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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사회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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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혼부부 통계 | 혼인 5년차 이하 신혼부부 주요 현황 지난해 초혼 신혼부부의 대출 보유 비중이 89.1%로 높아져 201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빌린 대출잔액 중간값도 1억5300만 원으로 역대 최고(最高)였다. 지난해 집값이 급등하면서 신혼부부들의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아) 대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집값 부담이 커지면서 지난해 신혼부부 수가 전년보다 7.0% 줄어 역대 최대 감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12월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혼 신혼부부(11월 1일 기준 5년 내 혼인신고 부부) 중 대출 보유 비중은 89.1%로 1년 전에 비해 1.6%포인트 높아졌다. 이들의 대출잔액 중간값은 1억5300만 원으로 지난해(1억3258만 원)에 비해 15.4% 늘었다. ..
2022년 통계로 보는 1인가구 '결혼' 통계 | "결혼 안해도 같이 살 수 있다" 68.5% 1인 가구 열 중 일곱은 '부부가 아니더라도 같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집 마련 등 결혼에 필요한 비용 부담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2월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결혼하지 않고 함께 살 수 있다고 응답한 1인 가구는 68.5%로, 전체 가구(65.2%)보다 3.3%포인트(p) 높았다. 반면 절대로 같이 살 수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0명 가운데 1명꼴이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는 물음에 동의한 응답자는 68.5%(전적으로 동의 21%, 약간 동의 47.5%), 반대한 응답자는 31.5%(약간 반대 20.6%, 전적으로 반대 10.9%)인 것으로 집계됐다. 1인 가구가 결혼하지 않는 ..
2022년 통계로 보는 1인가구 | 1인가구 추이, 취업률 및 근무시간, 소득과 지출 등 (통계청) 1인가구 10가구 중 7가구는 연소득이 30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인가구 약 42%는 무직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12월 7일 발표한 '2022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인가구의 연간 소득은 2691만원으로 전체 가구(6414만원)의 42% 수준이었다. 1인가구의 67.7%는 연간 소득이 3000만원 미만으로 나타났다. 소득구간별로 보면, 1000만~3000만원 미만이 46.7%로 가장 많았고, 1000만원 미만이 21%, 3000만~5000만원 미만이 19.8%였다. 1000만원 미만 구간에 속하는 1인가구는 전체 가구(6%)보다 15%포인트(p)높았고, 1000만~3000만원에 해당하는 비중은 23.2%인 전체가구보다 23.5%p 높았다. 반..
2023년 국민 소비지출 계획 | 10명 중 5명 내년 소비 줄일 것 내년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득감소 우려 등에 가계소비가 평균 2.4%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2월 6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국민 소비지출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과반(56.2%)은 내년 소비지출을 올해 대비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내년 가계 소비지출은 올해에 비해 평균적으로 2.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득분위별로 살펴보면, 상위 20%인 소득5분위만 소비지출이 증가(0.8%)하고 나머지 소득1~4분위(하위 80%)는 모두 소비지출이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4분위에서는 소득이 낮을수록 소비지출 감소폭이 더욱 클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분위별 내년도 소비지출 전망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득1분위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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