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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증시
해외 경제/증시 주요 뉴스
국내 증시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국내 경제/증시 주요 뉴스
주식 투자 전략
추천 종목
가상화폐 (코인)
내년 암호화폐 전망 '5000달러 vs 25만달러'
암호화폐 '쓸곳' 없다면 겨울 지속될 것
가상화폐 주요 뉴스
해외 증시
해외 경제/증시 주요 뉴스 | 12월5일~6일
국내 증시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이달 중순 예정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피벗(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최근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기준선을 밑도는 등 경기 둔화 신호가 포착되며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밴드로 2420~2540선을 제시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주 대비 3.53포인트(0.14%) 내린 2434.3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 코스피 지수는 중국의 제로코로나 완화 기대감과 연준 금리인상 속도 조절 등 호재가 이어지며 장중 한때 2500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2일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커지며 1.84% 하락한 2430선에 안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ISM 제조업지수 수축 국면 진입으로 경기 악화 우려가 부각되는 와중에 미국 고용지표(비농업부문, 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유입돼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후퇴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904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3억 원, 7276억 원을 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이었다.
연일 박스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증시도 숨고르기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 발언으로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으나 이미 시장에 선반영된 데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현실화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30개월 만에 기준선 50을 하회한 가운데 한국 11월 수출 금액도 519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 감소해 두 달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로 2420~2540선을 제시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미국 물가상승률이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지 않는다면 당분간 연준 정책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한국 수출이 부진한 점과 밸류에이션 부담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 또한 “명망 높은 경제 지표 중 하나가 침체를 공식화한 상황이기에 고물가 정점 통과 기대감만 믿고 반등해온 주식시장도 스스로를 돌아볼 공산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고금리 여파로 낙폭과대가 컸던 대형 성장주 유형과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국내 소비재 및 산업재 등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최근 1개월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상승폭이 제한됐던 업종은 유통, 방산, 조선, 하드웨어, 화학 등으로 분석된다. 서 연구원은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와중에는 실적 전망이 이미 하향된 업종을 보는 게 합리적일 수 있다”고 했다.
삼성증권은 삼성전자(005930), 아모레퍼시픽(090430), LG화학(051910) 등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추천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불황에 견딜 수 있는 펀더멘탈(기초 체력)을 갖춘 것과 시장 상황 악화 등 악재가 이미 경기에 선행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됐다. 실제로 최근 베이징, 광저우 등 중국 대도시에서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완화했다는 소식에 아모레퍼시픽 주가도 7%가량 뛰어올랐다. LG화학의 경우 양극재 등 첨단소재 부문이 저평가돼있는 것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가 기대되는 점이 긍정적이다.
이번 주 주요 이벤트로는 6일 미국 11월 ISM제조업지수 발표, 7일 중국 11월 수출입 지표 발표 및 유로존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발표, 9일 중국 11월 소비자 및 생산자 물가, 미국 11월 생산자물가 지수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국내 경제/증시 주요 뉴스 | 12월5일~6일
주식 투자 전략
2022년 하반기 투자 전략
올 초부터 증시에 불어닥친 한파가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달 코스피지수는 1년 7개월 만에 2400선을 내주며 속절없이 무너졌는데, 이제는 2100~2200까지 떨어지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하반기 코스피지수 평균치는 2288~2763. 상반기 중 3316.08까지 올랐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부정적인 전망이다.
하반기 우리 증시에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는 경기 둔화 혹은 침체 및 기업들의 실적 악화,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등이 꼽혔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강도 높은 긴축 정책을 고수하는 한 경기 침체 위험은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국내 증권가는 올해 하반기 자동와 2차전지(배터리) 업종이 가장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이 높은 수요가 뒷받침되는 가운데 반도체 공급 불확실성이 조금씩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목받는 모습이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기아(75,400원 ▼ 3,000 -3.83%), 현대차(172,500원 ▼ 5,000 -2.82%)를 최선호주를 꼽는 리서치센터가 가장 많았다.
2022년 하반기 투자 전략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자.
2022년 하반기 국내 증시 전망 (조선비즈)
2022년 하반기 투자 전략 (뉴시스)
2022년 하반기 증시 전망 (오피니언 뉴스)
2022년 하반기 투자전략 (이코노믹 리뷰)
추석 이후 증시는 (주요 증권사 센터장 하반기 증시 전망)
국내 주식시장 업종 분류 및 추천
국내 주식시장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업종 분류는 WICS(Wise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로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해당 분류를 기준으로 종목들을 제공하고 있다. WICS 기준 2022년 하반기 추석 이후 4분기 추천업종은 아래와 같다.
제약 제약
생물공학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생물공학
건강관리 건강관리기술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 건강관리장비와용품
소프트웨어 IT서비스 소프트웨어
게임 게임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광고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 출판
교육서비스 교육서비스
전기통신 다각화된통신서비스 무선통신서비스
복합기업 복합기업
에너지 석유와가스 에너지장비및서비스
화학 화학
소재 비철금속 종이와목재 철강 포장재
반도체 반도체와반도체장비
기술장비 사무용전자제품 전자장비와기기 컴퓨터와주변기기 통신장비 핸드셋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디스플레이패널
전기/전자제품 전기제품 전자제품
기계 기계
우주항공/국방 우주항공과국방
조선 조선
운송 도로와철도운송 운송인프라 항공사 항공화물운송과물류 해운사 + 무역회사와판매업체
소매(유통) 백화점과일반상점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 전문소매 판매업체
식품,음료,담배 담배 식품 음료 + 식품과기본식료품소매
화장품 화장품
가정용품 가정용품 + 가정용기기와용품
소비재/의류 레저용장비와제품 문구류 섬유,의류,신발,호화품
호텔,레스토랑,레저 등 다각화된소비자서비스 호텔,레스토랑,레저
상업서비스 상업서비스와공급품
금융 기타금융 부동산 생명보험 손해보험 은행 증권 창업투자 카드
유틸리티 가스유틸리티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 복합유틸리티 수도유틸리티 전기유틸리티
위의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미리 종목 리스트를 만들어 놓으면, 업종별 상승/하락에 대해 흐름 파악이 가능하고, 기민하게 대처 할 수 있다. 업종별 종목들을 고를 땐 중대형주 (시가총액 기준 300위 이상) 위주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대형주 위주로 정리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중대형주는 세력의 장난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다.
2. 대내외적인 악재에 하락 폭이 작고, 주가 회복이 빠르다.
3. 기관/외국인의 매수세를 통해 흐름을 읽을 수 있다.
4. 상장폐지 될 확률이 적으며, 투자한 금액에 대해 최소한의 손실을 보장할 수 있다.
5. 배당, 증자 등의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
업종별로 리스트를 정리하는 작업은 처음 정라할 때는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정리하고 나면 다음부터는 한달에 한 번 주말에 1시간 정도를 투자하면 충분히 정리 할 수 있다.
주가는 거래량을 따라간다
업종 별로 리스트 정리가 끝났다면, 다음날 관심있게 볼 종목들을 고르는 작업이 필요하다. 종목을 고를 땐, '거래량 + 체결강도' 기준으로 정렬하는 것이 좋다. 100%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전날 대비 거래량이 많거나, 꾸준히 거래량이 유입되는 종목들은 열에 아홉은 주가가 오른다. '거래량 + 체결강도' 기준으로 정렬해 놓았을 때, 주식시장이 개장한 이후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들이 상위권으로 노출되며, 그 중 순매수세가 유입되거나 호재가 있는 종목들은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를 것이다.
거래량 및 추세의 방향을 읽을 수 있는 차트분석 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자.
거래량 + 체결강도 순으로 정렬된 종목들 중, 아래의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이 있다면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다.
매수 Position!
1. 단순 거래량이 5/20/60일선을 상향 돌파하고 거래량 지표가 움직임이 좋을 경우,
매물대가 주가를 떠받치고 있고, 주가가 이평선을 상향 돌파하는 경우
2. 골든크로스가 나타날 경우, 더욱 확실!
3. 단, 적자 기업이거나, 증권사의 추천가격대와 괴리율이 적은 기업은 쳐다도 보지 말자.
4. 뉴스로 매수하지 말자
매도 Position!
1. 단순 거래량이 증가하지만 거래량 지표가 Signal을 하향 돌파하고 하락 추세로 전환하는 경우,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가가 이평선을 하향 돌파하는 경우,
주가가 강한 매물대를 만나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거래량이 많아지는 경우
2. 뉴스나 단기성 호재가 발생해 급등할 경우 반드시 매도! (급등 뒤엔 반드시 급락이 따라온다)
3. 국내외 증시 전체가 내려앉을 경우, 매도하지 말고 우선은 지켜본다.
(개별 종목의 주가 하락이 아니기 때문에,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경우 주가는 다시 회복한다)
추가로 매수/매도세가 유독 한쪽으로 쏠리는 날이 있다. 이런 날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데, 바로 美 증시 움직임을 보는 것이다.
동학개미들의 움직임이나, 연기금 등의 국내 세력들이 움직이는 것 이상으로 국내의 증시의 흐름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외국인이다. 외국인이 매집을 시작하면 증시는 살아나고, 외국인이 계속 던지기만 하면 국내 증시는 큰 하락폭이 찾아온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국내 증시 개장 전, 바로 전 美 증시가 마감되는 상황에 따라 오늘은 매수 위주로 움직일지, 매도할지 간단하게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다.
추천 종목
아래 종목은 전날 '거래량 + 체결강도'가 좋은 흐름을 보여주는 종목들 중, 매수 Position 조건에 해당하는 종목들이다. 개장 이후 거래량 증가 및 추세지표가 상승 추세로 이어지는 종목들을 매수하자.
투자노트
12월02일 루트로닉 21,050원 → 20,850원 ▲ -1%
11월30일 세방전지 46,800원 → 49,850원 매도 6%
09월23일 대상 22,850원 → 21,300원 ▲ -7%
09월16일 유니드 111,000원 → 97,500원 ▼ -13%
09월06일 기아 75,700원 → 65,600원 ▼ -14%
08월23일 팜스토리 2,350원 → 1,990원 ▲ -16%
08월17일 SK이노베이션 192,250원 → 171,500원 ▼ -11%
08월10일 OCI 111,813원 → 92,800원 ▼ -18%
추천종목 최근 수익률
11월17일~24일 HSD엔진 7,760원 → 7,820원 0%
11월16일~21일 씨에스윈드 73,100원 → 75,000원 2%
11월15일~16일 후성 13,850원 → 13,900원 0%
08월17일~11월16일 LG전자 92,550원 → 95,400원 3%
11월14일~15일 한온시스템 8,620원 → 8,880원 3%
11월10일~14일 삼강엠앤티 22,300원 → 22,850원 2%
10월31일~11월14일 원익머트리얼즈 30,050원 → 30,450원 1%
11월07일~10일 두산퓨얼셀 32,400원 → 34,050원 5%
11월01일~10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5,700원 → 7,280원 27%
10월18일~11월10일 GS 47,200원 → 48,300원 2%
10월12일~11월02일 삼성SDI 608,800원 → 738,000원 21%
09월21일~11월02일 현대건설기계 38,075원 → 45,000원 18%
09월14일~19일 에코프로 126,800원 → 140,100원 10%
가상화폐 (코인)
내년 암호화폐 전망 '5000달러 vs 25만달러'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침체기가 장기화하면서 내년도 시장 전망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비트코인이 5000달러까지 폭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가 하면, 다시 폭등세를 타고 25만달러를 넘길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12월 5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내년인 2023년에도 암호화폐 시장 투자 열기는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현재 1만7000달러 내외인 비트코인 시세가 70%가량 폭락한 5000달러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2023년 금융 시장의 충격'이라는 투자 보고서를 통해 "시장에서 저평가된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했다. 내년에도 기술주 수익률 둔화와 암호화폐 매도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무너지고 파산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투자 심리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극단적인 시나리오가 내년 한 해 동안 일어날 확률이 '0'이 아니다"라면서 "비트코인은 올 초 대비 이미 60% 이상 하락했다. 내년에 70% 하락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고려한 투자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전통적인 안전 자산인 금(Gold)의 가치는 회복하리라 예측했다. 투자자가 위험 자산인 암호화폐 투자를 줄이고 안전 자산인 금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얘기다.
미국의 유명 이머징마켓 투자가이자 암호화폐 투자가인 마크 모비우스(Mark Mobius)도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과 통화 긴축 정책으로 내년에 비트코인 1만달러대로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기도 했다.
반면,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투자가이자 억만장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비트코인이 2023년 2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CNBC와 인터뷰를 통해 "25만달러를 넘길 것이라는 기대는 변함없다. 다만 시기는 내년 중반에서 연말로 늦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상승 근거에 대해 그는 '대중화'를 들었다. 암호화폐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여성과 중장년층 등 일반 투자자 규모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점이 시장의 긍정 요소라는 얘기다. 비트코인 반감기에 따라 통화량이 자연스럽게 제한된 점도 투자 가치 상승을 부추기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쓸곳' 없다면 겨울 지속될 것
‘암호화폐의 겨울(crypto winter·암호화폐 가격 침체)’이 왔다. 한국산 코인 테라와 루나가 침몰하고 대형 암호화폐거래소 FTX가 파산보호 신청을 하는 등 악재가 이어지자 ‘디지털 금’으로 추앙받던 비트코인의 위상은 추락했다. 유망 기술로 꼽혀온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는 대대적인 투자에도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2023년 세계대전망>에서 “암호화폐 업계가 냉각됐지만 그 어느 때보다 ‘비들(BUIDL)’할 준비가 잘 돼 있다”고 진단했다. 비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넘어 암호화폐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자는 뜻의 업계 용어다.
암호화폐 업계가 가격 하락에도 버틸 여력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동안 벤처캐피털(VC) 등이 활발하게 투자해왔기 때문이다. 이코노미스트는 FTX의 붕괴에도 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인 바이낸스와 미국 최대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등은 생존 가능하다고 봤다. 이코노미스트는 “투기와 투자를 넘어 암호화폐가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나오지 않으면 암호화폐의 겨울은 또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메타버스와 관련해서는 내년이 메타버스의 꿈이 실현될지 여부를 가늠하는 해가 될 것으로 이코노미스트는 내다봤다.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헤드셋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하드웨어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기술기업 대부분은 ‘메타버스 스탠더드 포럼(MSF)’에 가입해 개방된 기술표준을 따르기로 하는 등 메타버스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그 누구도 VR, AR, 메타버스가 기술의 미래인지 확신하지 못하는 등 회의론도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기술 혁신은 하룻밤 새 갑자기 일어나지 않으며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시도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
가상화폐 주요 뉴스 | 12월5일~6일
출처
[이번주 증시 전망] 12월 FOMC 앞두고 박스피 전망…경기 둔화 신호도 우려 요인
엇갈리는 내년 암호화폐 전망 '5000달러 vs 25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