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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이단

[이단] 사랑하는교회 | 변승우는 누구인가? 변승우의 주요 주장과 활동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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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를 밝히고 있는 해당 게시글에 대해 무분별하게 '명예훼손 게시물(댓글) 삭제 요청'을 하는 경우, 2002.1.22.대법원 선고 '2000다 37524' 판결에 근거한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이비·이단 정보 공개에 대해 정당하다고 판시한 선고에 위배되는 행위이며, 고발 조치하겠습니다.
Contents.

1. 변승우는 누구인가?
2. 변승우씨의 주장
3. 사랑하는교회 포교활동
4. 사랑하는교회 국내외 현황

 

사랑하는교회(대표 변승우, 구 큰믿음교회)는 한국 교계에서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단체 중 하나다. 설립자인 변승우씨는 구원관과 신비주의적인 신앙 형태로 한국 교계의 주목과 의심을 받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는 행보로 2008년 고신 측을 시작으로 통합, 합동, 백석, 기성, 예성, 기감 측에서 이단, 참여금지, 교류금지, 예의주시 등으로 결의됐다. 사랑하는교회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22길 27-22(오금동)에 새 건물을 마련했다. 교회 명칭을 ‘큰믿음교회’에서 ‘사랑하는교회’로 바꾸고 2015 년 12월 20일 새 건물에서 첫예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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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승우는 누구인가?

변승우씨는 성결교신학교(현성결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군복무를 마친 후 서울에서 교회를 개척했다. 그러나 5년 동안의 교회 개척은 실패로 끝났고 이후 울산으로 내려가 10년 넘게 20여 명의 교인들을 대상으로 목회를 했다. 2005년 변씨는 다시 울산을 떠나 서울 방배동에 사랑하는교회(당시 큰믿음교회)를 개척, 교세 확장에 주력했고, 교회는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서울 논현동 인근으로 옮긴 후 사랑하는교회는 5000여 신도가  모이는 대형 교회로 성장해 한국교회의 주목을 받게 되지만 ‘이단성’ 논란에 빠지게 된다. 2009년 예장고신 교단은 변씨의 구원관, 계시관, 신사도적운동 추구, 다림줄, 신학 및 교리 경시, 한국교회를 폄하하는 발언 등으로 “참여금지”, 예장통합 교단은 변씨의 구원관, 입신, 예언, 방언 등 극단적인 신비주의 신앙 형태 등으로 “이단”으로 결의했다.

 

예장합동 교단은 “집회참석금지”, 예장합신은 “이단성이 있어 참여 및 교류금지”로 각각 결의했다. 예성은 2012년에 원판 변질, 개인체험에 의한 성경해석, 급진적 신비주의를 추구한다는 이유로 “이단”, 기감은 2014년 “예의주시”로 결의했다.

 

이에 변씨는 2009년 9월 27일 사랑하는교회 1부 예배에서 “현대교회의 어두움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는 이번 총회 때 교단들이 내린 불의하고 불법적인 결정들이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고 주장, 교단들의 결의내용을 비판했고, 2009년 12월 7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부흥교단”을 창립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교리를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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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변승우씨의 주장

1) 행위가 포함된 조건적 구원 변승우씨는 그의 저서 『진짜 구원 받은 사람도 진짜 버림 받을 수 있다』에서 “한 번 구원받은 사람도 버림받고 멸망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즉 변씨의 주장에 따르면 믿음의 성도도 구원받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변씨는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에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기 때문에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간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구원은 믿음으로 받고 상급은 행함으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죄 가운데 살아도 구원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들은 모두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생긴 매우 위험한 생각들이다”라고 주장했다.

 

변씨의 주장을 좀 더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 자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 합니다. 이것은 믿는 자들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 98쪽)

 

▲ “믿음이 있노라 하고행함이 없으면” 단순히 상급이 아니라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말이 됩니다.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 104쪽)

 

▲ 믿음이 있노라 하고 복음적인 순종이 없는 자는 실제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자가 아니며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118쪽)

 

▲ 사람은 마음 속에 있는 믿음으로만 의롭다함을 얻는 것이 아니라, 마치 몸의 움직임과 활동이 몸에 있는 생명의 표현이듯 믿음이 가지고 있는 생명의 표현인 행위들로도 의롭다함을 얻는다는 말입니다.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 127쪽)

 

▲ 성도의 궁극적인 구원은 조건적인 것입니다. 구원받은 성도가 다 궁극적인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조건을 충족시킨 사람만 버림받지 않고 천국에 들어갑니다. (『진짜 구원받은 사람도 진짜 버림받을 수 있다』 153쪽)

 

▲ 그저 예수를 믿고 입으로 고백하면 구원받는다는 것은 본래 이단 사설입니다. (2006년 5월 26일 설교)

 

정리하면 변씨의 구원관은 ‘나의 의’가 필요한 구원관이라 말할 수 있다. 이는 정통교회의 주장과 달리 ‘행위’로 구원받는 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변씨의 주장에 대해 총신대학원 심창섭 교수는 연구자료 <변승우(큰믿음교회)씨의 주장은 무엇이 다른가?>에서 “변승우씨는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는 기존 교회의 신앙을 인정하는 것처럼 말하지만 그 믿음이 선행을 수반하지 않는다면 구원 받을 수 없는 믿음이라고 주장한다”며 “성경은 인간의 행위가 아니고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가르치고, 바울은 로마서에서 이 진리를 확인해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바울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들의 성화적인 삶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지만 그는 결코 그 선행이 우리를 의롭게 하는 믿음에 이르게 한다고는 말하지 아니한다”며 “변승우씨는 이신칭의 진리를 왜곡되게 이해했다”고 비판했다.

 

2) 계시와 예언 그리고 입신 변승우씨는 『다림줄』 서문에서 자신에 대한 샨 볼츠의 예언을 빌려 저술 의도를 밝혔다. 샨볼츠는 변씨에 대해 “이 시간 기록을 담당하고 있는 천사 중 직위가 높고 강력한 천사가 변승우 목사님 곁에 와 있습니다. 바울이 서신서들을 저술할 때에 바울과 함께 서 있었던 역할을 감당하기에 합당했던 바로 그 천사입니다. (중략) 변 목사님, 바로 이 천사가 바울이 로마교회 성도들과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에게 서신서를 썼을 때에 바울과 함께 있었습니다” 라고 예언했다. 샨 볼츠의 예언을 들은 변씨는 “그 천사가 자신과 함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변씨는직접적인 계시를 통해 설교 및 저술을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변씨는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에서 “현재 요엘이 예언한 대로 꿈과 환상과 예언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꿈과 환상과 예언의 증가와 더불어 반드시 입신의 증가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입신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앞서간 성도들과 만나서 교제할 수 있다”, “성경 진리에 대한 큰 이해력을 얻을 수 있고 미래에 대한 놀라운 계시를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변씨의 신비주의적인 신앙에 대해 예장통합 교단은 2009년 94회 총회에서 “극단적인 신비주의 신앙 형태 등을 갖고 있는 비성경적 기독교 이단이다”라고 밝혔다. 예장합신 교단은 2009년 94회 총회에서 “하나님의 계시의 방편이 직통계시라고 주장하며 지금도 선지자학교를 세워 예언을 가르치고 각 개인의 신상에 대해 예언을 해주고 있다”며 “자신의 신학 논리를 성경의 근거보다 개인적인 체험과 다른 사람들의 예언에다 두는 경우가 많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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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랑하는교회 포교활동

사랑하는교회는 일반예배뿐아니라 “성령신학교” “북한선교회” “부부학교” “신유‧축사모임” “금요영성집회” “중보기도학교” “탈북민 예배” “365일기도회” 등 각종 집회 및 모임을 통해 믿음의 성도들을 미혹,포교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 및 사랑하는교회 인터넷 카페를 활용해 설교 및 집회 현황을 중계하고 있다.

1) 성령신학교

성령신학교는 2009년 10월 1일에 설립하였으며 학장은 변승우 목사, 성령신학연구원 원장은 이동기 목사다. 그 외에 교수진으로 이주섭(과목: 예수님 비유 해석과 설교에의 적용), 허작(과목: 이스라엘 지혜문학의 독특성), 김옥경(과목:예언과 치유), 진성원(과목: 실천목회학), 양병일(과목: 존재&관계신학), 이윤석(과목: 실전야고보서 이해), 김국희(과목:목회자의 자기점검)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수업 과정은 정규과정과 비정규과정으로 나뉜다. 정규과정은 성령신학교(4년), 성령 신학 연구원(3년), 비정규과정은 목회자반, 4년 수료과정, 평신도반이 있다.

2) 인터넷 포교

사랑하는교회는 인터넷 홈페이지, 사랑하는교회 인터넷 카페를 통해 변승우씨 설교 동영상 및 샨 볼츠, 밥 존스, 바비 코너, 하이디 베이커, 제프 젠슨등 국외 강사들의 집회 현황을 올려 누구나 쉽게 설교를 듣고 집회 현장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인터넷 사이트 “천국의 도서관”을 통해 변승우씨 저서 및 국외 강사들의 저서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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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랑하는교회 국내외 현황

사랑하는교회 주장에 따르면 사랑하는교회 재적 성도는 1만 8000여 명이 된다. 2005년 서울에 사랑하는교회를 개척, 수년 만에 수천 명이 모이는 대형교회로 성장했다. 사랑하는교회는 자신들의 교세를 확장하기 위해 전국 지교회를 설립 중에 있으며, 국외까지 자신들의 영역을 확대시키고 있다. 사랑하는교회 국내 지교회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 경기지역에는 남양주, 부천, 수원, 안산, 안양, 인천, 일산, 용인, 의정부, 화성에 있고, 그 외에 지역으로 강릉,경주, 구미, 광주, 대전, 대구, 목포, 부산, 서산, 순천, 안동, 양산, 울산, 원주, 익산, 전주, 제천, 제주, 창원, 청주, 춘천, 통영, 평택, 포항에 있다. 국외에는 뉴욕, 버까시, 밴쿠버, 시드니, 애틀랜타, 오사카, 프랑크푸르트에 지교회가 있다.

 

출처

BELOVED CHURCH

사랑하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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