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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재테크/도시 개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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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가상징가로 조성 계획 | 광화문~서울역~용산~한강 최근 다시 개방된 서울 광화문광장과 연계해 광화문~용산~한강을 잇는 7㎞의 '국가상징가로'가 조성된다. 차로를 대폭 축소하면서 보행로폭을 1.5배 확장하고, 자전거도로를 신설해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같은 도심의 대표 상징공간으로 바꾼다는게 오세훈 서울시장의 구상이다. 샹젤리제 거리, 국가상징가로와 유사 실제로 오 시장은 22일 오후(현지시간) '파리8구역 도심 녹지축 조성'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광화문부터 한강까지 잇는 '국가상징가로'를 비롯해 주요 가로를 2026년까지 '녹지생태로'로 재편하는 사업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파리8구역 도심 녹지축 조성' 프로젝트와 관련해 파리시 및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은 오 시장은 서울시의 '초록길 프로젝트'와 공감대를 찾았다. 그는 "샹젤리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 시작 | 27년 개통 예정 강원도 춘천에서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가 본격화된다. 이에 따라 2027년부터는 서울 용산역에서 속초까지 열차를 갈아타지 않고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 기차와 버스 등을 갈아타거나 승용차를 이용하면 3시간 넘게 걸리는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대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화천, 양구, 인제군 등에도 철도역이 신설됨에 따라 철도 소외 지대였던 이들 지역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속초에서 동해선과 연결돼 포항, 울산, 부산을 잇는 철길도 새로 열리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속초에서 동서고속화철도 착공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7년부터 용산~속초 1시간30분대 이동 가능 동서고속화철도는 서울에서 춘천을 거쳐 속초까지 연결하는 국가철도망의 핵심 사업으로, 2027년..
7호선 '옥정 ~ 포천' 연장 노선 승인 | 29년 개통 목표 경기북부 숙원인 7호선 포천연장 노선이 정부 최종 승인 절차를 통과했다. 이로써 도는 이번 사업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지난 2019년 이후 약 5년만에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오는 2029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이 1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17.1㎞ 구간에 정거장 4곳(양주 1, 포천 3)과 차량기지 1곳을 설치한다. 총사업비는 1조3370억 원으로 이중 정부가 7432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경기도와 해당 기초지방자치단체 등이 부담한다. 도는 올해 말까지 입찰 방법 ..
경인고속도로 일부 지하화 추진 | 남청라IC ~ 서인천IC ~ 신월IC 구간 (2027년 상반기 착공 예정)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월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발표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포함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추진에 양 지자체가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부터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를 거쳐 신월IC까지 총 19.3㎞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2조856억원 규모이다. 정부는 기존 경인고속도로가 운영 중인 상부공간을 개선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어서 국토부·인천시·경기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
지리산·대전-통영고속도로 잇는 산청국도/터널 개통 지리산과 대전-통영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길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지리산국립공원 인근 경남 산청군 삼장면에서 금서면까지 6.0㎞ 구간을 잇는 국도를 새롭게 개설해 21일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9월 20일 밝혔다. 개통되는 구간은 국도 59호선의 일부다. 이번 개통으로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산청IC와 지리산국립공원의 관문이 연결돼 지리산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도로는 급격한 굴곡과 장마철 잦은 비탈면 붕괴, 겨울철 결빙 등 위험 요소가 많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으로 3.0㎞의 산청터널을 구축해 노선을 직선화하고 경사를 최소화하며 교통사고 위험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터널 내에는 화재..
용산 유수지 오피스텔·공공주택 들어온다 (2029년 완공 목표) 정부는 용산역 인근 유수지에 청사와 오피스텔, 공공분양주택 등을 복합 개발하는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용산유수지 건축 위탁 개발 사업 계획'을 승인한다고 19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후 최상대 2차관 주재로 '제24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유재산 위탁 개발 사업 계획 3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승인한 용산유수지 개발 사업을 통해 청년층을 위한 공공분양주택(333호)과 시세 대비 저렴한 업무용 오피스텔(168호)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대 서울캠퍼스, 국군복지단, 방위사업교육원, 방산기술센터, 용산세무서 등이 들어서고,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신산업체험관도 함께 지어 정부 정책을 지원하게 된다. 해당 사업지는 용산구 한강로3가 23-1 일원으로..
국도 3호선 우회도로 '동두천~연천 구간' 4월 개통 예정 서울 경계에서 의정부∼양주∼동두천을 거쳐 연천까지 잇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의 동두천 안흥∼연천 청산 구간이 내년 4월 개통될 예정이다. 18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안흥∼청산 구간(6.7㎞) 공사가 86%가량 이미 진행돼 내년 4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는 국도 3호선을 따라 서울 북부에서 의정부∼양주∼동두천을 거쳐 연천까지 36.7㎞를 남북으로 잇는 왕복 2∼6차로 신설도로다. 전체 구간 가운데 안흥∼청산 구간을 남겨놓고 나머지 구간은 부분 개통돼 이용되고 있다. 마지막 구간인 안흥∼청산 구간은 애초 연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레미콘 차량의 주말 반입 중단 등 여파로 공사가 차질을 빚으면서 개통 시기가 늦어졌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
경기 화성~광주 고속도로 21일 개통 경기도 화성~광주 고속도로가 오는 21일 자정 개통된다. 17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 자정(00시)부터 화성~광주 고속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화성~광주 고속도로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에서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31.2㎞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민자)다. 지난 2017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5년 만에 개통하는 것이다. 화성~광주 고속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기본계획의 주요 순환축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남동부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현재 운영 중인 봉담~동탄 고속도로와 이천~양평 고속도로(2026년 개통예정)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다. 경부와 중부고속도로를 동서로 연결하고, 영동고속도로와도 연결되는 도로로, 남북축 위주의 고속도로망을 보완함에 따라 수도권 남부지역..
2022년도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 예상 구역 올해 서울 재개발·재건축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수는 4만9천여가구가 될 전망이다. 둔촌주공 재건축 등 작년 분양 예정이었던 물량이 해를 넘기면서 공급 물량이 증가했지만 이 중 일반분양(청약물량)은 33% 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공사비 증액, 분양가 산정 갈등 문제에서 합의를 보지 못한다면 올해 역시 실공급으로 이어지기에는 무리라는 지적이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등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 내 정비사업장에서 총 4만9767가구(29개 구역)가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일반분양(청약) 물량은 이보다 절반도 채 안되는 1만6502가구로 전체 물량 중 겨우 3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다수가 조합원 물량인 만큼 청약자들이 공급 효과를 ..
서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모아타운' 첫 공모 | 국토부 선도사업 후보지, 서울시 관리지역 대상지 (2월10일~3월21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사업을 추진하고자 첫 자치구 공모를 오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실시, 4월 중 25개소 내외를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모아타운'은 블록 단위인 '모아주택'을 확장해 면적 10만㎡ 이내, 노후‧불량건축물이 50% 이상인 지역을 하나로 묶어 노후 주택을 정비하고 공영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지역 단위의 정비방식이다. 단,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공공재개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타사업방식으로 공모 신청 중인 지역(공모 결과 탈락지 및 2차 공모 제출예상지역도 제외 대상) ▷정비구역·정비예정구역(단,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 가능) ▷재정비촉진지구(단, 존치지역 신청가능) ▷도시개발구역은 공모 대상에..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 발표 | 수도권·전국 중점 신규 신설사업 계획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균형발전, 혼잡완화, 교통물류 지원, 남북협력 대비 등 4대 과제 선정하고 영월-삼척, 영동-진천, 성주-대구 고속도로 신설, 경부고속도로 지하에 추가도로 확장(화성-서울), 경부선(청성-동이), 중앙선(김해공항-대동) 확장 등 총 37건 고속도로 신설‧확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삼척~태백~정선~영월 고속도로가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 중점사업으로 신규 확정(91km, 총사업비 4조 9000억원) 됐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포함된 사업들은 국가간선도로망 중 아직 건설되지 않은 구간과 지자체 건의구간 등 후보구간을 대상으로 ..
대구·경북 광역철도 '경산~청도' 연장 추진 경북도는 청도에서 동대구를 20분대로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경산~청도'선을 연장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사업구상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내년 제4차 국가철도망 수정계획 및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권 광역철도 '경산~청도연장'은 현재 추진 중인 1단계(구미-경산), 2단계(김천-구미)를 연계하는 3단계 구간으로 대구권 광역철도를 마무리하는 사업이다.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구미-칠곡-대구-경산을 잇는 총연장 61.8km로 2023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구미에서 경산을 4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이어 2단계 김천-구미(22.9km, 458억원)가 올해 기본계획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3단계 경산-청도 연장(24km, 410억원)을 ..
서울시 '모아주택·모아타운' 도입한다 | 시범사업지는 강북구 번동, 중랑구 면목동 (2026년 입주 목표) 서울시가 노후 저층 주거지 개선을 위한 ‘모아주택·모아타운’ 도입으로 오세훈표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 개선을 위해 모아주택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주택을 공동 개발하는 정비모델"이라며 "오세훈 시장의 핵심 주택공약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시범 사업지인 강북구 번동에서 이 같은 내용의 모아주택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3만호의 신축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 저층 주거지 면적은 131㎢로 전체 주거지의 41.8%에 이른다. 오 시장은 “저층 주거지의 약 87%가 노후도 등 재개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마땅한..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확정 | 김천, 성주, 합천, 진주, 고성, 통영, 거제 (2027년 개통 목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가 올해 설계에 착수해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총 연장 177.9㎞, 총 사업비 4조8015억원이 투입되는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13일자로 관보에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2019년 12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남부내륙철도는 서울에서 출발한 KTX·SRT 고속열차가 경부고속철도를 거쳐 김천역으로 분기해 김천에서 거제까지 신설노선을 따라 성주역을 경유해 합천, 진주, 고성, 통영, 거제로 연결된다. 그간 고속철도 서비스의 소외지였던 김천 도심지와 성주지역에 고속철도가 정차하면서 지역경제..
남북철도 동해선 '강릉~제진' 구간 착공 시작 | 제진, 간성, 속초, 양양, 주문진, 강릉 (27년 말 개통 예정) 남북협력사업으로 추진된 강릉∼제진 간 동해북부선 철도건설 사업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강원 양양군은 동해북부선 철도건설에 따라 옛 동해북부선의 종착지이자 출발지였던 양양역에서 반세기를 훌쩍 넘게 멈췄던 철도가 다시 달리게 돼 양양의 화려한 부활이 기대된다고 24일 밝혔다. 동해북부선 철도건설에 따라 강릉에서 제진을 잇는 112km 구간에 기존 강릉역과 제진역, 속초역이 개량·확장되고 주문진, 양양, 간성역이 신설돼 총 6개 역이 들어서게 된다. 이 가운데 양양 구간은 총 길이 34km(제4,5공구)에 정거장과 38선 신호장이 건설된다.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은 지난 2018년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남북한 철도연결 이행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강원도에 동서남북 통합철도망이 ..
신안산선·GTX-C 8곳에 철도역 공공주택 들어선다 (국토교통부) 오는 2025~2027년 신안산선 영등포역, 광역급행철도(GTX-C) 창동역 등 개통을 앞둔 8곳의 철도역사 위에 청년 임대주택 등 1천호의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신규 민자·광역철도 사업에 철도-주택 복합개발을 의무화하고, 개발이익을 환원해 철도 요금을 인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경기도와 신안산선, GTX-C 등 신규 철도역사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복합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철도역사 공공주택 복합개발은 철도사업자가 철도역을 건물형으로 지으면서 하부층은 철도 출입구, 상부층은 주택으로 복합개발하고 이후 서울주택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이 해당 주택을 매입해 청년을 위한 매입임대나 장기전세 주택 등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각각 2025년, 2..
김포-일산신도시 연결하는 '양촌대교' 건설한다 한강을 가로질러 경기도 김포 한강 새도시와 고양시 일산을 잇는 새로운 다리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이 다리가 새로 놓이면 한강을 남북으로 잇는 30번째 도로가 된다. 김포시는 지난달 29일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와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1.4㎞를 잇는 ‘양촌대교'(가칭) 건설을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한강으로 단절된 김포시와 고양시를 연결해 일산대교 등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고 지역 간 상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김포시가 양촌대교 건설을 건의한 배경이다. 경기도는 일산대교의 무료 통행을 위한 공익처분 전에는 실시협약에 신규 노선 건설에 따른 손실 보상 규정이 있어 재정 부담이 가중돼 어려웠으나, 무료 통행이 확정되면 손실 보상 부담에서 벗어나 양촌대교 신설안의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
충북 남부권 국가도로 신설 (충남 보령~대전~보은, 진천~보은~영동~합천) 충북 남부권(보은·옥천·영동)에 2개의 고속도로가 신설된다. 23일 국회와 충북 남부 3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에 충남 보령~대전~충북 보은과 진천~보은~영동~합천을 잇는 고속도로망 신설을 반영했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는 총길이 122㎞에 폭 23.4m 4차로로 건설할 계획이다. 국비 3조15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로써 충북 남부 3군이 교통 사각지대에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충북 남부 3군의 경제활동 촉진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현안인 보은의 속리산과 영동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보은은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말티재 권역에 하갈 레포츠 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8곳 추가 중랑역과 사가정역, 용마산역 인근 등 서울 중랑구 5곳이 정부의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추가됐다. 특히 중랑구 면목동에서만 4곳이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노후했던 지역 일대가 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할지 관심이다. 면목동만 4곳, ‘낙후’ 이미지 벗고 탈바꿈? 국토교통부는 2·4 대책에서 도입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4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5곳, 인천 3곳 등 총 8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역세권사업 후보지는 △서울 중랑구 중랑역 인근 △중랑 사가정역 인근 △중랑 용마산역 인근 △인천 미추홀 제물포 인근 △인천 부평 동암역 남측 인근 △부평 굴포천역 인근 등 6곳이다. 저층주거지에선 중랑구의 용마터널 인과 상봉터미널 인근 등 2곳이 후보지로 뽑혔다. 모두 1만1600가구 주택 공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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