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Ⅰ. 글로벌 증시
Ⅱ. 국내 증시
Ⅲ. 코인
글로벌 경제/증시 주요 뉴스 | 12월10일~12일
이번주 증시 전망 | 테이퍼링·금리인상 변수
지난 주 코스피는 지난 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0월 이후 처음으로 3거래일 연속 3,000선을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를 혼란에 빠뜨렸던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비교적 완화됐고, 중국 정부가 지준율 인하를 결정하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다음 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조기 금리인상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만큼 증시가 변동폭을 키울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2,900~3,100선으로 제시했다.
지난 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 대비 41.90포인트(1.41%) 상승한 3,010.2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 9일까지 7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며 지난 10월 27일(종가 3,025.49) 이후 처음으로 3,020선을 되찾았다. 다만 전날 11월 미국 소비자물가(CPI) 상승 전망에 따른 경계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풀리며 전일 대비 20포인트가량 빠지며 결국 3,010선에서 한 주를 마무리했다.
지난 한 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은 1,868억 원, 기관은 1조 7,442억 원가량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 11월부터 글로벌 증시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예상보다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퍼지면서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개인 투자자들은 1조 4,771억 원 규모를 팔아치웠다. 코스피가 오랜만에 시원스런 상승세를 펼치자 차익실현 욕구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주 국내 증시 향방을 좌우한 주요 변수로는 15~16일(현지 시간) 예정된 미 FOMC가 발표할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속도 및 금리인상 스케줄이 꼽혔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테이퍼링 종료 가능성은 이미 시장이 예상하고 있던 이슈인 만큼 증시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문제는 11월 CPI 등 인플레이션 지표가 높게 나올 경우, 금리인상이 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와 연계해 14일 발표가 예정된 미국 생산자물가를 주목해야 한다"며 “생산자물가의 가파른 상승세와 조기 테이퍼링이 결합되면 스태크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재차 부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불확실성 역시 여전히 주의해야할 변수로 거론됐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번 주 3일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델타 변이 대비 4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고,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영국도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선 상황이다. 김성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물론 높은 전파력으로 인해 방역 조치가 다시 강화되는 시나리오가 전개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 11월 말 대비 오미크론 관련 불확실성 정도는 상당히 완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 각국이 부스터샷 접종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어, 부스터샷의 효력이 발휘된다면 증시 영향력을 현저히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한국 정부는 영국에 이어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전 연령대에 거쳐 3개월로 단축시키는 안을 검토 중”이라며 “직격타를 받은 섹터들도 서서히 반등할 여지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또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매파적 변심이 여러 번 확인된 만큼, FOMC 결과에 대한 경계감을 지나치게 높일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혁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달러 인덱스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며 “FOMC 이후 투자 대응 전략의 초점은 증시 레벨에 대한 고민보다 가치주 중심으로의 색깔 변화에 맞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복귀한 외국인 수급이 인터넷기술(IT) 업종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IT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가 적합하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단기적으로 주가지수 방향성에 대해 베팅하기보단 중장기 관점에서 2022년 양호한 성과가 기대되는 업종을 선별해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자동차, 은행 등 대형 경기민감주와 유통, 항공 등 리오프닝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별 추천 종목 수익률 | 한투·SK↑, 유안타↓
일주일 단위로 상승할 종목을 꼽아 추천해주는 증권사들의 분석 능력이 회사마다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상승할 종목을 추천한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삼성증권이었다. 반면 유안타증권이 추천한 종목은 지난주 대비 모두 하락했다.
12일 각 증권사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중 매주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을 발표하는 증권사는 5곳이다.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유안타증권, SK증권은 리서치센터에서 매주 매수할만한 종목을 선별해 제공하고 있다. 이들 증권사는 이르면 금요일 오전부터 주말 혹은 월요일까지 차주 추천 종목을 선정해 발표한다.
주간 추천종목을 낸 증권사들 중 지난주(6~10일) 기준 추천한 종목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낸 곳은 삼성증권이다. 상승률은 추천된 종목의 금요일(3일) 종가를 기준으로 일주일 후인 10일 종가와 단순 비교했다.
삼성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고려아연은 3일 종가 기준 49만3500이었지만 10일 51만3000원(3.95% 상승)을 기록했다. 투자자가 삼성증권 추천에 따라 월요일인 6일 오전 매수해 금요일인 10일 폐장 직전에 팔았다면 주당 1만9500원의 수익을 본 셈이다.
반면 지난주 추천된 종목들 중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 역시 삼성증권이 추천한 곳에서 나왔다. SKC는 전주 대비 3.71% 하락해 매수했을 경우 주당 7000원의 손실이 나타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증권은 매주 10개의 종목을 추천하고 있으며 증권사들 중 가장 개수가 많다. 10개 종목의 이번 주 평균 수익률은 0.46%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지난 6일 삼성증권은 삼성전자(1.71%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0.11% 상승), 삼성SDI(2.45% 상승), 기아(3.51% 상승), 하이브(0.70% 상승), 포스코케미칼(3.33% 하락), 리노공업(3.64% 하락), 덕산네오룩스(2.85% 상승)를 추천했다. 종목은 리포트 형식으로 매주 월요일 어플과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한다.
지난주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에서 추천한 종목을 매수했다면 무조건 수익을 보거나 손실을 피할 수 있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주 삼성전자(1.71% 상승)를, SK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동일), 한솔케미칼(1.90% 상승), 제이콘텐트리(2.37% 상승)를 추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매주 월요일마다 홈페이지에 주간 추천종목을 선정해 발표한다. 추천은 매주 1개씩이며 지난주 추천 종목은 삼성전자로, 3일 대비 상승률은 1.71%였다. SK증권은 매주 금요일 3개의 종목을 추천한다.
추천한 종목이 전주 대비 모두 하락세를 나타낸 증권사도 있었다. 유안타증권이 지난 3일 발표한 추천 종목은 총 3개로 네이버(1.74% 하락), 크래프톤(2.1% 하락), SK(0.74% 하락)는 모두 추천하기 전보다 주가가 내렸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추천 종목은 매주 회사 리서치센터 내 부서에서 정하고 있다"며 "추후 종목별로 리포트가 나오기도 하고 내부적 주시가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추천한 종목의 주가와 관련해 따로 팔로우업(후속조치)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주 네이버(1.74%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0.11% 상승), 비에이치(2.22% 하락)를 추천했다. 세 종목 중 한 종목이 올랐다.
증권사의 종목 추천은 투자자들의 투자 전략을 돕기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지만, 최근 증시가 변동성이 심하고 박스피에 갇힌 형태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로선 중요한 정보로 받아들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리서치센터의 추천 종목이 일정한 분석에 의해 도출되지만 매일 변화가 나타나는 증시 환경과 투자할 회사의 실적 등을 두루 따져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일정한 기준에 따라 선별했으므로 어느 정도 검증된 정보"라면서도 "증시환경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급변하는 경우가 많고 업종과 종목마다 변수가 많아 투자 시 참고로만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국내 경제/증시 주요 뉴스 | 12월10일~12일
주식 투자 전략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기 위해 준비중이라면 아래의 내용을 시간 내어 읽어보면 빠른 시간 내에 기본적인 개념과 용어들을 머릿속에 정리 할 수 있다.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주식시장의 종류
주식시장 매매거래제도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 주식 투자 전략은 나를 포함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월급루팡 이후 통장에 남은 소액들을 투자해 10~30%의 추가 수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출이나 투자 외의 목적이 있는 자금을 투자자금으로 사용하는 것은 지양한다. 주식 투자를 하고 싶다고 약간의 여유자금으로 바로 뛰어드는 것은 아무 준비도 못한 밭에 씨앗을 뿌려놓고 마냥 기다리는 것과 같다. 여건이 좋으면 싹이 나겠지만, 도저히 씨앗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이라면 뿌려놓은 씨앗의 수확은 기대하기 어렵다.
누구도 미래의 일, 단 몇분 앞의 상황을 미리 알고 움직일 수는 없다. 주식이나 코인 투자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투자에 대한 성공 확률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는 것이다. 투자 성공 확률을 조금씩 올리는 방법을 살펴보자.
투자 성공 확률 높이는 전략 1. 업종을 골라 투자한다
우선, 각각의 다른 종류의 기업들을 분류해 언제든 원하는 업종의 기업을 매수 할 수 있도록 업종별 카테고리를 만들어 리스트를 정리해 놓는 것이 좋다. 카테고리 분류만 잘 해놔도 국내외 상황에 따라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다.
올해 초 증권사에서 추천한 유망업종은 다음과 같다.
위 유망 업종들을 포함한 국내 증시 업종들을 WICS 기준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아래 업종들 중 빨간색으로 구분된 업종들은 국가 산업 육성 전략에 관련된 업종 및 국내 대기업 그룹의 주력 사업 분야들이다.
제약/생물공학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생물공학, 제약
건강관리 건강관리기술,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 건강관리장비와용품
소프트웨어 IT서비스, 소프트웨어
게임 게임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광고,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 출판
교육서비스 교육서비스
전기통신 다각화된통신서비스, 무선통신서비스
에너지 석유와가스, 에너지장비및서비스
소재 비철금속, 종이와목재, 철강, 포장재, 화학
반도체 반도체와반도체장비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디스플레이패널
기술장비 사무용전자제품, 전자장비와기기, 컴퓨터와주변기기, 통신장비, 핸드셋
전자/전기제품 전기제품, 전자제품
복합기업 복합기업
자본재 가구, 건설, 건축자재, 건축제품, 기계, 전기장비, 조선
우주항공/국방 우주항공과국방
자동차 자동차, 자동차부품
운송 도로와철도운송, 운송인프라, 항공사, 항공화물운송과물류, 해운사 + 무역회사와판매업체
소매(유통) 백화점과일반상점,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 전문소매, 판매업체
소비재/의류 가정용기기와용품, 레저용장비와제품, 문구류, 섬유/의류/신발/호화품
화장품 화장품
가정용품 가정용품
식품/음료/담배 담배, 식품, 음료 + 식품과기본식료품소매
호텔/레스토랑/레저 다각화된소비자서비스, 호텔/레스토랑/레저
상업서비스 상업서비스와공급품
금융 기타금융, 부동산, 생명보험, 손해보험, 은행, 증권, 창업투자, 카드
유틸리티 가스유틸리티,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 복합유틸리티, 수도유틸리티, 전기유틸리티
업종별로 리스트를 정리하는 작업은 처음 할 땐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정리하고 나면 다음부터는 한달에 한번 주말에 1시간 정도를 투자하면 충분히 정리 할 수 있다. 정리할 땐 각 업종의 기업들 중 중대형주 (시가총액 기준 300위 이상) 위주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대형주 위주로 정리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중대형주는 세력의 장난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다.
2. 대내외적인 악재에 하락 폭이 작고, 주가 회복이 빠르다.
3. 기관/외국인의 매수세를 통해 흐름을 읽을 수 있다.
4. 상장폐지 될 확률이 적으며, 투자한 금액에 대해 최소한의 손실을 보장할 수 있다.
5. 배당, 증자 등의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
투자 성공 확률 높이는 전략 2. 주가는 거래량을 따라간다
업종 별로 리스트 정리가 끝났다면, 다음날 관심있게 볼 종목들을 고르는 작업이 필요하다. 종목을 고를 땐, '거래강도' 기준으로 정렬하는 것이 좋다. 100%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전날 대비 거래량이 많거나, 꾸준히 거래량이 유입되는 종목들은 열에 아홉은 주가가 오른다. '거래량' 기준으로 정렬해 놓았을 때, 주식시장이 개장한 이후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들이 상위권으로 노출되며, 그 중 순매수세가 유입되거나 호재가 있는 종목들은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를 것이다.
투자 성공 확률 높이는 전략 3. 차트 분석, 어렵다고 포기하면 안된다
'거래량' 기준으로 정렬된 종목들 중, 주가가 오를 확률이 조금이라도 더 높은 종목을 고르기 위해서는 차트 분석이 필요하다. 하지만, 바쁜 직장인들은 수십개 되는 차트 지표들을 일일히 해석하고 분석해서 매수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하지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수십개의 차트 보조지표들 중, 가장 정확하고 많이 사용하는 보조지표 몇 개만 이해할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종목들을 골라 낼 수 있다. 거래량지표, 추세지표, 볼린저밴드, 매물대, 골든/데드크로스 신호다. 보조 지표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보조지표를 활용한 투자 전략을 삼성전자 차트를 통해 쉽게 이해해보자.
아래 보이는 차트는 국내 시총 1위 종목인 삼성전자의 20년 11월11일 장마감 이후 차트이다. 차트를 분석하기 전 차트에 보이는 보조지표에 대해 잠깐 살펴보자.
차트에는 지나치게 많은 보조지표를 추가할 필요는 없다. 아래 차트에서는 이평선, 볼린저밴드, 매물대, 거래량, OBV, 그리고 골든/데드크로스 추세를 추가해 한 눈에 파악하기 쉽게 적용해 놓았다. 각각의 보조지표들은 자신에게 맞는 기준으로 설정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증권사들의 MTS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준을 기본으로 설정해 놓고 있기 때문에 투자전문가가 아닌 이상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럼 이제 종목을 고를 때 차트를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우선 거래량과 거래량지표를 보는 것이 좋다. 위 차트에서 단순 거래량은 11월 들어서 10월보다 평균적으로 거래량이 더 많아지고 5일 선이 20,60일 선을 뚫고 올라서는 모습이 보인다. 또한 OBV 지표가 Signal 선을 상향 돌파하고 있다. 거래량이 상승하고 OBV 지표가 Signal을 상향 돌파해 Signal 위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면 지금이 매수하기 좋은 타이밍이다. OBV 지표가 Signal을 상향 돌파하는 시점에 거래량이 몰리는 경우,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확률이 크다.
또한 다이버전스가 발생하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가의 이평선이나 보조지표가 하락 추세일 때, OBV 지표가 Signal을 상향 돌파하면서 Signal을 상향추세로 반전시키며 끌어올리는 모양새가 보인다면, 이후 주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다. 주식투자 성공을 위해서는 확률을 조금씩 더 높이는 작업들이 필요하다.
이렇게만 보면 11월11일의 차트는 아주 좋은 매수타이밍을 보여주고 있다.
2. OBV 지표와 거래량이 매수타이밍임을 보여줄 때, 매물대와 볼린저밴드, 이평선, 골든/데드크로스 추세 지표들을 참고하면 투자에 성공할 확률을 조금은 더 높일 수 있다.
위의 차트에서 가장 강하게 형성되어 있는 매물대를 주가가 돌파해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꿔 말하면, 해당 시점에 매매한 거래량이 많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해당 가격대를 지키려는 움직임이 있을 것이고, 해당 매물대는 주가하락을 방어하는 지지선이 되어준다. 거래량 지표를 통해 매수타이밍을 잡을 때, 매물대가 해당 주가를 받치고 있는 모양새라면 이후 주가가 오를 확률은 더 높아진다.
볼린저밴드는 주가의 향후 움직임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좋은 지표이다. 주가는 대부분 볼린저밴드의 상단/하단 밴드 사이에서 움직인다. 가끔 호재나 악재가 터져서 볼린저밴드를 뚫고 나가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대부분 다시 밴드 안으로 주가가 돌아온다. 단타를 하시는 분들의 경우 장초반 갭이 발생하면서 하단밴드 밑에서 주가가 형성될 때, 주가가 볼린저밴드 내로 돌아온다는 성질을 이용해 매수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은 차트를 계속 보고 있을 시간이 없다!! 거래량 지표를 통해 매수타이밍이라 판단될 때, 주가의 5일 이평선이 하단밴드에서 중심밴드를 지나 상단밴드를 터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줄 때, 주가 상승 흐름의 시작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또한 볼린저밴드의 상단밴드와 하단밴드의 폭이 넓을 수록 주가의 변동성이 크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폭이 넓은 볼린저밴드를 보여주는 종목이라면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노려 볼 만 하다.
이평선은 후행지표다. 즉, 주가가 움직인 다음에 형성되는 지표이기 때문에, 추세를 확인하는 용도로만 확인하면 된다. 단, 이평선이 20, 60선을 돌파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경우 확실한 추세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에, 일정 기간동안 해당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5일 이평선이 20선을 상향 돌파하는 경우 골든크로스, 하향 돌파하는 경우를 데드크로스라고 부르며, 확실한 추세전환을 의미하기 때문에 위 차트와 같이 추세 전환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게 배경색상 구분으로 옵션을 주어 확인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거래량 상승과 더불어 골든크로스가 나타난다면 확실한 추세 전환을 의미하기 때문에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매수 타이밍을 잡는데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다.
3. 위의 조건들을 통해 매수 타이밍을 잡으면 투자 성공률은 확실히 높아질 것이다. 차트를 통해 매수 시점을 잡았다면, 매수를 하기 전 간단히 확인할 포인트가 몇가지 더 있다. 재무제표와 증권사의 투자의견이다.
매수 신호라고 판된되는 기업의 재무제표 확인 시, 적자 기업이거나 적자 폭이 확대되는 기업일 경우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주식투자는 해당 기업의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지만, 수입이 없는 기업의 전망이 좋을리 없다. 또한 증권사들의 목표가가 현재의 주가와 비슷할 경우 해당 기업은 이미 많이 오른 상태이거나, 기업의 미래가 기대되지 않는 기업일 확률이 높다. 현재의 주가보다 목표가가 충분히 높을 경우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증권사들의 목표가는 증권사에서 해당 기업의 현재 상황, 미래 가치 등을 고려하고 분석해 내놓은 예측 주가 목표로 우리가 기업을 분석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고마운 정보다.
4. 마지막으로 반드시 기억해야 할 투자 원칙이 있다!! 뉴스를 보고 매수하면 안된다는 사실이다. 외인이나 기업들이 가장 잘 하는 투자기법은 저점에서 계속 사들인 후, 해당 종목이 주목을 받으면서 거래량이 점점 몰려 주가가 어느정도의 고점에 다다를 때 정리하고 나오는 것이다. 개인투자자들이라고 못할 것은 없다. 뉴스를 보고 매수하지 말고, 우선 해당 기업의 차트와 재무제표, 해당 기업의 투자의견을 종합 판단하여 매수하고 뉴스 및 호재로 인해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 정리하고 나오는 것이 좋다.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거래량 5일선이 20, 60일선을 상향 돌파하고 OBV 지표가 Signal을 상향 돌파하는 경우 매수 타이밍!
2. 볼린저밴드 하단에서 떨어져나와 상단으로 터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경우, 바로 매수!
3. 추가로 강한 매물대가 주가를 받치고 있거나, 골든크로스 진입 시 매수 타이밍이 더욱 확실함!
4. 적자 기업이거나, 증권사의 추천가격대와 괴리율이 적을 경우 매수하지 말 것!
5. 뉴스로 매수하지 말 것!
삼성전자의 11월11일 이후 주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아래 차트에서 확인해 보자.
매수했다면 매도 시점을 잡는 것도 중요하다. 대부분의 직장인 개인투자자들은 투자자금이 많지 않기 때문에 주가의 조그마한 움직임에도 지레 겁을 먹고 매도해 버린다. 매도할 때는 아래의 조건들만 기억하고 있으면 된다. 자세한 설명은 위에서 다 설명한 내용이라 생략한다.
1. OBV 지표가 Signal을 하향 돌파하는 경우 매도 타이밍!
2. 볼린저밴드 상단에서 떨어져 나와 하락하는 경우 바로 매도!
3. 주가가 강한 매물대를 만나 하락세로 전환되는 모습이 보이면 더욱 확실한 매도 포지션!
4. 뉴스나 단기성 호재가 발생해 급등할 경우 반드시 매도! (급등 뒤엔 반드시 급락이 따라온다)
5. 국내외 증시 전체가 내려앉을 경우 잠시 대기! (종목의 주가 하락이 아니며 국내외 증시 상승시 같이 상승)
추천 종목
아래 종목은 전일 가격 대비 거래강도 상위 종목들 중, 매수하기 좋은 차트 흐름을 보여주는 종목들이다. 아래 종목들 중, 증시 개장 이후 10~30분 안에 지속적인 거래강도를 유지되는 종목을 매수하자.
투자노트
10월12일 현대위아 81,300원 → 76,200원 -3%
10월28일 기아 86,900원 → 85,400원 -2%
11월02일 종근당 121,000원 → 116,000원 -5%
11월03일 두산퓨얼셀 54,800원 → 47,700원 -13%
11월09일 코웨이 81,100원 → 76,500원 -6%
12월0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903,000원 → 911,000원 0% 매도
12월02일 한미반도체 36,500원 → 35,900원 -2%
12월03일 신세계 241,000원 → 255,000원 5%
12월06일 롯데케미칼 231,000원 → 231,500원 0%
12월07일 대웅제약 143,500원 → 149,000원 3% 매도
12월08일 삼성전자 77,800원 → 76,900원 -2%
최근 수익률
10월29일~11월17일 원익QnC 25,100원 → 25,900원 3%
11월12일~11월22일 LG이노텍 235,500원 → 290,500원 23%
11월17일~11월22일 LIG넥스원 53,800원 → 60,500원 12%
11월18일~11월22일 덕산네오룩스 64,000원 → 65,000원 1%
11월15일~11월26일 삼성전기 171,000원 → 176,000원 2%
09월24일~11월29일 씨젠 57,766원 → 79,600원 37%
11월22일~11월29일 솔브레인 262,400원 → 271,000원 3%
11월19일~12월01일 SKC 192,500원 → 197,000원 2%
11월25일~12월06일 에스티팜 104,900원 → 124,200원 18%
비트코인 전망 | 50만달러 간다 vs 20% 급락 가능성
지난 주말 비트코인 시세가 20% 이상 급락한 뒤 약세를 이어가자 유명 투자자들의 장기 전망에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가상화폐 시장에 금융기관 등 대형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며 제도권 안착을 전망하는 이들이 많아진 상황에서도 "역사상 최악의 버블"이라는 강한 메시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의 유명 투자업체인 페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라이언 페인 대표는 지난 7일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버블 중 하나"라며 "모든 거품은 터질 수밖에 없고, 거품이 터진 이후는 매우 추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경고성 메시지는 비트코인 시세가 순간적인 폭락을 보인 뒤여서 상대적으로 더욱 화제가 됐다. 지난 4일 비트코인 시세는 선물시장에서 쏟아진 대량의 매도 물량과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 심리에 영향을 받아 20% 이상 급락했다. 한때 4만200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던 가격은 이후 회복세를 보였지만 5만달러 안팎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페인 대표는 최근 가상화폐 시장의 버블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드러낸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의 견해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멍거 부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시드니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최근 자본시장의 버블은 매우 심각하며, 1990년대 후반 닷컴버블 때보다 심하다"며 "시장이 미쳤다"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멍거 부회장은 이날 "특히 가상화폐 버블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가상화폐는 존재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거래 등을 금지하며 강한 규제를 도입한 중국의 조치에는 지지를 보냈다.
이렇듯 세계적인 금융 전문가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경고를 쏟아내는 와중에도 비트코인 '큰손'은 적극적으로 저점 매수에 나서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약 12만개(약 7조원어치)를 보유한 익명 투자자는 지난 7일 비트코인 2700개를 추가 매수했다.
당시 비트코인 시세는 5만달러 수준이었다. 매수에 든 금액은 1억4000만달러(약 1650억원)로 추정된다. 이 투자자는 지난달 22일 이후 2주 동안 비트코인 5624개(약 3400억원어치)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해 화제를 모았던 엘살바도르 정부도 비트코인 시세가 급락하자 추가 매수에 나선 바 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지난 4일 트위터를 통해 "엘살바도르가 저점 매수를 했다"며 "평균 4만8670달러에 150개를 샀다"고 밝혔다.
엇갈린 전망이 혼재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금융시장의 불안 요소도 등장하자 연말 '산타 랠리'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심리는 한풀 꺾인 분위기다.
시장 분석가인 케이티 스톡턴 페어리드스트래티지 설립자는 지난 8일 주간 리서치 노트를 통해 "중기적으로 과매도 상태로 보이기 시작하는 지점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시적이지만 5만5000달러까지는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연준, 오미크론 변이,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상승 여력이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외 코인 주요 뉴스 (12월11일~12일)
코인 투자 전략
코인투자를 하는 경우, 각각의 코인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각각의 특성들을 분석하여 투자하는 것은 투자 전문가들도 쉽지 않다. 항상 커피를 달고 사는 바쁜 직장인들의 경우, 각각의 특성을 분석하여 투자한다는 것은 그냥 남일일 뿐이다. 다만, 주식투자와 동일하게 적용되는 공식이 있다. 바로 거래량과 차트의 보조지표다.
먼저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코인 거래소 앱/프로그램에서 주식투자전략 내용에서 언급한 거래량지표, 추세지표, 볼린저밴드, 매물대, 골든/데드크로스 신호 등 기본 보조지표들을 추가한다.
지표들을 추가했다면, 아래 차트를 보면서 실제 투자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위 차트는 '비트코인' 암호화폐의 1일 기준으로 설정한 차트이다. 최근 거래량이 상승하면서 OBV 지표가 Signal을 상향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승 추세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코인 투자의 특성상 거래가 중지되거나 정해진 마감 시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위의 차트가 현재의 추세를 100% 정확하게 보여준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단순히 추세 전환 확인을 위해서 1일 기준으로 흐름을 판단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제 코인을 매수하는 시점을 판단해보자.
매수 타이밍을 판단할 때는 우선 상승 추세로 전환된 종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코인들 중 거래량 기준으로 정렬하여, 상승 추세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코인을 미리 선정한다. 하루에 한번, 출근시간이나 오전에 잠깐 시간을 내 골라놓는 것이 좋다.
그 다음 하루중 시간적 여유가 생길 때 잠깐씩 앱/프로그램에 들어가 1분 단위 기준으로 움직이는 차트를 보고 아래 조건이 발생하면 매수한다. 아래의 조건은 상승추세의 종목을 고르는 데도 적용되는 조건이다.
1. OBV지표가 Signal을 상향 돌파하는 움직임을 보일 때
2. 볼린저밴드 하단 밴드에서 상향 이탈할 때
3. 거래량이 상승하거나, 좋은 거래량을 보여줄 때
옆의 차트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한시간 동안에도 몇번씩 급등락을 거치기 때문에 매수타이밍의 기회는 계속 온다.
매수 후, 다시 하락전환하면 다음 매수 타이밍에 추가로 매수하면 될 일이다.
반대로 매도할 때는 약간의 수익이라도 발생한 후 (수수료를 포함하여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 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만족할 땐 즉시 매도한다.
1. OBV지표가 Signal을 하향 돌파하는 움직임을 보일 때
2. 볼린저밴드 상단 밴드에서 하향 이탈할 때
대부분의 코인 투자자들은 상한가,하한가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급 하락할 경우가 무서워 제때 매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기서 자신있게 매수하라고 얘기할 수 있는 근거는 주식이든지 코인이든지 추세를 따라간다는 것이다. 상승 추세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들은 계속 급등락을 하는 와중에도 추세를 따라가기 위해 계속 상승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출처
코스피 3,000선 회복...'FOMC 결과 따라 증시 변동폭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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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달러 붕괴 비트코인…"최악 거품" "저점 매수" 격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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