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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재테크/주식 투자

2023년 경제전망과 대응전략 (그레이트 리세션 2023년 경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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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2020~2022년 세계경제 회고
2023년 세계경제 전망
2023년 주요국별 전망
2023년 국제유가 전망
2023년 한국경제 전망
2023년 부문별 한국경제 전망
2023년 내핍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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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2년 세계경제 회고

2020년의 변수는 코로나19였고, 2021년의 변수는 백신이었다. 2020년 코로나19로 팬데믹 경제위기가 찾아왔고, 세계경제는 1930년 대공황 이후 가장 충격적인 상황에 놓였다. 세게 경계성장률은 -31%를 기록했고, 모든 것을 뒤집어놓았다. 세계 주요국들은 마치 인공호흡 하듯 유동성을 급격히 공급하고 기준금리를 제로금리로 끌어내리며 경기를 부양시키는 데 총력을 다했다. 과도하게 풀려나간 유동성은 자산가치를 급등시켰고, 이른바 자산버블을 가져왔다. 더욱이 2021년 백신이 보급되면서 경제가 코로나19 이전수준으로 회복되어갔다. 2020년~2021년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은 이른바 대세 상승장이였다.

 

2022년의 변수는 전쟁이었다. 2021년 백신의 보급으로 선진국들의 경제가 매우 탄탄하게 회복되기 시작했고, 이는 자동차,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과 같은 내구재 수요쁜만 아니라, 외식, 스포츠, 여행 서비스 수요를 폭발적으로 끝어올렸다. 백신 보급 속도가 더뎠던 신흥개도국들로부터 원자재나 부품을 원활히 수급받을 수 없었던 수준으로 수요가 넘쳐났고, 이는 공급망 병목현상을 초래했다.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던 터에, 전쟁이라는 변수가 등장했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엄청나게 가중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선언했고, 빅스텝과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하며 기준금리를 빠르게 인상해 나갔다. 2020년~2021년 동안의 자산버블은 2022년 들어 빠르게 수축되기 시작했다. 주식가치가 하락하고, 부동산 시장도 급격히 위축되기 시작했다. 유례없는 수준의 강달러 기조가 나타나 외환시장과 세계교역을 급격히 불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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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계경제 전망

2023년 세계정제는 '내핍점(Point of Austerity)'이다. 고물가의 압력과 저성장의 부담은 2023년 경제를 상당히 압울하게 만든다. IMF, 세계은행, BIS, OECD와 같은 국제기구들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IMF는 2023년 경제를 어둡고 불확실성이 가중된다고 표현했고, OECD는 전쟁의 대가를 지불하는 과정에 비유하기도 했다. WTO는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에 제동이 결렸고, 더디게 회복되었던 세계 교역을 위험에 처하게 했다고 표현했다.

 

IMF는 2023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2.7%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의 전망치고, 2021년 10월 기준 4.4%, 2022년 1월 기준 3.8%에서 2022년 7월 들어 2.9%로 하향 조정한 이후 추가적으로 하향 조정한 결과치다. 2022년 7월 이후 고물가 압력이 고조되고, 금리 인상 기조가 가속화되었기 때문에, 시장은 이미 2022년 10월 발표하는 IMF의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추가적으로 하향조정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그만큼 세계경제는 종전에 보았을 때보다 긍정적 시그널보다 부정적 시그널들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예를 들어, 미국 연준은 9월 FOMC회의에서 2023년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1.2%로 전망했고, 이는 6월 FOMC회의에서의 전망치(1.7%)보다 0.5%p나 하향 조정한 결과다. 전망치는 하향 조정한 반면, 물가상승률 전망치(PCE 기준)는 2.6%에서 2.8%로 상향 조정했다.

 

2023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보면 '매우 어려운 국면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세계 경제의 평년 성장률이 3.5% 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대를 밑도는 세계 경제성장률은 매우 부진한 경제임을 암시한다. 그렇다고 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나 2020년 팬데믹 경제위기와 같은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는 위기상황은 아니지만 매우 녹록지 않은 부진한 경기 흐름이 나타날 것을 의미한다. 차라리 위기가 왔다가 빠르게 제자리로 돌아가는 게 났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저조한 기업실적이 나타날 것이다.

 

2023년 경제의 컬러감은 회색이다. 2020년처럼 소나기와 폭풍이 일고 나서 맑게 개는 흐름이라기보다, 먹구름이 가득한 찌뿌연 하늘이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드는 느낌이다. IMF와 OECD가 각각 경제 전망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게재할 때 사용했던 삽화들은 대략적인 경기흐름을 가능케 한다. 특히, OECD가 2022년 9월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할 때 사용했던 그림은 참 인상적이다. 라디에이터(방열기)에 손을 얹어놓고, 외투를 입고 있다. 에너지 가격이 치숯아 충분히 난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라디에이터를 뜨겁게 틀었다면 손을 얹을 수 없기에 약하게 틀어놓았음을 보여주는 것이고, 대신 실내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고 몸을 라디에이터에 가까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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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주요국별 전망

선진국 권역이 신홍개도국보다 경기 하방압력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부터 미국과 유럽의 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전쟁 이후 러시아 경제제재에 따른 에너지 및 식료품 가격이 급등한 것도 이들 지역이었다. 따라서 선진국들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물가 압력이 작용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강도 높게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고물가-고금리 부담은 경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해 선진국 경제를 크게 둔화시킬 전망이다. 선진국 권역은 2022년 2.4%에서 2023년 1.1%로 둔화할 전망이다.

 

2023년 신흥개도국 권역은 옥석이 가려질 전망이다. 외환위기에 처하거나, 금융불안이 심각한 몇몇 취약신홍국들의 경우 심각한 경기침체에 처할 것이지만, 편더멘털을 지켜온 국가들은 나름의 탄탄한 경제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신흥개도국 권역은 2022년과 2023년 3.7% 수준의 개선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3%대 성장세가 신흥개도국들에게도 저조한 흐름임을 보여주는 것이겠지만, 선진국들의 급격한 둔화 속에서도 '나름의 버티는 모습'이라고 비유할 수있을 법하다.

 

주요국별로 살펴보자. 2023년 미국과 유로지역의 경기둔화가 눈에 띄게 나타날 전망이다. 인플레이선과 싸우는 과정에서 상당한 수준의 경기침체를 수용하는 국면이 될 것이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활용해 해외 주요기업들을 자국으로 유치하고, 자국 기업들에게 환경보조금의 혜택이 온전히 돌아가도록 조치하는 등의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의 효과에 따라 연착륙 여부가 정해질 수 있겠다. 유럽도 얼마나 빨리 그리고 성공적으로 탈러시아 즉,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출이는지, 또한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해 에너지 자립화를 이루는지에 따라 급격한 침체를 막을 수도 있겠다. 2023년 미국과 유럽 경제를 보는 주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일본은 상대적으로 물가상승압력이 높지 않고, 오히려 디플레이션의 높에서 빠져나오는 모양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도 없다. 물가가 자연히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경기부양만 신경 쓰면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 일본경제는 2021년, 2022년까지 1.7%를 유지하다가, 2023년 1.6%로 소폭 하향 안정화하는 흐름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엇박자의 흐름이다. 세계경제가 2022년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정책금리를 인하하며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보여왔다. 코로나19가 재창궐함에 따라 대봉쇄 조치가 단행되고, 공장 가동률 급격히 줄어들며 물류 마비가 반복되었다. 2022년 정부의 엄격한 방역정책이 서비스 회복을 지연시키고도 있다. 세계 경제가 물가와 싸우는 동안 중국은 코로나19와 싸웠고, 2023년에는 작게나마 경기부양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미중 패권전쟁 등의 영향으로 중국으로부터 생산공장이 이탈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과거의 폭발적인 회복속도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중국은 2022년 3.2%에서 2023년 4.4%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2023년은 취약 신흥국 문제가 쟁점이 될 것이다. 기준 금리를 높게 인상한 선진국들로 자금이 쏠리는 과정에서 신홍국들의 외환건전성이 무너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는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해 외환위기에 처한 상태이고, 주변 신흥국들로 위험이 전이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2022년까지 신흥국들은 재정을 과도하게 투입해 정부부채가 GDP 대비 60% 이상 확대되었고, 2023년 외환위기 등에 대응할 재정여력이 충분치 않은 것으로 진단된다. 선진국으로의 자본이탈이 엄려될 뿐만 아니라 자국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 위해 서둘러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있지만, 방어할 만한 여력이 부족한 취약신홍국들이 매우 불안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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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제유가 전망

국제유가는 강세 기조는 유지되나, 완만하게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2분기 108.9달러대의 고점을 기록한 이후, 매우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국제유가는 2020년 2분기 저점을 기록한 이후 2021년 뚜렷하게 반등했다. 2022년 2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동반해 폭등했고, 이후 소폭 하락하고 있지만 평년에 비하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에너지 기구들은 2023년에는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할 것이지만 공급부족 여전이 이어지면서 강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EIA(미국에너지정보청)는 WTI와 Brent 유가가 2022년 각각 95.7달러, 102.1달러에서 2023년 각각 88.6달러, 94.6달리 수준으 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확전 또는 장기화 여부에 따라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고, OPEC 회원국들의 증산 여부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최근 OPEC+는 하루 200만 배럴 감산합의에 도출한 반면, 미국은 전략비축유 1,000만 배럴을 추가 방출하기로 하는 등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불안하게 전개되고 있다. 기조적으로는 팬데믹에서 엔데믹 시대로 전환함에 따라 여행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여행 부문의 에너지 수요 증가분을 어느 정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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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경제 전망

녹록지 않은 경제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안 좋은 선택지 중에 덜 안 좋은 것을 골라야 하는 과정이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은 기업의 투자도 가계의 소비도 억누르는 악조건 중의 악조건이다.

 

2022년 국내외 경제는 코로나19 이전수준으로 회복되는 국면이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경제의 흐름을 송두리째 뒤바꿔 놓았다. 2020년의 변수는 코로나19였고, 2021년의 변수가 백신 보급이었다면, 2022~2023년의 변수는 전쟁이다. 전쟁의 지속 혹은 확전 여부에 따라 인플레이션의 정도가 달라질 것이고, 이는 각국의 기준금리 인상의 속도와 정도를 결정할 것이다.

 

2023년 한국정제 전망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시나리오를 전제로 하겠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조기에 종식되는지 혹은 걷잡을 수 없을 수준으로 확전되는지 등에 따라서 낙관적 혹은 비관적 전망이 갈릴 것이다.

 

면저, 시나리오1은 가장 낙관적인 상황을 전제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022년 연중에 종식될 것을 조건으로 상정했을 때, 국내외 경제는 빠른 속도로 안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간적 격차는 있겠지만,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제가 완화되고 공급망 불안이 빠른 속도로 해소되면서 글로벌 물가가 빠른 속도로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벌이던 세계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기조가 급격히 전환될 것이고, 억눌렀던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의 움직임이 일 것이다. 공격적 투자 성향이 집중되면서, 위험자산으로 돈이 몰리고 자산가치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기업들의 신사업 투자와 가계의 소비도 반등할 것이고, 2023년 한국경제는 2.5% 수준의 잠재성장률을 소폭 상회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시나리오2는 중립적인 가정을 전제로 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023년까지 장기화할 것을 조건으로 상정했을 경우다.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는 유지되고, 우크라이나 경작지는 추가적으로 훼손되며,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에너지 위기에 시름하게 될 것이다. 세계의 군사적 긴장감이 글로벌 교역을 둔화시키고, 다국적 기업들은 신사업 진출을 꺼리게 된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됨에 따라 세계 주요국들은 상당 기간 긴축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고물가와 고금리의 압박은 한국경제의 회복을 지연시킬 것으로 판단되며, 2023년 한국경제는 1.9% 수준의 부진한 호름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나리오3은 가장 비관적인 상황을 전제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하는 등의 군사적 도발이 강화되고 미국의 직접적인 전쟁 개입이 진행되는 등 확전되는 양상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 러시아와 러시아 동맹국들에 대한 추가적인 경제제재가 가해지고, 세계 정제는 이른바 '신냉전' 체제에 이른다. 에너지 위기, 식량 위기, 공급망 위기는 엉킬 대로 엉켜 실마리를 풀기조차 이려위진다.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 함에 따라 주요국들의 추가적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된다. 몇몇 신흥국들이 외환위기 상황에 놓이고, 금융시장의 불안이 고조된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자산시장은 급격히 조정되고, 경기침체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의 허리띠 졸라매기와 구조조정이 일고, 가계의 소비심리는 얼어붙는다. 2023년 한국경제는 1.4% 수준으로, 몇몇 위기 상황을 제외하면 가장 안 좋은 국면에 놓일 것으로 전망한다.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경제위기와 같은 주요 위기 수준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체감 경기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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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부문별 한국경제 전망

2023년 한국경제가 부문별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주목할 만하다. 경제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인 소비, 투자, 수출 전반에 걸쳐 상당한 하방압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부문별로 상세히 들여다보자. 물론, 부문별 전망치는 시나리오2를 전제로 한다.

소비

2023년 민간소비는 둔화하는 흐를이 나티날 것으로 천망한다. 기업들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고용시장이 부진하고, 가계의 명목소득이 정체될 것이다. 물가 부담은 여전히 높아 실질소득과 실질소비는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시중금리가 상승하고 불확실성이 높다고 지각하면서, 가계는 저축성향을 높이고 현재 소비를 출인다. 특히, 변동금리 대출자들의 이자상환 부담이 고통스러울 만큼 가중됨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될 수 밖에 없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는 과정에서 여행 및 오락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침체분을 일정 부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

투자도 미진할 것으로 보인다.

 

높은 금리는 기업들의 자금조달 비용을 상승시키고, 신규투자 의지를 크게 꺾어놓기 마련이다. 군사적 긴장감이 지속함에 따라 국제 정치 여견도 기업들의 신사업 투자십리를 억누른다. 더욱이, 정부의 2023년 SOC 예산 축소로 공공부문 수주도 감소하기에 건설투자도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은 2022년부터 지속하였고, 2022년 건설투자와 설비투자가 마이너스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기 때문에, 기저효과로 2023년 수치는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이는 숫자만 플러스일 뿐, 체감적으로는 평년보다도 부진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유럽의 에너지 구조 개혁을 위한 '리파위EU' 등의 세계적인 탄소중립 움직임에 따라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중심으로 투자 진작 효과가 있겠지만, 전반적인 투자침체 기조를 극복하기에는 부족할 것이다.

수출

한국의 수출은 글로벌 교역량의 흐름과 함께 움직인다. 2022년 한해 원자재 가격이 치솟고 강달러 기조가 나타남에 따라 세계 교역이 급격히 수축되었다. 2023년에는 IPEF 본격화와 미중 패권전쟁, 러시아 경제제재 등으로 세계교역이 둔화하는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WTO는 세계 상품교역랑이 2021년 9.8% 증가한 데 이어,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3.0%, 3.4% 수준으로 중가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도 세계교역랑이 2022년 3.2%, 2023년 2.5%의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World Bank도 세계교역량이 2021년 10.3%에서 2022년 4.0%, 2023년 4.3%로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EIA는 국제유가가 2022년의 고점에서 2023년 완만하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고, 교역량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주요 원자재 가격도 소폭 안정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F.O.B 기준의 재화 수출이 증가하는 흐름을 유지할 것이나, 증가세는 둔화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세계무역에 부정적인 요소가 가중되고 있고, 한국의 수출은 그 경향이 더욱 강하게 나타날 것이다. 한국의 수출이 더욱 탄력적인 흐름을 보이기 때문에, 세계 교역이 둔화할 때 더 심하게 감소할 것이다. 게다가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에 관해 주요국들이 보호무역 조치를 단행하고, 자국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움직임이 한국 수출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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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내핍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비머네스크(Beamonesque)는 어떤 악조건하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뜻하는 용어로 널리 알려저 있다.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밥 비먼(Bob Beamon)은 계측기의 측정 한계를 넘어선 착지를 한다. 한계치를 벗어났기 때문에 심판과 관계자들은 당황해 20여분이 흘렀고, 줄자를 찾아 어렵게 기록을 측정해 발표했다. 비먼은 엎드려 눈물을 흘렸고, 관중석에서는 엄청난 함성이 쏟아졌다. 비먼은 8.9m를 뛰었고, 2위 기록(8.19m)을 71cm나 초과했다.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고, 그 후 23년 동안 깨지지 않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겼다.

 

당시 비먼은 세계 신기록 보유자들 사이에서 주눅이 들어 있었고, 이틀간의 예선을 간신히 통과할 만큼 성적이 좋지 못했다. 예선에서 실격 직전까지 가면서 결승전에 나가지 못할 뻔했다가 가까스로 결승진출 자격을 따냈다. 결선에서의 경쟁자들은 모두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나 세계기록 보유자였다. 극도로 무기력해져 있었고 압박감이 가슴을 짓눌렀다. 더욱이 경기 전날 과한 스트레스로 술도 마셨던 터였다.

 

결선의 점프를 앞두고 매우 초조해 있던 비먼에게 동료가 건넨 말이 있었다. 당시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랄프 보스턴(Ralph Boston)은 이렇게 말했다. "Your legs have never been as strong as they are right now. Your body weighs nothing. Your mind has wings. Use them! Fly up! Fly out!" "지금 너의 다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강인해. 지금 이 순간 네 몸은 깃털처림 가벼워. 네 마음엔 날개가 달려 있어. 그것을 사용해서 힘껏 날아오르라고!"

 

Defying gravity. 비먼의 멀리뛰기는 중력을 거스르는 것이었다. 압박감을 견뎌내야 한다. 내핍의 시대. 살얼음판 같은 부진한 경기 흐름에 육중한 고물가-고금리 압력이 가해질 것이다. 비먼이 좋은 컨디션에서 좋은 기록을 낸 것이 아니다. 어떤 악조건에서도 잠재력을 끌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중력을 저항하게 하는 보스턴의 조언이 필요하다. 2023년 경제를 전망했다면, 어떻게 대응할지를 모색해 2023년의 비머네스크를 만들어 보자. 2023년을 맞이하는 3대 경제 주체(가계, 기업,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제안을 담아 본다.

가계의 투자관점의 대응

다시는 당하지 말자. 경제를 모르면 당한다. 2020~2021년 완화의 시대, 주식과 부동산 시장의 대세 상승장이 찾아왔다. 투자의 기회가 있음을 모른 채 성실히 열심히 살아온 '월급쟁이 세입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 뒤늦게 '영끌'해서 투자했지만, 2022년 국면이 바뀌었다. 금리는 오르고 이자부담은 가중되고, 투자한 부동산과 주식은 대세 하락장을 만났다. 또다시 당해야만 했다. 이들이 열심히 일하지 않아서 당한 것이 아니다. 성실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국면의 전환을 몰랐던 것이다. 2022~2023년은 긴축의 시대다.

 

국면의 전환을 이해해야 한다. 우물 안에서 종목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우물 밖의 시장 상황을 보아야 한다. 코끼리 뒷다리에 매달려 발톱만을 바라보지 말라. 산 정상에 올라가 수십 마리의 코끼리가 어디서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관찰해야 한다. 돈이 어디서 어디로 이동하는지 지켜봐야 한다.

 

2023년 경제가 어떻게 전개될지를 들여다보고 변화할 환경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금리를 비롯한 글로벌 통화정책의 향방이 바뀌기 시작했고, 돈의 가치가 움직일 수밖에 없다. 돈의 가치가 움직이니 자산가치도 움직인다.

 

수도꼭지를 마음껏 풀었다가, 이제 조금씩 잠그고 있다. 완화의 시대에서 긴축의 시대로 옮겨져 가고 있다. 테이퍼링이 단행되고,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시대다. 시중금리는 이미 먼저 반응해서 상승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까지는 공격적 투자가 유리했을지 모르지만, 2021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지키는 투자가 필요하다. 역사상 가장 낮았던 금리가 이제 상송하는 시기를 맞이했기 때문에 현금 보유 비중을 늘려나갈 필요가 생겼다. '영끌.빛투'시대는 이제 끝났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시 시중금리가 올라갈 것이다. 2023년까지도 저축은 좋은 투자치가 될 것이다. 주식시장은 금리와 역행하지만, 선행성이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2023년 중반에 금리의 고점이 형성될 것으로 본다면, 3~6개월 선행하는 주식시장은 2022년 말과 2023년 초에 저점을 형성할 것이다. 이후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나겠지만, 경기침체가 맞물려 나타날 것이므로 극적인 상승세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즉, 2022년에는 기업들의 실적은 괜찮은데 거시경제 여건이 좋지 않아 주식시장이 폭락했다면, 2023년에는 기업들의 실적 자체가 어두울 것이다.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까지는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하게 발표될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애플이다.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이 아이폰14 증산 계획을 철회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애플은 아이폰14 판매 예상치를 상향 조정해 초도물량 600만대 증산 계획을 세웠으나, 정식 출시 이후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침체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이례적으로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렸고, 목표 주가를 185달러에서 160달러로 상당폭 낮췄다.

 

2023년 경제전망에 기초한 투자가 필요하다. 탄소중립 및 탈러시아 움직임이 가속화 하면서 풍력, 태양광, 전기차 시장은 매력적인 흐름이 나타날 것이다. 구리, 리름, 니켈, 코발트와 같은 친환경 관련 금속 수요가 집중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이러한 광물자원 가격에 연동된 ETF 투자가 주천할 만하겠다. 이상기후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관점에서 옥수수나 대두와 같은 식료품 원자재 투자도 적절할 수 있겠다.

 

2023년 부동산 시장은 '거품 수축'의 해다. 2023년 하반기까지 주택가격이 조종되는 국면이기 때문에, 내 집 마련과 투자관점의 매수 시점을 신중히 진단할 필요가 있겠다. 2023년 중반 이후 미분양 주택이 점차 해소되거나, 주택 거래량이 점차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나는 시점에서 매수 시점을 잡을 것을 추천한다. 부동산 정책이 재건축 및 초과증축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기 때문에, 수도권 주요지역들의 기회를 포착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기업의 전략적 대응 전략

기업은 패러다임 변화를 직시해야 한다. 기업은 경제환경에 돌러싸여 있고, 그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므로 그 자리에 머무를 수만은 없다. 세계적으로 경기가 둔화하고, 통상환경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긴축전략이 필요하다. 즉,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확장적인 사업전락을 취하기보다, 수익성이 높은 캐시카우에 집중하는 방향이 적절할 수 있겠다. 해가 비추기 전까지 비가 오는 기간에는 준비의 시간을 충분히 가저야 한다. 금리뿐만 아니라 원자재나 인건비도 높은 국면에서는 수축해 있다가, 경기 바닥을 통과하는 시점에 본격적으로 신사업 진출과 신제품을 출시해야 한다.

 

신흥국 외환위기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그 위험이 전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신흥국 위험이 주변 신흥국으로까지 전이될 수 있고, 부분적으로 한국 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채무불이행에 처하는 기업들로부터 대금 회수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신흥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있어야 할 것이다. 잠재적 위험이 감지될 때 해당국 공급업자나 현지 법인 및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위험을 관리함으로써 조기 대응에 나서야 한다.

 

공급망 안정화를 이루어야 한다. 탈세계화가 진전되고, 블록경제가 도래하고 있다. 특히, IPEF를 둘러싼 미중 패권전쟁이 격화될 위협이 있다. 중국과 러시아의 동맹이 강화되고, 미국-유럽 동맹국과의 갈등과 긴장감이 조성될 수 있고, '제2의 요소수 사태'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무엇보다 원자재 조달이나 제품 수출 등이 특정 국가에 편중되게 의존적이지 않도록 체제를 정비해야 한다. 기업의 구매담당 부서는 IPEF 참여국들을 중심으로 소재 공급처를 확보하는 등 사전 대응에 나서야 한다.

 

기업들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관찰해야 한다. 인구구조 변화, 탄소중립 노력 가속화, 웹3.0 시대, NFT 시장의 부상, 에너지 위기, 식량 위기 등과 같은 변화 속에서 위협요인을 직시하고, 기회요인을 빠르게 포착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규모의 경제'가 가고, '속도의 경제'가 왔다. 즉, 방항을 포착하고 번화를 선도해야만 속도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ESG는 유행이 아니라 새로운 물결이다. ESG 열풍이 2020년 시작되었다면, 2023년은 ESG 2.0 시대다. 사회적인 책임감으로 ESG 경영을 시도하는 시대가 아니라, ESG가 하나의 부상하는 산업이 되고 신사업 전략이 되는 시대다. ESG를 외면하면, 소비자로부터 외면받는다. E(친환경 접근), S(사회 문제 해결), G(기업 지배구조 개선)가 '이윤 추구'라는 기업의 목적과 상충되는 것이 아니라,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경영페러다임인 것이다. ESG 경영 사례들을 축적하고, 차원이 디른 ESG 경영을 시도하는 것은 기업의 피할 수 없는 전략적 방향이어야 한다.

정부의 정책적 대응 전략

정부의 대응책이 그 어느 때보다 중대한 시점이다. 세계는 군사-안보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금융.외환 시장은 극도로 불안정하다. 신흥국들의 외환위기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고,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최악의 경제환경이다. 경제주체들이 어려운 상황에 부닥치지 않도록 진두지휘해야 한다. 특히, 경제 상황에 맞는 유연한 정책이 필요하다. 기존에 제시했던 공약과 정책 방항이 아무리 좋을지라도, 글로벌 리세션에 대한 우려가 있기 전과, 우려가 현실화한 상황에서는 맞지 않는 것들이 있다. 특히, 경제주체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키는 정책이나, 무분별한 확장적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금물이다.

 

'IMF 외환위기 다시 오나?' 경제주체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위기관리가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한국이 직접적으로 외환위기 상황에 놓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고 과도한 안도감을 갖는 것이 아니라, 구조 개선을 통해 외환.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1996년 당시에도 위기의 조짐은 나타났다. 수출액은 감소하고, 대외 채무는 폭증하며 성장률은 급격히 떨어지고 있었다. 그런데도 구조 개선을 단행하지 않고 과다한 외채를 끌어와 과잉투자를 벌였다. 지금의 상황과 유사한 면이 있다. 외환건전성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고, 무역수지 적자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대외 채무를 줄이고, 취약 신흥국들로부터 위험이 전이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등 위기대응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세계화가 종식되고, 탈세계화가 진전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는 가고, '블록경제'가 오고 있다. 미중 패권전쟁이 군사적인 충돌로 확전될 우려가 있다. 다시는 특정 국가의 경제보복에 나라가 혼들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다. 특히, IPEF가 주는 위협을 최소화하고, 기회를 포착하는 데 대외정책을 집중해야 한다. 원자재 수급과 벨류체인 및 수출에 이르기까지 IPEF 참여국들로 다변화해야 한다. 반도체를 비롯한 배터리, 디스플레이, 청정에너지 등과 같은 주력산업의 기술 및 인적교류를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을 선집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만 한다. 식료품 원자재를 비롯한 에너지 및 광물자원의 수급난을 고려해 해외자원개발사업 및 자원 외교를 추진하는 것도 늦출 수 없다.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인 만큼 수출 촉진 노력을 게을리할 수 없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한국의 수출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고 신시장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장특성별 차별화 전략 및 신시장 개척 빙안 등에 관한 방법론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일에 게을리함이 없어야 한다. 양 떼는 먹잇감만을 찾아 풀이 많은 곳으로 움직이지만, 정부는 위험하지 않은 곳으로 양들을 인도해야 한다. 물가는 치솟고 소득은 불안정한 어려운 국면에서 저소득충과 취약계층을 돌보지 않는다면, 그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어떤 계층에게 어떤 지원을 제공해야 할지를 고심해야 한다.

 

정부는 위기 상황에서도 다음 경로를 감지해야 한다. '죽음의 계곡'을 지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후 어떤 먹거리를 위해 도전할지를 미리 모색해야 한다.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디스플레이, 콘텐츠, NFT 등과 같은 유망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유망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해외 주요기업들을 국내 유치해 기술교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과거의 규제가 미래의 신성장 산업을 제약하지 않도록 합리적 규제체제를 마련하는 것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다. 오늘을 살지만, 내일을 고민해야 한다. 경제주체들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 사다리'를 놓는 경제.산업 정책이 필요하다.

 

출처

그레이트 리세션 2023년 경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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