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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재테크/주식 투자

07월20일 일일증시: 러 흑해곡물협정 만료 통보, 北 탄도미사일 발사, ADB 한국 경제성장률 1.3% 전망, 상반기 자동차 수출 357억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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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욕 증시 전망 | 비즈니스플러스

이번주(17~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모건스탠리, 록히드마틴, 테슬라, 넷플릭스, IBM, 골드만삭스, 존슨앤드존슨, 유나이티드항공 등 많은 기업이 실적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실적 시즌은 본격화할 것이다.

 

미 인구조사국은 6월 소매판매 자료 발표로 소비자 지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건축 허가, 주택 착공, 6월 기존 주택판매 등 주택 시장에 대한 최신 보고서와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도 공개된다.

 

18일 투자자들은 BofA의 실적 발표에 주목할 것이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이 대형 은행들의 수익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는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BofA의 금리 마진은 높은 금리 덕에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정보 제공업체 잭스에 따르면 미국 제2은행인 BofA의 순이자 수익은 142억9000만달러(약 18조1900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 늘었으리라 추정된다.

 

같은 날 미 인구조사국이 발표할 6월 소매판매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지 않은 수치다.

 

6월 소매판매는 지난달 0.5% 증가해 5월의 0.3% 증가세를 이어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 증가에 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의 감소 이후 가장 적은 연간 상승률이다.

 

미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2 이상이나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계속되는 경기침체 우려에도 지난 2년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NAHB가 발표하는 주택 착공 건수는 주택시장과 관련된 대표적 지표다.

 

5월 주택 착공 건수는 예상과 달리 163만건으로 급증해 1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6월 주택 착공 건수는 145만건으로 급감했을 듯하다.

 

6월 건축 허가는 149만건 정도로 유지돼 5월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0일 6월 기존 주택 판매 데이터를 발표한다. 5월 430만건에서 6월 423만건으로 소폭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해 상승해 기존 주택 판매는 급감했다. 지난해 12월 2010년 이후 최저치인 400만건까지 하락했다.

 

이후 반등했으나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계속 오를 경우 하락세로 돌아설 수 있다.

 

이번주 소매판매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질지 모르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시장의 화두를 지배할 것이다.

 

연준은 오는 25~26일 열리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추가 긴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지난 12일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동월 대비 3.0% 올라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는 전달의 4.0% 상승과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3.1% 상승보다 낮은 것이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올라 시장 예상치 5.0% 상승과 전월의 5.3% 상승에 비해 둔화했다.

 

이에 연준이 이달 금리는 올려도 이후 또 한 차례 인상을 건너뛸 수 있다는 전망이 밝아졌다.

 

더 중요한 것은 투자자들이 내년에 공격적인 금리인하가 단행되리라는 데 베팅을 늘려 그 과정에서 미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번주 발표되는 데이터들이 투자자들의 전망을 바꾸기 어려워 달러 가치에 대한 우려는 조만간 수그러들지 않을 수도 있다.

 

이번주부터 연준 위원들은 통화정책과 관련된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한다.

주요 지표 발표 및 연설 일정

17일

- 7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18일

- 6월 소매판매

- 7월 NAHB 주택가격지수

- 마이클 바 연준 은행 감독 부의장 연설

- BofA, 모건스탠리, 뱅크오브뉴욕멜론, 록히드마틴 실적

 

19일

- 6월 신규 주택 착공 및 착공 허가

- 테슬라, 넷플릭스, 골드만삭스, IBM 실적

 

20일

-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 6월 기존 주택판매

- 존슨앤드존슨,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실적

 

21일

- 코메리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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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중국 증시 전망 | 아주경제

이번주(7월 17~21일) 중국 증시에서는 2분기 경제성장률을 비롯해 각종 실물경제 지표가 발표돼 중국의 경기 회복세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만약 생각보다 경기 회복세가 더딜 경우 추가 부양책 기대감도 나온다.

 

지난주 6월 소비자·생산자물가는 물론 수출입 지표도 부진해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커진 가운데서도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를 지원하겠다는 시그널을 보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주보다 1.29% 오른  3237.70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선전성분 지수와 창업판 지수도 각각 1.76%, 2.53% 상승폭을 기록하며 강세장으로 한 주를 마쳤다.

 

지난주 외국인의 중국 본토 주식 매수세도 5개월 만에 주간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후강퉁·선강퉁을 통해 지난 한 주 198억4400만 위안 규모의 본토 주식을 순매수했다. 특히 중국 지도부가 빅테크 지원사격 시그널을 보낸 13일 하루에만 모두 136억 위안어치에 가까운 본토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구이저우마오타이(주류), CATL(배터리), 량차오신식(IT), 비야디(전기차), 차이나텔레콤(통신) 등 종목을 집중 매입했다. 반면 부동산, 건설자재, 레저 등 업종주는 내다팔았다.

 

이번주에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17일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을 비롯해 6월 소비·생산·투자 등 실물경제 지표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경기 회복세를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은 약 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잠정 관측했다. 앞서 1분기 성장률 4.5%에 비해 선방이 예상된다. 하지만 이는 코로나19 봉쇄 직격탄을 입었던 지난해 2분기 0.4% 성장률에 그쳤던 기저효과에 기인한 것이란 진단이다.

 

실제 지난해 말 리오프닝으로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던 중국 경제는 5월 들어서부터 빠르게 냉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날 발표될 6월 주요 실물경제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는 중국의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6월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에 그쳤을 것으로 전망했다. 4월 18.4%, 5월 12.7%에서 크게 고꾸라진 것이다.

 

같은 기간 산업생산 증가율도 2.4%에 그치며, 전달(3.5%)에 못 미칠 것이란 관측이다. 그나마 최근 중국 정부가 인프라 투자에 나서며 1~6월 누적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4.3%로, 앞서 1~5월 4% 증가율을 소폭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도시 실업률은 5.3%로, 전달(5.2%)보다 심각해졌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발표하는 1년물,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에도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린다.

 

인민은행은 매달 20일 18개 시중 은행이 보고한 LPR 값의 평균을 고시하는데, 중국 내 전 금융기관은 이를 대출업무 기준으로 삼는다. 1년물 LPR는 신용대출·기업대출 등 금리 산정 시 지표가 돼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며, 5년물 LPR은 주택담보대출 등 장기금리 산정 시 기준이 된다. 중국은 지난달 1년물, 5년물 LPR을 10개월 만에 각각 0.1%포인트 내렸다. 현재 중국의 1년 만기 LPR은 연 3.55%, 5년 만기는 연 4.2%다.

 

추가 부동산 부양책이 나올지도 관심사다. 차츰 회복될 기미를 보이던 중국 부동산 경기가 다시 침체 형국으로 빠지면서다.

 

앞서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6월 주요 70개 도시 신규주택 가격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과 동일한 수준으로 상승률은 '제로(0)'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0.06% 하락했다. 올 들어 첫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경제 불황에도 끄떡없던 베이징·상하이 중고주택 거래가도 내림세로 돌아섰다.

 

시장은 중국 공산당 핵심 지도부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가 7월 중 회의를 열고 주요 재정 지원책 등 경기부양 종합 대책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인민은행도 "관련 부처 및 지방정부와 협력해 부동산 시장에 유리한 금융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부동산 정책 연구를 강화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며 추가 부동산 부양책을 시사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연구노트에서 "인민은행이 부동산 정책의 추가 완화를 시사했다"며, "7월 정치국회의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앞서 10일에도 부동산 개발업체의 대출 만기를 1년 늦춰 상환을 연장해주는 조치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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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경제/증시 주요 뉴스 | 7월19~20일

 

크림반도 러軍 훈련장 큰 불…"우크라, 탄약고 공격"

크림반도에 있는 러시아군의 훈련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수천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인근 고속도로가 폐쇄됐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악쇼노프

www.nocutnews.co.kr

 

러, 오데사 이틀 연속 공격…우크라 "곡물 수출 길 노린 테러" 반발(종합)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이유진 기자 | 러시아가 크림반도(크름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연결하는 크림대교(크름대교)가 공격당하자, 흑해 곡물 협정 연장을 거부하고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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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밀 6만t 파괴" 보도에 밀 가격 폭등

[파이낸셜뉴스]  밀 가격이 19일(이하 현지시간) 폭등했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최대 항구인 흑해 연안 오데사 항에 미사일을 쏴 곡물 6만t을 파괴했다는 보도가 가격 폭등을 불렀다. 마켓워치에

www.fnnews.com

 

[뉴욕증시] 다우 8일째 상승 마감...테슬라·넷플릭스 실적 주목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각) 양호한 은행 실적 발표와 더불어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9.28포인트( 0.31%) 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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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英·유로존 인플레 둔화에 이틀째 상승 마감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19일(현지시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지난달 영국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예상보다 둔화했다는 소식에 긴축 경계심이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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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대부분 상승…미국 증시 상승·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 영향

일본 증시, 가치주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상하이종합지수,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19일 종가 3만2896.03. 출처 마켓워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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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여전히 부진... 24년 만에 최악 수준 - 블룸버그

블룸버그 中 증시 여전히 부진... 24년 만에 최악 수준

biz.chosun.com

소재, 부품, 장비
 

ASML,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연매출 성장률도 높였다

세계 유일의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제조업체 ASML이 2분기 기존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뒀다.19일 ASML은 올 2분기 순매출 69억 유로(한화 약 9조8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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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테슬라 실적...분기 매출액 · 주당 순이익 '예상 상회' - 초이스경제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9일(미국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 거래 마감 후 테슬라가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테슬라의 분기 매출액은 249억3000만 달러로 예상치(244

www.choicenews.co.kr

소매, 유통
 

카바나, 실적 개선·채무조정 합의…주가 개장 전 40%↑ - 연합인포맥스

미국 중고차 거래업체 카바나(NYS:CVNA)의 주가가 회사가 채권단과 채무조정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급등 중이다. 분기 실적도 예상보다 개선됐다.19일(미 동부시간) 오전 8시 44분 현재 개장 전 거래

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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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 조선비즈

지난주(7월 10~14일) 전주 대비 상승 마감한 증시에 투자자들은 모처럼 기분 좋게 주말을 맞이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와 비교해 4.02% 상승한 2628.30, 코스닥 지수는 3.34% 오른 896.28에 장을 마쳤다.

 

지난 12일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를 통해 점차 선명해지는 인플레이션 둔화세를 확인한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미국 빅테크 기업의 어닝시즌을 맞아 국내 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초 국내 증시는 소폭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새마을금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확산됐고, 전주 공개된 6월 미국 ADP 전미 고용 보고서에서 민간 고용이 예상보다 견고하다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에 노동시장 과열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더 강력한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심이 커졌다.

 

약세를 보이던 증시는 미국의 6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지며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 12일 발표된 6월 CPI 상승률이 2년 3개월 만에 가장 둔화한 수치를 보이자, 증시는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화답했다. 오는 25~26일 열리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올릴 것이라는 전망은 그대로지만, 연내 최대 2회까지 예상됐던 연준의 금리 인상이 1회로 마칠 것이라는 데 시장의 기대감이 모이는 모습이다.

 

지난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주초 대비 약 35원 하락한 1265.8원에 마감했다. 지난 2월 9일(1260.4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주(7월 17~21일)에는 미국 빅테크 기업과 금융주의 지난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7월 FOMC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이미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기업들이 ‘어닝 쇼크’를 보이지만 않는다면 증시는 무난하게 상승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 미국의 경기 실물 지표도 발표된다. 현지 시각으로 17일에는 6월 중국 소매판매지수·2분기 GDP가, 18일에는 6월 미국 소매판매지수(18일)가 발표된다. 중국의 경우 실물지표에 따라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일부 산업 섹터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미국 실물 지표 발표 이후엔 경기 연착륙 여부를 확인하며 증시가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황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미국 물가 상승세 둔화가 확인되고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정책 기조 장기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성장주 종목들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시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리 인상 불확실성 던 증시, 기업 실적에 쏠린 눈

이번 주 2분기 미국 기업의 ‘어닝 시즌(실적 발표 기간)’이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4일 발표된 JP모건·웰스파고·씨티그룹에 이어, 오는 18일 뱅크오브아메리카·모건스탠리·록히드마틴, 19일 테슬라·넷플릭스·골드만삭스·IBM, 20일 TSMC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시즌에서 기업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준다면 주식 시장은 ‘테스트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상승 추세를 공고히 할 것”이라면서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치는 5% 정도지만, 이를 웃도는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분기 답보 상태의 경기를 딛고 빅테크·인프라 투자·주택 건설·반도체·여행 분야에서 강력한 수요가 나타났고, 이들이 2분기 실적 시즌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오는 7월 연준의 금리 1회 인상이 기정사실화됐다”면서 “금리가 주식 시장에 끼치는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실적, 특히 향후 기대에 대한 변화에 집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 골디락스 환경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골디락스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 경제 상황을 뜻한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까지 발표된 미국 기업 실적을 보면 산업재·자유 소비재·정보통신(IT)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전문가 전망치 대비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6월 물가 지표가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이 긍정적으로 발표되면, 투자자들이 이를 골디락스 환경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美·中 소매판매 지표 발표, 긍정적 분위기 이어갈까

현지시각으로 18일부터 이틀간 미국과 중국의 실물 경제 지표 발표가 차례로 이어진다. 18일(이하 현지 시각) 중국의 지난 2분기 GDP, 산업생산·소매판매 지수가, 19일에는 미국의 소매판매 지수가 발표된다. 중국의 경우 실물지표의 부진이 계속되고, 미국은 견조한 지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6월 미국의 산업생산 지수가 전월 대비 0.1% 감소, 소매판매 지수는 0.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황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물가 둔화에 따른 실질소득의 증대로 인해 수요가 회복되면서 6월 미국의 산업생산·소매판매의 회복세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윤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2분기 GDP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전년 대비 7% 성장률이 기대되는데, 이 경우 상반기 성장률은 6%에 가까워지고 이는 기존 목표치인 5%를 상회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경기 부양 기대 축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서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제한적이나마 정책 지원이 기대되는 반도체·AI 등 일부 성장 테마에 선별적으로 대응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생산·소매판매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부정적으로만 볼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상상인증권은 “생산·소매판매가 부진할 경우 중국 증시 상승 폭이 다소 제한되겠지만, 부진한 지표는 결과적으로 강화된 개방 정책과 확대된 경기부양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긴축적 통화 정책 끝? 안심하긴 일러

미국의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꺾일 것이라는 데 안도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CPI 발표가 연준 통화정책 강도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고, 이는 단기적으로 국내외 증시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면서도 “다만 지속성 측면에서는 아직 확신할 단계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판단의 이유로 “인플레이션 지표들의 기저 효과가 소진되는 하반기에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경직적 태도가 다시 강조될 개연성도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경기 사이클이 현재 미국 내 서비스업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 달러 공급이 축소될 수 있고, 이는 달러의 강세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6월 물가 지표만으로 FOMC 위원들의 추가 2회 금리인상 가능성이 크게 바뀌진 않을 것”이라면서 “또 달러 약세는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유로존·중국 등 비달러 주요 지역들이 자국 통화 강세를 지지하지 않고 있어 달러 약세 지속성은 낮아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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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증시 주요 일정 | 서울경제

앞서 공모주 청약에서 큰 흥행을 기록한 와이랩과 센서뷰가 이번 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상장 과정에서부터 주목도가 높았던 두 기업인 만큼,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따따블’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파로스아이바이오·버넥트·에이엘티 등은 증시 입성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7일과 18일 양일간 3개의 상장 예정 기업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파로스아이바이오·버넥트·에이엘티 등이며, 모두 코스닥 입성을 계획하고 있다. 세 곳 중 버넥트와 에이엘티는 높은 호응 속 공모가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상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바이오 산업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곳은 에이엘티다.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인 에이엘티는 지난 11~12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서 희망 가격 범위 최상단보다 22% 높은 2만 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하는 기염을 토했다. 확장현실(XR) 기술 기업 버넥트도 희망 가격 범위 최상단보다 약 17.6% 높은 1만 6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희망 가격의 하단인 1만 4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18일에는 한화자산운용이 발행한 3개의 ETF가 신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AIRANG 미국테크10iSelect ETF(미국테크10)', 'ARIRANG 미국테크10레버리지iSelect ETF(미국테크10레버리지)', 'ARIRANG 국고채10년액티브 ETF(국고채10년)' 등이다. 미국테크10과 미국테크10레버리즈 ETF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테크 관련 종목 중 시가총액과 주가수익률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상위 1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고채10년은 10년 만기 국고채에 투자하면서 액티브 방식으로 운용된다.

 

19일에는 무선주파수(RF) 솔루션 전문 기업 센서뷰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센서뷰는 수요예측 흥행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3조 4400억 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모으며 공모주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희망 가격 범위(2900원~3600원) 상단을 초과한 4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으며, 공모금액은 176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67억 원이 될 예정이다. 센서뷰는 상장 후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분야 장비로의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20일에는 웹툰 제작사 와이랩이 코스닥 신규 상장이 예정돼 있다. 와이랩은 역시 수요예측에서 크게 흥행하며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7000~8000원)의 상단보다 높은 9000원에 확정했으며, 공모 금액은 270억 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425억 원이다.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홀더로서 웹툰 제작뿐 아니라 라이선스 수익을 장기적인 수입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웹툰(지분율 12.02%)과 CJ ENM(지분율 12.01%)이 주요 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21일에는 에스케이증권제9호스팩이 신규 상장하며, 지아니제약의 상장폐지가 예정돼 있다. 또 에브이에이치코리아의 유상증자 청약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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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증시 주요 뉴스 | 7월19~20일

 

북한 또 탄도미사일…'북 도발→한미 강경대응→추가 도발' 일상화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1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www.newsis.com

 

 

정부보다 더 낮췄다…ADB,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1.3% 전망 | 중앙일보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1.3%로 3개월 만에 하향 조정했다. 한국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전년 같은 달보다 2.7%를 기록하면서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지만, A

www.joongang.co.kr

SMALL
 

코스닥 연중 최고점 찍었다... 2차전지주 강세 7일째 상승 - 푸드경제신문 organiclife

[푸드경제신문 정선우 기자]2차전지주의 강세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했다. 특히 코스닥은 7거래일째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코스피는 전날 대비 0.62p(0.02%) 상

www.foodneconomy.com

바이오
 

HLB “주주환원 위해 0.05주 무증 결정”···‘공매도와 전쟁’ 해석도 - 증권일보

HLB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보세라닙의 간암 신약허가신청서(NDA) 본심사를 정식 승인 받은 HLB가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친화적 행

www.s-d.kr

 

GC녹십자, 낮은 실적 기대감은 주가 부진…내년초 IVIG 승인 여부가 중요 - 인사이트코리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GC녹십자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낮아진 눈높이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되며, 남은 모멘텀은 여전히 면역글로불린제제인 IVIG-SN의 미국 시장 진출이라

www.insightkorea.co.kr

 

파로스아이바이오 공모주청약 경쟁률 347대 1 기록 - 청년의사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17일과 18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청약을 진행한 결과 347.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파로스아이바이오에 따르면

www.docdocdoc.co.kr

IT, 미디어
 

카카오, 실적악화 전망에 시세조종 의혹까지... 주가 5만원 위태 - 조세일보

◆…[사진=카카오] 카카오 주가가 장중 2% 넘게 하락해 5만원을 위태롭게 지키고 있다. 카카오의 2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전

www.joseilbo.com

 

하이브, 외국인 치고 빠지기에 주가 약세... 실적부진 전망 힘 실려 - 조세일보

◆…[사진=연합뉴스] 하이브가 외국인 차익실현 매도세와 2분기 실적부진 전망에 6월 고점 대비 14% 넘게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www.joseilbo.com

 

에스엠,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하반기 체질 개선 본격화 - 유진證

유진證 에스엠,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하반기 체질 개선 본격화

biz.chosun.com

에너지, 소재, 부품, 장비
 

HD현대 정유계열사 실적 개선, 2분기 저점으로 정제마진 좋아져 - 대신증권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의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보다는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향후 정유계열사 실적이 나아지고 조선 설비 분야 친환경 수주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www.businesspost.co.kr

 

LS일렉트릭 美 공략 잰걸음, 2분기 역대급 실적 예고

[앵커멘트] LS일렉트릭이 최근 북미 거점을 마련하고, 인력배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이 미국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만큼, 현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

news.mtn.co.kr

자동차
 

상반기 자동차 수출 357억 달러...역대 최고 - 데이터솜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보다 100억달러 이상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데이터솜]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상반기 자동차산업 동향’을 살펴본 결과 올 상반기 자동차

www.datasom.co.kr

산업재
 

DL건설, 도시정비 ‘1조 클럽’ 향해 순항 중… 상반기 누적 수주액 5823억

DL건설(대표이사 곽수윤)이 시공권 확보 기준 올해 1조6101억원의 수주액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DL건설은 지난 6월말 기준 도시정비

www.thevaluenews.co.kr

소매, 유통
 

대한항공, 2Q 기대 이상의 실적…중장거리 노선 탑승률 82%

하나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2분기 기대 이상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3만 원, 투자의견 매수...

www.sedaily.com

 

롯데하이마트 실적 기대 이상…중립 - IBK투자증권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IBK투자증권은 19일 롯데하이마트[071840]가 올해 2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고 사업 개선 노력을...

www.yna.co.kr

금융
 

금융지주 2분기 실적 발표 임박…'리딩금융' 어디?

KB금융, 2분기에도 리딩금융 지위 유지 전망은행 이자수익 감소·충당금 부담 등으로 하반기 전망은 먹구름오는 25일 KB금융을 시작으로 상반기 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가 시작..

news.tf.co.kr

 

대신증권, '자본3조' 종투사 진출 나선다... 실적 영향은? - 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대신증권이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 매각을 시작으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전환에 나선다. 사옥 매각은 종투사가 되기 위한 자기자본 확보 방법 중 하

www.dailyimpac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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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전략

주식투자는 왜 해야 하는것일까? 재테크는 해야 겠는데 아직 방향을 못잡고 있거나, 주식투자를 해야 할지 아직 고민이라면, 아래 글을 읽어보자. 도움이 될 것이다.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누구도 미래의 일, 단 몇분 앞의 상황을 미리 알고 움직일 수는 없다. 주식 투자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투자에 대한 성공 확률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는 것이다. 아래 투자 전략을 통해 투자 성공 확률을 조금이라도 더 올려보자.

2023년 투자 전략

2023년 증시 전망

정부가 2023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금리 영향으로 수출과 내수 모두 회복세가 제약을 받을 것으로 봤다. 소비자물가는 3.5% 올라 올해 5%대 상승률에서 크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전망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에서 주식 투자 전략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 증권사 및 투자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코스피 밴드는 2000~2500으로 올해 경기 침체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그럼에도 지난해와 같은 증시 폭락장이 재현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였다.

 

주요 증권사 및 전문가들의 올해 증시 전망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2023 美 증시 투자 가이드 (조선비즈)

 

 2023 국내 증시 전망 (이코노믹 리뷰)

 2023 증시 전망 (조선비즈)

 2023 증시 전망 (연합인포맥스)

 2023 증시 전망 (한경닷컴)

 2023 투자 전망 (서울와이어)

 2023 새해에도 암울한 증권가 (이코노미스트)

 

올해도 경기 둔화와 금리 인상 여파에 따라 주식시장이 부진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전문가들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을 유가증권시장 내 유망 업종으로 꼽았다. 반도체 업종은 2023년 중 하강기(다운 사이클)가 끝나고 산업 사이클이 반등하는 한편, 이차전지 관련 업종도 전기차 시장 성장 공급망 재편 등으로 인해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올해 중에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도 마무리되면서 대표 성장주인 바이오 기업들도 저점을 지나 주가가 회복할 것이라는 관측에도 힘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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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증시 전망

하반기 증시가 박스권에 갇힌 채 일부만 선별적으로 오르는 종목장세 양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머니투데이가 주요 증권사 전망을 취합하고 리서치센터장 및 자산운용업계 전문가들을 인터뷰해 취합한 결과를 보면, 하반기 코스피 예상밴드는 2400~2700으로 제시됐다. 상반기에 주가상승이 컸던 성장주들은 숨고르기에 들어가고, 그 빈자리를 실적 개선주들이 채울 것이란 의견이 주류였다. 6월 한달 간 코스피 지수가 2540~2650 구간에서 움직인 것도 이런 시각이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전망취합에 포함된 증권사 7곳(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장들이 제시한 하반기 코스피 저점은 2350~2450선이었다. 하단을 제시하지 않은 곳도 있었다. 코스피 상단은 2700이 많았지만 2920선을 제시한 시각도 있었다.

 

센터장들은 증시전반에 온기가 퍼지는 '대세 상승장'보다는 이슈에 따라 개별 기업의 희비가 엇갈리는 '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물 경제와 주가 격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한 탓이다. 결국 실적이 뒷받침된 종목만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상반기 뜨거웠던 종목들도 성적표에 따라 주가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봤다.

 

하반기 주요 전망 및 추천 업종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2023년 하반기 증시 전망 (그린포스트코리아)

 하반기 코스피, 수출·실적 덕 강세 전망 (대신증권)

 코스피, 하반기 2,400~2,750 전망 (NH투자증권)


전문가가 본 2023년 하반기 증시 전망 (서울경제)
2023년 하반기 증시 전망 (머니투데이)

2023년 하반기 포트폴리오

국내 주식시장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업종 분류는 WICS(Wise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로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해당 분류를 기준으로 종목들을 제공하고 있다. WICS 기준 2023년 하반기 추천업종은 아래와 같다.

 

중분류 소분류 증권사 추천
(하반기 포함)
제약과생물공학 생물공학 ★★★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제약
건강관리장비와서비스 건강관리기술 ★★★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
건강관리장비와용품
소프트웨어와서비스 IT서비스
소프트웨어
미디어와엔터테인먼트 게임엔터테인먼트 ★★★
광고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
출판
교육서비스 교육서비스  
전기통신서비스 다각화된통신서비스  
무선통신서비스
유틸리티 가스유틸리티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
복합유틸리티
수도유틸리티
전기유틸리티
에너지 석유와가스 ★★
에너지장비및서비스
소재 화학 ★★★★★
비철금속 ★☆
종이와목재
철강
포장재
반도체와반도체장비 반도체와반도체장비 ★★★★★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
디스플레이패널
기술하드웨어와장비 사무용전자제품 ★★
전자장비와기기
컴퓨터와주변기기
통신장비
핸드셋
전자와 전기제품 전기제품 ★★★★★
전자제품
자동차와부품 자동차 ★★★★★
자동차부품
자본재 기계 ★★★★★
복합기업 ★☆
가구 ★★★
건설
건축자재
건축제품
전기장비
우주항공과국방 ★★☆
조선 ★★
무역회사와판매업체
운송 도로와철도운송
운송인프라
항공화물운송과물류
항공사 ★★
해운사
소매(유통) 백화점과일반상점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
전문소매
판매업체
식품과기본식료품소매 식품과기본식료품소매 ★★★
식품,음료,담배 식품
음료
담배
내구소비재와의류 가정용기기와용품
문구류
화장품
섬유,의류,신발,호화품
레저용장비와제품
호텔,레스토랑,레저 등 호텔,레스토랑,레저
다각화된소비자서비스  
상업서비스와공급품 상업서비스와공급품  
은행 은행
증권 증권  
보험 생명보험  
손해보험
부동산 부동산  
다각화된금융 카드  
창업투자  
기타금융  

 

위의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미리 종목 리스트를 만들어 놓으면, 업종별 상승/하락에 대해 흐름 파악이 가능하고, 기민하게 대처 할 수 있다. 업종별 종목들을 고를 땐 중대형주 (시가총액 기준 300위 이상) 위주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대형주 위주로 정리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중대형주는 세력의 장난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다.

2. 대내외적인 악재에 하락 폭이 작고, 주가 회복이 빠르다.

3. 기관/외국인의 매수세를 통해 흐름을 읽을 수 있다.

4. 상장폐지 될 확률이 적으며, 투자한 금액에 대해 최소한의 손실을 보장할 수 있다.

5. 배당, 증자 등의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

 

업종별로 리스트를 정리하는 작업은 처음 정라할 때는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정리하고 나면 다음부터는 분기별 한 번 주말에 1시간 정도를 투자하면 충분히 정리 할 수 있다.

주가는 거래량을 따라간다

업종 별로 리스트 정리가 끝났다면, 다음날 관심있게 볼 종목들을 고르는 작업이 필요하다. 종목을 고를 땐, '거래량' 기준으로 정렬하는 것이 좋다. 100%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전날 대비 거래량이 많거나, 꾸준히 거래량이 유입되는 종목들은 열에 아홉은 주가가 오른다. '거래량' 기준으로 정렬해 놓았을 때, 주식시장이 개장한 이후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들이 상위권으로 노출되며, 그 중 순매수세가 유입되거나 호재가 있는 종목들은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를 것이다.

 

거래량 및 추세의 방향을 읽을 수 있는 차트분석 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자.

 

차트분석, 어렵다고 포기하면 안된다

 

거래량 + 체결강도 순으로 정렬된 종목들 중, 아래의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이 있다면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다.

 

매수 전략

1-1. 단순 거래량이 5/20/60일선을 상향 돌파하고 거래량 지표가 움직임이 좋을 경우,

1.2. 매물대가 주가를 떠받치고 있고, 주가가 이평선을 상향 돌파하는 경우

2. 골든크로스가 나타날 경우, 더욱 확실!

3. 단, 적자 기업이거나, 증권사의 추천가격대와 괴리율이 적은 기업은 쳐다도 보지 말자.

4. 뉴스로 매수하지 말자

 

매도 전략

1-1. 단순 거래량이 증가하지만 거래량 지표가 Signal을 하향 돌파하고 하락 추세로 전환하는 경우,

1-2.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가가 이평선을 하향 돌파하는 경우,

1-3. 주가가 강한 매물대를 만나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거래량이 많아지는 경우
2. 뉴스나 단기성 호재가 발생해 급등할 경우 반드시 매도! (급등 뒤엔 반드시 급락이 따라온다)

3. 국내외 증시 전체가 내려앉을 경우, 매도하지 말고 우선은 지켜본다. (개별 종목 이슈 아님)

 

추가로 매수/매도세가 유독 한쪽으로 쏠리는 날이 있다. 이런 날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데, 바로 美 증시 움직임을 보는 것이다.

 

개인투자자들의 움직임이나, 연기금 등의 국내 세력들이 움직이는 것 이상으로 국내의 증시의 흐름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외국인이다. 외국인이 매집을 시작하면 증시는 살아나고, 외국인이 계속 던지기만 하면 국내 증시는 큰 하락폭이 찾아온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국내 증시 개장 전, 바로 전 美 증시가 마감되는 상황에 따라 오늘은 매수 위주로 움직일지, 매도할지 간단하게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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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종목

아래 종목은 전날 거래량이 좋고, 거래량 지표 및 골든크로스가 나타나는 대형주 중 추천종목을 우선순위로 정리한 종목이다. 아래 종목들 중, 개장 후 20분정도가 지난 뒤 거래량이 꾸준이 유지되면서, 거래량이 몰릴 때 양봉이 나타나는 종목 위주로 매수하면 수익을 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분 단위 차트(1분, 3분, 5분, 10분)를 기준으로 거래량이 순간적으로 증가할 때, 주가를 올리는지 내리는지에 따라 거래량을 통한 주가의 추세를 어느정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에 '거래량 + 양봉' 신호는 매우 중요하다. 개장 후 20분 정도의 여유를 두는 이유는 갭투자로 인해 주가가 급등락하기 때문에, 주가의 추세를 혼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플러스

고영

투자노트

07월14일 대덕전자 37,000원 → 37,550원 매도 1%

07월12일 삼성엔지니어링 32,700원 → 32,450원  -1%

07월07일 에스엘 40,500원 → 38,600원  -5%

07월06일 화신 21,750원 → 20,250원  -7%

07월05일 현대로템 38,450원 → 32,450원  -16%

최근 수익률

07월13일~19일 카카오뱅크 25,400원 → 25,600원 0%

07월05일~18일 성우하이텍 10,550원 → 14,510원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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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장 주요 뉴스 | 7월19~20일

 

스텔라(XLM) 시총 톱 100 중 최고 실적 ... 신규 서비스 출시 등 영향 | 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스텔라(XLM)가 강한 상승세를 지속하며 최고의 실적을 기록 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스텔라는 24시간 전에 비해 10% 가까이 올라 시가총액

www.block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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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욕증시주간전망]본격적인 기업 실적 시즌

[중국증시 주간전망] 2분기 성장률 7% '선방'?…GDP 발표에 쏠리는 눈

[주간증시전망] 긴축 부담 던 증시… 美 어닝시즌 개막 속 훈풍 불까

[이번주 증시 캘린더] 와이랩·센서뷰 코스닥 신규 상장

연합뉴스 그래픽

뉴시스 그래픽뉴스

뉴스1 그래픽뉴스

노컷뉴스 그래픽

이투데이 그래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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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19일 일일증시: 美 은행들 실적 양호, 메모리 가격 바닥 근접, 헝다 100조 빚더미 실적,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전망 264조, 에코프로 주가 110만원 돌파 +  (0) 2023.07.20
07월18일 일일증시: 러시아 크림대교 폭발·흑해곡물협정 무효 선언, 中 2분기 경제성장률 6.3%, 한전 역마진 구조 해소, 이번주 증시 주요 일정 +  (0) 2023.07.18
07월17일 일일증시: 중국 경제성장 둔화, 메타 SNS '스레드' 흥행, 한국-폴란드 무역·투자 확대, 지난주 증시 브리핑, 이번주 증시 전망 +  (2) 2023.07.17
07월16일 일일증시: 중국 경제성장 둔화, 메타 SNS '스레드' 흥행, 한국-폴란드 무역·투자 확대, 지난주 증시 브리핑, 이번주 증시 전망 +  (0)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