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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설문, 여론 조사

[설문조사] 현재 삶과 한국사회 평가 | "내 삶의 속도 늦춰지면 좋겠다" 74% (케이스탯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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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상당수는 현재의 삶이 더 단순하고 속도가 늦춰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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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데이터솜]이 케이스탯리서치에서  케이스탯리서치의 패널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재 삶과 한국사회 평가' 자료를 살펴본 결과 '내 삶의 속도를 늦출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74%로 나타나 우리국민 다수는 현재 삶이 복잡하고 너무 빠르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는 내 삶이 더 단순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국민도 68%로 높게 나타났으며 국민의 54%가 '나는 한국사회가 예전처럼 되기를 바란다'고 응답해 절반 이상이 과거를 그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스탯리서치는 "이는 복잡하게 변해가는 사회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라며 "한국사회의 현재에 대한 불만이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과거에 대한 동경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글로벌 조사결과 이러한 흐름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의 삶 평가를 성별, 연령별로 보면 특히 30대 여성과 4060세대에서 '단순화·속도 늦춤' 호응도가 높았다. 남녀 20대와 남자 30대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예전처럼 되길 바란다' 동의도는 여자 30대, 40대, 60대 이상이 특히 높았다.

 

'나는 우리 세대에 태어난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는 주제에 대해서는 평균 3.2점을 기록해 대체로 '다행인 편'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10월 조사와 비교하면 2.93점에서 소폭 상승한 결과다. 성/연령별로 살펴보면 모든 성/연령에서 3점 이상을 기록해 대체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특히 20대 남녀와 60대 이상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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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 74% "내 삶의 속도 늦춰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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