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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재테크/주식 투자

01월03일 일일증시/코인: 美 증시 오늘 개장, 韓 게임산업 매출 20조원 돌파, 이번주 증시 전망, 2022 증시 결산·2023 증시 전망, 2023 가상화폐 시장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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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글로벌 경제/증시
이번주 뉴욕 증시 전망
이번주 중국 증시 전망
글로벌 경제/증시 주요 뉴스

국내 경제/증시
2022 국내 증시 돌아보기
2023 신년 재테크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이번주 국내 증시 주요 일정
국내 경제/증시 주요 뉴스
주식 투자 전략

가상화폐 시장
2022 가상화폐 시장 이벤트 및 2023 전망
2023년 초 주목해야 할 암호화폐 이슈
가상화폐 시장 주요 뉴스
가상화폐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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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증시

이번주 뉴욕 증시 전망 | 비즈니스플러스

미국 뉴욕증시가 신년 대체휴일로 이번주 거래일수가 단축되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고용보고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미국 증시와 채권시장은 2일 휴장하고 이튿날인 3일 새해 첫 거래를 시작한다.

 

연말 분위기로 거래량이 줄어든 이후 새해 첫 주 거래일수는 4거래일로 줄었지만 지표 발표 일정은 다시 빼곡해졌다.

 

가장 중요한 일정은 노동부가 6일 오전 8시30분 발표하는 12월 고용보고서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신규 고용 전망치는 20만명이다. 11월의 26만3000명보다 낮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실업률은 3.7% 수준으로 전망됐다.

 

신규 고용 이외에도 구인이직설문보고서(JOLTS), 민간급여결제업체 ADP의 신규고용, 재취업전문업체 챌린저의 인력감축 보고서도 이번주에 나온다.

 

고용지표들과 더불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회의인 FOMC의 12월 의사록도 나온다. 지난달 FOMC는 기준금리를 50bp(1bp=0.01%p) 높여 4.00~4.25%로 인상했다. 12월 의사록은 금리인상폭이 줄겠지만 더 높은 수준을 한동안 유지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트레저리파트너스의 리차드 새퍼스타인 최고투자책임자는 "지난해 긴축의 후행 효과로 올해 경제 활동이 느려지겠지만 이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조치의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고용시장은 마지막으로 둔화할 것이라는 점에서 올해도 높은 금리가 유지돼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번주 예정된 주요 지표 발표 및 연준 인사들의 연설 일정이다.

 

2일

신정 대체공휴일로 미국 금융시장 휴장

 

3일

지표: 12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1월 건설지출

 

4일

지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 12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11월 구인·이직 보고서

 

5일

지표: 12월 ADP 고용보고서,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12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연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6일

지표: 12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 수·실업률, 12월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PMI

연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톰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리사 쿡 연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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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중국 증시 전망 | 아주경제

이번주(1월 3~6일) 중국 증시는 방역규제 완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할 전망이다. 중국 증시는 1월 2일까지 신년 연휴로 휴장하며 3일 새해 첫 거래를 시작한다.

 

지난주 중국 증시는 위드코로나로 인한 확진자 폭증 속에서도 해외 입국자 격리 폐지 정책 호재로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주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주보다 1.42% 상승한 3089.26으로 마감했다. 선전성분과 창업판 지수 주간 상승폭도 각각 1.53%, 2.65%였다.

 

외국인은 지난주 후강퉁·선강퉁을 통해 상하이·선전증시에서 모두 75억9000만 위안(약 1조384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입했다. 특히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 속 외국인 자금은 12월 한 달 5거래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순유입세를 기록했다. 12월 한 달 외국인은 모두 350억 위안어치 본토 주식을 순매수했다.

 

사실 지난해 전체로 보면 중국 증시는 제로코로나 충격 속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하이종합지수 낙폭은 15.13%를 기록했으며, 선전성분과 창업판 지수 연간 낙폭도 무려 25.85%, 29.37%에 달했다. 미국발 긴축 우려 속 지난해 전체 중국 증시에 순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900억 위안어치에 불과했다. 약 6년래 최저치다.

 

중국이 지난해 11월 말부터 방역 규제를 완화하고 나섰지만, '위드코로나' 충격도 예상 밖으로 컸다. 이는 최근 발표된 12월 주요 경제지표에서 드러난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2월 31일 발표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로, 전달(48)은 물론 예상치(49.5)를 밑돌았다. 같은 날 발표된 12월 비제조업 PMI는 41.6으로, 전달치(46.7)와 예상치(48.4)를 한참 밑돌았다. 둘 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약 3년래 최악의 수준까지 곤두박질친 것이다.

 

국가통계국은 "생산과 수요 측면 모두 하락했다"며 "코로나19가 기업 생산, 인력, 물류 배송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3, 5일 각각 발표되는 차이신의 민간 제조업 PMI와 서비스업 PMI도 낙관할 수 없게 됐다. 주로 대기업과 국영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와 달리, 차이신 PMI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앞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는 12월 차이신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를 각각 49, 48로 관측했다.

 

코로나 충격 속에서도 중국 지도부는 경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2월 31일 발표한 2023년 신년사에서 "중국 경제는 강인하고 잠재력이 크고 활력이 충분해 장기적으로 성장할 펀더멘털은 여전히 양호하다"며 "자신감을 갖고 '안정 속 발전(穩中求進)'을 추구하면 반드시 정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2022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120조 위안(약 2경189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는 2021년 중국 GDP가 114조9000억 위안이었음을 감안하면, 2022년 중국 경제가 최소 4.4% 성장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각 기관들이 2022년 중국 경제성장률을 3%대로 예측한 것보다 높은 수치다.

 

지난주 중국 당국의 규제 리스크도 커졌다. 지난 12월 30일 저녁 푸투·라오후증권 등 해외주식 거래 전문 온라인 증권사들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의 규제 철퇴를 맞으면서다. 증감회는 이들이 라이선스 없이 중국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불법 행위라며 대대적인 규제 단속에 나섰다.

 

이로 인해 푸투·라오후증권은 중국 내 신규 투자자나 고객 모집, 신규 계좌개설 등 서비스를 당분간 제공할 수 없게 됐다. 기존 고객들도 향후 후강퉁·선강퉁이나 적격국내기관투자자(QDII)를 통해서만 해외 주식을 거래하도록 했다.

 

이 소식에 뉴욕 증시에 상장된 푸투·라오후증권 주식은 12월 30일(현지시간) 폭락했다. 두 회사 주가의 이날 하루 낙폭만 각각 31%, 28.5%에 달했다. 중국 당국의 규제 리스크가 또다시 불거지며, 이날 뉴욕 증시에 상장된 징둥·알리바바·바이두 등 다른 중국 인터넷기업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3일부터 중국 역내 위안화 거래시간이 기존의 14시간에서 17시간 30분으로 3시간 30분 연장된다. 기존의 거래시간인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에서, 마감시간이 다음날 오전 3시까지로 늦춰진 것이다. 미국의 오전 거래 시간대와 맞물리면서 위안화 거래가 활성화되고 위안화 역내외 거래 환율차가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 종가를 산정하는 시간은 현행인 오후 4시 30분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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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증시 주요 뉴스 | 01월02일~03일

 

뉴욕증시, 2일 대체공휴일 휴장 - 이코노뉴스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2023년 1월 첫 월요일인 1월2일 뉴욕증시는 일제히 휴장했다. 새해 첫날인 1월1일이 일요일이어서 2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www.econonews.co.kr

 

아시아증시, 새해 맞아 대부분 휴장

신정 대체공휴일로 휴장▲2022년 12월 30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도쿄/AP뉴시스2일 아시아증시 대부분이 신정 대

www.etoday.co.kr

 

브라질 룰라 대통령 취임...상파울루 증시 3% '급락'

브라질 신임 대통령으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가 취임하며 주요 주가지수인 상파울루 증시가 급락했다. 유류세 인하 연장 공공 지출 확대·사회복지 프로그램 도입 등 과도...

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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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증시

2022 국내 증시 돌아보기 | 이코리아

2022년 증시가 지난달 29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이후 ‘유동성 파티’에 힘입어 활황을 이어갔던 증시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침체기에 들어선 모양새다.

코스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하락, 첫날이 연중 최고치

지난해 증시는 2020~2021년과 달리 우울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해 증시 개장일인 1월 3일 2988.77에서 마지막 날인 12월 29일 2236.40로 752.37포인트(-25.2%)나 하락했다. 코스닥 또한 같은 기간 1,037.83에서 679.29로 358.54포인트(-34.5%)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강력한 통화긴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제로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 등 각종 악재가 겹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덕분에 2021년 6월 3300을 넘어섰던 코스피는 불과 1년 반만에 110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며 코로나19 직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지난해 9월 30일 2155.49까지 하락하며 연저점을 경신했던 코스피는 이후 환율 안정과 ‘차이나런’ 등에 힘입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연말까지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마지막 날에도 하락 마감했다. 지난해 코스피는 개장일에 기록한 2988.77을 단 한 번도 넘어서지 못했으며, 개장일이 연중 최고치로 남게 됐다.

투자심리 위축, 개인투자자 대형주 매수에 수익률 급락

증시가 침체되면서 투자심리 또한 크게 위축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지난해 증시 개장일인 1월 3일 71조7328억원에서 마지막 날인 12월 29일 47조465억원으로 24조6863억원(-34.4%)이나 감소했다. 지난 1월 한때 74조원을 넘어섰던 투자자 예탁금은 약세장이 계속되면서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 10월 처음 5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16일을 마지막으로 투자자 예탁금은 50조원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투자자별로 보면 여전히 개인의 매수세가 강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25조369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1조149억원, 13조6025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해 증시가 급격하게 하락한 만큼, 매수세를 보인 개인투자자의 손실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종목별로 보면, 개인투자자의 수익률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해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16조703억원), 네이버(3조2263억원), 카카오(2조2627억원), SK하이닉스(1조7164억원), 삼성전자 우선주(1조6926억원) 등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대형주였다. 이들 5개 종목의 지난 한 해 수익률을 단순 평균하면 -41.5%다. 개인투자자 순매수 7위인 카카오뱅크의 경우 5만9100원에서 2만4300원으로 58.9%나 하락하기도 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한 해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SDI(1조429억원), 우리금융지주(1조246억원), 현대글로비스(9463억원), KT&G(9223억원), LG화학(8418억원) 등이었다. 이들 5개 종목은 대부분 지난 한 해 10% 미만의 하락률을 보였으며 KT&G의 경우 15.8%나 상승하기도 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수익률의 단순 평균은 -2.2%로 개인투자자와 큰 차이를 보였다.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한 해 LG에너지솔루션(3조5968억원)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는 신한지주(5017억원), 셀트리온(4843억원), 한진칼(3343억원), 한화솔루션(2998억원) 등의 순이었다. 기관투자자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중 가장 많이 하락한 것은 한진칼(-39.8%)이었으며, 한화솔루션은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21.3%)을 기록했다. 5개 종목 수익률의 단순 평균은 –11.4%였다.

 

리튬 테마주 급등, ‘동전주’ 투자 주의해야

증시가 우울한 한 해를 보냈지만 일부 종목은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리튬 관련주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국내 증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하이드로리튬으로 지난해 1월 3일 1430원에서 12월 29일 2만2900원으로 무려 1501.4%나 상승했다.

 

하이드로리튬의 전신은 코리아에스이로 지난 1995년 토목자재 부품제조 및 판매·시공·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13일 리튬 전문 소재업체인 리튬플러스에 인수되면서 사명을 하이드로리튬으로 바꾸고 2차전지 소재제조 및 판매를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아직 리튬 사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성과는 없지만, 리튬 관련주로 묶이게 되면서 주가가 급등한 셈이다.

 

상승률 3위를 기록한 금양(4905원→2만3900원, +387.26%) 또한 대표적인 리튬 관련주로 꼽힌다. 지난해 6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국내 3번째로 원통형 2차전지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동전주’로 불리는 일부 종목도 상승률 상위권에 포진했다. 한국ANKOR유전은 지난해 1월 3일 21원에서 12월 29일 278원으로 1223.81%나 상승했으며, 원포유(421원→1800원, +327.55%), 베트남개발1(51원→180원, +252.94%) 등도 엄청난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ANKOR유전은 2012년 상장된 공모펀드로, 미국 멕시코만 천해에 있는 앵커유전에 투자하는 15년 만기 폐쇄형(중도 환매 불가) 펀드다. 문제는 한국ANKOR유전이 이미 주요 자산을 처분해 껍데기만 남은 펀드라는 점이다. 앵커유전의 원유 생산량이 점차 감소해 기대한 수익이 나오지 않게 되면서, 결국 한국석유공사와 한국투자리얼에셋 운용은 지난 7월 펀드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앵커유전 지분 80%를 처분했다. 이 펀드는 오는 2026년이 만기지만 남은 자산이 미미한 수준인 데다, 그나마도 청산 절차를 밟고 있어 조기 청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런 상황이지만 한국ANKOR유전은 12월 들어 상한가 행진을 기록하며 1000%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일각에서는 거래량이 적고 주가도 수십~수백원에 불과한 ‘동전주’의 경우 특정 세력이 시세를 조종할 수 있는 위험도 큰 만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6일 한국ANKOR유전을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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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년 재테크 | 아주경제

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이 지나고 토끼해인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밝았다. 국내 자본시장의 ‘저승사자’였던 검은 호랑이가 떠났지만 여전히 증시 주변 상황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금리인상) 행보는 멈출 줄 모르고 있고,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 등은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이에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올해 증시는 상반기에는 약세장을, 하반기에는 반등이 이뤄지는 ‘상저하고’ 행보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 중이다. 하반기 경제 전반적인 분위기가 개선된다는 점에서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반도체 소부장과 디스플레이, 철강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1월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작년에 내놓은 보고서 등을 통해 올해 코스피 밴드를 최저 2000포인트, 최고는 2650포인트를 제시했다. 아주경제가 국내 증권사(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5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밴드 하단은 2000포인트, 상단은 2750포인트로 조사됐다.

 

금융투자업계가 상저하고를 전망하는 이유는 미국과 주요 선진국들의 유동성 회수에 따른 경기둔화가 상반기를 지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금융시장은 당분간 암울한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국 경제는 경기수축 상황에 있고, 현재 세계경제는 경기부담에도 불구하고 고물가에 따른 통화긴축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경기악화 상황에서 고물가 부담이 문제되는 가운데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기준금리가 물가상승률을 상회할 때까지 금리인상을 지속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연준의 고강도 긴축 재정이 올해 중순을 지나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위드코로나(WITH CORONA) 정책으로 발생한 확진자 폭증 역시도 올해 상반기가 정점이며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다.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는 “중국의 완전한 위드코로나 선언은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이나 당장은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외출 자제로 공급망에 다시 부담이 될 수 있어 단기적으로는 부담 요인”이라며 “하지만 상반기 경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개선 가능성이 높고 연준의 긴축정책도 상반기에 종료될 것이며 중국의 본격적인 소비부양은 국내 경제와 증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투자전략도 상승장을 대비한 가격 급락 종목과 실적개선 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경민 연구원은 “경기 충격이 가시화되는 만큼 물가안정과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는 달러 약세 진정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유동성이 위험자산으로 이동하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시는 단기 충격 이후 물가 안정, 통화정책 완화, 달러 안정 기대로 올해 1분기 중 저점 통과가 예상된다”면서 “연초 변동성 확대는 리스크 관리 기회로 활용하고 이후 저점 확인까지는 변동성을 활용한 분할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염승환 이사는 “투자자들은 조금 더 먼 미래를 보고 의사결정을 하는 게 유리하다. 당장 1월과 2월이 아닌 2분기, 조금 더 멀게는 3분기를 보고 투자전략을 세우는 게 필요하다”며 “예상과 달리 침체가 더 길어져도 더 하락할 걸 고민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은 새해 2분기, 3분기를 보고 현재는 안 좋지만 나아질 기업에 집중하는 구간”이라며 “반도체 소부장, 디스플레이, 철강/비철금속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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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 서울파이낸스

국내 증시에 새해 첫 주(1월2일~6일) '1월 효과'가 나타날지 관심이 모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상반기 긴축 종료 기대감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지겠지만, 여전한 경기 침체 우려는 지수 상승 저해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의 12월 고용지표는 경기 침체 수준을 가늠할 지표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1월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2월26일~29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2313.69) 대비 77.29p(3.3%) 내린 2236.40에 마감했다. '산타랠리'는커녕 부진 속 한 해를 마무리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413억원어치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기간과 개인은 각각 3046억원, 1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지수는 초반 기관의 거센 매수세와 중국의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른 소비주가 전반적인 강세 흐름을 보인 영향으로 2330선을 터치했다. 하지만 이후 이틀 연속 2% 안팎으로 급락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연말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과 배당락일을 맞아 고배당 금융주 및 대형주 전반에 기관과 외국인 매물 출회가 발생했다. 내년 경기 침체 우려도 부각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번주 증시에선 '1월 효과' 기대감이 그리 크지 않다. 1월 효과란, 특별한 호재는 없지만, 신년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적 전망이 반영돼 1월의 주가가 다른 달보다 많이 오르는 현상을 뜻하는 말이다.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코스피는 매년 1월 중 13번 상승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 전반에는 매수세 상실과 추가 하방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는 모습"이라며 "중국 리오프닝에서도 부정적 측면을 바라보는 상황으로, 미국의 12월 고용지표의 중요도가 높아졌는데, 연초 저점 매수 유입 여부도 지켜봐야 할 변수"라고 제언했다.

 

국내총생산(GDP)과 함께 경기 침체 여부를 가늠할 주요 요소인 고용지표가 관심 요소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향후 고용은 여전히 예상보다는 강하게 나오면서 시장에 긴축압력을 더할 것이고, 물가는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긴축압력을 완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월 초중반까지는 조정, 월 중반 이후에는 바닥 다지기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러한 가운데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주의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 진행 중인 기간에는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인다"면서 "과거 한국은 신정부 집권 2년차에 성장산업 정책 발표 모멘텀이 부각됐던 경험 다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1월은 한국 기업들의 이익 저점이 아직 확인되지 않을 시기로, 투자자들은 연말연초 발표되는 정책 테마에 집중할 가능성이 있다"며 "스마트그리드, 미디어·콘텐츠와 건설, 방산, 원전 등 해외수주 분야가 정책의 가시성이 높고 가격 부담이 크지 않은 유망 테마"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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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증시 주요 일정 | 서울경제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는 티이엠씨, 한주라이트메탈 등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선다. 신규 상장이나 일반청약을 진행하는 기업은 없다.

 

 

1월 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티이엠씨는 이달 4~5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티이엠씨는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 전문 제조기업으로 가스 합성 및 수전해 기술, 희귀가스 추출 및 분리 기술, 특수가스 정제·혼합·충전 기술 등 보유하고 있다. 총 공모 예정 주식은 22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2000~3만8000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같은 기간 한주라이트메탈도 수요예측에 나선다. 이 기업은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에 경량화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차량 부품 제조사다. 총 공모 주식 수는 650만주다. 공모예정가는 2700~31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76억~202억원이다. 공동 대표 주관회사는 현대차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2일 국보가 전환사채(CB) 보통주를 추가 상장하며 3일에는 카카오뱅크(323410)가 주식매수선택권행사로 보통주를 추가 상장한다. 4일은 솔루에타(154040)·제이스코홀딩스(023440)·HLB테라퓨틱스(115450)·유니트론텍(142210)이 CB전환에 따라, 프리시젼바이오(335810)·알피바이오(314140)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보통주를 추가 상장한다. 이밖에 5일부터 6일까지 제넥신(095700)이 코스닥시장에서 실권주청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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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증시 주요 뉴스 | 01월02일~03일

 

지난해 무역적자 472억달러 ‘사상 최대’ 규모

에너지 수입액 급증으로 지난해 무역수지 적자 폭이 472억달러(약 60조원)로, 사상 최대 규모를 ...

m.khan.co.kr

 

증시 첫날부터 하락세… “올해도 ‘1월 효과’ 실종”

새해 코스피 운명은, 코스피·코스닥 모두 하락 마감코스피 시총 ‘톱10’ 종목은 올라달러 환율 8.1원 오른 1272.6원증권가 “추가 매수는 지양해야”업계 신년사 “위축” “리스크 관리”증시

www.seoul.co.kr

 

사라진 모멘텀···제약바이오 시총 1조클럽 17곳 탈락 - 헬스타파

제약바이오 업종은 2020년 코로나19 테마로 급격히 몸집을 불리며 시장을 주도했지만, 지난해 코로나 엔데믹화에 일상 회복을 눈앞에 뒀음에도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가시적 결과물을 내

www.healthtapa.com

 

에이비엘바이오, 사노피서 317억 규모 마일스톤 수령 - 히트뉴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ABL301의 첫 미국 임상 1상 첫 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임상실험을 통해 초기 안전성과 내약성을 ABL301의 단계별 용량

www.hitnews.co.kr

 

티움바이오, 중국 한소제약서 마일스톤 19억 수령 - 히트뉴스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는 중국의 한소제약서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에 대한 단기 마일스톤 150만 달러(약 19억 원)를 수령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한소제약

www.hitnews.co.kr

 

메디콕스·오라메드, 전략적 협업 '맞손'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www.thebell.co.kr

 

지아이이노베이션, '유니콘 포기 전략' 통했다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www.thebell.co.kr

 

국내 게임산업 매출, 사상 첫 20조원 돌파

국내 게임산업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1년 국내외 게임산업의 통계

economist.co.kr

 

토목임원 줄해임시킨 쌍용건설, 포트폴리오 '변화 조짐'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www.thebell.co.kr

 

포스코인터내셔널, ‘대우’ 떼고 4년 만에 그룹 2위 계열사로

포스코인터·포스코에너지 통합법인 출범연 매출 40조원…국내 기업 순위 11위

www.hani.co.kr

 

세균 검출 ‘동원 설렁탕’ 전량 리콜…‘빙그레 쿠앤크’선 이물질

동원 ‘수라 양반 도가니설렁탕’·빙그레 ‘그라시아 쿠앤크’

www.hani.co.kr

 

금감원, 메리츠금융 '경영공시 위반' 과태료 2억원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금융감독원이 경영공시 등을 위반한 메리츠금융지주에 2억원대의 과태료를 부과했다.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2억640만

news.einfomax.co.kr

 

한화생명, GA 업계 판도 흔든다…피플라이프 인수 완료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한화생명이 2023년 새해, '초우량 GA' 구축을 위한 전초를 다지고 본격 영업에 나선다.한화생명의 판매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국내 GA업계 6위권인 대

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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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전략

주식투자는 왜 해야 하는것일까? 재테크는 해야 겠는데 아직 방향을 못잡고 있거나, 주식투자를 해야 할지 아직 고민이라면, 아래 글을 읽어보자. 도움이 될 것이다.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 주식 투자 전략은 나를 포함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월급루팡 이후 통장에 남은 소액들을 투자해 10~30%의 추가 수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출이나 투자 외의 목적이 있는 자금을 투자자금으로 사용하는 것은 지양한다. 주식 투자를 하고 싶다고 약간의 여유자금으로 바로 뛰어드는 것은 아무 준비도 못한 밭에 씨앗을 뿌려놓고 마냥 기다리는 것과 같다. 여건이 좋으면 싹이 나겠지만, 도저히 씨앗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이라면 뿌려놓은 씨앗의 수확은 기대하기 어렵다.

 

누구도 미래의 일, 단 몇분 앞의 상황을 미리 알고 움직일 수는 없다. 주식 투자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투자에 대한 성공 확률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는 것이다. 아래 투자 가이드를 통해 투자 성공 확률을 조금씩 올려보자.

2022 증시 결산, 그리고 2023 증시 전망

22년 12월부터 여러 증권사 및 경제 전문가들이 2022년 증시 분석과 2023년 증시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부분 동일한 내용이지만, 그 중에 잘 정리되어 있는 참고할 내용들을 모아보았다.

2022 증시 결산

2022 美 월가 증시전망 결산 (CNN, CNBC)

 

2022 증권 결산 (메트로신문)

2022 금융·증권 5대 이슈 (뉴스웍스)

2022 증시 결산 (이투데이)

2022 증권사 증시 전망 성적은 (주간동아)

2022 국내 주식 시장에서 가장 돋보인 테마는 (두나무)

2022 증시 결산 (서울파이낸스)

2022 증시 결산 (한국농어촌방송)
2022 증시 결산 (대한데일리)
2022 증시 결산 (팍스경제TV)

2022 국내 증시 돌아보기 (이코리아)

2023 증시 전망

2023 미국 증시에 대한 10가지 예측 (인베스팅닷컴)

2023 美 증시는 'BARB' (뉴스핌)

2023 美 증시 투자 가이드 (조선비즈)

 

2023 국내 경제전망 (기획재정부)

2023 금리 전망은 (더리포트)

2023 사지 말아야 할 5가지 자산은 (마켓워치)

 

2023 국내 증시 전망 (이코노믹 리뷰)

2023 국내 증시 전망 (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증권)

2023 한국 증시는 '상저하고' (뉴스퀘스트)

2023 투자 테마는 'SAFE' (스탠다드차타드)

2023 증시 유망 종목은 (인사이트코리아)

2023 증시 유망 종목은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

2023 증시 유망 분야는 (인더뉴스)

2023 국내 증시 전망 (아주경제)
2023 국내 증시 전망 (에너지경제)
2023 국내 증시 전망 (메트로신문)
2023 국내 증시 투자 가이드 (이투데이)
2023 코스피 평균 2075~2590 (경향신문)
2023 증시 ‘상저하고’ 예상 (경향신문)

2023 증시 전망 (조선비즈)

2023 증시 전망 (연합인포맥스)

2023 증시 전망 (한경닷컴)

2023 신년 재테크 (아주경제)

 

2023 에너지 新냉전 (헤럴드경제)

2023 새해에도 암울한 증권가 (이코노미스트)

2023년 투자 전략

정부가 2023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금리 영향으로 수출과 내수 모두 회복세가 제약을 받을 것으로 봤다. 소비자물가는 3.5% 올라 올해 5%대 상승률에서 크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전망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에서 주식 투자 전략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 증권사 및 투자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코스피 밴드는 2000~2500으로 올해 경기 침체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그럼에도 지난해와 같은 증시 폭락장이 재현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였다.

 

올해도 경기 둔화와 금리 인상 여파에 따라 주식시장이 부진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전문가들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을 유가증권시장 내 유망 업종으로 꼽았다. 반도체 업종은 2023년 중 하강기(다운 사이클)가 끝나고 산업 사이클이 반등하는 한편, 이차전지 관련 업종도 전기차 시장 성장 공급망 재편 등으로 인해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올해 중에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도 마무리되면서 대표 성장주인 바이오 기업들도 저점을 지나 주가가 회복할 것이라는 관측에도 힘이 실린다.

 

 

 

 

관련 내용은 아래 업종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업종 분류는 WICS(Wise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로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해당 분류를 기준으로 종목들을 제공하고 있다. WICS 기준 2023년 추천업종은 아래와 같다.


제약 *  제약
생물공학 *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생물공학
건강관리 *  건강관리기술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 건강관리장비와용품

소프트웨어  IT서비스 소프트웨어
게임  게임엔터테인먼트
미디어 *  광고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 출판
교육서비스  교육서비스
전기통신  다각화된통신서비스 무선통신서비스

 

복합기업  복합기업

 

에너지  석유와가스 에너지장비및서비스
화학  화학
소재 *  비철금속 종이와목재 철강 포장재
반도체 **  반도체와반도체장비
기술장비 *  사무용전자제품 전자장비와기기 컴퓨터와주변기기 통신장비 핸드셋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디스플레이패널
전기/전자제품 **  전기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자동차 자동차부품

기계 **  기계

자본재 *  가구 건설 건축자재 건축제품 전기장비

우주항공/국방  우주항공과국방

조선  조선

운송  도로와철도운송 운송인프라 항공사 항공화물운송과물류 해운사 + 무역회사와판매업체
소매(유통)  백화점과일반상점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 전문소매 판매업체
식품,음료,담배 *  담배 식품 음료 + 식품과기본식료품소매

화장품  화장품
가정용품  가정용품 가정용기기와용품
소비재/의류  레저용장비와제품 문구류 섬유,의류,신발,호화품
호텔,레스토랑,레저 등  다각화된소비자서비스 호텔,레스토랑,레저

상업서비스  상업서비스와공급품
금융  기타금융 부동산 생명보험 손해보험 은행 증권 창업투자 카드

유틸리티  가스유틸리티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 복합유틸리티 수도유틸리티 전기유틸리티


위의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미리 종목 리스트를 만들어 놓으면, 업종별 상승/하락에 대해 흐름 파악이 가능하고, 기민하게 대처 할 수 있다. 업종별 종목들을 고를 땐 중대형주 (시가총액 기준 300위 이상) 위주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대형주 위주로 정리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중대형주는 세력의 장난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다.

2. 대내외적인 악재에 하락 폭이 작고, 주가 회복이 빠르다.

3. 기관/외국인의 매수세를 통해 흐름을 읽을 수 있다.

4. 상장폐지 될 확률이 적으며, 투자한 금액에 대해 최소한의 손실을 보장할 수 있다.

5. 배당, 증자 등의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

 

업종별로 리스트를 정리하는 작업은 처음 정라할 때는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정리하고 나면 다음부터는 분기별 한 번 주말에 1시간 정도를 투자하면 충분히 정리 할 수 있다.

주가는 거래량을 따라간다

업종 별로 리스트 정리가 끝났다면, 다음날 관심있게 볼 종목들을 고르는 작업이 필요하다. 종목을 고를 땐, '거래량' 기준으로 정렬하는 것이 좋다. 100%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전날 대비 거래량이 많거나, 꾸준히 거래량이 유입되는 종목들은 열에 아홉은 주가가 오른다. '거래량' 기준으로 정렬해 놓았을 때, 주식시장이 개장한 이후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들이 상위권으로 노출되며, 그 중 순매수세가 유입되거나 호재가 있는 종목들은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를 것이다.

 

거래량 및 추세의 방향을 읽을 수 있는 차트분석 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자.

 

차트분석, 어렵다고 포기하면 안된다

 

거래량 + 체결강도 순으로 정렬된 종목들 중, 아래의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이 있다면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다.

매수 전략

1. 단순 거래량이 5/20/60일선을 상향 돌파하고 거래량 지표가 움직임이 좋을 경우,
    매물대가 주가를 떠받치고 있고, 주가가 이평선을 상향 돌파하는 경우
2. 골든크로스가 나타날 경우, 더욱 확실!
3. 단, 적자 기업이거나, 증권사의 추천가격대와 괴리율이 적은 기업은 쳐다도 보지 말자.
4. 뉴스로 매수하지 말자

매도 전략

1. 단순 거래량이 증가하지만 거래량 지표가 Signal을 하향 돌파하고 하락 추세로 전환하는 경우,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가가 이평선을 하향 돌파하는 경우,
    주가가 강한 매물대를 만나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거래량이 많아지는 경우
2. 뉴스나 단기성 호재가 발생해 급등할 경우 반드시 매도! (급등 뒤엔 반드시 급락이 따라온다)
3. 국내외 증시 전체가 내려앉을 경우, 매도하지 말고 우선은 지켜본다.
   (개별 종목의 주가 하락이 아니기 때문에,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경우 주가는 다시 회복한다)

 

추가로 매수/매도세가 유독 한쪽으로 쏠리는 날이 있다. 이런 날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데, 바로 美 증시 움직임을 보는 것이다.

 

동학개미들의 움직임이나, 연기금 등의 국내 세력들이 움직이는 것 이상으로 국내의 증시의 흐름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외국인이다. 외국인이 매집을 시작하면 증시는 살아나고, 외국인이 계속 던지기만 하면 국내 증시는 큰 하락폭이 찾아온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국내 증시 개장 전, 바로 전 美 증시가 마감되는 상황에 따라 오늘은 매수 위주로 움직일지, 매도할지 간단하게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다.

추천 종목

아래 종목은 전날 거래량이 좋고, 여러 차트/보조지표들이 매수 신호를 나타내는 종목들이다. 해당 종목들 중,개장 20분 후, 거래량이 좋고 주가 및 차트/보조지표들이 상승 추세를 유지하는 종목들을 눈여겨 보자. 개장 후 20분 정도의 여유를 두는 이유는 갭투자로 인해 주가가 급등락하기 때문에, 주가의 추세를 혼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로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투자노트

22년 12월29일 한화생명 2,745원 → 2,640원 -4%

22년 12월23일 포스코인터내셔널 25,050원 → 21,600원  -14%

22년 12월21일 오스템임플란트 130,800원 → 136,900원 매도 4%

22년 12월02일 루트로닉 21,050원 → 19,050원  -10%

22년 09월16일 유니드 111,000원 → 80,300원  -28%

22년 09월06일 기아 75,700원 → 61,500원  -19%

22년 08월23일 팜스토리 2,350원 → 1,595원  -33%

22년 08월17일 SK이노베이션 192,250원 → 155,000원  -20%

22년 08월10일 OCI 111,813원 → 78,100원  -31%

최근 수익률

22년 12월27일~29일 다우데이타 29,750원 → 32,400원 8%

22년 12월22일~28일 콜마비앤에이치 27,550원 → 28,850원 4%

22년 09월23일~12월26일 대상 22,850원 → 22,900원 0%

22년 12월20일~23일 셀트리온제약 68,600원 → 70,100원 2%

22년 12월19일~23일 현대해상 30,400원 → 30,550원 0%

22년 12월15일~20일 에치에프알 37,950원 → 39,100원 3%

22년 12월16일~19일 파미셀 11,550원 → 11,750원 1%

22년 12월12일~13일 이마트 101,500원 → 102,000원 0%
22년 11월30일~12월05일 세방전지 46,800원 → 49,850원 6%
22년 11월01일~10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5,700원 → 7,280원 27%
22년 10월12일~11월02일 삼성SDI 608,800원 → 738,000원 21%
22년 09월21일~11월02일 현대건설기계 38,075원 → 45,000원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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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장

2022 가상화폐 시장 이벤트 및 2023 전망 | 인베스팅닷컴

2022년 1분기: 경제 환경 변화로 암호화폐 시장 타격 입어

암호화폐 강세 시장은 2020년 2분기에 시작되어 2021년 말까지 이어졌다. 이때는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과 싸우던 시기였다. 세계 각국은 자금을 풀어 팬데믹의 부정적인 경제 효과를 줄이고자 했고, 이에 글로벌 시장으로 상당량의 자금 유입이 발생했다. 위험선호가 높아졌으며 기관 투자 자금은 암호화폐 시장으로 빠르게 흘러들어갔다. 정점 기준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3조 달러에 육박했고,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치 69,000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은 팬데믹 기간 완화적 금융정책을 공격적으로 폈고, 이는 심각한 인플레이션 문제를 남겼다. 결국 2021년 마지막 분기부터 연준은 완화적 통화정책의 종료 그릭 연준 재무제표 축소와 금리인상을 통한 긴축적 정책으로의 이동에 대한 신호를 보냈다. 이렇게 암호화폐 강세장은 끝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정책 결과에 따른 인플레이션에 더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전 세계 공급망에 큰 차질을 일으켰다. 인플레이션은 공급망 문제로 따른 생산 비용 증가로 더욱 심각해졌다.

 

암호화폐 시장은 전쟁의 영향을 즉각적으로 받지는 않았다. 심지어 암호화폐는 암호화 자산 이동을 통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수단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반면에 러시아가 암호화폐를 사용해 대러 제재를 피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여론도 높아졌다. 이런 상황은 모든 글로벌 시장에 깊이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로 이어질 수 있었고, 나중에는 그 영향이 암호화폐 시장으로까지 이어졌다.

 

2021년 11월에 시작된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는 2022년 1분기에 둔화되었다. 비트코인은 37,000달러 영역에서 지지선을 찾았다. 2022년 3월 말에는 48,000달러 고점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암호화폐 섹터는 인플레이션율 둔화에 긍정적으로 반응했고 연준의 최고 금리인상폭은 0.25%p 정도였다.

2022년 2분기: 암호화폐 기업 파산 급증

2분기가 시작되면서 암호화폐 시장 반등은 사라졌다. 글로벌 경제 둔화가 시작되면서 시장에 타격을 입히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연준의 인플레이션 완화 의지가 점점 더 분명해졌고, 기관 투자자들은 위험시장에서의 자산 보유분을 줄이기 시작했다. 대출이 힘들어지면서 유동성 문제는 여러 암호화폐 기업들의 허를 찔렀다. 우선 테라(Terra) 생태계가 영향을 받았다. 이는 다른 많은 암호화폐 기업들의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테라폼 랩스(TerraForm Labs)는 자사 플랫폼에 상당량의 스테이킹 제품을 보유하고 있었고,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T의 최대 20%에 이르렀다. 이때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가 바뀌고 UST 매각이 가속화되면서 테라는 안정성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지속 불가능한 이자 수익률에 대한 약속은 테라 생태계의 종말을 가져온 일련의 이벤트에 대한 촉매로 작용했다. 결과적으로 UST의 준비금인 루나(LUNA)는 UST의 안정성 상실로 부정적인 영향을 입게 되었고, 매도세가 몰리면서 가치는 추락했다.

 

테라(Terra)의 붕괴는 관련된 대출 기업을 유동성 위기로 몰아 넣었다. 또한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극단적인 타격을 입혀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냈다. 이 여파로 테라 설립자인 도 권(Do Kwon, 권도형)은 한국을 떠났고 규제당국의 소환을 거부했다. 아직도 종적을 알 수 없으며 인터폴 수배 상태다.

 

영향을 받은 첫 번째 기업은 암호화폐 생태계의 주요 대출 기업인 쓰리애로우캐피털(Three Arrows Capital)이었다. 그 이후 암호화폐 위기는 셀시우스(Celsius), 제너시스(Genesis) 등 다른기업으로 번졌다. 결과적으로 이런 회사들과 직간접적으로 엮여 있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하락했다.

 

2022년 6월 비트코인 가격은 30,000달러로까지 급락했다. 전 세계 에너지 비용이 상승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암호화폐 채굴자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쳤다. 많은 채굴 기업들이 포지션을 보호하기 위해서 비트코인 보유분을 유동화하기 시작했다. 이에 비트코인 가격은 20,000달러 이하로 떨어졌고 2022년 상반기 말에는 17,000달러까지도 하락했다.

2022년 3분기: 시장 회복과 이더리움 머지

테라 붕괴로 암호화폐 시장은 혼란 상태로 빠졌지만 3분기에는 마침내 저가 매수세가 나타났다.

 

지난여름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둔화되고 부정적인 이벤트에 대한 가격 반영이 마무리되면서 암호화폐는 회복세를 보였다.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19,000달러선에서 25,000달러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회복은 그 정도에서 멈췄고 8월 마지막 2주 동안에는 매도 압박이 재개되었다.

 

2022년 여름에 암호화폐 섹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미국 해외재산관리국(OFAC)에서 암호화폐 믹서(암호화폐와 같은 디지털 자산을 쪼개 자금의 전송 출처를 알 수 없게 하는 기술) 업체 토네이도 캐시(Tornado Cash)에 대해 제재를 가한 것이었다. 긍정적인 이벤트는 세게 최대 자산관리사 블랙록(NYSE:BLK)과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자산 트레이딩 및 수탁 서비스를 위한 협업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또한 유럽연합(EU)에서는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에 잠재적 가이드가 될 암호화폐 규제법안(MiCA) 작성을 마무리했다. 이런 발전은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1년간 논쟁에서 주요한 단계를 의미했다.

 

그리고 2022년 9월에는 몇 차례 지연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머지(Merge)가 마침내 실행되었다.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 컨센서스 매커니즘으로의 이동을 의미하는 머지는 이더리움 생태계에 있어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에너지 집약적인 작업중명에서 훨씬 가벼운 지분증명 프로세스로 바뀌면서,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99.9%를 절약하게 되어 결론적으로 환경 친화적인 구조를 갖게 되었다. 이는 암호화폐 업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오랜 우려를 해결했으나 또 다른 문제를 가져왔다. 이번에는 비판론자들이 네트워크 보안과 탈중앙화 이슈를 꺼내기 시작했다.

 

머지로 인해 9월 초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했고 이후 후속 조치는 트레이더들이 “뉴스에 팔았다”(sell the news)는 점을 보여 주었다. 이더리움 채굴은 이제 과거가 되었고, 채굴자들은 포트폴리오에서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함으로써 거래 검증자로서 활동을 지속한 것이다. 이더리움 발행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연소 매커니즘에 따라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머지 이후 블록체인 데이터는 검증 프로세스가 소규모 계정의 손에 달려 있는데, 이 역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보안과 중앙화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결국 이더리움의 가격도 나머지 암호화폐 시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혼란 속에서 머지에 힘입어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를 저버렸다.

2022년 4분기: FTX가 입힌 타격

2022년 마지막 분기로 들어서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새로운 활기의 신호가 나타났다. 암호화폐 시장은 10월을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마감했다. 그러나 11월의 폭풍은 암호화폐 업계 전체를 새로운 혼란 속으로 끌어들였다.

 

충격은 11월 2일 코인데스크(CoinDesk)의 보도에서 시작되었다. FTX와 관련이 있는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가 재무제표상 문제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FTX 설립자인 샘 뱅크먼프리드는 2022년 2분기에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금융 지원과 인수를 통해 자신의 역할을 해냈고 FTX는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평판을 유지했다. 그러나 알라메다의 유출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자산의 상당 부분이 FTX 토큰(FTT) 형태로 보유되었는데 이는 FTX가 직접 발행한 비유동성 코인이었다. FTX가 자신의 부채를 비유동성 자산으로 커버하려고 했다는 사실은 시장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FTX의 최대 경쟁사 바이낸스(Binance)가 첫 반응을 냈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는 테라로부터 배운 점이 있으므로 FTT 보유분을 처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암호화폐 시장에서 FTT 매도세가 가속화되었다. 동시에 FTX에서 대규모 자금이 점점 큰 규모로 빠져나가기 시작하면서 FTX 거래소는 인출을 중단시켰다. 나중에 밝혀지겠지만, 알라메다는 얼마 전부터 FTX 고객 자금을 자체 필요를 위해 사용했다.

 

FTX 인출 중단 사태 이후 FTX와 바이낸스는 바이낸스가 FTX를 인수하겠다는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그러나 바이낸스는 실사 과정에서 결국 FTX 인수를 철회했다. 이런 상황은 FTX의 붕괴를 가속화해 위기에서 벗어날 기회를 찾지 못했다. 결국 세계 2위 암호화폐 거래소는 파산했다. 파산 선언 이후 FTX는 의심스러운 해킹 사건 등으로 계속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11월 내내 FTX 및 알라메다 리서치에 대한 사실이 계속 밝혀졌다. 알라메다가 5월부터 어려움을 겪었고 FTX가 알라메다를 위해 고객 자산을 사용했다는 점은 분명해졌다. 12월에 미국 검찰은 샘 뱅크먼프리드에 대해 형법상 사기와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사기, 돈세탁, 불법 선거자금 공여 등 8개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그는 12월 13일에 바하마에서 체포되었다.

 

FTX의 급격한 몰락은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패닉을 일으켰고, 11월부터 중앙화된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자산 인출이 급등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자산을 하나씩 공개하기 시작하면서 사용자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준비금 증명 원칙을 도입했다. 그러나 최근에 회계법인들이 암호화폐 거래소의 준비금 감사를 중단하면서 또 다른 악재가 되고 있다.

 

이런 혼란 속에서 비트코인은 2022년 마지막 분기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고 2022년 저점에 이르렀다. FTX 위기 발발로 비트코인 가격은 15,000달러 저점까지 떨어졌고 11월 이후 16,0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 전망: 규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성장 그리고 어려움

2022년 내내 많은 비관적 이벤트의 영향은 2023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많은 시장 분석가들은 암호화페 기업들의 상호연결성으로 인해 도미노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한다.

 

지금까지 암호화폐 규제에 느렸던 국가들도 2023년에는 암호화폐 시장 통제를 위해 탄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2022년의 여러 사건사고로 인해 큰 손실을 입었다. 암호화폐 섹터의 위기가 전통적 금융시장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위협에 대한 논의도 점점 많아지고 있고 규제를 늘려야 하는 이유로 꼽힌다. 따라서 2023년은 암호화폐 시장 규제의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여러 정부에서 수년 동안 작업해 온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영역에서 중요한 발전이 나타날 수 있다. 여러 정부는 이미 암호화폐 섹터와 동일한 기술을 가지고 경쟁할 수 있다는 의도를 피력했다. 따라서 CBDC가 암호화폐에 대항하는 새로운 전선을 열 수 있을 것이다.

 

부정적 분위기 속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2022년에는 대규모로 암호화폐 시장을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많은 거대 금융 기관이 암호화폐 영역에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결정했고 그런 방향에서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움직임은 2023년에 기관 자금이 암호화폐 영역으로 돌아올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고, 이는 더 호의적인 거시경제 환경에 달려 있을 것이다.

 

2023년에 간과되지 않아야 할 부분은 2022년의 어려움이 2023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다. 암호화폐 업계는 유동성 부족과 전이 우려로 2023년에도 계속 압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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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초 주목해야 할 암호화폐 이슈 | 블록체인투데이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은 새로 시작하는 2023년, 주목해야 할 암호화폐 업계 주요 스토리와 사건으로 △샘 뱅크먼 프리드(Sam Bankman-Fried)의 뉴욕 기소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 △암호화폐 콘퍼런스 시작 3가지를 강조했다.

 

2022년을 마무리하는 12월 마지막 주는 앞선 몇 주에 비해 비교적 조용했다. 그러나 새해 초에는 암호화폐 콘퍼런스, 경제 데이터 및 샘 뱅크먼 프리드의 법정 사건 등으로 다시 상황이 뜨거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더블록은 설명했다.

뱅크먼프리드, 뉴욕 기소

명예가 실추된 FTX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1월 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서 기소될 예정이다. 그는 2건의 금융 사기 혐의와 6건의 공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한 연방 규제 기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및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민사 소송에 직면해 있다.

 

뱅크먼프리드에 대한 형사 사건은 로니 에이브람스(Ronnie Abrams) 미국 지방 판사가 12월에 사임한 후 루이스 캐플런(Lewis Kaplan) 미국 판사에게 재배정되었다.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2022년 말경 진정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상품 및 서비스 비용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 3월에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다.

 

12월 CPI 데이터는 1월 12일 오전 8시 30분(동부 표준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11월 데이터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7.1%로 예상치 7.3%보다 낮았다.

 

연준은 12월에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었지만 이번 달에는 연준이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다음 회의는 2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암호화폐 콘퍼런스 시작

세계암호화폐콘퍼런스(World Crypto Conference)가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통적인 금융, 디파이(De-Fi), 메타버스(Metaverse) 간의 다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열릴 예정이다.

 

콴텀 마이애미(Quantum Miami) 역시 이번 달 1월 25-27일에 개최된다. 안드레 크론제(Andre Cronje)는 마이애미 시장과 함께 프랜시스 X 수아레즈(Francis X. Suarez) 시장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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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장 주요 뉴스 | 01월02일~03일

 

이탈리아, 2023년 암호화폐 자본 이득세 26% 부과

이탈리아가 2023년 새해에 암호화폐 자본 이득세를 도입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2023년 1월부터 26%의 자본 이득세가 적용된다.지난해 말 이전에 서둘러 완성

news.g-enews.com

 

외신 "호주, 4대 암호화폐 ATM 보유국 등극...엘살바도르 2계단 하락" - 한국블록체인뉴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올들어 호주가 엘살바도르를 제치고 4대 암호화폐 ATM 보유국 자리를 차지했다. 2021년 비트코인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는 지난 2021일 9월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www.hkbnews.com

 

외신 "홍콩, 개인투자자 암호화폐 투자 허용 가능성 높아" - 한국블록체인뉴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개인투자자의 암호화폐 투자 허용 관련 수정안을 발의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현지 금융 업체들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준비에 나섰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

www.hkbnews.com

 

김민재 효과?…나폴리, 韓 암호화폐 거래소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김민재 소속팀인 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 나폴리가 한국 기업을 스폰서로 확보했다. 그런데 그 회사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사람들이 사고파는 거래소다. 나

www.xportsnews.com

 

"바이낸스, 韓 진출…고팍스 인수 실사 완료"

"바이낸스, 韓 진출…고팍스 인수 실사 완료", 뉴스

www.hankyung.com

 

발키리, 세계 최대 비트코인 상품 'GBTC' 적대적 인수 추진

[더구루=홍성환 기자]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발키리인베스트먼트가 세계 최대 비트코인 투자상품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rayscale Bitcoin Trust·GBTC)에 대한 적대적 인수를 추진한다. GBT

www.theguru.co.kr

 

2022년, 가상화폐 거래소 거래량 24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마감 - 경향게임스

지난 12월 전체 가상화폐 거래소 내 거래량이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한 해를 마감했다. 지난달 가상화폐 거래소 내 전체 거래량은 총 3,574억 8천만 달러(한화 약 451조 4,972억) 규모였

www.khgames.co.kr

 

1년 만에 ‘시총 5→17위’ 솔라나, 토끼처럼 재도약 가능할까

지난해 초까지 이더리움의 아성을 위협하며 시가총액 5위를 기록하던 솔라나가 최근 17위까지 곤두박질쳤다. 글로벌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

economi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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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 전략

가상화폐 투자는 일반 주식이나 펀드, 채권 등의 투자방식과는 결을 좀 달리한다. 우선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도움이 될만한 기초 지식들을 좀 모아보았다.

 

알기 쉽게 설명하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용어

비트코인은 코인인가 토큰인가

 

누구도 미래의 일, 단 몇분 앞의 상황을 미리 알고 움직일 수는 없다. 가상화폐 투자는 특히 단 몇 분 뒤의 시세조차 예측하기가 쉽지는 않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투자에 대한 성공 확률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는 것이다. 아래 투자 가이드를 통해 투자 성공 확률을 조금씩 올려보자.

2022 가상화폐 결산, 그리고 2023 가상화폐 전망

22년 12월부터 여러 거래소 및 가상화폐(암호화폐) 전문가들이 2022년 증시 분석과 2023년 증시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부분 동일한 내용이지만, 그 중에 잘 정리되어 있는 참고할 내용들을 모아보았다.

2022 가상화폐 시장 결산

2022 암호화폐 결산 (프라임경제)

2022 가상화폐 시장 결산 (a41)

2022 가상화폐 시장 10대 키워드 (블록미디어)

2022 가상화폐 결산 (코인마켓캡)

2022 수익률 최고·최악의 암호화폐 종목은 (코인텔레그래프)

2023 가상화폐 시장 전망

2023 가상화폐 정책 전망 (빗썸경제연구소)

 

2023 가상화폐 시장 전망 (주간동향)

2023 가상화폐 이슈는 (비탈릭 부테린)

2023 가상화폐 시장 전망 (코인췍)

2023 가상화폐 시장 반등 관건은 (조세일보)

2023 가상화폐 시장 전망 (스포츠서울)

2022 가상화폐 시장 이벤트 및 2023 전망 (인베스팅닷컴)

 

2023 기대되는 가상화폐 프로젝트는 (블록미디어)

2023년 주목해야 할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코인리더스)

2023 비트코인 가격 전망 (시킹 알파)

2023년 투자 전략

2023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긴축 기조와 2022년 발생한 테라·루나 사태, FTX 파산, 위믹스 상장폐지 등의 충격으로 가상통화 시장의 겨울이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비트코인 가격이 5000달러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무너지고 파산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투자 심리 회복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거란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FTX가 담보 가치 없는 자체발행 코인(FTT)을 근거로 돈을 빌린 점을 지적하며 “가상통화의 담보 가치는 공기뿐이며 따라서 가상통화의 가치도 0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가상통화인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고 에너지 비용이 증가하면서 전기를 많이 써야 하는 비트코인 채굴의 채산성이 떨어지는 것도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가상통화 시장이 침체기를 통해 ‘옥석을 가리는 시기’를 지나 다시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1조~1조5000억달러 구간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술 보완을 통해 가상자산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연준이 정책전환을 하면서 가상통화에 대한 수요회복으로 이어지리라는 전망이다.

 

결국 신뢰의 문제라는 얘기다. 하지만 현재 전 세계의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신뢰는 바닥이다. 즉 철저하게 보수적으로,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여 투자를 해야 하는 시점이다.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전망과 주요 이슈, 앞으로의 투자할 종목들은 일일히 나열하지 않는다. 위의 '2022 가상화폐 결산, 그리고 2023 가상화폐 전망' 카테고리를 참고하자.

 

또한, 가상화폐 거래 역시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이 중요하다. 이 부분은 위의 '주식 투자 전략' 카테고리에서 차트를 보는 방법과 거래량에 따른 투자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고, 가상화폐라고 해서 증시와 별반 다른 바 없으니 참고하자.

추천 종목

아래 종목은 코인리더스에서 추천한 2023년 주목해야 할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종목과 '핀볼드'의 1월 매수 추천 종목이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카르다노(ADA)

폴리곤(MATIC)

톤(TON)

체인링크(LINK)

메타케이드(MCADE)

에이프(APE)

파일(FIL)
리플(XRP)

 

출처

[뉴욕증시주간전망]12월 FOMC 의사록·고용보고서 주목

[중국증시 주간전망] '위드코로나' 제조업 충격 속 새해 첫주는?

[2022년 증시 톺아보기] 외국인 순매수 5개 종목 수익률, 개미보다 높았다

[2023 신년재테크] 계묘년 증시는 '상저하고'… 실적개선 업종에 집중해야

[주간증시전망] '1월 효과' 나타날까···美 고용지표 등 '주목'

[이번주 증시 캘린더] 티이엠씨, 한주라이트메탈 수요예측…제넥신 실권주청약

2022년 암호화폐 시장 주요 이벤트 및 2023년 전망

2023년 초 주목해야 할 암호화폐 이슈 3가지

연합뉴스 그래픽

뉴시스 그래픽뉴스

뉴스1 그래픽뉴스

노컷뉴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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