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회/이단

[이단]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 전능신교의 주요 주장과 국내 포교 활동

728x90
출처를 밝히고 있는 해당 게시글에 대해 무분별하게 '명예훼손 게시물(댓글) 삭제 요청'을 하는 경우, 2002.1.22.대법원 선고 '2000다 37524' 판결에 근거한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이비·이단 정보 공개에 대해 정당하다고 판시한 선고에 위배되는 행위이며, 고발 조치하겠습니다.
Contents.

전능신교는 어떤 단체인가?
전능신교는 무엇을 주장하는가?
전능신교의 교리
중국에서 퇴출당한 전능신교
한국에 침투하는 전능신교
전능신교 국내 포교활동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교주 양향빈)는 중국계 이단사이비 종교인 ‘동방번개’가 한국으로 넘어와 사용하고 있는 이름이다. 전능신교의 창교자는 한국에서 이단으로 결의하고 있는 지방교회(윗트니스 리, 호함파)의 열렬한 추종자였던 조유산(짜오웨이샨)으로 알려져 있다.

 

반응형

전능신교는 어떤 단체인가?

조유산은 1989년 지방교회를 이탈 해 ‘영존하는 근본교회’를 세운 뒤 근거지를 흑룡강성에서 하남성으로 옮겼다. 하남성에서 ‘참하나님의교회’로 이름을 바꾸고 교리를 만들어 세력을 키워가기 시작했다. 현재 교세는 300만 명 이상으로 알려진다.

전능신교가 중국에서 사용한 명칭 동방번개는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24:27)는 말씀을 왜곡해 예수님께서 동방에서 번개처럼 재림한다고 주장해 붙여진 이름이다. 전능신교는 마태복음 24장 27절 말씀에 기록된 동방이 바로 중국이며, 초림 예수는 남자로 죄사함을 위해 오셨고 재림 예수는 여자로 구원과 영생을 위해 오는데 이미 재림해 있다고 믿는다.

조유산은 조직 중에 일곱 사람을 선택하고 그중 양향빈(楊向彬)에게 “전능”이라는 이름을 주었는데 그 이름이 “전능한 신”으로 바뀌었고 그녀가 동방번개의 여자 그리스도(교주)가 되었다. 양향빈은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후 정신질환을 앓아오다 지방교회 교리에 심취하게 된다. 급기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했다”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이 소문을 들은 조유산이 양향빈을 성령에 쓰임 받는 사람이라고 부르며 사람들로 하여금 그녀를 받들게 했다.

이들은 동방번개 외에도 칠영파, 이차구주파, 참빛파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편 한국에선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애신교회(愛神敎會)’라는 기성교회와 유사한 이름을 사용하며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반응형

전능신교는 무엇을 주장하는가?

『이단 전능신을 밝힌다!』에 따르면 전능신교는 “시대를 율법시대, 은혜시대, 국도시대, 세 가지로 분류한다. 국도는 나라가 임하였다는 뜻이다. 특히 하나님에 대해서 율법시대는 여호와였고, 은혜시대는 예수였지만, 국도시대는 전능자라고 주장하며, 또 그 강림방법에 대해서 율법시대는 영으로 오셨으나, 은혜시대는 남자로 오셨고, 국도시대는 여자로 오셨다는 것이며, 또 그 모습에 대해서는 율법시대는 육신이 없는 영이었으나, 은혜시대는 유대인의 모습이었고, 국도시대는 중국인의 모습으로 왔다고 주장한다. 결론적으로 여 그리스도는 중국에서 사람으로 오신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상을 믿고 있다.

 

반응형

전능신교의 교리

전능신교는 하나님의 삼위일체 되심을 부인한다. 그들은 근본적으로 삼위일체의 참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있다.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하나님은 근본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사상은 사람들의 전통적 관념이고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성부가 변하여 성자가 되고 성자가 변하여 성령이 된 것”이라는 양태론적인 주장을 한다. 이것은 중국 호함파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이며, 용어와 예배 형태 또한 호함파와 비슷하다.

전능신교는 그리스도가 피조물이며,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은 불완전하다고 주장한다. 저들은, 예수는 지구상의 한 피조물이며 십자가에 못 박힌 것과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이 아니라 단지 상징일 뿐이라고 가르친다. 뿐만 아니라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구속사역은 구원의 효력은 갖기는 하지만, 사람들의 죄성을 제거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여 그리스도를 죄인들의 진정한 구원자요 인류의 구원을 완성할 자라 여긴다.

전능신교는 성령이 삼위일체 하나님인 것을 부인한다. 때문에 성령의 존재와 사역, 능력을 자연스럽게 부인하고, 성령을 성부와 성자가 사용하는 공구(工具)라 지칭한다. 전능신교는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부인한다.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계명을 지켜야 할 것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에게 순복하고 하나님(여 그리스도)를 사랑하라”고 가르친다. 전능신교의 주장은 결국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전능신교에 속하여 그들의 교리를 믿고 여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는 행위를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응형

중국에서 퇴출당한 전능신교

전능신교는 중국에서 과격하고 폭력적인 모습을 수차례 노출해 문제가 됐다. 지난 2014년 5월, 포교를 거부하는 여성을 구타해 사망케 한 사건이 중국 산둥성 맥도날드 매장에서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전능신교를 비판한 삼자교회 목회자 테러, 조선족 지도자 납치 감금 등의 사건도 종종 일어났다. 중국의 한 선교사는 “2001년 안후이성(安徽省)에서는 포교를 거부했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의 팔, 다리를 끊고 귀를 자르거나 눈을 팠던 일도 있다”고 전했다. 전능신교는 폭력성뿐만 아니라, 중국 공산당을 따홍롱(大紅龍: 큰 붉은 용, 사탄)이라고 비난하는 등 체제 저항적 태도를 보여 중국 사회의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중국은 2012년 가을, 18대 중국공산당대회를 앞두고 사회정화활동을 목적으로 사이비종교 소탕작업을 진행했다. 체제 저항적인 동방번개는 숙청대상 1호였고 그해 12월에는 전능신교 신도 400여 명이 중국 공안에 의해 체포됐다. 중국의 이단척결 정책이 심해지자 전능신교 신도들은 한국, 미국 등 외국으로 몸을 피했다. 특히 한국을 선호했는데, 한국이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기 때문에 본인들의 활동에 큰 제재를 받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다.

 

반응형

한국에 침투하는 전능신교

실제로 교주 양향빈은 신도들에게 한국으로 가라는 지령을 내렸고, 조직 내 난민 신청을 통해 한국에 체류할 수 있도록 돕는 ‘난민팀’을 운영했다. 전능신교는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는 제주도를 통해 한국 땅을 밟았고, 종교적 이유로 난민을 신청해 체류하고 있다. 아직 난민으로 인정된 경우는 없지만 전능신교 신도들은 계속해서 난민신청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오고 있다. 난민으로 인정되지 않더라도, 불허 이후 이의 신청 및 행정심판을 제기해 소송 기간 동안(최장 3년) 합법적으로 체류기간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난민법을 악용해 체류 기간을 연장한 전능신교 신도들은 서울시 구로구 가마산로 141, 서울 구로구 오리로 1330에 건물을 사들여 전능신교란 이름으로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화동삽교로 60-30(구 유토피아유스호스텔)을 매입해 700여 명이 집단생활을 하며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엔 전능신교가 충청북도 보은군 산외면 중티길탕로 136에 위치한 “열림원유스호스텔”과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화양청소년수련원”을 매입해 새 근거지로 이용하고 있다. 보은군 지역엔 논,밭, 축사 등 총 1만 2500평, 괴산군엔 대지 4300평, 건물 1800평 규모의 수련원을 매입해 자급자족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놓은 것이 확인되었다.

 

반응형

전능신교 국내 포교활동

전능신교가 서서히 교회에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전능신교 신도들이 교회에 들어왔었다는 제보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문제는 전능신교의 포교방법이 한국교회에 큰 피해를 준 신천지와 유사하다는 점이다. 『중국교회 이단 동방번개』(도서출판 목양, 김종구)에는 전능신교의 사업핸드북에 담긴 포교전략과 세칙들을 기록하고 있다.

먼저 ‘내부정탐’ 단계가 있다. 교회내부에 침입하여 호감과 신임을 얻어 교회의 교파, 교세, 인도자와 구성원들에 대한 세부 정보를 파악하는 일이다. 교회의 내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다. 내부정탐은 그 대상 및 범위를 정하고 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 지금도 계시를 받는다고 하는 사람, 신체적으로 심각한 장애를 가진 사람, 삼자교회 또는 삼자교회에 속해 있지는 않지만 직 · 간접으로 삼자교회와 연결된 사람 등은 접촉 금지 대상자다.

다음으로 ‘사전공작’ 단계가 있다. 친밀한 관계 형성 후 관념을 돌리도록 진리를 말하는 단계다. 쉽게 말하면, 성도들이 가진 성경에 대한 개념을 혼란하게 해서 자신들의 교리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사전공작이 없으면 목표를 이룰 수 없다고 할 만큼 이 단계를 중요하게 여긴다. 사전공작에 나서는 신도들은 말세에 대한 예언과 성경구절에 대한 지식을 갖춰야 하고 임기응변 능력과 상대방의 심리를 장악할 수 있어야 한다. 동시에 ▲다투는 말투가 아닌 교제하는 말투로 사람의 형편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조급해서는 안 된다 ▲우리들이 사용하는 영적인 용어들을 너무 많이 말해서는 안 된다 ▲삼위일체를 부인하지 않고, 하나님의 성별을 말하지 말아야 한다 ▲신원이 완전히 파악되지 않는 사람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주소를 주어야 한다.

 

출처

The Church of Almighty God

인터뷰]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