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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이단

[이단] 세광중앙교회 | 김노아는 누구인가, 김노아씨의 주요 주장과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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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를 밝히고 있는 해당 게시글에 대해 무분별하게 '명예훼손 게시물(댓글) 삭제 요청'을 하는 경우, 2002.1.22.대법원 선고 '2000다 37524' 판결에 근거한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이비·이단 정보 공개에 대해 정당하다고 판시한 선고에 위배되는 행위이며, 고발 조치하겠습니다.

 

교주 김노아씨의 본명은 김풍일이며 1940년생으로 80세의 고령이다. 본처와 사별 후 당시 전도사였던 임성신씨와 재혼하였다. 재혼 후 고아원에서 남자아이를 입양하였고, 본처로부터 2남 1녀가 있었으나 차남은 사망하였다. 장남 김영환씨는 미국에서 신학 후 세광중앙교회 당회장으로 임명되었으나, 교주 김노아씨의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와 기타의 사유로 사직하고 캐나다에 있는 가족에게 돌아갔다.

교주 김노아씨의 학력은 김천 생명과학고등학교 졸업(1958), 교단총회신학 졸업(1977), 총회신학 대학원 졸업(1984), 미국 라이프신학대 명예 신학박사(2004), 미국 CUU 객원교수(2008년)로 알려져 있으나 정규신학을 마치고 바른 절차에 따라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이 없고, 신학박사라고 하지만 학위를 받은 사실이 없다. 현재는 대한예수교장로회(성서) 총회장, 세광중앙교회 당회장, 예장총회신학 교육원 학장, 사)세계기독교연합총회 이사장, 재)실로 문화재단 이사장,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법인이사의 직임을 가지고 있다. 언론사로는 「크리스천 월드」 총재, 「뉴스타겟」 총재와 월간지 「성경과 교회」 총재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나의 좋은 친구(예수의 성탄~재림)』, 『천문만답』, 『신의 고백(계시록)』 전 5권 등 60여 권을 저술하였다. 기타 대외 활동은 사)국가원로회의 부의장, 주)라이프 실로화장품 대표이사이며, 주)홍천테마파크(휴양지) 대표이자 토지와 건물의 실소유자로서 재산을 사유화하였다.

조직과 재정

세광중앙교회의 업무 직제는 목사, 부목사, 전도사, 교구장, 지역장, 구역장, 집사, 성도로 구분되며, 입적 연수와 공로, 봉사 등을 고려하여 직제를 부여한다. 특히 장자총회 교육 이수 후 영직분(영의 직분)을 부여하는데 교사⟶감독⟶사사⟶사도⟶제사장으로 단계를 상승시켜 직분을 주며, 2018년 신설한 제사장 직분까지 올라 가야만 왕 같은 제사장이 된다고 강조한다.

이들은 교인들의 급수를 나누어서 직급을 제일 낮은 7급부터 가장 높은 1급까지 구분하였는데, 전도사 고시(4급 이상자) 합격자 중 담임목사의 추천으로 강사 자격을 취득하게 한다. 세광중앙교회에 소속된 전국의 지교회 수는 약 50여 개 정도이며, 교세는 한기총 가입 전에는 1만 명이었지만, 이후 교주 김노아씨의 외부 활동 및 과도한 헌금 강요 등의 요인으로 지금은 5000명으로 감소하였다. 세광중앙교회 산하에는 실로 신학원, 기드온 선교단, 실로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실로 신학원은 교주 김노아씨의 교리를 체계적으로 가르칠 전문 강사를 훈련하고 양성하는 곳이며, 새신자를 대상으로 신학 강의를 기초, 기본, 계시록 순서로 교육하여 수료시키고 있다. 기드온 선교단은 미디어 선교를 목적으로 조직되었으며, 교주의 대외 홍보 비서 격인 김인기씨가 담당하여 운영하고 있다. 실로 출판사는 신학원과 교회 및 총회에서 제작되는 모든 출판물을 인쇄하여 판매하며 특히, 교주 김노아씨의 저서를 고가로 책정하여 교인들에게 강매하고 그 대금을 사유화하고 있다.

세광중앙교회 헌금의 종류는 십일조, 감사헌금, 주정헌금, 건축헌금, 선교헌금, 성미, 구역헌금이 있으며 절기헌금(방주 구원의날, 부활절, 승천의 날, 자유의 날, 성전건축의 날, 바벨론 멸망 선포의 날)을 연 6회 행사시에 헌금한다. 영직분을 받은 영직자들은 연회비로 감독 5만 원, 사사 5만 원, 사도 10만 원을 납부하며 직급(직분)이 승급될 때마다 의무적으로 감사헌금을 최소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을 해야 한다. 심지어 전도사가 되기 위해서는 수 천만 원을 헌금하기도 한다.

재정 담당은 교주 김노아씨의 사위와 딸이 주관하며 지교회의 재정과 회계감사는 총회에서 일괄적으로 진행하지만, 총회의 재정과 회계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형식의 보고나 공고를 하지 않고 있다. 세광중앙교회의 사명자 훈련과정은 장자총회, 특별장자총회,강사 세미나, 교역자 회의로 구분된다. 장자총회는 1~2년 과정으로 교육비가 1인당 200만 원이며, 특별장자총회는 교역자 중 희망자에 한하여 1년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교육비와 부대비용을 포함해서 1000만 원이 소요된다.

교리와 활동

교주 김노아씨가 가르치는 교리의 핵심은 성경의 단어풀이를 중심으로 하는 비유론, 기초 신학과정(30과), 기본 신학과정(30과), 계시록 중심의 계시 신학과정(30과), 사도신경과 성례 부정, 신인합일을 통한 육체영생, 삼위일체의 보혜사 교리,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통한 시대적 섭리, 하나님의 속성은 예수님이며 예수님의 속성은 이기는 자, 성경의 동방은 한국이라고 주장하는 자의적이고 아전인수격인 비성경적 해석을 통해 자신을 다른 보혜사, 이기는 자, 인치는 자로 신격화하는 전형적인 사이비 교주의 형태를 보여준다.

결국 한국 사이비 이단의 대모 격인 박태선 장로와 그 계보를 잇는 유재열씨의 아류답게 사이비 이단 신천지의 교리와 유사함을 보이고 있다. 방만한 재정운영과 불투명성으로 산하 기드온 선교단의 책임자인 김인기씨가 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하여 도박으로 탕진하였다. 영직분 회비와 여러 명목으로 모금을 강요한 후 교주가 개인용도로 사용하는가 하면, 약정모금을 유도하여 한기총 활동비 등 개인 자금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교주의 생일, 명절, 스승의 날, 교주의 개인 활동비 등을 각출하여 교주의 개인 계좌로 입금한다. 한편 홍천 테마파크에서는 교인들을 봉사라는 명목으로 인력을 착취하여 무급으로 운영하는 총체적 비리를 가진 전형적인 사교집단의 모습을 보여준다.

교주 김노아씨는 자칭 보혜사로서 실로 헌법을 제정한 후 자기 임의대로 개정하여 신도들 치리에 악용하며 신도들에게 있어 절대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교주에 대한 신도들의 믿음은 지교회 담임목사에 따라 상이한 점이 있으나, 교리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순종하는 분위기이며 교역자들은 교주의 지시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체제이다. 월 1회 교역자 회의가 서울 세광중앙교회에서 진행되며 포교 상황이나 성과에 따라 차별적 대우를 실시하여 교역자들의 호봉을 조정한다.

교주의 한기총 활동의 여파로 신도들이 불만을 가지고 탈퇴하는 현상이 있었으나, 최근 한기총 활동보다 내부 결속과 단속에 비중을 둠에 따라 청년층이 조금씩 유입되고 있다.

문제점

교주 김노아씨는 자칭 보혜사라고 주장을 하다가 한기총 가입을 위하여 이를 부정하고 교리를 수정하겠다는 사과문을 언론기관에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내부에서는 원래의 교리를 고수하고 있다. 서울 세광중앙교회에서는 예배 시 사도신경, 세례식, 안수식, 성만찬을 거행하고 있지만, 지교회에서는 이 모든 것을 부정하기 때문에 전혀 실시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단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한 기망행위이기 때문이다. 교주가 한기총 대표회장 출마 당시 교주를 제외한 모든 세광중앙교회 소속 목사들이 서울에 있는 모 신학대학원에서 6개월 과정의 신학을 의무적으로 공부하는 이중적인 행보 또한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 최근 교주가 운영하는 실로 출판사에서 교주의 저서 및 각종 교재와 설교 테이프 등을 신도들의 급수별로 구입을 제한하는 것도 비성경적인 이단 교리의 대외 반출을 차단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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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멈추지 않는 김노아(김풍일) 이단 시비

10.10일 바벨론 멸망 선포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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