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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재테크/주택 가격 동향

12월 셋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 | 전국/수도권/지방 0.07%·서울 0.05% (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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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파트 매맷값 상승률이 전 주에 비해 둔화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 25개 구 중에서 15개구는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이 2021년 12월 3주(12.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상승한 것으로 타나났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은 0.10%→0.07%, 서울 0.07%→0.05%, 지방 0.08%→0.07%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광주(0.15%), 충남(0.15%), 경남(0.13%), 충북(0.12%), 전북(0.12%), 강원(0.11%), 제주(0.11%), 인천(0.10%), 경북(0.08%)등은 상승, 세종(-0.57%), 대구(-0.03%)는 하락했다.

 

서울은 전 주 0.07% 상승에서 금 주 0.05% 상승에 그쳤다. 특히 25개구 중 15개구의 상승폭이 축소 됐다.

 

 

용산구(0.08%)는 이촌동 재건축 위주로, 마포구(0.03%)는 중대형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이 축소됐고, 은평구(-0.03%)는 매물 적체되고 하락거래가 발생하며 지난해 5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다.

 

강남4구 가운데 서초구(0.12%)는 잠원ㆍ우면동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강남구(0.09%)는 압구정동 재건축 위주로, 강동구(0.04%)는 상일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그러나 매수세 가 감소하며 상승폭은 축소됐다. 송파구(0.07%)는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금천구(0.00%)는 대단지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보합 전환됐다.

 

인천은 전 주 0.13%에서 0.10%로 상승폭이 둔화됐으며, 8개구 중 7개구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계양구(0.20%)는 작전동 역세권 인근 및 병방동 대단지 위주로, 부평구(0.15%)는 정비사업 영향 있는 삼산동 및 부개동 구축 위주로, 중구(0.14%)는 개발사업 기대감 있는 중산ㆍ운남동 (준)신축 위주로, 서구(0.10%)는 검암ㆍ마전동 중소형 위주로 상승했으나, 거래활동이 위축되며 상승폭은 축소됐다.

 

경기도 역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전 주 0.11%에서 금 주 0.07% 상승에 그쳤으며, 45개 시군구 중 34개 상승폭이 축소됐다. 대체로 관망세 짙어지고 매수세가 위축되며, 이천시(0.41%)는 정주여건 양호한 중리ㆍ안흥동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으나,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의왕시(0.00%)는 보합 전환 됐고, 수원 영통구(-0.01%)는 매물 적체되며 2년 5개월만에 하락 전환됐다.

 

지방의 경우, 5대광역시 0.04% 상승, 8개도 0.12% 상승, 세종 0.57% 하락했다. 세종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와 신규 입주물량 증가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매물이 쌓이면서 지난 주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는 것이 한국부동산원의 설명이다.

 

출처

전국 아파트값 0.07% 상승...서울 은평 1년7개월 만에 '하락'

뉴스1 그래픽뉴스

연합뉴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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