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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사회 통계

2023년 6월 국내 인구이동통계 | 47만3000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4000명) 감소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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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고령화 추세와 더불어 지난달 주택 거래가 줄면서 국내 인구 이동자 수가 49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이동률 또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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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7월 26일 발표한 '2023년 6월 국내 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47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4000명) 감소했다. 이는 6월 기준으로 1974년(35만6000명) 이후 49년 만에 가장 적었다.

 

지난 2021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연속 감소추세였던 국내 인구 이동은 지난 3월 27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하지만 4월부터 세 달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1.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p) 감소했다. 인구이동률은 2000년 월간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다.

 

6월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은 경기(6244명), 충남(1233명), 인천(882명) 등 5개 시도는 순유입, 서울(-4233명), 부산(-1255명), 경남(-836명) 등 12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6월 시도별 순이동률은 충남(0.7%), 경기(0.6%), 인천(0.4%) 등 순유입, 광주(-0.7%), 서울(-0.6%), 부산(-0.5%) 등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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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구 고령화·주택거래 감소에 이동자수 49년 만에 최저

뉴시스 그래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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