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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 선수 경기 결과, 메달 순위
10일 한국 선수 경기 일정
9일 한국 선수 경기 결과, 메달 순위
10일 한국 선수 경기 일정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희망’ 차준환(21·고려대)이 대회 7일째인 10일 남자 싱글에서 사상 첫 ‘톱5’ 진입과그 이상(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차준환은 이날 오전 10시3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릴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8일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인 99.51점으로 4위를 차지한 차준환은 3위 우노 쇼마(일본·105.90점)와의 격차가 6.39점이어서 프리스케이팅 선전에 따라 메달을 기대해볼만 하다.
하지만 상위권 선수들과 8위에 머문 하뉴 유즈루(일본·95.15점) 등이 고난도의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3~4차례 구사하는 선수들이어서 쉽지만은 않다. 쿼드러플 점프 2개를 뛰는 차준환으로서는 이를 모두 깨끗이 성공시키고 다른 경쟁자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또한 이날 여자 컬링 대표팀과 스켈레톤 윤성빈(28·강원도청)이 경기를 시작한다.
4년전 평창 대회에서 ‘영미 열풍’을 일으키며 사상 첫 은메달을 따냈던 ‘팀킴’은 1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2회 연속 메달 획득을 위한 첫 경기로 오후 9시5분 카나다와 예선풀리그 1차전을 갖는다.
2018년 평창 대회서 한국 썰매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던 스켈레톤 윤성빈은 후배 정승기(23·가톨릭관동대)와 함께 이날 1,2차 주행을 한다. 이틀동안 총 4차례의 주행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이 종목서 윤성빈은 최근 국제대회 성적이 좋지않아 메달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평창 때 기량을 보여준다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는 전망이다.
출처
[10일의 하이라이트] 피겨 차준환 첫 메달 도전…女컬링·스켈레톤 윤성빈 출전
연합뉴스 그래픽
뉴스1 그래픽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