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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정책, 추진 계획

'9대 순환경제 선도프로젝트'(CE9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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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 전반에 순환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6월 21일 밝혔다. 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한 뒤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 대비 자원을 지속적으로 순환시키는 새로운 경제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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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6월 21일 오전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순환경제는 제품 생산에 자원은 적게, 사용은 오래, 사용 후에는 자원을 재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로써 탄소 배출은 줄이고 자원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장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4조5000억 달러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다. 산업부는 우리 기업의 탄소 중립을 이행하고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며, 핵심자원의 국내 공급망 확보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산 공정 부산물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부처 참여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국내외 재생원료 공급망 구축을 지원한다.

산업 전반에 순환경제 활성화, 산업부 신성장 전략 공개

이번 전략은 'CE(Circular Economy) 9 프로젝트'로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열분해유 생산 확대 ▲고급 원료화 전환, 철강·비철금속 부문에서는 ▲철스크랩 활용 극대화 ▲희소금속 재자원화, 배터리 부문에서는 ▲재사용·재활용 기반 구축 ▲재생원료 생산·사용 촉진, 전자·섬유 부문에서는 ▲에코·디자인 도입시행, 자동차·기계 부문에서는 ▲재·제조 제품 수출 활성화, 시멘트 부문에서는 ▲대체 연·원료 확보 등이다.

산업부는 프로젝트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통합자원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자원·효율 등급제와 재생원료 인증제를 마련하며 순환경제 스타기업 발굴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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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업 전반에 순환경제 활성화…산업부, 신성장 전략 공개
연합뉴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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