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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증시
이번주 뉴욕 증시 전망
글로벌 경제/증시 주요 뉴스
국내 경제/증시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이번주 국내 증시 주요 일정
무엇이 증시 분위기를 바꿨나
국내 경제/증시 주요 뉴스
주식 투자 전략
가상화폐 시장
2023 가상화폐 시장 전망
2023 최악의 시나리오 3가지
가상화폐 시장 주요 뉴스
가상화폐 투자 전략
글로벌 경제/증시
이번주 뉴욕 증시 전망 | 아주경제
이번 주(1월 9~13일) 뉴욕증시는 지난주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그 여부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연설과 미국 CPI 및 금융주 실적 등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다.
지난주(1월 3~6일)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하며 모처럼 기분 좋은 주간을 보냈다. 주간 기준 S&P500은 1.45% 올랐고, 다우와 나스닥은 각각 1.46%, 0.98% 상승했다. S&P 11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금, 은, 구리 등 각종 비철 및 귀금속 가격이 상승한 데 힘입어 소재업종이 3% 이상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최근 금 가격은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심을 모았던 6일 고용보고서에서 12월 비농업 고용자수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실업률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시급 상승률이 예상치에 못미치자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전망과 함께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및 경기 연착륙 기대가 높아지며 시장이 반색했다. 이후 발표된 미국 12월 ISM서비스PMI가 2020년 5월 이후 3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부채질하면서 6일 하루 동안 3대 지수 모두 2% 이상 급등했다.
이처럼 시장 분위기가 한껏 들뜬 가운데 증시의 상승 지속 여부는 10일(화) 파월 연준의장 연설 및 12일(목) 있을 12월 CPI 결과에 따라 판가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12월 CPI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유일한 CPI이기 때문에 향후 금리 전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에서는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스테이트스트리트글로벌어드바이저의 마이클 아로네 수석 투자 스트래티지스트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결국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지표가 시사했다는 것이다"라며 "그것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모든 것이고, 평균 시급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그것 때문에 그들은 신이 났다"고 CNBC에 말했다.
반면 JP모건의 미라 팬디트 스트래티지스트는 "한 번의 보고서 내용에 불과하다"며, 노동시장이 여전히 탄탄한 상황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금융주들의 대거 실적 발표와 함께 4분기 실적 시즌이 개막된다. 현재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기업들의 실적 전망 역시 하향조정되고 있는 상태이다. 금융데이터업체 팩트셋은 4분기 S&P500기업들의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고, 그중 금융업종은 12.2% 하락을 점쳤다. 이에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 대비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자산운용사 지라드의 티모시 처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은 우리가 경기 침체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며 "관건은 연착륙과 경착륙의 차이가 무엇이냐 하는 것과, 그게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냐 하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주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미국 현지시간)
9일(월)
개장 전 실적: Commercial Metals, 애큐티브랜즈 등
레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장 마감 후 실적: 제프리파이낸셜, 콘센트릭스 등
10일(화)
개장 전 실적: 시넥스, 베드배스앤비욘드 등
제롬 파월 美 연준의장 연설(스웨덴 스톡홀름, 스웨덴중앙은행 주최 중앙은행 독립성 관련 국제 심포지엄)
세계은행 세계 경제 전망보고서
장 마감 후 실적: 새러토가인베스트먼트, 이노티브 등
11일(수)
개장 전 실적: 세인스베리
장 마감 후 실적: KB홈
12일(목)
개장 전 실적: 테스코, 노던테크놀로지 등
12월 CPI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장 마감 후 실적: RF인더스트리즈, 록키마운틴초콜릿팩토리 등
13일(금)
개장 전 실적: 유나이티드헬스,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 웰스파고 등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 및 인플레이션 전망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
글로벌 경제/증시 주요 뉴스 | 01월09일~10일
국내 경제/증시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 서울파이낸스
이번주(1월9일~13일) 코스피 지수는 박스권 흐름 속에서 4분기 실적발표, 정부의 정책 발표 등에 따른 개별종목 차별화 장세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증시전문가들은 새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와 주요국 소비자물가 등 경제지표를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1월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2~6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2236.40) 대비 53.57p(2.39%) 오른 2289.97에 마감했다. 한주간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20억원, 8000억 원어치 팔아치웠고, 외국인은 홀로 1조1430억 원어치 사들였다.
지난 6일 삼성전자를 필두로 어닝시즌이 시작됐다. 삼성전자의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58%, 69% 감소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를 필두로 4분기 실적시즌의 막이 올랐는데, 최근 2주간 지난해 4분기 코스피 실적 컨센서스는 내리막"이라며 "일반적으로 4분기는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이 전망치를 밑도는 경우가 많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이번에는 경기 침체 우려가 큰 시점이라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5년을 보면 이번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폭이 더 가파르다"며 "경기침체 우려가 큰 시점에 실적 발표가 이뤄져 관심이 쏠린다"고 설명했다.
증시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큰 시점인 만큼 주요 그룹들의 성장 전략과 정부의 정책발표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코스피 예상밴드는 2220~2350으로 제시됐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감산 기대는 유지되며 반도체 업종은 제한적이나마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본격 실적 시즌에 접어들며 기업이익 하향 조정 될 수 있어 방망이는 짧게 잡을 것을 권한다"고 제언했다.
오는 13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주목된다. 증권사들은 물가 측면에서 금리 인상 명분이 남아있다는 점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를 고려하면 한은이 1월뿐만 아니라 2월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 외에도 11일에는 한국 12월 실업률, 12일에는 미국과 중국 12월 소비자 물가 발표가 예정돼 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 한국 금통위도 예정돼 있어 총재의 신년사 이후 정책 기조 확인 심리가 높아진 구간으로 판단된다"며 "지수 흐름 자체보다는 특정 업종의 영향력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FOMC 의사록에서 주목해야 할 곳은 최근 장기금리 하락에 대한 코멘트로 FOMC 정책 결정에 대한 오해로 인해 과도한 금융여건 완화를 경계한다는 부분"이라며 "연준에서 금융상황 완화가 과도하다고 판단할 경우 지난해처럼 시장에 개입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월 고용지표는 무난히 지나가는 모양새이며, 소비자물가도 전망이 어둡지 않고 단기 방향성은 우호적"이라며 "부정적 수급 요인 약화에 따른 주식시장 반등은 반갑지만 더 긴 회복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노동 수요 감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주 국내 증시 주요 일정 | 서울경제
이번 주 국내 증시에서는 티이엠씨, 한주라이트메탈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ARIRANG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는 신규상장한다.
1월 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한주라이트메탈과 티이엠씨는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올해 첫 공모주 청약으로 11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한주라이트메탈은 1987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업체다. 자체 개발한 알루미늄 주조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에 자동차용 엔진과 조향장치, 전기차 부품 등에 사용되는 경량화 알루미늄 부품을 공급한다. 공모자금은 대부분 슬로바키아 법인 투자와 전기차 부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2700~3100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525억~603억 원이다. 공모 예정 주식은 650만 주다. 신주 모집 65%, 구주 매출 35%다.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차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티이엠씨는 2015년 설립된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 업체다. 삼성벤처투자(공모 후 지분율 8.0%)와 포스코(지분율 9.2%) 등 대기업으로부터 투자받았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회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희망 공모가는 3만 2000~3만 8000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3537억~4201억 원이다. 공모 예정 주식은 220만 주다. 100% 신주 모집이다. 한화투자증권이 주관 업무를 맡았다.
10일에는 ARIRANG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가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된다. ARIRANG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KAP 종합채권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KAP 종합채권지수는 가격평가가 가능한 국내채권 전체 종목 중 AA-이상 등급과 잔존만기 3개월 이상의 종합채권으로 구성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증시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전자산으로서의 투자 대안을 제시하고 자산 배분 측면에서 채권형 ETF의 필요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부분복제(약 30종목)를 통해 일정 수준 비교지수를 추종하며 적극적 액티브 전략으로 초과성과를 목표로 운용한다”고 설명했다.
무엇이 증시 분위기를 바꿨나 | 아시아경제
코스피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35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700선을 회복했다. 연말연초 하락세가 지속되던 것과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대장주인 반도체가 살아나고 외국인 매수를 비롯한 수급 개선, 정책 효과 등이 시장 분위기를 바꾼 요인으로 꼽힌다.
대형주·수급·정책효과에 반등한 코스피
1월 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0.22포인트(2.63%) 상승하며 2350.1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12.27포인트(1.78%) 오르며 701.21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나흘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말 배당락일 이후 기관발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약세를 거듭, 2210선까지 밀렸으나 최근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코스피 반등은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가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4일 연속 상승하며 6만원을 회복했다. 삼성전자의 최근 나흘간 상승폭은 9.57%에 달했다. 정부의 반도체 투자 세제 지원방안이 반등 기회를 제공했고 삼성전자의 공급 조정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까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강세가 이어졌다. 대장주의 강세는 전체 증시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수급 여건도 개선됐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584억원을 순매수했다. 6일째 순매수를 지속했다. 기관은 7409억원을 사들였다. 이틀째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이 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간 증시 약세의 주범으로 꼽혔던 기관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힘을 보탰다. 이는 금융투자의 배당차익거래 매물 출회가 일단락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투자 현물 매도 압력은 상당 부분 약화됐다"면서 "배당 수익을 겨냥한 연말 금융투자 주식 순매수는 2조원 내외로 나올 수 있는 기관 주식 순매도는 상당 부분 소진됐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의 경우 일부 업종에 매수가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IT와 금융이다. 노 연구원은 "1월 첫째 주 외국인 코스피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2000억원으로 금융과 IT의 순매수 규모가 각각 4000억원, 6000억원으로 합산 시 전체 순매수의 90% 가량"이라며 "보유 증가 종목에서 보면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외국인은 지난 한 주간 삼성전자(5000억원), KB금융(849억원), 하나금융지주(802억원), 신한지주(669억원), 카카오뱅크(484억원), SK하이닉스(483억원) 위주로 순매수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담은 반도체와 금융에는 정책 효과가 반영됐다. 반도체는 세제 지원 방안이, 금융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가 영향을 미쳤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 수익률 측면에서 보면 정부 정책 수혜 업종 중 은행, 건설 등 부동산 규제 완화 수혜주를 비롯해 하드웨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시설투자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면서 "미국 통화정책과 유동성의 방향이 모호하다면 좀 더 시야를 좁혀 현 정부의 확실한 재정정책을 통해 시장에 대응하는 게 수익률 개선에 기여하는 유효한 전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라지지 않은 펀더멘털, 기대와 현실 괴리 확인해야
여러 가지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시장의 흐름이 바뀌었지만 펀더멘털이 바뀌지 않은 만큼 현실과의 괴리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 동력이 부재한 상황에서 기대심리에 기반한 과민반응이 주식시장의 추세적인 반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면서 "현재 펀더멘털과 증시간의 괴리율이 다시 확대된 만큼 당분간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율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인 매수세도 낙관할 수만은 없다는 의견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원·달러 환율 레벨다운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에 집중하던 외국인이 돌아섰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도 "기대감이 약해지고 달러 대비 원화가 약세 반전한다면 수급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경제/증시 주요 뉴스 | 01월09일~10일
주식 투자 전략
주식투자는 왜 해야 하는것일까? 재테크는 해야 겠는데 아직 방향을 못잡고 있거나, 주식투자를 해야 할지 아직 고민이라면, 아래 글을 읽어보자.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 주식 투자 전략은 나를 포함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월급루팡 이후 통장에 남은 소액들을 투자해 10~30%의 추가 수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출이나 투자 외의 목적이 있는 자금을 투자자금으로 사용하는 것은 지양한다. 주식 투자를 하고 싶다고 약간의 여유자금으로 바로 뛰어드는 것은 아무 준비도 못한 밭에 씨앗을 뿌려놓고 마냥 기다리는 것과 같다. 여건이 좋으면 싹이 나겠지만, 도저히 씨앗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이라면 뿌려놓은 씨앗의 수확은 기대하기 어렵다.
누구도 미래의 일, 단 몇분 앞의 상황을 미리 알고 움직일 수는 없다. 주식 투자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투자에 대한 성공 확률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는 것이다. 아래 투자 가이드를 통해 투자 성공 확률을 조금씩 올려보자.
2022 증시 결산, 그리고 2023 증시 전망
22년 12월부터 여러 증권사 및 경제 전문가들이 2022년 증시 분석과 2023년 증시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부분 동일한 내용이지만, 그 중에 잘 정리되어 있는 참고할 내용들을 모아보았다.
2022 증시 결산
2022 국내 주식 시장에서 가장 돋보인 테마는 (두나무)
2022 증시 결산 (한국농어촌방송)
2022 증시 결산 (대한데일리)
2022 증시 결산 (팍스경제TV)
2023 증시 전망
2023 美 증시 경기침체 전망 (23개 대형 금융사 설문조사)
2023 미국 증시에 대한 10가지 예측 (인베스팅닷컴)
2023 국내 증시 전망 (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증권)
2023 증시 유망 종목은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
2023 국내 증시 전망 (아주경제)
2023 국내 증시 전망 (에너지경제)
2023 국내 증시 전망 (메트로신문)
2023 국내 증시 투자 가이드 (이투데이)
2023 코스피 평균 2075~2590 (경향신문)
2023 증시 ‘상저하고’ 예상 (경향신문)
2022 국내 증시 기대주 TOP 5 (그린포스트코리아)
2023 증시 '상고하저' 전망 (하이투자증권)
2023 증시 핵심테마는 '로봇' (신한자산운용)
2023 상반기 채권, 하반기 주식 (삼성증권)
2023 주식 투자 전략 (슈퍼개미 이태철·남석관·김영옥)
2023년 투자 전략
정부가 2023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금리 영향으로 수출과 내수 모두 회복세가 제약을 받을 것으로 봤다. 소비자물가는 3.5% 올라 올해 5%대 상승률에서 크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전망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에서 주식 투자 전략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 증권사 및 투자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코스피 밴드는 2000~2500으로 올해 경기 침체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그럼에도 지난해와 같은 증시 폭락장이 재현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였다.
올해도 경기 둔화와 금리 인상 여파에 따라 주식시장이 부진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전문가들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을 유가증권시장 내 유망 업종으로 꼽았다. 반도체 업종은 2023년 중 하강기(다운 사이클)가 끝나고 산업 사이클이 반등하는 한편, 이차전지 관련 업종도 전기차 시장 성장 공급망 재편 등으로 인해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올해 중에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도 마무리되면서 대표 성장주인 바이오 기업들도 저점을 지나 주가가 회복할 것이라는 관측에도 힘이 실린다.
관련 내용은 아래 업종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업종 분류는 WICS(Wise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로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해당 분류를 기준으로 종목들을 제공하고 있다. WICS 기준 2023년 추천업종은 아래와 같다.
제약 * 제약
생물공학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생물공학
건강관리 * 건강관리기술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 건강관리장비와용품
소프트웨어 IT서비스 소프트웨어
게임 게임엔터테인먼트
미디어 * 광고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 출판
교육서비스 교육서비스
전기통신 다각화된통신서비스 무선통신서비스
복합기업 복합기업
에너지 석유와가스 에너지장비및서비스
화학 화학
소재 * 비철금속 종이와목재 철강 포장재
반도체 * 반도체와반도체장비
기술장비 * 사무용전자제품 전자장비와기기 컴퓨터와주변기기 통신장비 핸드셋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디스플레이패널
전기/전자제품 * 전기제품 전자제품
기계 * 기계
우주항공/국방 우주항공과국방
조선 조선
운송 도로와철도운송 운송인프라 항공사 항공화물운송과물류 해운사 + 무역회사와판매업체
소매(유통) 백화점과일반상점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 전문소매 판매업체
식품,음료,담배 * 담배 식품 음료 + 식품과기본식료품소매
화장품 화장품
가정용품 가정용품 + 가정용기기와용품
소비재/의류 레저용장비와제품 문구류 섬유,의류,신발,호화품
호텔,레스토랑,레저 등 다각화된소비자서비스 호텔,레스토랑,레저
상업서비스 상업서비스와공급품
금융 기타금융 부동산 생명보험 손해보험 은행 증권 창업투자 카드
유틸리티 가스유틸리티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 복합유틸리티 수도유틸리티 전기유틸리티
위의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미리 종목 리스트를 만들어 놓으면, 업종별 상승/하락에 대해 흐름 파악이 가능하고, 기민하게 대처 할 수 있다. 업종별 종목들을 고를 땐 중대형주 (시가총액 기준 300위 이상) 위주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대형주 위주로 정리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중대형주는 세력의 장난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다.
2. 대내외적인 악재에 하락 폭이 작고, 주가 회복이 빠르다.
3. 기관/외국인의 매수세를 통해 흐름을 읽을 수 있다.
4. 상장폐지 될 확률이 적으며, 투자한 금액에 대해 최소한의 손실을 보장할 수 있다.
5. 배당, 증자 등의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
업종별로 리스트를 정리하는 작업은 처음 정라할 때는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정리하고 나면 다음부터는 분기별 한 번 주말에 1시간 정도를 투자하면 충분히 정리 할 수 있다.
주가는 거래량을 따라간다
업종 별로 리스트 정리가 끝났다면, 다음날 관심있게 볼 종목들을 고르는 작업이 필요하다. 종목을 고를 땐, '거래량' 기준으로 정렬하는 것이 좋다. 100%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전날 대비 거래량이 많거나, 꾸준히 거래량이 유입되는 종목들은 열에 아홉은 주가가 오른다. '거래량' 기준으로 정렬해 놓았을 때, 주식시장이 개장한 이후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들이 상위권으로 노출되며, 그 중 순매수세가 유입되거나 호재가 있는 종목들은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를 것이다.
거래량 및 추세의 방향을 읽을 수 있는 차트분석 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자.
거래량 + 체결강도 순으로 정렬된 종목들 중, 아래의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이 있다면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다.
매수 전략
1. 단순 거래량이 5/20/60일선을 상향 돌파하고 거래량 지표가 움직임이 좋을 경우,
매물대가 주가를 떠받치고 있고, 주가가 이평선을 상향 돌파하는 경우
2. 골든크로스가 나타날 경우, 더욱 확실!
3. 단, 적자 기업이거나, 증권사의 추천가격대와 괴리율이 적은 기업은 쳐다도 보지 말자.
4. 뉴스로 매수하지 말자
매도 전략
1. 단순 거래량이 증가하지만 거래량 지표가 Signal을 하향 돌파하고 하락 추세로 전환하는 경우,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가가 이평선을 하향 돌파하는 경우,
주가가 강한 매물대를 만나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거래량이 많아지는 경우
2. 뉴스나 단기성 호재가 발생해 급등할 경우 반드시 매도! (급등 뒤엔 반드시 급락이 따라온다)
3. 국내외 증시 전체가 내려앉을 경우, 매도하지 말고 우선은 지켜본다.
(개별 종목의 주가 하락이 아니기 때문에,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경우 주가는 다시 회복한다)
추가로 매수/매도세가 유독 한쪽으로 쏠리는 날이 있다. 이런 날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데, 바로 美 증시 움직임을 보는 것이다.
동학개미들의 움직임이나, 연기금 등의 국내 세력들이 움직이는 것 이상으로 국내의 증시의 흐름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외국인이다. 외국인이 매집을 시작하면 증시는 살아나고, 외국인이 계속 던지기만 하면 국내 증시는 큰 하락폭이 찾아온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국내 증시 개장 전, 바로 전 美 증시가 마감되는 상황에 따라 오늘은 매수 위주로 움직일지, 매도할지 간단하게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다.
추천 종목
아래 종목은 전날 거래량이 좋고, 여러 차트/보조지표들이 매수 신호를 나타내는 종목들이다. 해당 종목들 중,개장 20분 후, 거래량이 좋고 주가 및 차트/보조지표들이 상승 추세를 유지하는 종목들을 눈여겨 보자. 개장 후 20분 정도의 여유를 두는 이유는 갭투자로 인해 주가가 급등락하기 때문에, 주가의 추세를 혼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노트
01월09일 에스피지 18,650원 매수 → 18,900원 마감 3%
장 초반 주가 소폭 상승
09:25 거래량 상승하며 주가 상승폭 확대
01월06일 하나금융지주 47,300원 → 48,650원 매도 2%
01월04일 솔루엠 18,550원 → 19,400원 ▲ 4%
01월0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9,700원 → 48,800원 ▼ -2%
22년 12월23일 포스코인터내셔널 25,050원 → 21,450원 ▲ -15%
22년 12월02일 루트로닉 21,050원 → 18,600원 ▲ -12%
22년 09월16일 유니드 111,000원 → 81,400원 ▲ -27%
22년 09월06일 기아 75,700원 69,200원 추가매수 → 64,100원 ▲ -8%
22년 08월23일 팜스토리 2,350원 → 1,740원 ▲ -26%
22년 08월17일 SK이노베이션 192,250원 → 152,500원 ▲ -21%
22년 08월10일 OCI 111,813원 → 82,000원 ▲ -27%
최근 수익률
22년 12월29일~23년 01월05일 한화생명 2,745원 → 2,785원 1%
22년 12월21일~23년 01월02일 오스템임플란트 130,800원 → 136,900원 4%
22년 12월27일~29일 다우데이타 29,750원 → 32,400원 8%
22년 12월22일~28일 콜마비앤에이치 27,550원 → 28,850원 4%
22년 09월23일~12월26일 대상 22,850원 → 22,900원 0%
22년 12월20일~23일 셀트리온제약 68,600원 → 70,100원 2%
22년 12월19일~23일 현대해상 30,400원 → 30,550원 0%
22년 12월15일~20일 에치에프알 37,950원 → 39,100원 3%
22년 12월16일~19일 파미셀 11,550원 → 11,750원 1%
22년 12월12일~13일 이마트 101,500원 → 102,000원 0%
22년 11월01일~10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5,700원 → 7,280원 27%
22년 10월12일~11월02일 삼성SDI 608,800원 → 738,000원 21%
22년 09월21일~11월02일 현대건설기계 38,075원 → 45,000원 18%
가상화폐 시장
(업계 전문가 12人이 말하는) 2023 가상화폐 시장 전망 | 블록체인투데이
2022년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테라·루나 붕괴, FTX 거래소 파산, 위믹스 국내 시장 퇴출 등 크립토윈터(crypto winter)가 휘몰아친 한 해였다. 2023년 암호화폐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지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 12인에게 들어봤다.
1. 김형중
-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
- 한국핀테크학회 회장
- 한국메타버스미디어협회 회장
-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 센터장
1. 한국핀테크학회가 2022년에 The Journal of Digital Assets 창간호를 발간했다. 영문 학술지를 발간한 것은 한국의 디지털 자산 산업을 학술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2023년에는 IMF 등 주요 기관의 논문을 특집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2. 2022년에 미국 재무부 산하의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믹서인 블렌더와 토네이도 캐시를 제재 명단에 올렸다. 라자루스 그룹과 연계된 것으로 보이는 지갑 주소 23개도 리스트에 추가했다. 또한, 2019년 평양에서 대수롭지 않은 암호화폐 컨퍼런스가 열렸는데 거기 참가했던 버질 그리피스에게 63개월 징역과 10만 달러의 벌금이 선고되었다. 이런 일련의 조치로 북한이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교환하는 데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3. 미국 경기가 암호화폐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2023년 암호화폐 가격 역시 미국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지분증명 방식으로 바뀐 후 이더리움 스테이킹이 그나마 투자자들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 단순 예치인 경우 10년만기 미국 국채 수준의 이자율이 나온다. 물론, 참여자가 늘면 이자율은 더 낮아지겠지만. 이더를 유동성 풀에 예지하면 이자율은 더 높아진다.
4. 20대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이 선거공약으로 가상자산산업 활성화를 들고 나왔으나 막상 대선이 끝난 후 가상자산산업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실망으로 돌아왔다. 2023년에도 정치권과 정부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좋을 듯하다.
5. 2022년의 테라-루나 및 위믹스 사태로 한국에서 투자열기는 2023년에도 당분간 되살아나기 어려울 것 같다. 특히, 세르비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권도형 대표 소식이 간간히 뉴스를 타면서 투자심리는 계속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위믹스 본안소송 소식도 투자심리에 계속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2. 이정엽
- 블록체인법학회 회장
- 전 인공지능법학회 부회장
-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1. 기축통화인 달러의 금리인상으로 전세계 자산시장이 수축되는 사이클이 지속될 것이다. 혁신적인 생산성 증가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나 기존에 상승한 자산거품이 급격하게 사그러드는 자산대세일이 폭풍처럼 왔다 갈 수 있다. 이러한 폭풍 이후에는 다시 금리인하 시그널이 나타날 것이다.
2. 가장 빠르게 회수가능한 자산인 암호자산은 이미 충분한 자산대세일 시기를 거쳤다고 보이지만 내년에 부동산과 채권, 주식시장에 다시 충격이 오는 경우 일시적으로 더 가격이 떨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3. 그러나 위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가상자산 붐에 기대어 블록체인 생태계를 좀 먹던 사기성 있은 코인, 토큰 프로젝트가 대부분 사라진 결과 살아남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내년 후반부터 서서히 진정한 가치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4. 유럽의 mica 법안 실행과 미국의 디지털자산 관련 법의 실행과 같이하여 한국에서도 코인, 토큰 관련 규제가 본격적으로 실행될 것이다.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대신 자금력 있는 기존 기업에서 블록체인 생태계로 많이 유입되어 전반적으로는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
5. 코인, 토큰 외에 한국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NFT 메타버스, 게임 중에서 스타가 탄생하리라고 예측해본다.
3. 김종협
- 아이콘루프 대표(CEO)
-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사
멀티체인 시대, 탈중앙 방식의 트러스트리스 브릿지(Trustless Bridge) 상용화로 2023년부터는 앱체인(Appchain) 분야가 더욱 크게 조명받으며 본격화될 것이라 전망합니다. 앱체인은 특정 기능 또는 애플리케이션만을 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높은 자유도하에서 여러 기능을 원하는 대로로 설정해 앱 최적화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인 간 연결이 본격화되고 UX 개선으로 특정 체인에 대한 인식 없이 웹3(Web3)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체인 불가지론적(chain-agnostic)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울러 2023년에는 블록체인 산업 제도화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STO, NFT 등의 토큰에 대한 규제가 명확해짐에 따라 세금 및 회계 기준이 정립되어 토큰 발행 및 유통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4. 백승광
- 블록와이스레이팅스 한국 대표
- NICE그룹(NICE디앤비·NICE평가정보) 신사업 팀장
- 연세대학교 법학과 학사 /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금융공학 석사
2022년에는 국제 경제가 팬데믹 이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의 통화긴축 속에서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크립토 자산도 함께 실물경제에 맞물려 그 가치가 하락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시경제 흐름속에서 크립토 산업은 루나 사태, FTX 파산 등의 악재가 맞물려 더욱 힘든 한해였습니다. 2023년에는 2022년에 크립토산업이 급성장에 따른 성장통을 겪은 만큼 더욱더 체질적으로 개선되어 다양한 산업에서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국제 실물경제의 흐름 속에서 크립토 자산의 가치는 함께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전통 금융시장에 대한 불만을 크립토 시장이 얼마나 견고한 정책으로 흡수할 지는 늘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5. 최준용
- 성신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
- 후오비코리아 대표이사
-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살립 추진위원회 위원
가상자산 시장은 팬데믹 기간 동안 주식 시장과 매우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되어 왔다. 초유동성과 초저금리에 높은 가치 상승을 기록하다, 급격한 금리인상에 다시 가상자산의 겨울을 맞고 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큰 위험자산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주식 시장과 동조화 되어야 할 근거는 없다. 주식과의 동조화는 가상자산의 무한한 기술적 가능성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2023년 가상자산 시장은 메타버스의 가능성을 어느 정도 보여주느냐에 따라 주식과 별개의 독자적인 가치평가의 영역을 개척할지, 아니면 주식 시장에 여전히 종속된 가치평가를 받을지 결정될 것이다.
미래에는 모든 것이 NFT화될 것이다. 또한 많은 자산이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 방식으로 메타버스에 맵핑될 것이다. 자산을 디지털 세계로 옮겨 가치의 유통과 증대를 실현하면, 자산의 유동성과 거래 범위를 확대하고 거래비용과 문턱을 낮춰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앞으로 10년은 메타버스 발전의 황금기이자 가상자산 즉, 디지털 부의 황금기가 될 것이다.
6. 박수용
-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 한국 블록체인학회 회장
- 블록체인 연구센터(ITRC) 센터장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2대 원장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2022년은 세계적인 양적 축소와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제활동의 위축은 블록체인 산업의 위축으로 이어졌는데 설상가상으로 테라 루나 사태, FTX 사태, 국내는 DAXA의 위믹스 상장폐지로 크립토 윈터를 넘어 혹한기를 맞았던 한해였다.
그러나 기술적 측면에서는 이더리움의 POS 전환, DAO의 확산, NFT의 활용도 확산 등 블록체인 산업의 확장성 측면에서는 의미 있는 성장도 있었던 해라고 판단된다.
2023년은 블록체인 산업이 더 다양한 분야로 확산 되며 응용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웹3.0으로의 인터넷 서비스의 전환은 블록체인이 그야말로 인터넷 패러다임을 변화 시키는 핵심이 될 것이며 이로 인한 NFT 기반의 인증, P2E를 선두로 다양한 X2E 들이 선보일 것이고 과학기술계는 DAO 기반의 새로운 연구 조직, DeSCi 등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7. 정지열
- 프로비트 AML 이사
- IT조선 칼럼니스트
- 한국블록체인 협회 자문위원
- GIST블록체인지능융합센터 자문위원
-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디지털자산 평가위원
2023년은 증권형 토큰(STO: Security Token Offering) 법제화의 원년이 될 것이다. 금융투자협회가 해당 협회를 중심으로 대체거래소(ATS: Alternative Trading System)를 본격 출범 시킬 것이다. 이 대체거래소가 증권형 토큰을 상장 시키고, 증권사들이 자유롭게 증권형 토큰을 거래를 할 것이다. 아울러, 증권형 토큰과 비증권형 토큰으로 분리된 시장을 차지하기 위하여 증권사는 소형 코인거래소의 인수에 나설 것이며, 대형 원화거래소는 역으로 소형 증권사의 인수전에 나설 것이다. 2023년은 증권사와 가상자산거래소 간의 진정한 빅블러(Big Blur)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첫 해가 될 것이다.
8. 한장겸
- 샌드박스네트워크 신사업총괄 부사장
- 하이브로 COO
- 캠코드코리아 한국운영총괄 이사
- 후아데브 대표이사
2023년은 블록체인 기술이 기존 사업의 허들을 제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다. 메타버스, NFT, P2E, CEX 등 키워드만으로 자금조달을 하는 시대는 22년으로 막을 내렸다. 디지털 자산의 원본 증명, 소유권 보장, 보상의 공유 등 블록체인 기술이 갖고 있는 본질에 충실한 사업, 그리고 그것을 기존 사업과 접목하여 시너지를 만드는 프로젝트들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인앱 매출은 다시 P2E 게임의 주요 수입원이 될 것이고, 인앱 매출과 토크노믹스를 연결하여 핵심 아이템, 재화 등 유저의 디지털 자산 가치를 보장해 주며 보상을 공유하는 프로젝트들이 주목받는 한 해가 될 것이다.
9. 장민
- 포스텍 산학협력단 겸직교수
- 빌리빗 대표이사
- 포스텍 블록체인 최고경영자과정 운영위원
- 포스텍 APGC 블록체인 소사이어티 회장
2022년에 시작된 세계적인 금리인상과 경기 침체로 인한 여파가 블록체인 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테라/루나 사태와 FTX파산 등의 여파는 2023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비단 블록체인 분야뿐 아니라 전 산업영역에서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업들은 인력을 포함한 구조조정과 투자 등의 자본시장의 침체에 따른 매출/수익 감소에 대비하고 기술력 등을 포함한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게 될 것입니다. 2023년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블록체인 기업들은 매출과 수익을 확대하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 더욱 다양한 서비스 영역으로 전략을 확대해야 합니다. 특히 메타버스, ESG, Web3.0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별히 기후변화에 대비한 환경적 측면에서 블록체인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DAO등을 통하여 지배구조 및 투자 환경도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불안한 세계 정세의 장기화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의 경비 절감 노력들이 커질 것입니다. 비즈니스 모델이 더욱 다양한 산업에서 어려운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서 블록체인과 AI기술은 더욱 고도화되고 다양한 융합된 응용 서비스들이 높아진 운용비용을 감소시키는데 활용될 것입니다. 2023년 블록체인 산업에서는 새로운 서비스들이 새롭게 출현하기 보다는 경쟁력 약한 업체들은 정리되고 경쟁력 가진 업체들로 재편되어 다음에 올 새로운 물결에 선택되는 업체들만 남게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블록체인 기업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10. 최화인
- 초이스뮤온오프 Founder&CEO
-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
- ㈜야놀자 사외이사
- 금융감독원 블록체인발전포럼 자문위원
먼저 산업의 측면에서 보자면 2023년은 그간의 기업주도형 투자와 프로젝트들 위주로 생태계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안정성은 커진 대신 새로운 기술이나 사업모델의 등장가능성은 줄어들고 크립토 생태계의 역동성 역시 많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2022년에 테라-루나의 가격폭락이나 FTX의 파산 등으로 더 이상 ‘대마불사’가 성립하지 않으면서 중앙화된 거래소의 상당부분이 탈중앙화된 서비스로 전향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이 과정에서 투자자의 상당수가 이탈할 것으로 봅니다.
규제의 측면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가의 역내규제가 강화되면서 이용자들이 규제와 과세를 피해 역외 이동 현상이 커지고, 전반적인 시장 볼륨은 정체되거나 감소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봅니다. 역내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규제를 피해 더 위험한 시장으로 이동하면서 러그풀이나 해킹, 각종 금융사기 등과 관련된 투자자 피해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코인 가격에서는 상반기와 하반기의 움직임에 차이가 명확할 것이며, 특히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가격 흐름에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알트코인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도 차별적인 서비스로 접근하는 소수의 코인들의 가격 상승 흐름은 단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들은 메인넷보다는 주로 Dapp 형태의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1. 김세일
- 와플스테이(Travel 2 Earn) 최고전략담당자
- 주식회사 시냅틱웨이브 대표이사
- 바하마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수석 설계자
2022년 가상자산 시장을 돌아보면 1990년대 말 닷컴 버블의 붕괴과정을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당시에는 새로웠던 인터넷을 통한 사업의 가능성 만으로 많은 닷컴 기업들의 주가가 폭등하다, 이러한 가능성에 대한 의심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버블이 빠르게 꺼져버렸다. 하지만 이러한 광풍 속에서 구글, 아마존 등 지금 우리가 보는 인터넷 경제의 신흥 강자가 탄생한 것도 사실이다.
한가지 주목할 점은 닷컴 버블의 초기에는 인터넷에 대한 접속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요소 기술들이 화두를 이루었으나 이제는 기술이 보편화되어 누구도 인터넷 경제의 요소 기술들에 대하여 그때만큼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블록체인이라는 것도 결국 인터넷 경제가 확장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요소 기술로, 지금까지는 블록체인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노력이 진행되고 많은 담론을 생성하고 있지만, 아마도 블록체인 버블이 붕괴되는 시점에는 결국 다시 블록체인 자체에 대한 관심보다는 이를 필요에 의해 적절히 활용하는 기업들의 사업적 수익 모델에 보다 더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즉, 모든 기술은 사업의 효율화와 수익 모델의 다변화를 위해 존재하기에 2023년에는 블록체인이 범용적 기술이 되어갈수록 이를 활용하는 기업 자체의 수익성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12. 정우현
- 아톰릭스랩 대표
-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 석사
- 미국 텍사스주립대 커뮤니케이션 박사
- 서울 이더리움 밋업 공동 운영자
- 한국이더리움 사용자그룹 운영자
2022년 이더리움에 대항한 다수의 메인넷이 성능면에서는 많은 진전을 보였지만, 탈중앙성을 상당히 훼손하면서 보안과 시스템의 안정성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를 노정시키기도 했다. 단일한 메인넷 안에서 확장성, 보안, 탈중앙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어렵다는 블록체인 트릴레마 문제를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이에 따라 2023년에는 보안과 탈중앙성은 이더리움 메인넷에 의존하면서, 확장성은 레이어2 체인에서 구현하는 다양한 방식의 솔루션이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를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 크립토 규제가 강화됨과 동시에 좀 더 명확한 규제 환경이 형성되면서 제도권 금융기관의 크립토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다.
주로 PFP 콜렉션, 블록체인 기반 게임, 디지털 아트, 대형 브랜드의 마켓팅 수단으로 활용되는 NFT의 영역 외에 음악, 영화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산업, 패션, 부동산, 의료정보, 금융, 아이덴티티, 소셜 네트워크 등의 영역에서 NFT를 활용한 다양한 모델과 서비스가 소개될 것이다. 웹2와 웹3 서비스간의 융합과 연동이 다양하게 시도될 것이다. 새로운 형태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도 활성화될 것이다.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시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다.
2023 최악의 시나리오 3가지 | 글로벌이코노믹
암호화폐 시장은 2022년 디지털 자산 거래소 FTX의 몰락과,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루나 붕괴, 현재는 사라진 헤지펀드 쓰리 애로우스 캐피털과 같은 업계 거물들이 몰락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암호화폐 전문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현재까지 전년 대비 60% 이상 하락한 가운데, 업계의 시가총액은 2021년 11월의 기록적인 최고치에서 65% 이상 하락했다.
그 이전 암호화폐 부문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크립토 윈터'라고 불리는 18개월 간의 약세장을 보았다.
올해 비트코인은 약 1만6800달러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지난 8일 잠시 1만7000달러를 돌파했으나 곧 하락해 1만7000달러 아래를 밑돌았다.
많은 사람들은 암호화폐 시장이 얼마나 더 나빠질 수 있을지 되묻고 있다.
마켓 인사이더가 8일(현지시간) 전망한 '2023년 암호화폐 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3가지'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엔클레이브 마켓의 전략 책임자인 필 워제스는 "감염이 완전히 진행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고 2023년에도 여전히 일부 도미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는 이미 이 공간에서 더 좋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약속을 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2023년의 핵심 주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TX 파산 후폭풍으로 올해 도산할 기업은?
최근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과 암호화폐 중개업체 제네시스 등 거물급 기업들을 총괄하는 암호화폐 대기업 디지털통화그룹(DCG)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11월 대출 부문이 인출을 중단한 후 비난을 받고 있다. 그 회사는 1억7500만 달러(약 2190억 원)가 샘 뱅크먼-프리드의 붕괴된 거래소 FTX에 노출됐다. 제네시스는 FTX가 파산 신청을 한 후 고객들이 자금을 인출하기 위해 달려들었고, 이는 심각한 유동성 경색으로 이어졌다.
디지털 자산 마켓메이커 DWF 랩스의 안드레이 그라체프 매니징 파트너는 "제네시스의 자산 대부분이 미국 헤지펀드들이 소유하고 있고 시장은 이미 이 소식에 적응했기 때문에 얼마 전부터 제네시스의 몰락이 임박한 것이 우려되는 주제였다"고 말했다.
그는 "붕괴가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오랫동안 몰락의 마지막 도미노로 우려됐던 DCG가 결국 굴복할 것이기 때문에 한 시대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제네시스는 지난 5일 직원의 30%를 해고했다. 특히 영업 및 비즈니스 개발 팀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게다가 제네시스의 이자부 상품으로 자금을 빌려준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궁지에 몰린 회사로부터 9억 달러(약 1조 1258억 원)의 고객 돈을 회수하려 하고 있다.
제네시스나 모회사인 DCG와 같은 대기업이 파산 신청을 한다면 업계 전반에 걸쳐 큰 손실과 청산이 있을 수 있다.
CBO이자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에지앤노드의 공동 설립자인 테건 클라인은 "소송과 파산은 수년간 계속될 것"이라면서 "오늘날에도 2014년 마운트곡스 파산으로 인한 코인들이 유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인은 "현재 해결되지 않은 가장 큰 상황은 DCG, 제네시스, 그레이스케일의 상황이며 우리는 그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고 있다"고 우려했다.
FTX 감염으로 2023년에도 파산과 소송 증가
블록체인 벤처기업 369 캐피털의 파트너인 페도르 뮈게는 업계가 아직 FTX나 테라-루나의 제안이 완전히 실행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뮈게는 "우리는 FTX와 그 회사들의 네트워크를 실제로 풀기 시작하지도 않았다. 이에 대한 추가 연구와 테라-루나 케이스와 같은 다른 최근 사건의 조사는 더 많은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외에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 장기 약세장에서 유동성이 고갈되어 결국 더 많은 파산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채굴업체 BTCM의 유웨이 양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대규모 시장 충격으로 비트코인(BTC)은 1만2000달러~1만3000달러에. 이더리움(ETH)은 800달러~900달러로 떨어질 수 있다"며 가혹한 거시 상황, 제한적 규제 환경 또는 DCG 파산 가능성을 언급했다.
중앙 집중식 기업의 두 자릿수 이자 수익률 제안 철회 가능성 커져
중앙 집중식 대출업체 셀시우스는 고객들에게 거의 20%의 연간 수익률을 제공했다. 결국 셀시우스는 지난해 7월 유동성 위기가 있은 후 나중에 파산을 신청했다.
CBO이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엣지 앤드 노드(Edge & Node)의 공동 설립자인 테건 클라인(Tegan Kline)은 "중앙 집중식 대출과 수익 상품이 도도새(지금은 멸종된 날지 못하는 새)의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인은 "특히 디파이(DeFi, 분산 금융)에서 웹3 프로토콜과 댑을 사용해 여전히 매력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은 에이브(Ave)나 컴파운드(Compound)와 같은 분산형 금융 또는 유니스왑과 같은 분산형 거래소로 눈을 돌릴 수 있다.
클라인은 "크립토 대출 위기에서 벗어난 이더리움이나 디파이 프로토콜처럼 지분 확보에서 네트워크 확보까지 수익률을 제공하는 프로토콜이 많다"고 덧붙였다.
가상화폐 시장 주요 뉴스 | 01월09일~10일
가상화폐 투자 전략
가상화폐 투자는 일반 주식이나 펀드, 채권 등의 투자방식과는 결을 좀 달리한다. 우선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도움이 될만한 기초 지식들을 좀 모아보았다.
누구도 미래의 일, 단 몇분 앞의 상황을 미리 알고 움직일 수는 없다. 가상화폐 투자는 특히 단 몇 분 뒤의 시세조차 예측하기가 쉽지는 않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투자에 대한 성공 확률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는 것이다. 아래 투자 가이드를 통해 투자 성공 확률을 조금씩 올려보자.
2022 가상화폐 결산, 그리고 2023 가상화폐 전망
22년 12월부터 여러 거래소 및 가상화폐(암호화폐) 전문가들이 2022년 증시 분석과 2023년 증시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부분 동일한 내용이지만, 그 중에 잘 정리되어 있는 참고할 내용들을 모아보았다.
2022 가상화폐 시장 결산
2022 수익률 최고·최악의 암호화폐 종목은 (코인텔레그래프)
2023 가상화폐 시장 전망
2022 가상화폐 시장 이벤트 및 2023 전망 (인베스팅닷컴)
(업계 전문가 12人이 말하는) 2023 가상화폐 시장 전망 (블록체인투데이)
2023년 주목해야 할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코인리더스)
2023년 투자 전략
2023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긴축 기조와 2022년 발생한 테라·루나 사태, FTX 파산, 위믹스 상장폐지 등의 충격으로 가상통화 시장의 겨울이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비트코인 가격이 5000달러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무너지고 파산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투자 심리 회복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거란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FTX가 담보 가치 없는 자체발행 코인(FTT)을 근거로 돈을 빌린 점을 지적하며 “가상통화의 담보 가치는 공기뿐이며 따라서 가상통화의 가치도 0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가상통화인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고 에너지 비용이 증가하면서 전기를 많이 써야 하는 비트코인 채굴의 채산성이 떨어지는 것도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가상통화 시장이 침체기를 통해 ‘옥석을 가리는 시기’를 지나 다시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1조~1조5000억달러 구간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술 보완을 통해 가상자산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연준이 정책전환을 하면서 가상통화에 대한 수요회복으로 이어지리라는 전망이다.
결국 신뢰의 문제라는 얘기다. 하지만 현재 전 세계의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신뢰는 바닥이다. 즉 철저하게 보수적으로,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여 투자를 해야 하는 시점이다.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전망과 주요 이슈, 앞으로의 투자할 종목들은 일일히 나열하지 않는다. 위의 '2022 가상화폐 결산, 그리고 2023 가상화폐 전망' 카테고리를 참고하자.
또한, 가상화폐 거래 역시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이 중요하다. 이 부분은 위의 '주식 투자 전략' 카테고리에서 차트를 보는 방법과 거래량에 따른 투자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고, 가상화폐라고 해서 증시와 별반 다른 바 없으니 참고하자.
추천 종목
아래 종목은 코인리더스에서 추천한 2023년 주목해야 할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종목과 '핀볼드'의 1월 매수 추천 종목이다.
메타케이드(MCADE)
에이프(APE)
파일(FIL)
리플(XRP)
출처
[뉴욕증시 주간전망] 상승세 이어질까? 파월 연설, CPI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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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업계 전문가 12人이 말하는 2023년 암호화폐 시장 전망
"암호화폐 시장 추락에 날개가 없다"…2023년 최악의 시나리오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