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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재테크/주택 가격 동향

03월 둘째주 아파트 가격 동향 | 서울 -0.16%↑·수도권 -0.28%↑·전국 -0.26%↑ (한국부동산원 매매가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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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서울 부동산 시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서초·송파·강남구 등 강남권은 보합권으로 떨어졌고, 노·도·강(노원·도동·강북) 등 강북권도 전반적으로 낙폭이 줄어들었다.

 

 

3월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16% 떨어졌다. 전주(-0.21%)보다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둘째 주(6일 기준 -0.31%) 이후 5주 연속 하락폭이 줄어든 것이다.

 

지난주 상승 전환했던 송파구 아파트값은 이번주 0.01% 떨어져 한 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지난주 -0.01%로 보합권에 접어들었던 서초구는 이번주에도 같은 변동률을 유지했다.

 

특히 강동구는 지난주 -0.15%에서 이번주 -0.02%로 낙폭이 크게 축소됐다.

 

이외에 중랑구(-0.24%→-0.16%), 동대문구(-0.31%→-0.15%), 노원구(-0.18%→-0.10%), 중구(-0.25%→-0.15%), 용산구(-0.23%→-0.14%) 등도 낙폭이 지난주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과 전국 수치도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낙폭이 축소됐다.

 

이번주 인천 아파트값은 0.28% 내리며 전주(-0.36%)보다 하락폭이 줄었고, 경기도 이번주 -0.35% 내리며 전주(-0.49%)보다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5대광역시(-0.42%→-0.33%)와 8개도(-0.20%→-0.17%)도 하락폭이 축소됐다. 이번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6% 떨어져 전주(-0.34%) 보다 줄었다.

 

아파트 전세가격 급락도 진정되고 있다. 전세 시장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매물적체 지속되고 임차인 우위시장 지속중인 가운데, 일부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으로 이주수요 발생하며 매수문의 증가하고 저가매물 소진되는 등 하락폭이 축소되는 흐름이 나타난다.

 

지난주 0.58% 떨어졌던 서울 아파트 전세는 이번 주 0.50% 하락해 지난주 0.58% 보다 낙폭이 소폭 줄었다.

 

강서구(-0.83%)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등촌·염창·화곡동 위주로 많이 내렸다. 또 관악구(-0.79%)는 봉천·신림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동구(-0.76%)는 성수·금호·옥수동 주요단지 위주로, 광진구(-0.75%)는 광장·구의·자양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74%)는 입주물량 영향있는 개포·도곡·일원동 위주로 많이 떨어졌다.

 

인천(-0.52%→-0.48%)과 경기(-0.60%→-0.50%)도 전세 낙폭이 줄어들었다.

 

인천은 입주물량 등 영향으로 매매가격과 동반하여 하락세 지속되는 가운데, 중구(-0.78%)는 매물적체 지속되는 영종신도시 위주로, 부평구(-0.62%)는 일신·산곡동 구축 위주로, 계양구(-0.53%)는 귤현·계산동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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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 아파트값 5주 연속 낙폭 축소…서초·송파 보합권

뉴시스 그래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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