69.2↓, 수도권 71.6↓, 전국 76.9↓ (한국부동산원 매매수급지수) 집값의 가파른 하락세와 금리 인상 기조가 겹치면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극도로 위축, 서울 매매수급지수가 70선도 붕괴됐다. 11월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9.2로 지난주(70.7)보다 1.5포인트 하락하며 지수 70선이 무너졌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서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5월 첫째주(2일 기준) 91.1을 기록한 이후 이번주까지 28주 연속 하락했다. 이번주 기록한 69.2는 2012년 8월 첫째주(67.5) 이후 10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서울 부동산 매수 심리가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
11월 둘째주 아파트 가격 동향 | 서울 -0.46%↓·수도권 -0.57%↓·전국 -0.47%↓ (한국부동산원 매매가격지수)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를 잇달아 내놨지만 전국 아파트값은 또다시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는 등 침체가 깊어지고 있다. 11월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38%) 대비 0.47% 떨어졌다. 25주 연속 하락이자 2012년 5월 부동산원이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후 2주 연속으로 최대 낙폭 기록을 깬 것이다. 노원구 아파트값은 낙폭이 지난주 -0.55%에서 금주 -0.74%까지 커졌고, 도봉(-0.67%)·강북(-0.63%) 등 '노도강' 지역의 하락이 거셌다. 부동산원은 "금리인상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추가 하락 조정된 급매물에만 간헐적 매수 문의가 존재하는 등 ..
2022년 3분기 청약 경쟁률 지역별 비교 | 서울 2.49:1, 경기 2.19:1 (리얼투데이, 뉴시스 의뢰) 아파트 분양시장이 엄동설한 한파를 맞고 있다. 기존 주택매매 시장이 급격히 악화된 데다 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자 작년 '분양만 하면 완판(完販)'으로 통하던 서울을 비롯해 경기와 인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일제히 한 자릿수로 급락했다. 대구와 울산은 분양단지마다 무더기 미달 사태가 반복되고 있고, 수도권에서도 미달 단지가 점점 늘어나며 전국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쌓여가는 중이다. 10월 22일 뉴시스가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의뢰해 받은 '청약 경쟁률 지역별 비교'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수도권에서 공급된 분양 단지의 1순위 6938가구 모집에 2만4047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3분기 1만49가구 모집에 35만9038명이 신청해 30.9대..
10월 둘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 서울 -0.22%↓·수도권 -0.28%↓·전국 -0.23%↓ (한국부동산원) 이번주 수도권과 지방을 비롯한 전국 아파트값이 2012년 5월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내리며 ‘최대폭 하락’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계속되는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집값하락 우려 속에 ‘거래절벽’과 ‘가격조정’만 계속되는 상황이다. 10월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10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23% 내렸다. 이는 지난주(-0.20%)보다 낙폭을 더 확대한 것으로, 부동산원이 아파트 시세조사를 시작한 2012년 5월 7일 이후 10년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수도권 아파트값 역시 0.28% 내리면서 통계 작성 이후 최대폭 하락 기록을 한 주 만에 갈아치웠다. 서울(-0.20→-0.22%)이 하락폭을 더 키우며 20주 연속 약세를 기록했고, 경기(-0.26→-0...
8월 전·월세수급지수 | 전세 87.7%↓, 월세 100.1%↑ (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의 전셋값이 매물 증가와 거래 감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집주인들은 거래 절벽 등으로 집이 팔리지 않자 매매를 전세로 돌려 전세물건은 쌓이고 있지만, 수요자들은 전세자금대출의 높아진 금리 부담에 월세를 찾고 있어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추가 금리인상이 예고돼 임차인들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더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세시장, 매물 늘고 거래 감소 10월 9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물건은 4만2495건으로 전년 동기(2만5424건)보다 67.1% 늘었다. 전달(3만6747건)과 비교해도 15.6%나 늘어난 수치다. 서울 25개구 가운데 최대 증가폭을 보인 마포구의 전세물건은 전년동기 540건에서 이날 현재..
10월 첫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 서울 -0.20%↓·수도권 -0.25%·전국 -0.20% (한국부동산원)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22주 연속 내렸다. 서울은 19주 연속 내렸으며 하락폭도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이 10월 첫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2% 내렸다. 2012년 5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던 전주(-0.2%)와 하락폭이 같았다. 9월 셋째주 -0.19%, 넷쌔주 -0.20%, 이번주 -0.20%로 최대 낙폭을 경신하거나 유지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2% 내려 지난주(-0.19%)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19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자치구 중 하락률이 가장 낮은 서초구(-0.07%)는 지난주(-0.05%)보다 0.02%p 더 내렸다. 광진·성동구(-0.08%) 역시 지난주 대비 각각 0.02%p, 0.01%p 크게 하락했다...
9월 아파트 경매 동향 | 낙찰가 서울 89.7%·전국 83.1%, 낙찰율 서울 22.4%·전국 35.2% (지지옥션) 주택시장의 거래 절벽이 경매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지난달 아파트 경매 낙찰률이 3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월 7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9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412건으로 이 중 497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5.2%로 전월(41.5%)보다 6.3%포인트(p) 하락하면서 2019년 6월(34.6%)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전달(85.9%) 대비 2.8%p 낮아진 83.1%를 기록했고, 평균 응찰자 수는 5.3명으로 지난 5월부터 매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 역시 전월(36.5%) 대비 14.1%p 하락한 22.4%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낙찰가율..
9월 넷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 서울 -0.19%↓·수도권 -0.25%↓·전국 -0.20%↓ (한국부동산원) 전국 집값 하락폭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최대 낙폭을 경신했다. 9월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넷째주(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는 0.20% 떨어졌다.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나타낸 지난주 기록을 뛰어넘었다. 수도권(-0.23%→-0.25%), 서울(-0.17%→-0.19%), 5대광역시(-0.22%→-0.23%)에서 모두 내림폭이 더 커졌다. 최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세종(-0.44%→-0.40%)은 하락폭이 소폭 줄었지만, 인천(-0.29%→-0.31%)은 그 폭이 확대됐다. 서울 매매시장은 금리인상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주요 단지 위주로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9월 셋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 서울 -0.17%↓·수도권 -0.23%↓·전국 -0.19%↓ (한국부동산원)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집값이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나타내면서 전국 아파트 가격이 전주 대비 0.19%나 떨어졌다. 추가 금리인상이 불가피한 만큼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9월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와 전세 가격 모두 0.19%씩 떨어졌다. 수도권(-0.20%→-0.23%), 서울(-0.16%→-0.17%), 5대광역시(-0.18%→-0.22%), 8개도(-0.07%→-0.08%), 세종(-0.40%→-0.44%) 모두 하락폭이 커졌다. 전국 기준 집값이 0.19% 내린 것은 부동산원이 2012년 5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대폭의 하락률이다. 추가 금리인상 우려와 주택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인식이 짙어..
9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 | 수도권 44.9↓·전국 43.7↓ (주택산업연구원) 가라앉은 분양 경기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리 인상에 경기 침체가 지속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월 대비 분양전망지수가 하락했다. 9월 20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9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8월 대비 9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43.7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17.6 포인트 하락했다. 9.1 포인트 떨어진 8월에 비해 하락폭도 커졌다. 분양전망지수는 아파트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에서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해당 지표가 100을 밑돌면 그만큼 분양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뜻이다.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매달 조사한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경우 전월 대비 4.3 포인트 하락한 49.4를 기록했..
8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 | 수도권 53.7↓·전국 61.3↓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8월 16일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월에 비해 8월 중 아파트 분양 전망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22p(전망지수 75.7→53.7)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서울은 17.2p(85.4→68.2), 인천은 약 30p(75.0→44.1)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은 약 11p(69.2→57.7), 대전 약 12p(68.4→56.5), 광주 18.7p(73.7→55.0) 등 모든 광역시에서 하락 전망이 나타나며 광역시 평균이 지난달 68.6p에서 약 9p 낮아진 59.5p로 전망됐다. 특히 경기(66.7→48.9)와 대구(60.0→46.7), 인천(75.0→44.1)은 이번 달 전망이 크게 떨어져 40선에 머물러 분양 시장에 대한 부정적..
9월 둘째주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 서울 80.2↓·수도권 83.1·전국 86.5↓ (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시장에 역대급 거래절벽이 이어지는 가운데 매수심리도 계속 위축되고 있다. 급급매 물건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 지수도 13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9월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0.2를 기록하며 지난주(80.9)보다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9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매수급지수는 조사 시점의 상대 비교이지만 단순 수치로만 보면 이번주 지수는 2019년 6월 24일(78.7) 이후 약 3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11월 15일 조사에서 99.6을 기록하며 기준선인 100 아..
8월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 수도권 87.6·전국 89.9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 전국 주택 매매 심리가 2011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2022년 8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9.9로, 지난달(95.2)보다 5.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4개월 연속 하락이자 국토연구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중개업소와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부동산 시장 상황을 0~200의 숫자로 지수화한 것으로, 95 미만은 하강 국면, 95~114는 보합 국면,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수도권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지난달(92.7)보다 5.1포인트 내린 87.6을 기록해 두 달 연속..
9월 둘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 서울 -0.16%↓·수도권 -0.20%↑·전국 -0.16%↑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시장이 좀처럼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5월 이후 넉 달재 하락세다. 특히 이번 주 낙폭은 9년9개월여 만에 가장 커 금리 인상 여파 등으로 심각한 거래 절벽이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9월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16% 하락했다. 5월 둘째 주부터 시작해 19주 내림세다. 다만 하락 폭은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지난주(0.17%)보다 줄었다. 지역별로도 하락세가 완연하다. 전국 176개 시·군·구 중 163곳(92%)에서 지난주보다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상승한 곳은 10곳에 그쳤다. 시·도 단위로도 17개 지역에서 모두 내림세였다. 서울 아파트값은 0.16% 내렸다. 부동산원 조사 기준 2012년 12월 둘째 주(..
최근 3개월 기준 전세가율 | 아파트 전국 74.7%·수도권 69.4%·지방 78.4%, 연립/다세대 전국 83.1%·수도권 83.7%·지방 78.4% (한국부동산원) 수도권 읍면동 4곳 중 1곳의 빌라(다세대·연립주택)가 ‘깡통전세’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하면서 전셋값이 매매값에 육박하거나 넘어서는 깡통전세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9월 14일 발표한 전국 전세가율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읍면동 1369곳 중 319곳(23.3%)이 빌라 전세가율이 80% 이상인 ‘깡통전세 위험’ 지역으로 나타났다. 전세가율이 90% 이상인 ‘깡통전세’ 지역도 116곳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최근 1년간 전세·매매 거래가 없거나 도심처럼 빌라가 아예 없는 지역을 제외하면 깡통전세 위험 지역 비중은 전체의 53.6%로 치솟는다. 전세가율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동일 단지나 주택에서 일어난 전세 거래를 바탕으로 집계했다. ..
8월 마지막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 서울 -0.13%↓·수도권 -0.20%↓·전국 -0.15%↓ (한국부동산원) 금리 인상과 추가 가격 하락 예상 등으로 전국, 특히 수도권 집값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일 발표한 '8월5주(2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5% 하락하며 17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주(-0.11%)보다 낙폭이 커진 -0.13%로 집계됐다. 하락폭으로는 2019년 1월28일(-0.14%) 조사 이후 약 3년7개월 만에 가장 크다. 이번 주에도 '노도강'(노원·도봉·강북) 등 외곽지역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도봉구(-0.27%)는 쌍문·방학·창동 위주로, 노원구(-0.25%)는 공릉·상계·월계동 위주로 하락하며 낙폭을 키웠고, 강북구(-0.20%)도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0.1..
8월 아파트 매매가격전망지수 | 서울 67.1↓·수도권 68.7↓·전국 73.2↓ (KB부동산) 주택시장에서 금리인상발 전방위적 거래절벽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보는 중개업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30일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8월 서울지역 주택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67.1를 기록하며 지난 7월의 67.2에 비해 추가 하락했다. 이 수치는 지난 2013년 4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KB부동산이 전국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3개월 내 아파트값 전망을 조사해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초과(미만)할수록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한 답변이 많고, 100 아래면 그 반대를 뜻한다. 지난 7월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데 이어 두달 연속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다.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최전방에서 체감하는 중개업자들도 향후..
2분기 서울지역 전세가율 연립·다세대주택(빌라) 84.5%, 아파트 54.2% 서울 강서·금천·양천구 내 연립과 다세대주택 전셋값이 신규 계약 기준으로 매매가의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의 '전·월세 시장지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주택(이하 빌라)의 신규 계약 평균 전세가율은 84.5%, 갱신 계약은 77.5%로 집계됐다.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로, 매매가격이 1억원인데 전세가격이 8000만원이라면 전세가율은 80%가 된다. 자치구별 신규 계약 전세가율을 보면 강서구가 96.7%로 가장 높았다. 금천구(92.8%)와 양천구(92.6%)도 90%를 넘어섰다. 관악(89.7%), 강동(89.6%), 구로구(89.5%)는 90%에 육박했다.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작으면 전세 계약 만료 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
3월 마지막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 서울 -0.01%·수도권 -0.02%·전국 0% (한국부동산원) 차기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던 전국 아파트값이 5주 만에 보합전환했다. 서울 강남·서초 등 재건축·재개발 기대감이 있는 구축을 중심으로 일부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등 아파트값이 또다시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다. 청와대 이전설에 힘입은 용산구는 강북권에서 유일하게 상승전환했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3월 넷째주(28일 기준)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전국 기준 매매가격은 지난주(-0.01%) 하락에서 보합(0.00%)전환했다. 전세가격(-0.02%→-0.01%) 역시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수도권(-0.03%→-0.02%)은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된 거래가 이뤄지면서 하락폭이 감소했다. 서울(-0.01%→-0.01%)은 지난주와 하..
3월 셋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 서울 -0.01%·수도권 -0.03%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0.01% 하락했다. 내림세는 유지했지만 낙폭은 전주 조사(-0.02%)보다 줄어들었다. 시·군·구별로 봐도 하락 지역은 89곳에서 87곳으로 줄었고 보합 내지 상승 지역은 87곳에서 89곳으로 늘어났다. 서울 아파트값 하락률도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 0.01%로 낮아졌다. 지난주 보합권이던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값은 각각 0.01% 상승했다. 부동산원 조사에서 이들 지역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접어든 건 서초구는 8주, 강남구는 7주 만이다.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공약한 새 정부를 출범을 앞두고 이들 지역 재건축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부동산원 설명이다. 다만 강북구(-0.05%) 등에서 입주 물량 증가 등 영향..
3월 둘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 서울 -0.02%·수도권 -0.03% (한국부동산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2주(지난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2% 하락하며 하락폭을 확대했다. 수도권과 서울은 하락폭 유지한 가운데 지방은 보합 전환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규제 완화 기대감 있는 재건축이나 한강변 인기 단지는 매물 소폭 감소하고 호가 상승했으나 매수세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으며, 그 외 단지는 보합 내지 하락하며 서울 전체 전주 하락폭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2%로 전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재건축 위주로 호가 상승했으나 대체로 매수는 관망세 지속된 가운데, 서초구(0%)는 지역별로 상승과 하락 혼조세 보이며 보합..
3월 첫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 서울 -0.02%·수도권 -0.03% (한국부동산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1주(지난 7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2% 하락하며 하락폭을 확대했다. 수도권은 하락폭 확대, 서울은 하락폭을 축소한 가운데 지방은 보합에서 하락 전환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ㆍ내외 경제 불확실성, 매수세 및 거래 활동 위축, 전셋값 하락 등 다양한 하방 요인으로 매수자 우위 시장 및 거래 위축세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해 급등했거나 매물 적체된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조정 이어지며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2%로 전주(-0.03%) 대비 하락폭을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서초구(0%)는 일부 중대형 위주로 상승했으나..
2월 넷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 서울 -0.03%·수도권 -0.02% (한국부동산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월 4주(지난 28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1% 하락하며 전주와 같았다. 수도권은 하락 유지, 서울은 하락폭을 확대한 가운데 지방은 보합 유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이달 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ㆍ내외 경제 불확실성도 커지며 관망세가 지속됐다. 지난 2월 4주 수도권 APT 거래 건수는 약 1790여 건으로 5년 평균 대비 21% 수준(신고일 기준)의 거래량 감소를 보였고, 대체로 이전 신고가보다 하락한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면서 하락폭을 소폭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3%로 전주(-0.02%) 대비 하락폭을 키운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강..
전국 아파트값 양극화 심화 |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 (KB국민은행) 전국의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 간 가격 차이가 역대 최대로 벌어지면서, 고가 아파트 한 채를 팔면 저가 아파트 10채를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시계열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상위 20%(5분위) 평균 매매가격은 12억3639만원, 하위 20%(1분위)는 1억2342만원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의 가격을 하위 20% 가격으로 나눈 값인 5분위 배율은 10.0이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대치다. 전국 하위 20%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분위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1월 1억2575만원에서 12월에는 1억2491만원으로 떨어졌고, 올해 들어서도 1월 1억2407만원, 2월 1억..
2월 셋째주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 서울 87.3·수도권 90.1·전국 92.6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매매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집을 사려는 사람 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은 상태가 15주째 이어지고 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3을 기록해 지난주 87.8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9년 7월22일(87.2) 이후 2년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해 11월 15일 100 밑으로 떨어진 후 이번 주까지 15주 연속 수요 보다 공급이 많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 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 한 수치로 0~200 사이의 점수로 나타낸다. 기준치인 100보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매도세가 ..
2월 셋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 서울·수도권 -0.02% (한국부동산원) 전국 아파트값이 2년 5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도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셋째 주(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1% 하락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0.02% 내려 지난주(-0.02%)와 하락폭이 같았다. 서울은 지난주(-0.02%) 하락폭을 유지했으나 인천(-0.02%)과 경기(-0.03%)는 지난주 대비 0.01%만큼 낙폭을 키웠다. 서울의 경우 성북구(-0.09%)는 길음뉴타운과 정릉동 위주로 하락거래가 일어났다. 서대문구(-0.08%)는 매수세 끊기고 매물 적체로 집값이 빠졌다. 은평구(-0.07%)는 응암동 대단지 위주로 매매가격이 떨어졌다. 강동구(-0.03%)는 상일·명일동 대단지 ..
2월 둘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 서울 -0.01%·수도권 -0.02% (한국부동산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월 2주(지난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 보합하며 전주와 같았다. 수도권은 하락 유지, 서울은 하락 확대했으며 지방은 전주 대비 상승폭을 유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체로 매수세 위축되고 관망세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급등했거나 매물 적체된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조정이 이어지며 서울은 전체 4주 연속 하락했다(서울 25개구 중 22개구에서 하락)”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전주(-0.01%)와 같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서초구(0%)는 상승ㆍ하락 혼조세 보이며 보합 유지됐으나, 송파구(-0.02%)는 (준)신축ㆍ재건축 모두 하락거래 발생하며, 강동구(-0..
2월 첫째주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 서울 88.7·수도권 91.4·전국 93.8 (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13주 연속 팔려는 사람이 더 많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첫째 주(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7로 지난주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11월 15일 99.6으로 100 밑으로 떨어진 후 이번 주까지 13주 연속 수요 보다 공급이 많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거래가 뜸한 가운데 간헐적으로 나오는 거래의 가격이 약세 흐름이 보이고 있는데다 금리 인상, 대출 규제, 대선 변수 등으로 매수세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수치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 아래로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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