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 재테크/주식 투자

12월26일 일일증시/코인: 日 소비자물가 3.7%, 내년 1분기 수출 더 암울, 2022 증시 결산, 2023 경제/증시 전망, 이번주 증시 전망 +

728x90
Contents.

글로벌 경제/증시
이번주 뉴욕 경제/증시 전망
이번주 중국 경제/증시 전망
글로벌 경제/증시 주요 뉴스

국내 경제/증시
증권사 2022 증시 전망 성적은
이번주 국내 경제/증시 전망
이번주 국내 증시 캘린더
국내 경제/증시 주요 뉴스
주식 투자 전략

가상화폐 시장
2023 가상화폐 이슈는
12월 4주차 가상화폐 시장 정리
가상화폐 시장 주요 뉴스

 

반응형

글로벌 경제/증시

이번주 뉴욕 경제/증시 전망 | 글로벌이코노믹

올해 마지막 한 주를 앞 둔 뉴욕 주식시장은 이번주 소강 국면을 보일 전망이다.

 

이미 상당수 투자자들이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난 상태여서 주식시장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투자자들이 많이 빠져나갔다는 것은 미세한 거래 변동에도 주가가 급격하게 요동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거래량은 많지 않겠지만 언제든 돌발변수가 나타날 개연성은 충분하다는 것이다.

26일 휴장

연말 소강 국면은 이번주 거래일 자체가 4일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잘 드러난다.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 연휴로 하루 쉬고 27일부터 올해 마지막주 거래를 시작한다.

 

예년 같으면 연말 산타랠리 속에 주식시장이 들뜬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겠지만 올해에는 주식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산타랠리는 실종됐다.

 

시장 실적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와 기술주 위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 12월 들어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이대로 가면 뉴욕 주식시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한 해를 보내게 된다.

거래량 한산

T3라이브닷컴 파트너인 스콧 레들러는 CNBC에 이번주 뉴욕 주식시장 거래가 한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들러는 많은 이들이 휴가를 떠나 거래 물량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다.

 

주식시장 영향력이 큰 아팔루사 매니지먼트 창업자 데이비드 테퍼는 22일 CNBC와 인터뷰에서 올해 말부터 내년초까지 주식시장 전망이 어둡다고 비관했다.

 

테퍼는 미국은 물론이고 유럽, 일본 등 각국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전환한 상태라면서 자신이 주식시장에서 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시장 지표만 일부 발표

이번주에는 경제지표, 기업실적 발표도 거의 없다.

 

주택시장 주요 지표 발표만 예정돼 있을 뿐이다.

 

27일에는 미 주택가격 흐름을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10월치가 공개된다.

 

주택시장 흐름 둔화가 재확인될 전망이다.

 

이튿날인 28일에는 11월 잠정주택 판매 통계가 공개된다.

 

이외에는 시장에 큰 영향을 줄만한 주요 경제지표나 기업실적 발표가 예정된 것이 없다.

내년 낙관비관 혼재

올해 마지막 주 거래를 앞둔 가운데 내년 전망은 낙관과 비관이 혼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찰스슈와브의 최고 글로벌 투자전략가 제프 클라인톱은 우선 내년 주식시장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낙관했다.

 

상당수 월스트리트 주식 전략가들이 상반기 중에 뉴욕 주식시장이 신저점을 찍을지 모른다고 우려하고, 이코노미스트들은 경기침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지만 클라인톱은 내년초 변동을 거친 뒤 주식시장이 상승 흐름으로 돌아설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상승 흐름을 뒤집을 악재들 역시 곳곳에 지뢰처럼 숨어있다고 그는 조심스러워했다.

 

에너지 가격이 언제 다시 급등하면서 시장을 뒤흔들지 알 수 없고, 연방준비제도(연준)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이 과도한 금리인상으로 경제에 충격을 주는 '오버슈팅' 위험도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의 제로코로나 완화는 긍정과 부정,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갖고 있다고 클라인톱은 판단했다.

 

완화가 경기 회복로 이어져 세계 경제에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원자재 수요를 다시 급격히 끌어올려 가까스로 진정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다시 기름을 부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응형

이번주 중국 경제/증시 전망 | 아주경제

이번주(26~30일) 중국 증시에서는 위드코로나에 따른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에 계속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할 전망이다.

 

지난주 중국 증시는 위드코로나 후폭풍으로 출렁였다. 상하이는 최근 7거래일, 선전은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주보다 3.85% 하락한 3045.87로 한 주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과 창업판 지수 주간 낙폭도 각각 3.94%, 3.69%에 달했다.

 

상하이·선전증시를 합친 일일 거래대금도 5000억 위안 남짓에 불과하며 거래도 저조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일일 거래대금은 1조 위안을 넘나들었다.

 

그럼에도 외국인 유입세는 계속 이어졌다. 외국인은 지난주 후강퉁·선강퉁을 통해 상하이·선전증시에서 모두 43억5300만 위안(약 798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입했다. 다만 상하이에선 49억2000만 위안이 순유입된 반면, 선전 증시에선 5억6600만 위안이 순유출되며 상하이·선전 간 온도차를 보였다. 외국인은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 속 뷰티·헬스, 식음료 등 업종을 집중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중국 증시는 제조업 경기 지표 발표 등을 통해 방역 완화가 중국 경제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27일엔 중국 국가통계국이 1~11월 누적 공업기업 이익을 발표한다. 공업이익은 연 매출 2000만 위안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제조업 부문 수익성 지표다. 중국의 제로코로나 방역 충격으로 공업이익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은 7월부터 10월까지 넉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악화하고 있다.

 

이어 31일엔 국가통계국이 12월 제조업,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한다.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는 12월 중국 제조업 PMI가 49.5로, 전달(48)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비제조업 PMI도 48.3로, 전달(46.7)을 웃돌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여전히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선을 밑돌아 경기가 회복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됐다.

 

앞서 중국물류연합회가 발표한 12월 신흥산업구매관리자지수(EPMI)는 46.8을 기록, 50선을 밑돈 동시에 상하이시가 봉쇄됐던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고용·구매·기대심리 지수가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전기차 등 신흥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EPMI는 중국 공식·비공식 제조업 PMI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제 중국이 이달 갑작스럽게 방역을 완화하며 중국 각 지역마다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각 지방정부 발표를 보면 일일 감염자 수는 산둥성 칭다오 49만~53만명, 광둥성 둥관시 25만~30만명 등이다.

 

특히 생산 현장 근로자 감염 비율이 높아져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24일부터 조업 중단에 돌입해 연말까지 휴업을 선언했다.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도 최근 근로자 감염으로 인해 생산이 어려움을 겪으며 하루 생산량이 최대 3000대 줄었다고 발표했다.

 

중국 내 코로나 감염은 내달 1차적으로 정점을 찍은 후 춘제 연휴(1월21~27일) 전후로 내년 3월 초까지 2, 3차 유행이 추가로 이어져  생산·소비가 반복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지도부는 방역 완화가 단기적으로 중국 경제에 충격을 가하겠지만, 차츰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인옌린 중국 중앙재경위 판공실 부주임은 전날 온라인으로 열린 '자산관리 50인 포럼'에서 중국 경제가 최대 고비를 넘겼다고 말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은 25일 보도했다. 인 부주임은 내년 경제 전망과 관련해서도 "중국 경제가 직면한 어려움이 많지만, 발전에 유리한 요인이 증가해 경제가 전반적으로 호전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감염병 예방·통제 정책을 최적화함에 따라 사람과 물류의 이동이 원활해질 것"이라며 "사회와 경제 각 분야의 회복이 가속화하면서 경제가 빠르게 활력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응형

글로벌 경제/증시 주요 뉴스 | 12월 23~26일

 

美 3분기 성장률 잠정치 보다 높은 3.2%…연준 금리 인상 기류 강해지나

美 3분기 성장률 잠정치 보다 높은 3.2%연준 금리 인상 기류 강해지나

www.chosun.com

 

일본 11월 소비자물가 3.7% 상승…41년 만에 최고치

일본의 소비자물가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엔화 가치 하락 등의 영향으로 40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일본 총무성이...

www.hani.co.kr

 

뉴욕증시, 물가 둔화 소식에 소폭 상승…다우 0.53%↑ - 뉴스웍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뉴욕증시는 물가 지표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44포인트(0.53%) 상승한 3

www.newsworks.co.kr

 

[중국증시] 코로나 급증에 봉쇄 완화 이전으로 하락 - 연합인포맥스

상하이지수 7거래일 연속 하락…선전지수도 6거래일 연속 하락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틱차트[출처: 연합인포맥스]그림1(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23일 중국 증시는 7거래일 연속 하락 마

news.einfomax.co.kr

 

“너만은 믿었는데”...美증시 상승 이끈 ‘FAANG’ 시대 저무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3년 동안 미국 주식시장 강세장을 이끈 대형 기술주 이른바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vip.mk.co.kr

 

구글, 인도서 '인앱결제 강제' 과징금 항소

구글이 인도에서 독점 행위로 과징금 1억6천200만 달러(약 2천80억원)을 부과받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인도 독점 규제 기관인...

zdnet.co.kr

 

시장 불황에 GPU 출하량 감소… 더 감소할 가능성도 -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최근 암호화폐 시장 불황이 이어지면서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되는 그래픽카드(GPU) 출하량 역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업체 존페디리서치에 자료에 따르면

www.blockchaintoday.co.kr

 

머스크 “더 이상 테슬라 주식 안팔겠다” 약속했지만, 이미 무너진 신뢰 [美 증시 & IT]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수의 둔화 등 물가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3대 주요 지수가 반등 마감했으나 그동안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더 짙

www.ddaily.co.kr

 

테슬라 中 상하이공장 생산 중단… “근로자 코로나 걸려 운영 어려워”

테슬라 中 상하이공장 생산 중단 근로자 코로나 걸려 운영 어려워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후 코로나19 빠르게 확산

biz.chosun.com

 

반응형

국내 경제/증시

증권사 2022 증시 전망 성적은 | 주간동아

글로벌 증시 약세가 지속된 올해는 다른 해보다 투자가 더 어려웠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이 말을 뒤집어보면 지난해 말 증권사들이 내놓은 증시 예측이 그만큼 크게 빗나갔다는 결과도 된다. 증권사들이 내놓은 전망치가 실제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그 성적표가 나온 지금, 증권사들이 지난해 말 발표한 증시 예측치를 돌아보는 것은 내년 투자를 준비하는 투자자에게 의미 있는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지난해 리포트 살펴보니

지난해 증권사들이 전망한 2022년 코스피는 2610~3600포인트였다. 그러나 올해 코스피는 2900 선에서 출발했지만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21일 기준으로 2328을 나타냈다.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에 경기침체 우려까지 극심했던 9월 28일에는 2169로 마감해 2년 2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6월 14일에는 장 초반 1% 넘게 하락해 2500 선이 붕괴했다. 장 중 코스피가 2500 선이 붕괴한 것은 2020년 11월 13일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었다. 증권사들은 지난해 말 코스피 반등 시기를 두고도 올해 상고하저, 전약후강 등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다.

 

 

 

올해 목표치를 가장 높게 잡은 증권사는 KB증권으로 상단을 3600으로 냈다(표1 참조). 코스피 목표치를 가장 낮게 잡은 증권사는 대신증권으로 전망치는 2610~3330이었다. 코스피 밴드 상단을 가장 낮게 잡은 증권사는 DB금융투자로 전망치는 2650~3200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공식 전망치를 내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코스피가 경기 흐름에 따라 상반기에 올랐다 하반기에 약세로 돌아서는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예상 변동 폭으로 2800∼3400을 제시했다. 반면 교보증권은 ‘KIF 2022’ 리포트를 통해 2022년 코스피 예상 밴드를 2850~3450으로 제시하며 ‘전약후강’(상반기 약세, 하반기 강세) 패턴을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코스피 예상 밴드로 2800∼3400을, KTB투자증권은 2850~3450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은 2022년 코스피 밴드를 2800~3450으로, IBK투자증권은 2800~3200으로 예상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2년 코스피가 2850∼3500 사이를 오갈 것으로 전망했고, 한화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코스피 밴드를 2900~3300으로 예측했다. SK증권의 코스피 전망치는 2900~3400이었다. 하나증권은 ‘2022 하나금융투자 리서치 전망 포럼’을 통해 코스피 예상 밴드를 2900~3480으로 전망했고, 키움증권은 2022년 코스피 밴드가 2950~3450 사이를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말 “다양한 반작용 리스크와 기회를 고려하면 2분기 이후 한국 증시에도 반격의 시간이 올 수 있다”며 2022년 코스피 밴드를 2750~3350으로 예상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경기 확장 국면이 아닐 때 코스피 상단은 보통 주가순자산비율(PBR)의 1.1배”라며 2750~3150을 제시했다.

실제와 안 맞는 전망

주식투자자라면 누구나 내년 전망이 궁금할 수밖에 없고, 많은 증권사도 이즈음이면 내년 전망 자료를 쏟아낸다. 하지만 올해 증권사들의 증시 전망이 크게 빗나간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예상은 실제와 크게 차이 나는 경우가 많다.

 

개인투자자들은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투자에 참고하되 유의해서 봐야 한다. 금융투자협회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애널리스트의 투자 의견은 매수가 79.3%, 보유가 14.0%인 반면, 매도 또는 비중 감소는 0.2%에 그쳐 매수 의견에 편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또는 비중 감소 의견 비중은 16.8%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내는 매수 추천에 편중되는 관대화 편향이 해외보다 강하니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익 추정치를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다양한 애널리스트의 정보를 비교 검토해야 한다.

 

예측을 주업으로 하는 애널리스트와 기상예보관의 예측 능력을 비교 연구한 결과, 예측 능력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자부심은 기상예보관보다 훨씬 높았지만 실제 성적은 오히려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프랑스 계량과학자 장 필립 부쇼는 애널리스트 2000명이 수행한 경기 예측을 분석한 결과 예측이 모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한국도 비슷하다. 2014년 2월 신한금융투자와 금융정보업체 톰슨로이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45개국 기업 이익 추정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전체 36위에 그쳤다.

 

 

자산배분 투자 전문가인 김성일 프리즘투자자문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의 저서 ‘마법의 투자 시나리오’에 따르면 2016년 말 증권사가 발표한 2017년 코스피는 1900~2273이었다. 하지만 실제 2017년 코스피 움직임은 2026~2556을 기록했다(표2 참조). 2017년에 전망치보다 10% 상승했다면, 2018년은 전망치보다 15% 하락한 것이다. 2019년은 3%가량 내려갔지만 비슷했고, 2020년은 중앙값은 비슷했으나 밴드 폭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2021년은 전망치보다 23% 높게 나왔고, 2022년은 7월 말까지 14% 낮은 움직임을 보였다.

 

대체로 전년도 주가가 상승하면 다음 해 전망을 높게 잡는 경향이 있는데, 2018년과 2022년이 그랬다. 반대로 주가가 하락한 2018년에는 그다음 해 전망이 낮게 나타났다.

 

그렇다면 증권사의 2023년 코스피 전망은 어떨까.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2023년 코스피 밴드 전망치를 1900~2930 선으로 내려 잡았다. 2022년 전망치가 2610~3600이었던 걸 생각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다.

2023년 코스피 전망은

하단을 가장 낮게 잡은 증권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신한투자증권은 2023년 코스피 밴드를 1900~2600으로 예상했다. 다올투자증권은 2023년 증시가 ‘상고하저’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코스피 밴드 1940~2640을 전망했다. 반면 키움증권은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2000~2600으로 제시하며 ‘상저하고’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SK증권은 코스피 예상 밴드로 2000~2450, IBK투자증권은 2000~2800을 제시했다.

 

많은 증권사가 코스피 밴드 하단을 2000대로 전망했다. 삼성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은 2000~2600, 한국투자증권은 2000~2650을 예측했다. 현대차증권은 2050~2570, 하나증권은 2050~2550, 대신증권은 2050~2650이었다.

 

메리츠증권은 2023년 코스피 예상 등락 폭으로 2100~2600을 제시했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61~2850, 교보증권은 2200~2650을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2200~2750을 목표치로 잡으면서 “물가하락 모멘텀을 반영하는 1분기와 실물경기 둔화를 반영하는 2분기의 변곡점을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023년 금융시장은 2022년보다는 나을 것으로 예상되나 변동성이 크고, 경기 및 금융시장 사이클 주기도 짧을 전망”이라며 2300~2700을 예상했다.

 

지난해 밴드 상단 기준으로 목표치를 가장 높게 잡았던 KB증권은 “2023년 상반기는 단기 파동의 저점이 지나는 시기, 하반기는 탈출 시기로 판단한다”며 2023년 타깃 코스피로 2610을 제시했다. 2023년 밴드 상단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전망치를 제시한 곳은 DB금융투자다. DB금융투자는 “공급 측면 인플레이션 완화와 더불어 환율의 J커브 효과에 따라 코스피는 2023년 한 해 동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90~2930을 예상했다.

 

반응형

이번주 국내 경제/증시 전망

올해 마지막 주에도 국내 증시에서 '산타'를 만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긴축 지속 우려 등으로 거시경제 모멘텀이 없는데다 연말 북 클로징(장부 마감)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 증권업계는 이번 주 코스피지수 예상밴드를 2310~2410으로 제시했다.

코스피 박스권 흐름 이어질 듯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2360.02) 대비 1.96% 내린 2313.69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주(717.41)보다 3.65% 하락한 691.25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312억원어치, 383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 의지가 확인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깊어진 탓이다. 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장기금리의 변동 폭을 ±0.5%로 확대했다. 오랫동안 고수해온 초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전환 가능성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초저금리를 지속해온 일본의 긴축에 대한 가능성이 커질 경우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할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주는 외국계 운용사의 북클로징 영향으로 증시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거시경제 모멘텀이 부재하면서 정부 정책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피벗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연준의 스탠스 간극이 존재하면서 거시경제 모멘텀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아직 기업들의 이익 저점이 확인되지 않아 실적 모멘텀도 부재하다"며 "투자자들의 관심은 정책 테마로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부과의 2년 유예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대주주 요건은 기존과 동일하게 10억원으로 유지되면서 양도세 회피 물량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우려되는 요인이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28일에 주식 보유액을 기준으로 양도세 부과 대상자가 정해지기 때문에 대주주 요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던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양도세 회피 물량이 27일에 출회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中 리오프닝' 구체화 등 주목

이번주 증시는 박스권 흐름이 예상되면서 중국 경기재개(리오프닝), 내년 한국 정부의 산업정책 관련 종목에 주목해볼 만하다는 조언이다. 김지현 연구원은 "국내 항공사들의 중국 노선이 추가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등 리오프닝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연말까지 단기 모멘텀의 부재로 지수는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관련주들의 순환매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도 유망 테마로 중국 리오프닝 수혜를 받는 △삼성전기 △호텔신라 △파라다이스 △오리온 △대한유화 등을 꼽았다. 김영환 연구원은 "지난 21일 발표된 2023년 경제정책방향 및 신성장 4.0 전략을 봤을 때 정보기술(IT) 이외 신성장 분야와 관련된 항목이 크게 늘었다"며 "스마트그리드, 콘텐츠, 해외수주 분야가 유력하고, 이미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모빌리티, 2차전지 분야 등은 테마 형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주식시장은 오는 29일 폐장돼 내년 1월 2일 열린다.

 

반응형

이번주 국내 증시 캘린더

이번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스영스팩9호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을 진행하는 기업은 없다.

12월27일(화)

신영스팩9호 상장

- 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 및 원료재생·환경복원업, 건설업, 운수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

-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3억원.

 

반응형

국내 경제/증시 주요 뉴스 | 12월 23~26일

 

북한, 도발 닷새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북한이 23일 오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16시 32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

biz.heraldcorp.com

 

'현대판 연좌제' 주식양도세 가족합산 폐지

'현대판 연좌제' 주식양도세 가족합산 폐지, '개인별 과세'로 전환

www.hankyung.com

 

"내년 기준금리 물가안정 중점"…한은, 추가 인상 시사

"내년 기준금리 물가안정 중점"…한은, 추가 인상 시사, 조미현 기자, 증권

www.hankyung.com

 

정부 R&D예산 30조7천억원···우주·반도체·원전·인재양성 등 투입 - 헬로디디

내년 국가 전체 운용 예산이 634조4000억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은 30조7000억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산은 18조 8686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정부 R&D 예산이 처음으로

www.hellodd.com

 

내년 1분기 수출 더 암울…석유제품·가전 전망 최악

내년 1분기 수출 더 암울…석유제품·가전 전망 최악, 김익환,안대규 기자, 경제

www.hankyung.com

 

마이크로바이옴 꽃힌 산업계, 종근당바이오도 가세 - 히트뉴스

제약바이오업계의 \'마이크로바이옴\' 사랑 현재 진행형인 가운데 종근당바이오가 연세의료원과 공동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만 유한양행과 안국약품이, 올해 전체로는 셀트리

www.hitnews.co.kr

 

셀트리온, ‘램시마SC’ 美 허가 신청…28조 시장 공략 - 청년의사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 판매허가를 신청해 이목이 집중된다.셀트리온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세계 최초

www.docdocdoc.co.kr

 

바디텍메드, 메나리니 다이애그노스틱스와 ‘246억원 공급계약’ 체결

바디텍메드가 글로벌 제약사 메나리니 그룹과 손잡고 유럽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글로벌 의약품 유통업체 메나리니 다이애그노스틱스(A.Menarini Diagnostics)社에

www.medifonews.com

 

레고켐바이오, 암젠에 1.6조 L/O…수익에 쏠린 눈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www.thebell.co.kr

 

동화약품 첫 기능성 원료 획득 - 히트뉴스

동화약품은 지난 19일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 \'DW2009\'가 인지기능 개선 목적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DW2009는 김치에서 유래한 특허균주인 \'락토바실러스 플

www.hitnews.co.kr

 

상장 첫날 시총 1조 안착 바이오노트의 기대감과 숙제

[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바이오노트가 공모 부진에도 상장 첫날 시가총액 1조원에 안착했다. 7000억원 규모 현금성자산과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신공장과 연구개발(R&D) 시설을 구축해 미

www.dailypharm.com

 

라인, 자체 3세대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 론칭

 

platum.kr

 

LG화학,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韓 허가 신청…파트너사는? - 청년의사

LG화학이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젤렌카주(프로젝트명 LBAL)'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해 이목이 집중된다.LG화학은 공시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젤렌카프리필드시린지주

www.docdocdoc.co.kr

 

아이폰, 공공기관 업무폰 도입 가능...국정원 애플용 MDM 보안요구사항 수립

새해부터 애플 아이폰을 국가·공공기관 업무용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이폰용 모바일 기기 관리(MDM) 제품 보안 기준이 마련되면서다.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일색인 공공기관

www.etnews.com

 

삼성, 동남아 최대 규모 '베트남 삼성R&D센터' 준공 - KIPOST(키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에 즈음해 23일 하노이시 THT 지구에 위치한 베트남 삼성 R&D센터 준공식에 참석했음 - 베트남 삼성 R&D센터는 글로벌 기업이 베트남에 세운 최초의

www.kipost.net

 

LG전자, '단순함의 미학' 미니멀 디자인 가전 선보인다

LG전자, '단순함의 미학' 미니멀 디자인 가전 선보인다, 경제

www.hankyung.com

 

태영건설, 12월 신축공사 수주액 9449억... 재정 안전성↑

태영건설(대표이사 이재규)이 이달 9449억원의 수주에 성공하면서 재정적 안전성을 높였다. 태영건설은 지난 19일 세운5구역PFV로부터 서울 중구 산림동 140-4번지 일원의 세운재정비촉진지구 5-3

www.thevaluenews.co.kr

 

대우조선해양건설, 노조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경영 정상화’ 총력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노조 측이 지난 22일 서울회생법원에 신청한 회생절차개시 관련해 임직원에게 사과와 빠른 시일 내 해결 의지를 내비쳤다고 23일 밝혔다

vip.mk.co.kr

 

우리은행, 대대적 조직개편…내부통제·플랫폼 경쟁력 강화

우리은행, 대대적 조직개편…내부통제·플랫폼 경쟁력 강화, 박상용 기자, 경제

www.hankyung.com

 

금감원, KB국민銀에 기관경고…개인신용정보 부당 활용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KB국민은행이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부당하게 이용해 광고성 정보 전송행위에 활용하는 등 금융당국으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았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news.einfomax.co.kr

 

반응형

주식 투자 전략

2022년 하반기 투자 전략

올 초부터 증시에 불어닥친 한파가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달 코스피지수는 1년 7개월 만에 2400선을 내주며 속절없이 무너졌는데, 이제는 2100~2200까지 떨어지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하반기 코스피지수 평균치는 2288~2763. 상반기 중 3316.08까지 올랐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부정적인 전망이다.

 

하반기 우리 증시에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는 경기 둔화 혹은 침체 및 기업들의 실적 악화,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등이 꼽혔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강도 높은 긴축 정책을 고수하는 한 경기 침체 위험은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국내 증권가는 올해 하반기 자동와 2차전지(배터리) 업종이 가장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이 높은 수요가 뒷받침되는 가운데 반도체 공급 불확실성이 조금씩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목받는 모습이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기아(75,400원 ▼ 3,000 -3.83%), 현대차(172,500원 ▼ 5,000 -2.82%)를 최선호주를 꼽는 리서치센터가 가장 많았다.

 

 

2022년 하반기 투자 전략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자.

 

2022년 하반기 국내 증시 전망 (조선비즈)
2022년 하반기 투자 전략 (뉴시스)
2022년 하반기 증시 전망 (오피니언 뉴스)
추석 이후 증시는 (주요 증권사 센터장 하반기 증시 전망)

국내 주식시장 업종 분류 및 추천

국내 주식시장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업종 분류는 WICS(Wise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로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해당 분류를 기준으로 종목들을 제공하고 있다. WICS 기준 2022년 하반기 추석 이후 4분기 추천업종은 아래와 같다.

 

제약  제약
생물공학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생물공학
건강관리  건강관리기술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 건강관리장비와용품

소프트웨어  IT서비스 소프트웨어
게임  게임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광고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 출판
교육서비스  교육서비스
전기통신  다각화된통신서비스 무선통신서비스

 

복합기업  복합기업

 

에너지  석유와가스 에너지장비및서비스
화학  화학
소재  비철금속 종이와목재 철강 포장재
반도체  반도체와반도체장비
기술장비  사무용전자제품 전자장비와기기 컴퓨터와주변기기 통신장비 핸드셋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디스플레이패널
전기/전자제품  전기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자동차 자동차부품

기계  기계

자본재  가구 건설 건축자재 건축제품 전기장비

우주항공/국방  우주항공과국방

조선  조선

운송  도로와철도운송 운송인프라 항공사 항공화물운송과물류 해운사 + 무역회사와판매업체
소매(유통)  백화점과일반상점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 전문소매 판매업체
식품,음료,담배  담배 식품 음료 + 식품과기본식료품소매

화장품  화장품
가정용품  가정용품 가정용기기와용품
소비재/의류  레저용장비와제품 문구류 섬유,의류,신발,호화품
호텔,레스토랑,레저 등  다각화된소비자서비스 호텔,레스토랑,레저

상업서비스  상업서비스와공급품
금융  기타금융 부동산 생명보험 손해보험 은행 증권 창업투자 카드

유틸리티  가스유틸리티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 복합유틸리티 수도유틸리티 전기유틸리티

 

위의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미리 종목 리스트를 만들어 놓으면, 업종별 상승/하락에 대해 흐름 파악이 가능하고, 기민하게 대처 할 수 있다. 업종별 종목들을 고를 땐 중대형주 (시가총액 기준 300위 이상) 위주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대형주 위주로 정리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중대형주는 세력의 장난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다.

2. 대내외적인 악재에 하락 폭이 작고, 주가 회복이 빠르다.

3. 기관/외국인의 매수세를 통해 흐름을 읽을 수 있다.

4. 상장폐지 될 확률이 적으며, 투자한 금액에 대해 최소한의 손실을 보장할 수 있다.

5. 배당, 증자 등의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

 

업종별로 리스트를 정리하는 작업은 처음 정라할 때는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정리하고 나면 다음부터는 한달에 한 번 주말에 1시간 정도를 투자하면 충분히 정리 할 수 있다.

주가는 거래량을 따라간다

업종 별로 리스트 정리가 끝났다면, 다음날 관심있게 볼 종목들을 고르는 작업이 필요하다. 종목을 고를 땐, '거래량 + 체결강도' 기준으로 정렬하는 것이 좋다. 100%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전날 대비 거래량이 많거나, 꾸준히 거래량이 유입되는 종목들은 열에 아홉은 주가가 오른다. '거래량 + 체결강도' 기준으로 정렬해 놓았을 때, 주식시장이 개장한 이후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들이 상위권으로 노출되며, 그 중 순매수세가 유입되거나 호재가 있는 종목들은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를 것이다.

 

거래량 및 추세의 방향을 읽을 수 있는 차트분석 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자.

 

차트분석, 어렵다고 포기하면 안된다

 

거래량 + 체결강도 순으로 정렬된 종목들 중, 아래의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이 있다면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다.

 

매수 Position!

1. 단순 거래량이 5/20/60일선을 상향 돌파하고 거래량 지표가 움직임이 좋을 경우,
    매물대가 주가를 떠받치고 있고, 주가가 이평선을 상향 돌파하는 경우
2. 골든크로스가 나타날 경우, 더욱 확실!
3. 단, 적자 기업이거나, 증권사의 추천가격대와 괴리율이 적은 기업은 쳐다도 보지 말자.
4. 뉴스로 매수하지 말자

 

매도 Position!

1. 단순 거래량이 증가하지만 거래량 지표가 Signal을 하향 돌파하고 하락 추세로 전환하는 경우,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가가 이평선을 하향 돌파하는 경우,
    주가가 강한 매물대를 만나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거래량이 많아지는 경우
2. 뉴스나 단기성 호재가 발생해 급등할 경우 반드시 매도! (급등 뒤엔 반드시 급락이 따라온다)
3. 국내외 증시 전체가 내려앉을 경우, 매도하지 말고 우선은 지켜본다.
   (개별 종목의 주가 하락이 아니기 때문에,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경우 주가는 다시 회복한다)

 

추가로 매수/매도세가 유독 한쪽으로 쏠리는 날이 있다. 이런 날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데, 바로 美 증시 움직임을 보는 것이다.

 

동학개미들의 움직임이나, 연기금 등의 국내 세력들이 움직이는 것 이상으로 국내의 증시의 흐름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외국인이다. 외국인이 매집을 시작하면 증시는 살아나고, 외국인이 계속 던지기만 하면 국내 증시는 큰 하락폭이 찾아온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국내 증시 개장 전, 바로 전 美 증시가 마감되는 상황에 따라 오늘은 매수 위주로 움직일지, 매도할지 간단하게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다.

추천 종목

아래 종목은 전날 거래량이 좋고, 여러 차트/보조지표들이 매수 신호를 나타내는 종목들이다. 해당 종목들 중,개장 20분 후, 거래량이 좋고 주가 및 차트/보조지표들이 상승 추세를 유지하는 종목들을 눈여겨 보자. 개장 후 20분 정도의 여유를 두는 이유는 갭투자로 인해 주가가 급등락하기 때문에, 주가의 추세를 혼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TKG휴켐스

LG전자

투자노트

12월23일 포스코인터내셔널 25,050원 매수 → 24,700원 마감 -2%
장 초반 주가 소폭 상숭 후 하락 전환

11:05 거래량 + 주가 상승 추세 전환

 

12월22일 콜마비앤에이치 27,550원 → 27,850원 1%

12월21일 오스템임플란트 130,800원 → 127,800원 -3%

12월20일 셀트리온제약 68,600원 → 70,100원 매도 2%

12월19일 현대해상 30,400원 → 30,550원 매도 0%

12월02일 루트로닉 21,050원 → 19,100원  -10%

09월23일 대상 22,850원 → 22,950원  0%

09월16일 유니드 111,000원 → 82,900원  -26%

09월06일 기아 75,700원 → 62,700원  -18%

08월23일 팜스토리 2,350원 → 1,795원  -24%

08월17일 SK이노베이션 192,250원 → 161,500원  -16%

08월10일 OCI 111,813원 → 86,300원  -23%

최근 수익률

12월15일~20일 에치에프알 37,950원 → 39,100원 3%

12월16일~19일 파미셀 11,550원 → 11,750원 1%

12월12일~13일 이마트 101,500원 → 102,000원 0%
11월30일~12월05일 세방전지 46,800원 → 49,850원 6%
11월01일~10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5,700원 → 7,280원 27%
10월12일~11월02일 삼성SDI 608,800원 → 738,000원 21%
09월21일~11월02일 현대건설기계 38,075원 → 45,000원 18%

 

반응형

가상화폐 시장

2023 가상화폐 이슈는 |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2022년이 저물어가는 상황에서 2023년 가상자산 시장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2023년 전개될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은 암호화폐 관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2023년도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자신의 전망을 공유했다.

비탈릭 부테린이 바라본 2023년 암호화폐 시장 3대 이슈

그는 내년도 가상자산 시장에서 탈중앙화 구호를 부르짖는 시기는 지나갔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신기술 채택의 물결을 넘어 이제 새로운 탈중앙화 응용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확산하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사람들이 가상자산을 좀 더 손쉽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암호화폐 지갑 인프라 개발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10억명이 사용할 암호화폐 지갑을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은 엄청난 기회"라고 말했다.

 

또 가상자산 투자 침체 시기를 맞아 인플레이션 방어 성격을 갖추고 유동화가 쉬운 스테이블코인이 내년도 시장의 대세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부테린은 이더리움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이더리움 기반 서비스가 내년부터 하나둘씩 등장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등 중앙집중식 로그인 서비스를 이더리움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로그인 서비스가 페이스북과 구글, 트위터 등 빅테크 기업의 로그인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다. 보안과 실용성, 비의존성 등에서 분명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정보원이 북한의 가상자산 해킹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2017년부터 가상자산 해킹 기술을 고도화해 최근에는 탈중앙화금융 디파이(DeFi), 메타마스크 등을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국정원은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소재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를 언론에 공개하고 최근 해킹 동행과 내년 전망을 발표했다.

북한 가상자산 해킹 세계 최고 역량, 올해 8000억 탈취

국정원 관계자는 “북한이 금융기관, 가상자산 등을 해킹해 2017년 이후부터 1조5000억원 이상을 탈취했다. 올해는 8000억원 정도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피해는 1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의 가상자산 해킹은 3단계로 진화했다. 2017~2018년 북한은 취약점이 노출된 가상자산 거래소 서버를 해킹하거나 거래소 직원 대상 해킹 메일을 발송해 PC를 점거하고 협박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어 2018~2021년 사이에는 가상자산 거래 소프트웨어에 악성코드를 심고 개인투자자의 보유 가상자산을 직접 탈취했다. 북한은 2021년부터 탈중앙화금융 디파이 서비스 공격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기 혐의로 미국으로 송환된 가상자산 거래소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가 3200억원에 달하는 보석금을 한 푼도 안 내고 석방된 사실이 공개됐다.

FTX 창업자, 3200억 보석금 한푼 안 내고 비즈니스석 귀가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뱅크먼 프리드는 지난 21일 FTX 본사가 있는 바하마에서 미국으로 송환됐고 다음 날 뉴욕 연방법원에서 보석을 허가받아 부모의 집이 있는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로 향했다.

 

법원은 뱅크먼 프리드의 석방을 허가하면서 보석금으로 2억5000만달러(3200억원)를 책정했다. 하지만 FTX의 파산 보호 신청 이후 재산이 10억달러(1조2000억여 원)뿐이라고 주장해온 뱅크먼 프리드는 천문학적 액수의 보석금 가운데 자기 돈은 한 푼도 내지 않은 채 석방됐다.

 

뱅크먼 프리드 부모의 집이 보석 집행을 위한 담보로 제공됐고, 부모는 뱅크먼-프리드가 석방 조건을 어길 경우 보석금을 납부하겠다는 보증을 섰다.

 

올해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규모에서 절반 가까이가 정상적인 거래가 아닌, 워시 트레이딩(Wash Trading, 자전거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NFT 거래 절반이 자전거래, 룩스레어·X2Y2 토큰 보상이 큰 영향

2022년 1월 당시 NFT 거래 규모는 200억달러 수준으로, 수치만 보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다. 한마디로 NFT의 황금기였다. 하지만 익명의 연구자로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유명한 힐더비( hildobby)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월 NFT 거래에서 80%는 워시 트레이딩이었다.

 

워시 트레이딩은 사용자들이 자신들이 보유한 계정들을 갖고 거래를 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실제보다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게 보이도록 할 수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자체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고파이 이자 지급을 중단한지 약 1달이 지났다. 서비스 재개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내년 1월 중 정상화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팍스, 고파이 이자 지급 언제쯤? 내년 1월 결판날 것

25일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현재 고파이 정상화를 목표로 블록체인 업체와 실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정통한 한 업계 관계자는 "아직 정상화 여부를 장담할 순 없지만 1월 중에는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던 이정훈 빗썸 전 의장 1심 공판기일이 내년 1월 3일 오후 2시로 연기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재판부는 이같은 공판 기일 연기를 결정했다.

이정훈 빗썸 전 의장 1심 공판, 내년 1월 3일로 연기

앞서 김병건 BK 성형외과그룹 회장은 빗썸 인수 협상 과정에서 BXA 코인 300억원 상당을 선판매했으나 빗썸 인수가 결렬되고 BXA 코인 또한 빗썸 상장이 무산되자 이 전 의장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라인의 블록체인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가 신규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인 ‘핀시아(Finschia)’를 출시했다.

라인, 새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 출시

핀시아는 동명의 나무에서 차용했으며, 블록체인 생태계와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핀시아는 코스모스 블록체인 기반 합의 알고리즘에 검증 가능한 랜덤 함수(VRF, Verifiable Random Function)를 추가한 자체 합의 알고리즘 오스트라콘을 기반으로 한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가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에서 클레이튼과 이더리움 기반의 모든 자산을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지원하는 멀티체인과 오픈월렛 정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라운드엑스, 이더리움도 지원

클립은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한데 모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다. 그라운드엑스는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존 클레이튼 기반 자산을 넘어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 및 대체불가토큰(NFT)까지 지원한다.

 

기존과 달리 별도 등록 절차 없이 클레이튼과 이더리움 기반의 가상자산이면 모두 보관 및 전송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미국 법인인 바이낸스US가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금융 회사 보이저 디지털자산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US, 보이저 디지털 자산 인수

보이저는 암호화페거래소 FTX가 파산한 후 매수자를 찾은 작업을 재개했다. 앞서 FTX는  9월 FTX는 바이낸스US를 제치고 보이저 고객 계좌 경매에서 낙찰된 바 있다.

 

브라이언 슈뢰더 바아낸스 US CEO는 보이저 인수 관련해 "1000만달러를 선의로 보이저에 예치하고 거래가 완료되면 또 다른 1000만달러를 예치할 것이다"고 말했다.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 시점도 2년 미뤄졌다. 국회는 23일 밤 본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여야가 상임위 논의와 원내지도부 협상을 통해 마련한 수정안이다.

금투세·코인 과세, 내년 → 2025년 '2년 유예'

개정안은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 시행일도 종전의 2023년 1월 1일에서 2025년 1월 1일로 늦췄다. 현행법대로라면 내년부터 250만원(기본 공제금액)이 넘는 수익을 올린 가상자산 투자자는 20%의 세율로 세금을 내야 하지만, 이날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후년까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반응형


12월 4주차 가상화폐 시장 정리 | 경향게임즈

미국 뉴욕주 규제당국, “관할 은행 및 금융기관 가상화폐 시장 참여 사전 승인받아야”

미국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SDFS)이 최근 관할 지역 은행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제출 등 가상화폐 시장 참여 관련 지침을 발표했다.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은 지난 12월 15일(현지시간) 지침을 통해 뉴욕주(州)에서 가상화폐 시장에 참여하려는 모든 은행 조직이 사전 승인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 승인을 취득하기 위해선 총 여섯 가지 서류를 제출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섯 가지 서류는 사업 계획, 위험 관리 방안, 기업 기배 구조 및 감독, 소비자 보호, 재정, 법률 관련 항목으로 나뉘었다.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은 최근의 지침을 소비자 권익 단체, 주 및 연방 규제 기관, 업계 및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감독 당국이 규제 접근 방식과 관련해 시기적절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했다는 게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의 입장이다.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은 “오늘의 지침은 소비자가 힘들게 번 돈을 보호하고 관할 대상인 은행 조직의 탄력성과 경쟁력을 유지한다”라며 “가상 화폐 관련 활동에 대한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려는 사람들에게도 기관의 기대치가 명확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은 지난 6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한 지침을 내놓기도 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 또는 특정자산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다. 당시 뉴욕구 금융 서비스국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의 규제 조건으로 총 세 가지를 제시했다.

 

세 가지 규제 조건은 상환 가능성, 보유량 및 증명과 연관 있었다. 첫 번째 조건은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자는 뉴욕주 금융 서비스국이 서면으로 승인한 상환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두 번째 지침으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뉴욕주 금융 서비스국의 승인 요건에 따라 준비금을 미국 재무부 지폐, 어음, 채권, 역환매 계약, 연방 공인 예금 계좌로 마련해야 한다는 요건이었다.

‘완판남’ 트럼프, 대체불가토큰 출시로 450만 달러 수익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출시한 대체불가토큰(NFT) 상품이 하루 만에 완판되며 450만 달러(한화 약 58억 5,000만 원) 가량의 수익을 거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체불가토큰은 지난 12월 15일(현지시간) 폴리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발행됐다. 폴리곤 기반의 트럼프 대통령 대체불가토큰은 총 4만 5천 개 출시됐다. 출시가는 99달러(한화 약 13만 원)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 상품은 발행 이후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12월 19일 현재 대체불가토큰 거래소인 오픈시(OpenSea)에서 0.2899이더리움의 시세 최저 가격을 기록 중이다. 0.2899이더리움은 금일을 기준으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빗에서 45만 5,722원의 가치를 지닌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체불가토큰은 출시 열두 시간 만에 모두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상품 완판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일차적 수익을 거뒀으나, 대체불가토큰 거래의 경우 오픈시 등 거래소를 통해 2차 거래 시 원작자에게 수수료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향후 더 큰 금액을 거둬들일 수 있을 전망이다.

 

대체불가토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든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출시됐다. 당시 출시는 미국 인터넷 사용자만 대상으로 지정했다는 특징이 있었다. 대체불가토큰은 미국의 슈퍼히어로 캐릭터인 슈퍼맨과 카우보이를 연상시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출시 당시 ‘트루스 소셜’을 통해 “야구 카드처럼 트럼프 대체불가토큰 콜렉션을 보유하라”라며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체불가토큰은 상품 외에도 ‘일대일 전화 통화’ 및 ‘1시간 동반 골프’ 등의 사항도 포함한다.

이스라엘 법원, “가상화폐 블랙리스트 지갑 내 자산, 목적 상관없이 몰수 가능”

블랙리스트로 지정된 가상화폐 지갑 내 자산을 목적과 상관없이 정부가 모두 압수할 수 있다는 내용의 판결이 이스라엘에서 최근 나왔다.

 

이스라엘 현지매체인 유대뉴스연합(JNS)는 지난 12월 18일(현지시간) 현지 재판부가 테러 자금을 지원한 가상화폐 지갑 내 모든 자산에 대한 압수를 승인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전까지 이스라엘에서는 가상화폐로 테러를 지원했더라도 직접적인 자산 외에는 압수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번 판결에 따라 현지 정부가 지정한 150개의 블랙리스트 지갑 내 모든 가상화폐 자산을 이스라엘 정부가 몰수할 수 있게 됐다.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해 12월 가자지구 집권 이슬람 무장정파인 하마스와 관련된 자금 75만 달러(한화 약 9억 7,642만 원) 규모의 가상화폐를 압수했으며, 최근 판결에 따라 3만 3,500달러(한화 약 4,361만 원)의 자산을 추가적으로 몰수했다.

 

가상화폐 몰수 사유는 각국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미국의 경우 테러자금보단 범죄 수사 과정을 통한 가상화폐 압수가 주를 이룬다.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블록웍스(Blockworks)는 지난달 미국 규제 당국이 범죄 수사 과정에서 몰수한 비트코인 수량이 세계 최다 보유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보다 많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개수는 총 13만 개다. 블록웍스는 미국 규제당국이 수사한 비트코인 관련 사건 사례를 소개하며 보유량을 추정했다. 사례로 제시된 사건으로는 온라인 암시장 ‘실크로드(Slik Road)’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파이넥스(BitFinex)’ 관련 내용이 있었다.

 

블록웍스는 미국 정부가 두 차례의 ‘실크로드’ 범죄 관련 자금 몰수를 통해 각각 5만 개와 7만 개의 비트코인을 거둬들였다고 관측했다. ‘비트파이넥스’ 사건으로부터 미국 법 집행기관이 몰수한 비트코인은 약 12만 개로 파악됐다.

도지코인, 10% 이상 시세 급락 ‘이유는’

도지코인 가상화폐 시세가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트위터 소유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지난 12월 19일 10% 이상 하락했다.

 

최근 가격하락 배경에는 도지코인이 트위터의 결제 수단 중 하나로 자리 잡을 거란 시장 기대가 불안으로 바뀌며 발생한 결과로 해석된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도지코인을 지지하는 가상화폐 시장 참여자 중 하나다.

 

도지코인의 급락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설문에서 비롯됐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지난 12월 19일(현지시간) 본인이 트위터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하는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는 지난 10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위터를 인수한 바 있다.

 

여론조사 결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에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응답자의 57.5%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퇴진을 선택했다.

 

최근 도지코인 가격 하락에는 결과만큼이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설문조사 당시 언급한 말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트위터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겠다”라고 말했다.

 

대표직과 관련한 여론 인식을 떠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설문조사 결과에 맞춰 행동하겠다고 한 것이 가상화폐 시장 및 도지코인 투자자들에게 부담과 위험요소로 작용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코인베이스, “내년 알트코인 약세장 예상”

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가 지난 12월 20일(현지시간) 내년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알트코인의 약세를 점쳤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의미한다. 코인베이스는 ‘2023년 가상화폐 시장 전망(2023 Crypto Market Outlook)’ 보고서에서 알트코인에 투자하려는 시장 참여자들의 의지가 올해 시세 하락세로 인해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트코인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투심이 완전히 회복하는 데 몇 달이 걸릴 것이란 게 코인베이스의 의견이었다. 코인베이스는 오는 2023년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 선택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로 몰릴 거라고 내다봤다.

 

생태계의 성숙도와 상대적 시장 유동성의 요소를 기반했을 때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비교적 안전한 자산을 선호할 것이란 게 코인베이스의 분석이었다. 코인베이스는 디지털자산의 다음 시장 주기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규제 표준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기도 했다.

 

코인베이스는 “올해의 극적인 가상화폐 관련 사건들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시장 환경을 형성할 것이다”라며 “그러나 기관의 가상화폐 도입은 여전히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은 장기적인 관점을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장 불황에도 일부 투자자들은 현재의 환경을 사용해 지식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정보 인프라(기반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게 코인베이스의 설명이었다. 코인베이스는 현재의 가상화폐 시장 상황이 지난 2019년부터 2020년 초까지의 상황보다는 낫다고 덧붙였다.

 

특히 에프티엑스(FTX) 거래소가 파산한 지난 11월 이전까진 미국 증권시장과 비교해도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 코인베이스의 입장이었다. 가상화폐 업계에는 에프티엑스 파산이 자산 펀더멘탈(기초체력) 문제가 아닌 사람 및 기업으로 발생한 인재(人災)로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반응형

가상화폐 시장 주요 뉴스 | 12월 25~26일

 

새해 ‘디파이’ 지고 ‘리파이’ 뜬다 - 코인데스크 코리아

성공적인 이더리움 머지를 필두로, 암호화폐를 활용해 기후 변화를 타개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가 2020년 여름에 호황을 이루며 이후 강세장의 마지막을 이끌

www.coindeskkorea.com

 

이더리움 NFT 거래, 절반 이상이 '워시 트레이딩' - 코인데스크 코리아

이더리움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의 절반 이상이 '워시 트레이딩(wash trading)'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워시 트레이딩은 동일 자산을 반복적으로 사고팔아 거래량을 허위로 부풀려 가격을 인위적

www.coindeskkorea.com

 

가상화폐 찬바람에 업계 억만장자 자산 149조 원 ‘증발’ - 경향게임스

가상화폐 관련 억만장자 17명의 자산가치가 지난 3월 이후 1,160억 달러(한화 약 149조 원) 가량 증발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의 경제지인 포브스(Forbes)는 지난 12월 24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www.khgames.co.kr

 

출처

[뉴욕증시 주간전망] 깜짝 산타랠리 기대 속 소강 국면

[중국증시 주간전망] 위드코로나 中 경제 미칠 충격에 '촉각'

증권사 2022년 증시 전망 성적은? ‘빵점’ KB증권, 코스피 상단 3600 예측해 오차 1위

'산타' 없는 연말… 박스권 계속 [주간 증시 전망]

[증시캘린더]이번주(12월5주)신영스팩9호 상장

[블록체인핫이슈] 이더리움 창시자가 본 내년 가상자산 이슈는?

[12월 4주차] 가상화폐 시장 정리

연합뉴스 그래픽

뉴시스 그래픽뉴스

뉴스1 그래픽뉴스

노컷뉴스 그래픽

 

728x90
반응형
LIST

'투자, 재테크 > 주식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30일 일일증시/코인: 우크라 미사일 벨라루스에 낙하, 韓 경기침체 초입, 코스피 2022년 하락 마감, 2022 증시 결산, 2023 가상화폐 시장 전망·추천 종목 +  (0) 2022.12.31
12월29일 일일증시/코인: TSMC 3나노 공정 반도체 양산 시작, 韓 기업 체감 경기 4개월 연속 하락, K-배터리 내년 영업익 5조 목표, 한전법 국회 본회의 통과 +  (0) 2022.12.30
12월28일 일일증시/코인: 中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韓 기대인플레이션 3.8%, 2022 증시 결산, 2023 증시 전망·투자 전략, 내년 유망 종목, 2022 가상화폐 결산 +  (0) 2022.12.30
12월27일 일일증시/코인: 北 무인기 영공 침범·1대는 서울 진입, 2023 경제/금리/증시 전망, 이번주 증시 전망, 내년 기대되는 가상화폐 프로젝트 +  (3) 2022.12.28
2023 국내 증시 전망 | 다가오는 변곡점, 보수적·분할매수로 대응 중요 (이코노믹 리뷰)  (0) 2022.12.27
12월25일 일일증시/코인: 美 3분기 성장률 3.2%, 日 소비자물가 3.7%, 北 또 무력도발, 테슬라 주가 폭락, 다음주 증시 전망, 가상화폐 과세 2년 유예 +  (4) 2022.12.27
2023 새해에도 암울한 증권가 | 증시 부진 속 IPO·장외시장도 '꽁꽁' (이코노미스트)  (0) 2022.12.27
12월24일 일일증시/코인: 美 3분기 성장률 3.2%, 日 소비자물가 3.7%, 北 또 무력도발, 테슬라 주가 폭락, 가상화폐 시장 2022 결산·10대 키워드·2023 전망 +  (1) 202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