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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경제/증시 주요 뉴스
국내 증시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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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경제/증시 주요 뉴스 | 12월16일~18일
국내 증시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올해 힘든 1년을 보냈던 투자자들의 한 해 마무리조차 쉽지 않은 분위기다. 답답한 박스권 증시가 미국의 대형 이벤트를 기점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으나, 반등은커녕 하락 장세가 이어졌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인플레이션 둔화를 나타내면서 기대감이 고조됐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여전히 ‘인플레 파이터’의 역할을 고수하자 시장은 크게 출렁였다. 증권가는 연말까지 큰 글로벌 이벤트가 부재한 상황에서 현재 수준에서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2월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는 직전 주보다 29.02포인트(1.21%) 내린 2360.02에 거래를 마쳤다. 11월 미국 CPI로 증시 반등 기대감이 커졌던 14일(1.13%)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14일 2400선을 목전에 뒀던 코스피는 연이틀 약세를 보이면서 한때 2326까지 지수가 밀리기도 했다. 이후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는 2360선까지 회복에 성공하면서 일주일간의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의 순매도세가 증시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기관투자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5739억 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FOMC 이후인 14일과 15일에만 총 7900억 원에 달하는 순매도 규모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8억 원과 3730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저점 매수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증권가는 경기 침체가 증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기 전에 한 차례의 랠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그를 위한 선결조건은 11월 CPI를 통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음을 확인해야 하며 이를 반영한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조절 등 비둘기파적인 분위기로 선회했어야 했다. 하지만 산타 랠리를 위한 마지막 퍼즐조각이 끼워 맞춰지지 못하면서 기대감은 실망으로 돌변했다.
특히 통화정책이 시장 친화적으로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 침체의 그림자가 더욱 짙어지고 있다는 점은 더욱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는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반면 서비스로 분류되는 식음료 서비스가 0.9% 상승했다. 상품수요가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둔화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인데, 서비스가 견고한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이 서비스 부문에서의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더욱 강한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마저 제기되는 것이다. 여전히 연준이 내년 수준의 성장률을 침체로 여기지 않는데다 웬만한 스태그플레이션이 와도 인플레이션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점도 침체 우려를 키우는 요인이다. 웬만한 침체로는 긴축 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임을 공언하면서 ‘인플레 파이터’로의 역할을 다시금 강조한 셈이다.
연말연초 특별한 이벤트 등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에게 난이도 있는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증권가의 중론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거래량이 줄어드는 연말인데다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가가 많이 하락했는데, 심각한 침체보다는 완만한 침체 가능성을 가늠한 정도”라며 “연말이고 거래가 많지 않아 가격 등락은 더욱 극단적이지만, 올해 주식시장은 침체 가능성을 다른 자산들에 비해 덜 반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 밴드를 2300~2420포인트로 제시했다. 상승 요인으로는 금융투자소득세 부과 유예 및 한미 정부 산업정책 발표를 꼽았다. 반대로 하락 요인으로는 경기침체 우려가 커져가는 가운데 중국의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점을 들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주간은 연말은 맞이한 모멘텀 공백기를 예상한다”며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원자력발전을 관심 업종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국내 경제/증시 주요 뉴스 | 12월16일~18일
주식 투자 전략
2022년 하반기 투자 전략
올 초부터 증시에 불어닥친 한파가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달 코스피지수는 1년 7개월 만에 2400선을 내주며 속절없이 무너졌는데, 이제는 2100~2200까지 떨어지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하반기 코스피지수 평균치는 2288~2763. 상반기 중 3316.08까지 올랐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부정적인 전망이다.
하반기 우리 증시에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는 경기 둔화 혹은 침체 및 기업들의 실적 악화,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등이 꼽혔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강도 높은 긴축 정책을 고수하는 한 경기 침체 위험은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국내 증권가는 올해 하반기 자동와 2차전지(배터리) 업종이 가장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이 높은 수요가 뒷받침되는 가운데 반도체 공급 불확실성이 조금씩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목받는 모습이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기아(75,400원 ▼ 3,000 -3.83%), 현대차(172,500원 ▼ 5,000 -2.82%)를 최선호주를 꼽는 리서치센터가 가장 많았다.
2022년 하반기 투자 전략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자.
2022년 하반기 국내 증시 전망 (조선비즈)
2022년 하반기 투자 전략 (뉴시스)
2022년 하반기 증시 전망 (오피니언 뉴스)
추석 이후 증시는 (주요 증권사 센터장 하반기 증시 전망)
국내 주식시장 업종 분류 및 추천
국내 주식시장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업종 분류는 WICS(Wise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로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해당 분류를 기준으로 종목들을 제공하고 있다. WICS 기준 2022년 하반기 추석 이후 4분기 추천업종은 아래와 같다.
제약 제약
생물공학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생물공학
건강관리 건강관리기술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 건강관리장비와용품
소프트웨어 IT서비스 소프트웨어
게임 게임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광고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 출판
교육서비스 교육서비스
전기통신 다각화된통신서비스 무선통신서비스
복합기업 복합기업
에너지 석유와가스 에너지장비및서비스
화학 화학
소재 비철금속 종이와목재 철강 포장재
반도체 반도체와반도체장비
기술장비 사무용전자제품 전자장비와기기 컴퓨터와주변기기 통신장비 핸드셋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디스플레이패널
전기/전자제품 전기제품 전자제품
기계 기계
우주항공/국방 우주항공과국방
조선 조선
운송 도로와철도운송 운송인프라 항공사 항공화물운송과물류 해운사 + 무역회사와판매업체
소매(유통) 백화점과일반상점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 전문소매 판매업체
식품,음료,담배 담배 식품 음료 + 식품과기본식료품소매
화장품 화장품
가정용품 가정용품 + 가정용기기와용품
소비재/의류 레저용장비와제품 문구류 섬유,의류,신발,호화품
호텔,레스토랑,레저 등 다각화된소비자서비스 호텔,레스토랑,레저
상업서비스 상업서비스와공급품
금융 기타금융 부동산 생명보험 손해보험 은행 증권 창업투자 카드
유틸리티 가스유틸리티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 복합유틸리티 수도유틸리티 전기유틸리티
위의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미리 종목 리스트를 만들어 놓으면, 업종별 상승/하락에 대해 흐름 파악이 가능하고, 기민하게 대처 할 수 있다. 업종별 종목들을 고를 땐 중대형주 (시가총액 기준 300위 이상) 위주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대형주 위주로 정리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중대형주는 세력의 장난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다.
2. 대내외적인 악재에 하락 폭이 작고, 주가 회복이 빠르다.
3. 기관/외국인의 매수세를 통해 흐름을 읽을 수 있다.
4. 상장폐지 될 확률이 적으며, 투자한 금액에 대해 최소한의 손실을 보장할 수 있다.
5. 배당, 증자 등의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
업종별로 리스트를 정리하는 작업은 처음 정라할 때는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정리하고 나면 다음부터는 한달에 한 번 주말에 1시간 정도를 투자하면 충분히 정리 할 수 있다.
주가는 거래량을 따라간다
업종 별로 리스트 정리가 끝났다면, 다음날 관심있게 볼 종목들을 고르는 작업이 필요하다. 종목을 고를 땐, '거래량 + 체결강도' 기준으로 정렬하는 것이 좋다. 100%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전날 대비 거래량이 많거나, 꾸준히 거래량이 유입되는 종목들은 열에 아홉은 주가가 오른다. '거래량 + 체결강도' 기준으로 정렬해 놓았을 때, 주식시장이 개장한 이후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들이 상위권으로 노출되며, 그 중 순매수세가 유입되거나 호재가 있는 종목들은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를 것이다.
거래량 및 추세의 방향을 읽을 수 있는 차트분석 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자.
거래량 + 체결강도 순으로 정렬된 종목들 중, 아래의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이 있다면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다.
매수 Position!
1. 단순 거래량이 5/20/60일선을 상향 돌파하고 거래량 지표가 움직임이 좋을 경우,
매물대가 주가를 떠받치고 있고, 주가가 이평선을 상향 돌파하는 경우
2. 골든크로스가 나타날 경우, 더욱 확실!
3. 단, 적자 기업이거나, 증권사의 추천가격대와 괴리율이 적은 기업은 쳐다도 보지 말자.
4. 뉴스로 매수하지 말자
매도 Position!
1. 단순 거래량이 증가하지만 거래량 지표가 Signal을 하향 돌파하고 하락 추세로 전환하는 경우,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가가 이평선을 하향 돌파하는 경우,
주가가 강한 매물대를 만나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거래량이 많아지는 경우
2. 뉴스나 단기성 호재가 발생해 급등할 경우 반드시 매도! (급등 뒤엔 반드시 급락이 따라온다)
3. 국내외 증시 전체가 내려앉을 경우, 매도하지 말고 우선은 지켜본다.
(개별 종목의 주가 하락이 아니기 때문에,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경우 주가는 다시 회복한다)
추가로 매수/매도세가 유독 한쪽으로 쏠리는 날이 있다. 이런 날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데, 바로 美 증시 움직임을 보는 것이다.
동학개미들의 움직임이나, 연기금 등의 국내 세력들이 움직이는 것 이상으로 국내의 증시의 흐름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외국인이다. 외국인이 매집을 시작하면 증시는 살아나고, 외국인이 계속 던지기만 하면 국내 증시는 큰 하락폭이 찾아온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국내 증시 개장 전, 바로 전 美 증시가 마감되는 상황에 따라 오늘은 매수 위주로 움직일지, 매도할지 간단하게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다.
추천 종목
아래 종목은 전날 '거래량 + 체결강도'가 좋은 흐름을 보여주는 종목들 중, 매수 Position 조건에 해당하는 종목들이다. 개장 이후 거래량 증가 및 추세지표가 상승 추세로 이어지는 종목들을 매수하자.
투자노트
12월16일 파미셀 11,550원 매수 → 11,950원 마감 3%
장 초반 주가 급등 후 하락세
09:35 거래량 + 주가 동반 상승세 전환
12월15일 에치에프알 37,950원 → 38,550원 ▲ 1%
12월02일 루트로닉 21,050원 → 20,300원 ▼ -4%
09월23일 대상 22,850원 → 21,400원 ▲ -7%
09월16일 유니드 111,000원 → 89,100원 ▼ -20%
09월06일 기아 75,700원 → 64,100원 -16%
08월23일 팜스토리 2,350원 → 1,890원 ▼ -20%
08월17일 SK이노베이션 192,250원 → 169,500원 ▲ -12%
08월10일 OCI 111,813원 → 90,800원 ▼ -19%
추천종목 최근 수익률
12월12일~13일 이마트 101,500원 → 102,000원 0%
11월30일~12월5일 세방전지 46,800원 → 49,850원 6%
11월17일~24일 HSD엔진 7,760원 → 7,820원 0%
11월16일~21일 씨에스윈드 73,100원 → 75,000원 2%
11월01일~10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5,700원 → 7,280원 27%
10월12일~11월02일 삼성SDI 608,800원 → 738,000원 21%
09월21일~11월02일 현대건설기계 38,075원 → 45,000원 18%
09월14일~19일 에코프로 126,800원 → 140,100원 10%
가상화폐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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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주 증시전망] FOMC 이후 증시 덮친 침체 그림자…비관론 먹고 더 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