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회/이단

[이단]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다락방) | 류광수는 누구인가, 다락방의 주요 주장과 활동 현황

728x90
출처를 밝히고 있는 해당 게시글에 대해 무분별하게 '명예훼손 게시물(댓글) 삭제 요청'을 하는 경우, 2002.1.22.대법원 선고 '2000다 37524' 판결에 근거한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이비·이단 정보 공개에 대해 정당하다고 판시한 선고에 위배되는 행위이며, 고발 조치하겠습니다.
Contents.

류광수는 누구인가?
다락방은 무엇을 주장하는가?
다락방 활동 현황
예장개혁 교단 소속 다락방

 

신약성서에 등장하는 ‘다락방’은 보혜사 성령이 임재한 곳이며, 교회와 예수 운동이 본격화된 출발점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다락방(세계복음화전도협회)’의 이미지는 성서의 그것과 사뭇 다르다. 류광수씨의 다락방전도운동은 여러 교단들(고려, 고신, 통합, 합동, 기성,기침, 기감 등)로부터 이단으로 분류되어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류광수는 누구인가?

세계복음화전도협회(대표 류광수, 다락방) 설립자 류광수씨는 1951년 10월, 경남 밀양시 상남면에서 태어났다. 류씨는 부산 수정동의 예장합동 일신교회에 출석했다. 이후 1978년부터 1985년까지 고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했다. 졸업 후 예장합동 부산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부산 동성교회 부목사로 시무하던 중 1987년 부산동삼제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게 됐다. 류씨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다락방전도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교세의 성장을 이어가던 류씨는 1991년 11월 26일 부산노회 제133차 1회 임시노회에서 다락방 교리 및 도덕적인 문제로 목사 면직을 판결받았다. 그후 류씨는 1993년 10월, 교단을 옮겨 예장고신 남부산노회에 가입하지만, 곧 가입 무효가되고, 이에 1994년 10월, 예장합동 총회 산하 부산노회에 목사면직에 대한 재심 청구를 올렸다. 예장합동 측은 1995년 제80회 총회에서 “다락방 확산방지 및 이단성 규명 위원회”를 구성, 다락방 운동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조사에 착수하고, 제81회 총회에서 다락방을 이단으로 결의했다.

 

이후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침례교를 비롯해 대부분의 기성 교단들이 다락방전도운동을 “이단” 혹은 “사이비”로 규정하고 교단 소속 목회자들이 여기에 참여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했다. 이단으로 결의된 류씨는 1997년 “대한예수로회 전도총회”를 결성했고, 지금까지 조직적으로 다락방전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1년 이후 예장개혁 교단에 소속해 활동하고 있으며, 다락방 지교회 수는 500여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다락방은 무엇을 주장하는가?

1) 다락방 운동

류광수씨는 다락방전도운동에 대해서 “우리가 처해 있는 곳에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 있는 줄을 믿고, 전도 지역에 침투해 들어가 전도 활동을 펴기위한 성경공부 활동”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다락방전도운동”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류씨의 잘못된 사상을 전파한다는데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류씨의 다락방전도운동에 대한 예장합동 연구보고서(제81회 총회, 1995년)에 따르면 “기존 신자들을 요원화하고 다락방화한다는 점에서 교회론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다락방 전도훈련은 구원론에 있어 신자를 오도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교회 내에서 다락방화 된 신자와 그렇지 못한 신자 사이에 위화감을 조장하고 분열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2) 마귀 사상

류씨의 핵심 사상은 구속사를 마귀와의 대결로 보는 잘못된 마귀론에 있다.

 

예장고려 연구보고서(제45회 총회, 1995년)에 따르면 류씨의 신학을 “비개혁주의 신학사상이요, 비복음주의적이며 균형 잃은 신학”이라며 “체험과 증거를 강조하는 감정신학이며, 사탄, 마귀, 귀신을 중심으로 인간의 죄와 구원을 풀어 가는 일종의 사탄신학 내지 축사신학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총신대학교 박용규 교수도 자신의 논문 “류광수다락방전도운동 비판”(「신학지남」 2005년 봄호)에서 “류광수는 김기동의 귀신론의 영향을 받아 구속사를 마귀와의 대결로 보고 있다”며 “귀신론 중심의 성경 해석과 구속사 이해는 김기동 베뢰아의 가르침과 일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3) 다락방식 성경공부에 역점을 둔 전도운동

류씨는 다락방전도운동을 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전도운동을 목적으로 다락방식 성경공부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정통교회에서 수용할 수 없는 다락방 사상들을 주입함으로 성도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

 

예장통합 연구보고서(제81회 총회, 1995년)는 “류광수씨의 다락방전도운동은 비록 전도운동이라 주장하지만, 그 가르침 가운데 마귀론에서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교회를 어지럽히고 성도를 혼란하게 한다”며 “이 운동(다락방전도운동)을 그대로 답습하는 일이 없어야 될 것이다”라고 천명하고 있다.

 

반응형

다락방 활동 현황

1) 렘넌트 운동

다락방전도운동이 이단으로 결의되자 류씨는 다락방전도운동의 확산을 위해 ‘렘넌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류씨는렘넌트에 대해서 “시대와 국가의 어두운 앞날을 책임지고 나아갈 남은 자, 흩어진 자”라 정의하며 이 운동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2) RUTC

RUTC는 렘넌트 공동체 훈련장을 의미한다. 다락방은 RUTC란 이름으로 다락방 전도 운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 산53-5일대에 약 9만 평의 부지를 매입해 RUTC라는 이름으로 착공 중에 있다.

 

그곳에는 ▲집회시설 ▲숙박시설 ▲학교 ▲스포츠 시설 등을 세워, “전세계 렘넌트들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RUTC 방송국을 개국해 다락방 측의 설교와 찬양 다큐멘터리 등을 송출하고 있다.

3) 세계선교대회

다락방 측은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여 다락방 내 결속을 다지고 있다. 선교총국 홈페이지는 “세계선교대회는 류광수씨의 다락방전도운동의 역사와 흐름을 배우는 대회”라고 대회 성격을 밝히고 있다.

4) 교육 및 복지 활동

“렘넌트 지도자 학교” 등 대안학교를 운영하여 다락방의 사상적인 교리를 전하고 있고, ‘사회복지법인 렘넌트’를 설립해 어린이, 청소년, 노인복지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현장에서 학생들을 포교하여 전문화된 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DCM(Department of College Ministry) 전문포교 단체를 만들어 현재 전국 대부분의 대학에 조직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필리핀 ‘아름다운미션센터’를 설립해 필리핀 현지 유학생과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포교하고 있다.

5) OMC 설립

다락방 활동을 지원하고, 목적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OMC(ONENESS MISSION CLUB)를 설립해 풍부한 재원 확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반응형

예장개혁 교단 소속 다락방

다락방은 예장개혁이라는 교단에 소속해 있어 성도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예장개혁교단 목회자와 장로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2011년 6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다락방 영입예배가 열렸다.

 

예장개혁 교단에서 다락방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로 인해 기존의 예장개혁 교단이 둘로 갈라졌다. 11개 교단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국 신학대학 교수들이 기자회견을 여는 등 다락방 영입 문제를 강하게 규탄했다.

 

한기총은 둘로 갈라진 예장개혁 교단 중에 다락방을 영입한 예장개혁 교단을 한기총 회원 교단으로 유지했고, 더 나아가 2012년에는 다락방을 이단에서 해제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것은 한국교회연합이라는 새로운 교단연합기구의 탄생에 일조했고, 다락방을 이단으로 결의한 대형 교단들은 한기총을 탈퇴하게 되었다.

 

현재 예장개혁 교단 내에는 다락방 비율이 상당하다. 다락방 교회수가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회 임원 10명 중에 7명이 다락방 출신이다.

 

게다가 예장개혁 교단에서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락방 신학교를 졸업해야 한다. 예장개혁 교단은 렘넌트신학연구원을 총회 인준 최종신학교로 결정하고 총회에서 재정 보조를 허락한 상황이다. 다락방 목회자를 기르던 신학원이 예장개혁 교단 목회자를 양성하는 곳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류광수씨의 다락방전도운동은 조직적인 방법으로 직장, 학교,교회 등 곳곳에서 성경공부 등을 매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복지, 교육, 문화, 산업 등 여러 현장을 다락방전도운동의 시장으로 삼고 그 영향력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과거 한국 교계는 다락방전도운동의 신학적 연구를 통해 이단으로 분류하였으나, 현재는 기성 교단 안으로 들어와 이단 시비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그 변화의 진실성에 대한 문제제기는 계속되고 있으며, 다락방을 이단으로 규정한 교단들의 입장에도 변화가 없는 상태이다.

 

반응형
SMALL

출처

World Evangelization Association(Darakbang1)

세계복음화전도협회[다락방 전도운동] 렘넌트 전도운동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