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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이단

[이단] 만민중앙교회 | 이재록은 누구인가, 만민중앙교회의 주요 주장과 활동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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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를 밝히고 있는 해당 게시글에 대해 무분별하게 '명예훼손 게시물(댓글) 삭제 요청'을 하는 경우, 2002.1.22.대법원 선고 '2000다 37524' 판결에 근거한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이비·이단 정보 공개에 대해 정당하다고 판시한 선고에 위배되는 행위이며, 고발 조치하겠습니다.
Contents.

이재록은 누구인가?
만민중앙교회는 무엇을 주장하는가?
만민중앙교회 주요활동
만민중앙교회 교세 현황

 

이재록(만민중앙교회 당회장)씨는 1982년 신학교 시절부터 “대언의 말씀”으로 이단시비를 받았고, 신학교 졸업 후에도 성경의 자의적인 해석, 극단적인 신비주의로 한국교회로부터 “이단”으로 결의됐다. 이씨는 상습준강간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16년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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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은 누구인가?

이재록은 1943년 전남 무안에서 3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이씨의 저서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에 의하면 ,1972년 위궤양, 신경성 노이로제, 심한 두통, 악성 빈혈, 축농증, 중이염, 동상, 습진, 피부염, 인파선염, 관절염 등 수 많은 질병을 앓았다. 1974년 둘째 누나와 함께 현신애 권사 제단에 갔다가 앓고 있던 모든 질병을 치료 받는 신비 체험을 하게 되었다. 이후 아내와 함께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다.

1978년 기도 중에 “내가 너를 3년 연단 했으니 3년 말씀을 준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성결교신학교(연합)에 입학했다고 한다. 1982년 만민중앙교회 개척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1983년 2월 신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 예수교대한성결교단에서 “이단”으로 결의됨에 따라 제명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이씨는 1991년 7월 자체적으로 예수교대한연합성결교단을 창립, 변함없는 행보로 오늘날 10만 성도를 자랑하며 그 세를 국외까지 확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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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는 무엇을 주장하는가?

1) 이재록씨 신격화

이씨는 자신을 가리켜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이자 끝이라며, 심판의 권세자, 죄사함의 권세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자신이 하나님의 친아들이며 아브라함도 자신이 부르면 온다고 한다. 1998년 7월 5일 주일 저녁 집회에서 이씨는 자신이 “피가름”을 통해 원죄와 자범죄가 없어졌다고 설교했다. 이어 이씨는 자신에게서 원죄가 없어졌기 때문에 죽음이 자신을 피해가고, 무한한 권능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 내가 피 흘렸을 때 8일 동안 피를 흘리면서 부모로부터 받은 피를 모두 다 쏟았고, 8일 동안 물을 마셔 피가 됐다. 물은 영적인 말씀, 영생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 말씀으로 내 피를 만드셨기 때문에 이 피 안에는 죄성이 없다.


● 그리고 나서 (피가름 후) 저번에 말씀하신 것 봤는데 “너(이재록)는 그때 피를 흘림으로 네게 원죄가 없어졌고 따라서 죽음이 너를 피해 가는 것이고, 악한 자가 너를 만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주님이 가지신 무한한 권능이 “네게도 주어져 너도 그 이상으로 역사를 이룰 것이다”고 하셨다.

이 외에도 이씨는 수많은 설교를 통해 자신을 신격화했다. 자신의 영이 하나님 보좌 좌편에 앉아 있으며(1998년 7월 5일),물 위를 걷는 것 외에 66권의 모든 말씀을 이루었다고 했고 (1998년 6월 21일), 자신과 하나님이 하나가 됐으며(1998년 6월 28일), 심판 날에 주님 옆에서 성도들을 위해 직접 변호해 줄 것(1998년 7월 5일)이라는 등 수도 없이 자신을 신격화했다. 이처럼 이씨는 마치 자신이 구세주요 자기를 통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인상을 심겨 주고 있다. 이씨 자신의 신격화 주장은 본인 스스로가 이단임 을 자처하고 있는 것이다.

2) 믿음의 5단계, 천국의 5단계

이씨는 믿음의 분량마다 갈 수 있는 천국이 다르다며, 2006년 6월 25일 “믿음의 5단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교했다.

●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성령을 받으면 구원받을 수 있는 믿음의 1단계에 들어선다.


● 말씀을 배우고 행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하면 믿음의 2단계로 들어서게 된다.


● 좀 더 믿음이 자라 3단계에 들어서면 어느 정도 말씀대로 지켜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자연스럽게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안정적인 믿음의 단계로 접어드는 것이다.


●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면서 범죄하지 않을 뿐 아니라 마음에 있는 근본 죄성까지 벗어버리면 믿음의 4단계에 들어서게 되는데 비로소 거룩하고 성결한 하나님의 참자녀가 된 것이다.


● 4단계에서 본성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육의 흔적과 같은 것들까지 버려 나가고 모든 영적인 열매들이 주렁주렁 맺히게 되면 최고의 믿음인 5단계에 들어선다.

이처럼 이씨가 믿음에 단계를 구분 짓는 이유는 믿음의 단계마다 들어가는 천국이 다르며 천국의 삶이 확연하게 차이 나기 때문이다. 이씨가 말하는 천국은 믿음의 1단계에 속한 사람이 들어가는 낙원, 믿음의 2단계에 속한 사람이 들어가는 1천층, 믿음의 3단계에 속한 사람이 들어가는 2천층, 믿음의 4단계에 속한 사람이 들어가는 3천층, 믿음의 5단계에 속한 사람이 들어가는 새예루살렘으로 구분된다.

2007년 4월 22일 이씨는 천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교했다.

● 낙원은 어떠한 개인 소유집이 없다. 많은 영혼이 함께 거할 수 있는 공공건물이 있는데 마치 이 땅의 복지관 같은 건물이다. 자신이 일정 시간 동안 쉬었으면 다른 사람을 위해 비워 줘야 한다.


● 1천층부터 상급이 주어지므로 개인 소유의 집이 주어진다. 1천층의 집들은 이 땅에 있는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 같은 형태의 집이다. 이 땅의 아파트와 달리 계단이 없으며, 아름답게 장식된 엘리베이터만 있다. 1천층의 엘리베이터는 올라타기만 하면 자동으로 원하는 층으로 이동하게 되고 고장 나는 일도 없다.


● 2천층의 집은 완전히 독립된 단층의 개인 주택 형태이다. 크고 웅장하며, 꽃과 나무들로 화려하게 단장돼 있다. 정금과 각색 보석들로 만들어진 수영장, 호수, 무도회장, 산책길 등원하는 것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단 한 가지가 주어진다.


● 3천층의 집들은 화려하고 웅장하며 거대한 규모의 복층 구조로 돼 있다. 호수, 골프장, 수영장, 호수, 산책길, 무도회장 등 원하는 시설 모두 소유할 수 있다.


● 새예루살렘 성안의 집들에도 주인이 원하는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다. 3천층의 집들과 비교할 때 그 규모나 아름다움과 영화로움의 정도가 훨씬 뛰어나다.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에 대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교단은 “하나님의 신성을 모독하며, 그리스도의 구속을 왜곡 축소시키므로 많은 영혼들을 유린하는 자”라며 “거짓선지자, 삯군 목자, 이단 중의 이단”이라고 정리했다. 이 밖에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에서도 “신론, 구원론, 인간론, 성령론, 교회론, 종말(내세)론”의 문제로 “이단”으로 결의, 예수교대한성결교도 “이단”으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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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 주요활동

만민중앙교회는 이재록씨의 도서홍보에 전력 질주하고 있다. 도서출판 우림북은 만민중앙교회 온라인 서점으로 1987년 설립해 100여 권의 이씨 저서와 번역 도서를 판매하고 있다. 이씨의 책은 영어를 비롯해 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독일어, 타밀어, 아랍어, 타갈로그어, 중국어, 불어, 히브리어, 몽골어, 이탈리아어, 네팔어, 인도네시아어, 우르드어 등으로 번역됐으며, 국제도서전을 통해 꾸준히 홍보되고 있다.

만민중앙교회는 홈페이지에 이씨의 설교와 신도들의 치유에 대한 간증을 게재하고 있고, 기적과 표적에 대한 신비 체험 관련 사진을 올려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만민중앙교회와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긍정적인 기사를 전문 게재함으로 단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환기시키고, 건전 단체인 것처럼 보이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GCN 인터넷 TV를 운영하고 있는데, “위성, 케이블, 공중파 방송 등을 통해 전 세계를 커버하는 기독선교방송 네트워크를 구축, 세계 모든 만민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한다)”고 목적을 밝히고 있다.

이씨가 안수기도한 손수건을 아픈 곳에 대고 기도하면 치료된다고 주장하며 손수건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만민중앙교회에서는 손수건집회를 통해 기적적인 일들이 일어난다며 치유된 사람들의 간증과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만민중앙교회는 출애굽기 15장에서 쓴물이 단물로 변한 하나님의 역사가 이씨의 기도로 전남 무안지역에서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씨의 고향인 전남 무안 지역을 성지화하고 있으며, 신비적인 치료의 효과를 내세워 대대적인 홍보를 감행하고 있다. ‘무안단물’이라고 불리는 이 물은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MBC <뉴스 후>(2006년 9월 21일)는 유명대학 연구소에서 무안단물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음용수 부적격 판정을 받았고, 대장균 포함 8개 항목에서 기준치가 초과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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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 교세 현황

만민중앙교회는 지교회 및 지성전이 전국에 걸쳐 분포돼 있으며, 지교회 25개, 지성전 12개 총 37개 교회가 설립돼 있다. 해외에는 아시아 17곳, 유럽 8곳, 아프리카 7곳, 북미 6곳, 중남미 3곳, 중동 3곳에서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 참고) 연합성결신학교와 만민국제신학교 등 교육기관을 설립해 전문 사역자를 양성, 지도자 재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만민복지타운, 만민기도원, 만민선교원 등 자체 부설 기관을 보유함으로 교세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신도 수는 약 10여만 명에 이르렀으나, 이재록 성 파문 이후 신도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며, 이씨의 셋째 딸 이수진이 당회장 대행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Manmin Central Church

만민중앙교회 하계수련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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