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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재테크/주식 투자

07월24일 일일증시: 밀 가격 폭등, 韓 6월 생산자물가 0.2%↓, 7월 수출입 감소, 이번주 증시 전망, 증권사 추천주,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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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해외 증시
이번주 뉴욕 증시 전망
이번주 중국 증시 전망
해외 경제/증시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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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욕 증시 전망 | 비즈니스플러스

이번주(24~28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25~26일 열려 금리결정이 단행될 예정이다.

 

2분기 미 국내총생산(GDP) 추정치가 27일, 28일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발표된다.

 

게다가 6월 신규 주택 판매 데이터가 25일, 5월 주택가격지수 자료가 26일 나온다.

 

연준 관계자들은 이틀간 FOMC 회의에서 금리를 결정하고 회의 직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의 종료를 알리는 신호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준은 지난달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인상 일시 중단 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dot plot)’는 두 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가리키고 있었다.

 

게다가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 기대에 반발해 인하는 ‘몇 년 뒤의 일’이라고 잘라 말할만큼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분위기를 풍겼다.

 

당시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의회에서 증언했을 때도 납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가 유럽중앙은행(ECB)이 개최한 패널 토론에서 매파적 입장을 드러낸 뒤 암묵적으로 경로 수정에 나서기 시작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대다수 트레이더는 연준이 이번 긴축 사이클의 11번째이자 마지막으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준이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6%로 보고 있다.

 

연준은 높은 인플레이션 억제 차원에서 지난해 3월 이래 금리를 5% 인상했다.

 

연준이 이번에 금리를 0.25%포인트 다시 올리면 기준금리는 5.25~5.5%로 22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이다.

 

연준은 9월에 무엇을 할 것인지 유보적인 태도로 나올 듯하다. 근원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의 배 이상인 상황에서 파월 의장이 긴축정책 종식 신호를 내보낼 가능성은 낮다.

 

인플레이션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견해를 되풀이하며 기자회견에서 다시 금리인하 기대에 반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시장 참가자들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를 거둘만큼 매우 매파적인 멘트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일부 시장 참가자자는 지금까지 이어진 금리인상이 향후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을 더 낮추는 데 여전히 효과가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 보고서는 앞으로 두 차례 더 나올 예정이다.

 

27일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2분기 GDP 수정치를 발표한다. 2분기 미 경제는 1.1%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애초 예상치인 0.6% 성장을 웃도는 것이다.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성장이 크게 둔화할 수 있다. 하지만 뜨거운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 둔화로 미 경제가 침체를 피할 가능성은 높다.

 

BEA는 28일 6월 PCE 가격지수도 발표한다. 6월 PCE는 5월과 동일하게 0.1% 상승했을 것으로 보인다.

 

연율로는 5월 3.8%에서 6월 2.9%로 크게 둔화해 연준의 목표치 2%에 근접할 듯하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5월보다 0.2%,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PCE는 소비자의 지출 결정과 관련해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더 면밀히 추적하고 PCE 구성 상품군은 상대적으로 더 자주 경신되기 때문에 연준이 선호한다.

 

근원 PCE처럼 24일 발표되는 S&P글로벌의 7월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도 향후 인플레이션 추세에 대한 힌트를 제공할 수 있다.

 

7월 PMI 보고서는 서비스 부문이 여전히 확장 영역에 남아 있지만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계속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25일 나오는 민간 경제조사단체 컨퍼런스보드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 보고서는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를 부채질할 수 있다.

 

이번주는 기업 실적 발표 시즌 중 가장 바쁜 한 주가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플랫폼스, 구글 모기업 알파벳, 비자, 인텔, 마스터카드, 텍사스인스트루먼츠, 코카콜라, 맥도널드, 보잉, AT&T, 버라이존,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셰브런, 엑손모빌이 실적 발표에 나선다.

 

투자자들의 이목은 대형 기술 기업들에 집중될 듯하다. MS와 알파벳이 25일, 메타플랫폼스가 26일 실적 보고에 나선다.

주요 지표 발표 일정

24일

- 7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예비치)

- 7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예비치)

- 도미노피자 실적

 

25일

- FOMC 정례회의 1일차

- 5월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 5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 7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 제너럴일렉트릭(GE), 바이오젠, GE헬스케어, GM, 알파벳, 비자, MS 실적

 

26일

- 6월 신규 주택판매

- FOMC 정례회의 2일차

- 코카콜라, 보잉, AT&T, 이베이 실적

 

27일

-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 2분기 GDP 수정치

- 6월 내구재 수주

- 6월 잠정주택 판매

- 맥도널드, 마스터카드, 포드, 인텔 실적

 

28일

- 6월 PCE 및 개인소득

- Q2 고용비용지수

- 엑손모빌, 셰브런, 프록터앤드갬블(P&G)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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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중국 증시 전망 | 아주경제

이번주(7월 24~28일) 중국 증시에서는 둔화된 중국 경기를 살리기 위해 중국 정부가 어떤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지에 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울 전망이다.

 

지난주 중국 증시는 4주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냈다. 2분기 경제성장률이 6.3%로 시장 전망치(7%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 불안감이 커진 것. 중국 지도부가 자동차, 가전 등 방면서 소비 촉진책과 민간경제 활성화 대책을 내놓은 것도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로 인해 지난주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주보다 2.16% 하락한 3167.75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선전성분 지수와 창업판 지수 낙폭은 더 컸다. 각각 -2.44%, -2.74% 주간 낙폭을 기록하며 약세장으로 한 주를 끝냈다.

 

외국인도 지난주 후강퉁, 선강퉁을 통해 중국 본토 증시에서 모두 75억2500만 위안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57억200만 위안, 선전 증시에서 18억2300만 위안어치씩이다.

 

이번주에는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1~6월 공업이익 지표를 발표한다. 공업이익은 연 매출 2000만 위안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제조업 부문 수익성 지표다.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는 1~6월 공업이익 지표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1~5월 공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한 것에서 낙폭을 줄일 것이란 관측이다.

 

중국 경기 둔화세가 짙어진 가운데, 시장은 이달 말 열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재의 중국 공산당 수뇌부 회의인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발표될 추가 부양책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만 중국 부채 문제가 심각한 만큼, 강도 높은 부양책보다는 취약한 경제 부문을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에 무게가 실리며 시장 기대감은 크지 않다.

 

최근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가 고조됐던 부동산 재벌 완다그룹은 일단 24일(현지시각) 만기 도래하는 4억 달러 규모의 채권 원금을 상환할 것으로 알려지며 시장은 한숨 돌릴 수 있을 전망이다.

 

23일 중국 펑파이신문은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이 산하 계열사인 베이징완다투자(이하 완다투자)의 지분 49%를 상하이루이영화제작사에 팔았다며, 이를 통해 마련한 자금을 달러채를 갚는 데 쓸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매각대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완다는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상환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디폴트 위기가 고조돼 '제2의 헝다'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됐었다.

 

물론 완다가 이번 고비를 넘기더라도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있다. 앞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 등 국제신용평가기관은 완다의 부채 상환이 불투명하다며 앞다퉈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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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경제/증시 주요 뉴스 | 07월21~24일

 

러 "20일부터 흑해서 공격 가능성" 위협에 밀 가격 급등

러시아가 흑해에서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선박을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한 이후 국제 밀 가격이 급등했다. (사진=AFP)20일(현지시간) BBC방송,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유럽 선물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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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시장 "이달 25bp 인상으로 종료…내년 3월부터 인하" - 연합인포맥스

미국 금리선물시장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25bp 금리를 올리며 인상 주기를 마무리할 것으로 내다봤다.23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국 시장은 연방준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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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10일째 상승, 나스닥은 하락...엔비디아·넷플릭스↓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뉴욕증시가 21일(현지시각) 혼조세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가 10일째 상승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0.2% 빠졌다.일부 대형주의 주가가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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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어닝시즌·ECB 회의 앞두고 상승 마감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는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1.47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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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중국 소비촉진안 발표에도 혼조세

중국증시, 당국 소비 진작 정책 발표에도 약보합▲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최근 5거래일간 추이. 21일 종가 3167.75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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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헬스케어
 

릴리 ‘도나네맙’, 알츠하이머 환자 질병진행위험 감소 확인

일라이 릴리 앤 컴퍼니(이하 릴리)는 초기 증상이 있는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및 기능 저하 지연 효과를 확인한 도나네맙(donanemab)의3상 임상시험 TRAILBLAZER-ALZ 2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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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뷰, J&J서 분사 후 최초 분기 경영실적 공개

존슨&존슨社의 컨슈머 헬스 사업부문이었다가 분리된 켄뷰社(Kenvue)가 분사 이후 첫 번째 분기 경영실적을 20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2/4분기(7월 2일 기준) 경영실적을 보면 40억1,100만 달러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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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JNJ), 제약 및 의료기기 부문 호조로 견조한 2분기 실적 발표…연간 가이던스 상향

[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기자] 목요일(현지시간) 미국 헬스케어 대기업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NYSE:JNJ)은 제약(Pharmaceutical) 및 의료기기(MedTech) 부문 호조에 힘입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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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미디어
 

MS·알파벳·메타…빅테크 실적발표 '주목' - 매일경제

26일엔 FOMC 금리 결정붐&쇼크 증시 위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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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부품, 장비
 

일본, 오늘부터 中겨냥 '반도체 장비' 수출규제…中대응 '주목'

일본 정부가 중국을 겨냥해 예고했던 반도체장비 수출 규제를 오늘(23일)부터 시행한다. 미국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대중(對中) 반도체 수출 규제에 보조를 맞춰 시행한 조치로, 중국이 최첨단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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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발 폭탄, 전세계 반도체주 일제 급락…삼전 1.27%↓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 최대의 파운드리(수탁 제조)반도체 업체 대만의 TSMC발 폭탄으로 21일 전세계 반도주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전일 TSMC가 실적 발표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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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프로젝트 엔드게임’ 개발 중단…아크 GPU에 우선순위 밀린 듯

인텔이 프로젝트 엔드게임(Project Endgame)으로 알려진 통합 게이밍 서비스 계층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크 GPU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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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y Technologies Q2 실적 예상치를 넘어, 수익 에상치보다 저조 By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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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암호화 메시지 여느니 아이메시지 중단할 것", 영국 정부에 초강수

애플이 강수를 뒀다. 영국 정부가 논란의 중심에 있는 수사권법 개정안을 승인할 경우 영국에서 페이스타임, 아이메시지 서비스를 중단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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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테슬라, 실적 발표 후 10% 폭락…애널들은 목표가 줄상향, 왜? - 머니투데이

테슬라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도 20일(현지시간) 주가가 폭락했다.테슬라 주가는 이날 9.7% 폭락한 262.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 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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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유통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M), 모멘텀 회복으로 2분기 실적 호조…HTU 제품 26.6% 성장 - 인포스탁데

[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기자] 목요일(현지시간)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hilip Morris International Inc., NYSE:PM)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동사의 주가는 장 초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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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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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NB Corp Q2 실적, 수익 예상치를 넘어 By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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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BCorp Q2 실적 에상치보다 저조, 수익 예상치와 일치 By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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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 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가 2600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단기 관망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증권가는 코스피지수 예상 밴드를 2550~2670으로 제시했다.

실적시즌, 옥석가리기 본격화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70% 하락한 2609.7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주춤한 사이 코스닥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1일 코스닥지수는 0.32% 오른 934.58을 기록하며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직전에는 2차전지 랠리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면 이번에는 반도체로 동력을 얻고, 2차전지가 다시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또 중국을 비롯해 제조업 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투자대안을 찾는 움직임이 몰렸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번주는 본격적인 실적시즌을 맞아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는 24일 포스코홀딩스,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7월 마지막 주를 맞아 기업 실적발표가 대거 예정돼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2주간 반도체를 중심으로 코스피 기업들의 하반기 실적 전망치가 소폭 하향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반도체 실적 반등 속도에 대한 의구심이 나타날 수 있어 옥석가리기가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기업 실적 발표 이후 코스닥 구성기업들도 실적발표에 나설 예정"이라며 "최근 코스닥지수 상승은 소수 종목으로 쏠림 현상을 보여 랠리의 퀄리티가 높다고 보긴 어렵다. 기초체력(펀더멜탈)과 개선의 가시성이 낮은 종목은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FOMC 앞두고, 단기 관망 흐름

미국 FOMC,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 굵직한 이벤트도 앞두고 있다. 오는 27일 미 연준과 ECB는 금리를 0.25bp(1bp=0.01%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관측된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는 미국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지수는 단기 관망 흐름 형성 가능성이 높다"며 "0.25bp 인상은 사전적으로 반영이 됐다고 인지되는 만큼 인상 자체가 국내 증시에 큰 변동성을 가져올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것에 대한 경계심은 아직 시장에 남아 있다"며 "경계심은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환 연구원은 "미국이 0.25bp 금리인상을 단행할 확률은 99.8%에 달한다"며 "관건은 추가 금리인상 여부 또는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언급이지만 연준은 힌트를 주지 않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시장은 연내 금리동결, 내년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내년 3월께 금리인하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 침체 우려는 줄어들고 있다는 진단이다. 미국이 완화된 6월 소비자물가지표(CPI)를 빌표 하면서 글로벌 은행들이 연달아 경기침체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보고서를 낸 후 시장에서도 경기 침체없는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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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권사 추천주 | 이데일리

2분기 부진에도 하반기 개선 기대감이 나오는 실적주가 주간 추천주로 제시됐다. 상승 랠리가 부각된 2차전지주 중에서는 하반기 흑자 전환 기대감이 나오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SKIET)가 추천됐다. 중국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회복에 따라 긍정적인 이익 흐름이 예상되는 수혜주에도 관심이 쏠린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주간추천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를 제시했다. 1분기 폴란드 공장 가동률이 약 70% 정도가 예상되고 있어 2분기까지 적자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용 감소를 통해 3분기엔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국내 분리막 기업들의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폴란드 가동률 60~70%가 유지된다 하더라도 비용 감소를 통해 흑자전환이 가능하고, 하반기 고객사 다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제2~4공장 증설을 계획대로 시행 중이다. 2024년 제4공장까지 완공 예정으로, 유럽 내 최대 생산 규모인 연간 15억4000만제곱미터(㎡)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할 목표다.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는 연간 영업이익 400억~600억원 개선 전망에 추천주로 제시됐다. 하반기 1분기 아라미드 7500톤(t) 증설, 증설분에 대한 장기 판매계약 80%를 확보하면서다.

 

하나증권 연구원은 “적자 사업 폴리에스테르(PET) 필름 구조조정, 배터리 소재 관련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장기적으로 2023년 6월 0.6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장기 평균인 0.9배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나증권은 CJ제일제당(097950)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올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바닥 통과 기대감이 나온다. 해외는 ‘슈완즈’ 채널 시너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하나증권 연구원은 “바이오도 하반기 갈수록 역기저가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판가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텔신라(008770)는 중국 인바운드 회복에 따른 시내 면세점 이익률 상승 전망이 나온다. 인천공항 임대료 부담 완화로 주당순이익(EPS)이 2023~2025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이 38%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북미 변압기 부족(쇼티지)에 따른 업황 호조가 예상되면서 추천주로 제시됐다. 견조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2분기 양호한 실적 이어갈 전망이다.

 

코스닥에 상장된 보로노이(310210)는 ‘VRN11’(EGFR C797S 변이 표적 치료제)의 임상 1a·b 상을 시작했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 임상 결과로 볼 때 최근 발표한 ‘BDTX-1535’(경쟁 약물) 대비 효과는 동등 이상, 안전성에서는 우위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오릭사에 기술 이전한 VRN07(ORIC-114)의 1a·1b 임상 결과가 하반기 발표 예정이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뇌투과도를 경쟁력으로 하는 약물로 뇌전이 환자 대상 분석 결과가 기대된다”며 “VRN07의 임상 결과 발표 이후 현재 보로노이가 보유하고 있는 VRN07의 중화권 권리 이전도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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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증시 주요 뉴스 | 07월21~24일

 

6월 생산자 물가 0.2%↓…2년7개월만에 전년 대비 하락

6월 생산자 물가 0.2%↓…2년7개월만에 전년 대비 하락, 강진규 기자, 경제

www.hankyung.com

 

7월 중순까지 수출 15% 감소…무역적자 14억 달러

이달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5% 줄면서 10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질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 부진의 여파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12억

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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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경제 2.0 추진방향, 바이오리딩국가 발돋움 의지 담겨 - 히트뉴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KoBIA)는 어제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바이오경제 2.0 추진방향\'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바이오분야 규제 완화 및 클러스터 육성

www.hitnews.co.kr

 

코스닥, 최고치 또 경신 "934선 마감"... 코스닥도 상승 전환 - 푸드경제신문 organiclife

[푸드경제신문 정선우 기자]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상승한 가운데, 코스닥은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9.53p(0.37%) 상승한 2609.76에 거래를 마감했다.

www.foodneconomy.com

바이오, 헬스케어
 

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화학,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 히트뉴스

유한양행의 원료의약품 연구개발(R&D) 자회사 유한화학(대표 서상훈)은 최근 ESG 활동과 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첫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

www.hitnews.co.kr

 

일성신약, CSL 인플루엔자 백신 국내 유통 담당한다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성신약이 CSL시퀴러스코리아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 쿼드 공동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양사는 최근 제휴를 맺고 CSL시퀴러스코리아는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 쿼

www.dailypharm.com

 

HK이노엔, 높아지는 하반기 실적 기대감

매출, 영업이익 전년대비 17.8%, 35.0% 감소 전망 케이캡 코프로모션 계약 논의…수익성 개선 기대 하반기 케이캡 중국 로열티 매출 본격 인식 시작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HK이노엔의 2분기 수

www.asiatime.co.kr

 

티앤알바이오팹, ADM·VdECM 기술 국내 특허 등록 완료 - 히트뉴스

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은 자사가 개발한 무세포 대체진피(Acellular Dermal MatrixㆍADM) 기술 및 혈관유래세포외기질(Vessel-Derived Decellularized Extracellular MatricesㆍVdECM) ...

www.hitnews.co.kr

 

엔케이맥스, 中 수강그룹서 18억 규모 건기식 'NK365' 첫 발주 - 히트뉴스

NK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엔케이맥스(대표 박상우)가 인구 14억명의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공략한다. 엔케이맥스는 중국 의료 및 건강서비스 선도기업 수강그룹(Shoukang Group)으로부터 18억원 규

www.hitnews.co.kr

 

루닛, 국립경찰병원에 AI 암 진단 솔루션 공급… 10가지 폐 질환 진단 - 인공지능신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국립경찰병원(이하 경찰병원)과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루닛 인사이트 CXR은

www.aitimes.kr

 

바디프랜드, 2분기 실적 호조세…의료기기 가파른 성장 - 아시아경제

바디프랜드가 올해 2분기 실적 호조세를 나타냈다. 특히 의료기기 군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안마의자 매출은 1...

www.asiae.co.kr

IT, 미디어
 

네이버·카카오 8월초 2분기 실적발표…희비교차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국내 양대 인터넷 플랫폼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양사는 시련의 시간을 통과 중이다. 세계 빅테크 기업 주가 호조와는 동떨어진 모습이다. 내년 선거를 앞두고

www.thelec.kr

 

CJ 포디플렉스, 4DX·ScreenX 인기에 실적 고공행진 - 신아일보

CJ 포디플렉스가 역대 최고 글로벌 박스오피스 실적에 힘입어 코로나19 부진을 완전히 떨쳐냈다.23일 CJ CGV의 자회사인 CJ 포디플렉스에 따르면, 4DX와 ScreenX는 2023년 상반기 글로벌 박스오피스 2억3

www.shinailbo.co.kr

 

KT, 경영 공백에도 2분기 실적 전망 ‘맑음’

KT가 CEO 부재에도 2분기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비용 감소, 자회사 실적 개선과 함께 클라우드 등 B2B(기업간 거래) 사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영업이익이...

www.ceoscoredaily.com

 

KT, AI 기업 '모레' 150억원 추가 투자...사업 가속화

KT그룹이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모레’에 150억원 투자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를 AI 풀스택 사업 가속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지난 2021년 모레 ...

zdnet.co.kr

에너지, 소재, 부품, 장비
 

정유4사, 2분기 실적 ‘추락 끝이 없다’... 마주할 3분기는? - 인사이트코리아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지난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정유사들이 올해 2분기에 급격한 실적 악화를 겪을 전망이다. 다만 3분기는 실적의 큰 축인 정제마진이 오르고 있어 2분

www.insightkorea.co.kr

 

한화솔루션(009830) 태양광 설비 원재료 가격 호재, 투자 설비 박차 - 인천일보

한화솔루션(009830)은 석유화학사업과 태양광사업,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소매업,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올 1분기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기초소재 43.5%, 가공소재 8.2%, 신재생에

www.incheonilbo.com

 

SK케미칼, AZ 당뇨약 공급계약... 동성제약 사채발행 - 히트뉴스

① SK케미칼, 당뇨복합제 시다프비아 공급계약 체결 = SK케미칼이 당뇨복합제 아스트라제네카와 \'시다프비아(Sidapvia)\' 공급 계약을 체결함. SK케미칼이 시타프비아 생산·공급해 아스트라제네카

www.hitnews.co.kr

 

삼성전자, 반도체 투자심리 악화에 ‘7만전자’ 위태 - 일요서울i

글로벌 반도체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삼성전자가 다시 6만 원대로 밀려다가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크게 하락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1일 삼성전

www.ilyoseoul.co.kr

 

삼성전자, 89형 마이크로 LED 국내 출시…초프리미엄 TV 시장서 '리더십' 강화 - 리서치페이퍼

삼성전자가 89형 마이크로 LED(MNA89MS1BACXKR)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초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한다.올해 4월 중국에 처음 출시한 89형 마이크로 LED는 압도적 화질로 궁극의 스크

www.research-paper.co.kr

 

리노공업, XR 시장 확대되며 실적 회복될 것…목표가↑ - 키움

"리노공업, XR 시장 확대되며 실적 회복될 것…목표가↑"-키움, 목표가 16만→20만원

www.hankyung.com

 

시노펙스, 파키스탄에 정수 시스템 공급 추진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www.thebell.co.kr

 

배터리 3사, 내주 실적 발표…'빅3' 호실적 예고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국내 배터리 3사가 다음주 일제히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www.newsis.com

 

엔켐, 美 IRA법안 최대 수혜주..전해액 생산급증 실적에 기여 - 상상인

[파이낸셜뉴스]  상상인증권은 21일 엔켐에 대해 미국 IRA법안으로 배제된 중국 상위 3사의 전해액 공백 수혜와 시장점유율을 위한 대규모 증설로 인한 높은 실적과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진단했

www.fnnews.com

자동차
 

기아, 제이디파워社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7개 차급 1위 달성

카니발, EV6, 텔루라이드 등 상품성 만족도(APEAL) 조사 역사상 최다 1위 차종 배출 현대자동차 산타크루즈, 제네시스 GV60 수상…현대자동차그룹, 총 9개 차종 차급별 1위 올라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www.hyundai.co.kr

자본재
 

SK네트웍스, 데이터 솔루션 및 컨설팅 기업 엔코아 인수 발표 - 아이티데일리

[아이티데일리] SK네트웍스가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 엔코아를 인수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의 밑바탕이 되는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고, 본사와 자회사에 걸친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

www.itdaily.kr

 

현대건설, 상반기 13조1,944억원 매출 달성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7월21일 2023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13조1,944억원, 영업이익 3,971억원, 당기순이익 3,6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www.kharn.kr

소매
 

롯데하이마트, ‘가전 불황기’에도 깜짝 실적…전자랜드 상황은? - 이코노믹리뷰

롯데하이마트가 증권가 예상을 뒤엎고 지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에 업계는 가전 양판점 투톱인 전자랜드에서도 가전 시장 불황을 이겨내고 영업이익 개선을 이룰 수 있을지 주

www.econovill.com

 

LG생활건강, 실적 부진에 화장품 가맹사업 접기로 - 이슈밸리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LG생활건강이 실적 부진에 빠진 화장품 가맹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LG생활건강은 최근 오프라인 가맹점 계약 구조를 \'가맹 계약\'에서 \'물품공급 계약\'으로 전환하

www.issuevalley.com

 

애경, 상반기 홀로 웃을까..美, 日 매출 증가로 실적 기대감↑

화장품 업계 고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애경산업이 홀로 실적 상승의 기대를 받고 있다. 2분기에도 미국과 일본 등 중국 이외의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증가 신호가 계속 이어지며 1분기에 이어 실

metroseoul.co.kr

금융
 

눌려있는 은행주, 실적 발표 앞두고 주가 고개 드나

눌려있는 은행주, 실적 발표 앞두고 주가 고개 드나 연초 크게 올랐다가 내리막길 최근 美 금융주 오름세 호재

www.chosun.com

 

4대금융, 상반기 순익 9조 돌파 '사상최대' 예고…이번주 실적 발표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9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또 다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금리 인상기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으나, 고금리 기조는

www.news1.kr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데이터전문기관’ 인가 획득 - 비즈니스리포트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9일 국내 은행권 최초로 ‘데이터전문기관’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데이터전문기관’이란 금융•비금융 기업간 데이...

www.businessreport.kr

 

증권업계 2Q 실적 발표 ‘스타트’…주춤 속 불확실성 증대

2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증권사들이 이번 주부터 줄줄이 실적을 발표한다. 1분기 예상 외의 반등장 속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았지만 2분기는 주춤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계속되는 악재

www.dailian.co.kr

 

손보사, 폭우에 3분기도 실적 '비상'…장마철 車 침수피해만 134억원↑ - 위키리크스한국

최근 충청·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 피해가 늘면서 손해보험사들의 3분기 실적 전망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이번 실적도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분기 시작부터 큰 손해

www.wikileaks-kr.org

 

롯데손보, 후순위채 수요예측 완판…600억으로 증액 발행 - 연합인포맥스

롯데손해보험이 4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기록했다. 롯데손해보험은 발행금액을 최대 가능 규모인 600억 원으로 증액해 발행할 계획이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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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전략

주식투자는 왜 해야 하는것일까? 재테크는 해야 겠는데 아직 방향을 못잡고 있거나, 주식투자를 해야 할지 아직 고민이라면, 아래 글을 읽어보자. 도움이 될 것이다.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누구도 미래의 일, 단 몇분 앞의 상황을 미리 알고 움직일 수는 없다. 주식 투자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투자에 대한 성공 확률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는 것이다. 아래 투자 전략을 통해 투자 성공 확률을 조금이라도 더 올려보자.

2023년 투자 전략

2023년 증시 전망

정부가 2023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금리 영향으로 수출과 내수 모두 회복세가 제약을 받을 것으로 봤다. 소비자물가는 3.5% 올라 올해 5%대 상승률에서 크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전망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에서 주식 투자 전략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 증권사 및 투자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코스피 밴드는 2000~2500으로 올해 경기 침체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그럼에도 지난해와 같은 증시 폭락장이 재현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였다.

 

주요 증권사 및 전문가들의 올해 증시 전망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2023 美 증시 투자 가이드 (조선비즈)

 

 2023 국내 증시 전망 (이코노믹 리뷰)

 2023 증시 전망 (조선비즈)

 2023 증시 전망 (연합인포맥스)

 2023 증시 전망 (한경닷컴)

 2023 투자 전망 (서울와이어)

 2023 새해에도 암울한 증권가 (이코노미스트)

 

올해도 경기 둔화와 금리 인상 여파에 따라 주식시장이 부진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전문가들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을 유가증권시장 내 유망 업종으로 꼽았다. 반도체 업종은 2023년 중 하강기(다운 사이클)가 끝나고 산업 사이클이 반등하는 한편, 이차전지 관련 업종도 전기차 시장 성장 공급망 재편 등으로 인해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올해 중에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도 마무리되면서 대표 성장주인 바이오 기업들도 저점을 지나 주가가 회복할 것이라는 관측에도 힘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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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증시 전망

하반기 증시가 박스권에 갇힌 채 일부만 선별적으로 오르는 종목장세 양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머니투데이가 주요 증권사 전망을 취합하고 리서치센터장 및 자산운용업계 전문가들을 인터뷰해 취합한 결과를 보면, 하반기 코스피 예상밴드는 2400~2700으로 제시됐다. 상반기에 주가상승이 컸던 성장주들은 숨고르기에 들어가고, 그 빈자리를 실적 개선주들이 채울 것이란 의견이 주류였다. 6월 한달 간 코스피 지수가 2540~2650 구간에서 움직인 것도 이런 시각이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전망취합에 포함된 증권사 7곳(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장들이 제시한 하반기 코스피 저점은 2350~2450선이었다. 하단을 제시하지 않은 곳도 있었다. 코스피 상단은 2700이 많았지만 2920선을 제시한 시각도 있었다.

 

센터장들은 증시전반에 온기가 퍼지는 '대세 상승장'보다는 이슈에 따라 개별 기업의 희비가 엇갈리는 '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물 경제와 주가 격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한 탓이다. 결국 실적이 뒷받침된 종목만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상반기 뜨거웠던 종목들도 성적표에 따라 주가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봤다.

 

하반기 주요 전망 및 추천 업종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2023년 하반기 증시 전망 (그린포스트코리아)

 하반기 코스피, 수출·실적 덕 강세 전망 (대신증권)

 코스피, 하반기 2,400~2,750 전망 (NH투자증권)


전문가가 본 2023년 하반기 증시 전망 (서울경제)
2023년 하반기 증시 전망 (머니투데이)

2023년 하반기 포트폴리오

국내 주식시장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업종 분류는 WICS(Wise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로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해당 분류를 기준으로 종목들을 제공하고 있다. WICS 기준 2023년 하반기 추천업종은 아래와 같다.

 

중분류 소분류 증권사 추천
(하반기 포함)
제약과생물공학 생물공학 ★★★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제약
건강관리장비와서비스 건강관리기술 ★★★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
건강관리장비와용품
소프트웨어와서비스 IT서비스
소프트웨어
미디어와엔터테인먼트 게임엔터테인먼트 ★★★
광고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
출판
교육서비스 교육서비스  
전기통신서비스 다각화된통신서비스  
무선통신서비스
유틸리티 가스유틸리티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
복합유틸리티
수도유틸리티
전기유틸리티
에너지 석유와가스 ★★
에너지장비및서비스
소재 화학 ★★★★★
비철금속 ★☆
종이와목재
철강
포장재
반도체와반도체장비 반도체와반도체장비 ★★★★★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
디스플레이패널
기술하드웨어와장비 사무용전자제품 ★★
전자장비와기기
컴퓨터와주변기기
통신장비
핸드셋
전자와 전기제품 전기제품 ★★★★★
전자제품
자동차와부품 자동차 ★★★★★
자동차부품
자본재 기계 ★★★★★
복합기업 ★☆
가구 ★★★
건설
건축자재
건축제품
전기장비
우주항공과국방 ★★☆
조선 ★★
무역회사와판매업체
운송 도로와철도운송
운송인프라
항공화물운송과물류
항공사 ★★
해운사
소매(유통) 백화점과일반상점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
전문소매
판매업체
식품과기본식료품소매 식품과기본식료품소매 ★★★
식품,음료,담배 식품
음료
담배
내구소비재와의류 가정용기기와용품
문구류
화장품
섬유,의류,신발,호화품
레저용장비와제품
호텔,레스토랑,레저 등 호텔,레스토랑,레저
다각화된소비자서비스  
상업서비스와공급품 상업서비스와공급품  
은행 은행
증권 증권  
보험 생명보험  
손해보험
부동산 부동산  
다각화된금융 카드  
창업투자  
기타금융  

 

위의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미리 종목 리스트를 만들어 놓으면, 업종별 상승/하락에 대해 흐름 파악이 가능하고, 기민하게 대처 할 수 있다. 업종별 종목들을 고를 땐 중대형주 (시가총액 기준 300위 이상) 위주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대형주 위주로 정리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중대형주는 세력의 장난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다.

2. 대내외적인 악재에 하락 폭이 작고, 주가 회복이 빠르다.

3. 기관/외국인의 매수세를 통해 흐름을 읽을 수 있다.

4. 상장폐지 될 확률이 적으며, 투자한 금액에 대해 최소한의 손실을 보장할 수 있다.

5. 배당, 증자 등의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

 

업종별로 리스트를 정리하는 작업은 처음 정라할 때는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정리하고 나면 다음부터는 분기별 한 번 주말에 1시간 정도를 투자하면 충분히 정리 할 수 있다.

주가는 거래량을 따라간다

업종 별로 리스트 정리가 끝났다면, 다음날 관심있게 볼 종목들을 고르는 작업이 필요하다. 종목을 고를 땐, '거래량' 기준으로 정렬하는 것이 좋다. 100%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전날 대비 거래량이 많거나, 꾸준히 거래량이 유입되는 종목들은 열에 아홉은 주가가 오른다. '거래량' 기준으로 정렬해 놓았을 때, 주식시장이 개장한 이후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들이 상위권으로 노출되며, 그 중 순매수세가 유입되거나 호재가 있는 종목들은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를 것이다.

 

거래량 및 추세의 방향을 읽을 수 있는 차트분석 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자.

 

차트분석, 어렵다고 포기하면 안된다

 

거래량 + 체결강도 순으로 정렬된 종목들 중, 아래의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이 있다면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다.

 

매수 전략

1-1. 단순 거래량이 5/20/60일선을 상향 돌파하고 거래량 지표가 움직임이 좋을 경우,

1.2. 매물대가 주가를 떠받치고 있고, 주가가 이평선을 상향 돌파하는 경우

2. 골든크로스가 나타날 경우, 더욱 확실!

3. 단, 적자 기업이거나, 증권사의 추천가격대와 괴리율이 적은 기업은 쳐다도 보지 말자.

4. 뉴스로 매수하지 말자

 

매도 전략

1-1. 단순 거래량이 증가하지만 거래량 지표가 Signal을 하향 돌파하고 하락 추세로 전환하는 경우,

1-2.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가가 이평선을 하향 돌파하는 경우,

1-3. 주가가 강한 매물대를 만나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거래량이 많아지는 경우
2. 뉴스나 단기성 호재가 발생해 급등할 경우 반드시 매도! (급등 뒤엔 반드시 급락이 따라온다)

3. 국내외 증시 전체가 내려앉을 경우, 매도하지 말고 우선은 지켜본다. (개별 종목 이슈 아님)

 

추가로 매수/매도세가 유독 한쪽으로 쏠리는 날이 있다. 이런 날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데, 바로 美 증시 움직임을 보는 것이다.

 

개인투자자들의 움직임이나, 연기금 등의 국내 세력들이 움직이는 것 이상으로 국내의 증시의 흐름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외국인이다. 외국인이 매집을 시작하면 증시는 살아나고, 외국인이 계속 던지기만 하면 국내 증시는 큰 하락폭이 찾아온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국내 증시 개장 전, 바로 전 美 증시가 마감되는 상황에 따라 오늘은 매수 위주로 움직일지, 매도할지 간단하게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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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종목

아래 종목은 전날 거래량이 좋고, 거래량 지표 및 골든크로스가 나타나는 대형주 중 추천종목을 우선순위로 정리한 종목이다. 아래 종목들 중, 개장 후 20분정도가 지난 뒤 거래량이 꾸준이 유지되면서, 거래량이 몰릴 때 양봉이 나타나는 종목 위주로 매수하면 수익을 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분 단위 차트(1분, 3분, 5분, 10분)를 기준으로 거래량이 순간적으로 증가할 때, 주가를 올리는지 내리는지에 따라 거래량을 통한 주가의 추세를 어느정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에 '거래량 + 양봉' 신호는 매우 중요하다. 개장 후 20분 정도의 여유를 두는 이유는 갭투자로 인해 주가가 급등락하기 때문에, 주가의 추세를 혼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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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투자노트

07월21일 대우건설 4,295원 매수 → 4,295원 마감 0%

장 초반부터 주가 혼조세 지속

14:30 거래량 유입되며 주가 상승 추세 전환

 

07월12일 삼성엔지니어링 32,700원 → 33,450원 2%

07월07일 에스엘 40,500원 → 38,800원  -5%

07월06일 화신 21,750원 → 20,600원  -6%

07월05일 현대로템 38,450원 → 31,900원  -18%

최근 수익률

07월14일~20일 대덕전자 37,000원 → 37,550원 1%

07월13일~19일 카카오뱅크 25,400원 → 25,600원 0%

07월05일~18일 성우하이텍 10,550원 → 14,510원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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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가상화폐 시장 정리 | 경향게임스

업비트투자자보호센터, “미국 중앙은행의 스테이블코인 화폐 인정 행보는 러시아 의식한 것”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중앙은행 의장이 지난달 스테이블코인을 한 종류의 화폐라고 언급한 가운데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현지 분위기가 러시아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이하 디지털화폐) 출시와 맞물려 변화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 블록체인 기업인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투자자보호센터(이하 투보센) 애널리스트는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최근 미국 중앙은행의 기조가 러시아와 중국의 움직임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디지털화폐가 출시될 경우 국가 간 프라이버시(개인정보) 침해가 부각되며 비트코인이 더욱 주목받을 가능성과 중국이 홍콩을 통해 가상화폐 시장 진출을 노린다는 업계 소문이 양립하는 가운데 미국이 패권 경쟁을 위해 나설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러시아 중앙은행은 오는 8월 현지 디지털화폐인 ‘디지털루블’의 시제품을 실험할 예정이다. 디지털루블 모의실험은 당초 지난 4월 예정됐으나 현지 입법체계의 미비로 인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투보센 애널리스트는 “모든 명분 뒤에는 이해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미국 중앙은행이 가상화폐에 대해 화폐 개념을 인정하고 타국가의 가상화폐 금지 정책을 비판한 것은 달러 패권을 디지털자산으로 가져오기 위함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미국 기관의 가상화폐 시장 진입이 가속화될 거란 관측도 덧붙였다.

 

최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및 현지 증권사 중심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이디엑스 마켓(EDXM)’ 설립 등을 봤을 때 미국의 금융기관들이 이미 디지털자산 시장에서의 수익에 대한 계산을 마쳤을 것이란 관점이었다.

제이피모건, 코인베이스 거래소 리플 재판 승리에 수혜 전망

다국적 투자은행인 제이피모건(J.P.Morgan)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한 리플 가상화폐 프로젝트팀의 승소가 코인베이스(Coinbase) 거래소에 이점을 가져다줄 거란 관측을 지난 7월 16일 내놨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코인베이스 거래소를 미등록 가상화폐 상장 거래소 혐의로 제소한 가운데 리플이 승리함에 따라 증권거래위원회의 혐의 입증이 어려워졌다는 게 제이피모건의 분석이다.

 

리플과 증권거래위원회와의 법정 다툼은 가상화폐의 증권성 정의를 두고 벌어졌으며 현지 재판부는 가상화폐 거래소 내 리플 거래가 증권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다.

 

제이피모건은 미국 재판부가 리플과 관련해 내린 판결은 코인베이스 제소건에도 적용 가능한 사안이라고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6월 6일(현지시간) 거래소에 상장된 13개 가상화폐가 증권이라는 점에서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기소를 당한 바 있다.

 

제이피모건은 “리플 소송 결과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코인베이스 관련 혐의 입증이 어려워질 것이다”라며 “이는 향후 가상화폐 관련 특정 라이선스 및 규제 요건에서 코인베이스가 면제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이피모건은 이번 판결이 코인베이스의 상승 여력을 제공하는 것보단 침체 위험성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용할 거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코인베이스를 대상으로 하는 증권거래위원회의 소송은 가상화폐의 증권성 여부 외에도 예치(스테이킹) 서비스 등로 포함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해결해야 할 쟁점이 남았다는 견해다.

 

예치 서비스 등 추가적인 쟁점 외에도 증권거래위원회가 리플 소송에서 항소할 수 있다는 점이 잠재적 위험성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더블록(The Block) 등 업계 전문매체는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번 판결에 항소할 것으로 보고있다.

나스닥, 미국 규제 환경에 가상화폐 수탁업 진출 철회

미국의 증권거래소인 나스닥(Nasdaq)이 지난해부터 계획했던 가상화폐 수탁(보관)업 진출 계획을 철회했다.

 

나스닥은 지난 7월 19일(현지시간) 열린 실적 발표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상황 및 규제 환경으로 인해 가상화폐 수탁 서비스 지원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가상화폐 수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달 말까지 준비하던 뉴욕 금융서비스국(NYSDFS)의 라이선스 획득 절차를 전면 중단했다는 것이 나스닥의 설명이다.

 

아데나 프리드먼(Adena Freidman) 나스닥 최고경영자는 “이번 분기에는 변화하는 미국 사업 및 규제 환경을 고려해 가상화폐 수탁 사업 관련 라이선스 취득 노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나스닥은 거래 가능한 상장 상품을 지원하기 위해 잠재적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와 파트너십을 맺는 등의 방법으로 가상화폐 생태계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나스닥의 가상화폐 수탁업 진출은 지난해 7월 가상화폐 헤지펀드사인 ‘쓰리애로우즈캐피탈(3AC)’ 등의 붕괴 이후 발표됐던 사안이다. 당시 업계는 나스닥의 가상화폐 수탁 업무가 최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는 지난해 9월 20일(현지시간) 가상화폐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나스닥이 수탁 업무를 통해 첫 번째 가상화폐 산업 관련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캐나다 경제매체인 비엔엔블룸버그(BNN Bloomberg)는 지난 3월 24일(현지시간) 나스닥이 올해 2분기 말 가상화폐 수탁 사업 출시를 위한 기술 기반구조(인프라)를 다지며 규제 승인을 준비 중이라고 전하며 시장 기대를 끌어모은 바 있다.

중국 ‘디지털 위안’, 누적 거래 1조 8천억 위안 돌파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발행한 디지털화폐(CBDC, 이하 디지틸화폐)인 ‘디지털 위안’의 누적 거래 규모가 지난달 말 1조 8천억 위안(한화 약 315조 5,040억 원)을 돌파했다.

 

이강(Yi Gang) 인민은행 총재는 지난 7월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통화청(MAS)이 주최한 강연에서 ‘디지털 위안’ 누적 거래 규모가 지난해 8월 1천억 위안(한화 약 17조 5,280억 원)에서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 현지에는 총 165억 위안(한화 약 2조 8,921억 원) 규모의 ‘디지털 위안’이 발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말까지 총 9억 5천만 건의 ‘디지털 위안’ 거래가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위안’ 거래를 위해 개설된 디지털화폐 지갑은 약 1억 2천만 개 규모로 알려졌다. ‘디지털 위안’이 중국 전체 통화 공급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16%로 올해 1월과 비교해 0.03% 증가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1월 처음으로 디지털화폐를 공식 현금 보고서에 포함시키며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이를 두고 홍콩 매체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세계 2위 경제에서 디지털 화폐를 사용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5월 ‘디지털 위안’ 활성화를 위해 프랑스의 최대 은행사인 비엔피파리바(BNP Paribas)와 협력관계를 체결하기도 했다. 협력관계 체결은 중국 내 비엔피파리바 지점이 ‘디지털 위안’ 시스템에 연결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디지털 위안’으로의 비엔피파리바 은행 계좌 연결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엔피파리바 기업 고객이 계좌 연결을 통해 ‘디지털 위안’ 지갑을 관리하고 거래 내역을 확인하며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미국 중앙은행, 소액결제 시스템 ‘페드나우’ 출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7월 20일(현지시간) 실시간총액결제(RTGS) 방식의 소액결제 시스템인 ‘페드나우(FedNow)’를 출시했다.

 

연방준비제도는 소액결제 시스템인 ‘페드나우’를 통해 입금과 이체 서비스를 포함한 지급 요청 서비스, 계정 정보 유지 및 관리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기 예방 체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미국 중앙은행은 ‘페드나우’를 선보이기 전인 지난 4월부터 시스템 신청 기업을 모집했고 출시 시점에는 총 41개의 현지 은행과 15곳의 서비스 제공 업체가 사용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페드나우’를 신청한 은행은 제이피모건(J.P.Morgan) 등 대형은행부터 살렘 파이브(Salem Five) 등 비교적 규모가 작은 곳까지 다양하다.

 

로이터 등 업계에서는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2019년부터 준비해온 ‘페드나우’를 통해 며칠씩 걸리던 현금 이체 결제 시간을 단축하고 수년 동안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해온 유럽연합(EU) 등의 국가와 동일 선상에 위치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페드나우’의 주요 특징으로는 미국의 은행 및 신용 조합과 같은 예금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 및 기업이 예금 기관 계좌를 통해 즉시 지불금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페드나우’ 출시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디지털화폐)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페드나우’가 디지털화폐와 어떠한 연관성을 갖지 않는다는 의견은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4월부터 꾸준히 피력해온 사항이다.

 

연방준비제도는 그간 디지털화폐 출시에 대한 어떠한 결정도 정해지지 않았으며, 현지 행정부의 명확한 지침 없이는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현지에서는 ‘페드나우’가 미국 전역 소비자와 기업의 결제 가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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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장 주요 뉴스 | 07월23~24일

 

美 하원,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 법안 발표 - 토큰포스트

미국 하원 공화당 의원이 암호화폐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자산 감독 법안을 발표했다.20일(현지시각) 글렌 톰슨 하원 농업위원회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21세기를 위한 금융 혁

www.tokenpost.kr

 

영국 "암호화폐 거래, 도박 분류 반대"

영국 "암호화폐 거래, 도박 분류 반대", 암호화폐 A to Z "국제표준에 어긋난다" 하원 재무위 권고 거부 새로운 규제 법안 준비

www.hankyung.com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 Binance의 Tokocrpto 상장 - Coinphony [KO]

인도네시아 정부는 암호화폐 부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가의 투자자 보호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의 암호화폐 거래소와 청산소를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암호화 자산 거래소의 출시는 20

coinphony.com

 

리플, 영국 FCA에 암호화폐 라이선스 신청

결제 프로토콜 리플이 최근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에 암호화폐 자산 회사 라이선스를 신청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22일(현지시간)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

new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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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욕증시 주간전망]연준의 금리 결정, 빅테크 실적에 주목

[중국증시 주간전망] '부양책 기대감' 중앙정치국 회의에 쏠리는 눈

실적시즌 '옥석 가리기' 시작.. FOMC 금리결정 앞두고 관망 [주간 증시 전망]

"적자 2차전지도 다시 보자"…주목되는 실적株[주간추천주]

[7월 3주차] 가상화폐 시장 정리

연합뉴스 그래픽

뉴시스 그래픽뉴스

뉴스1 그래픽뉴스

노컷뉴스 그래픽

이투데이 그래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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