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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 선수 경기 결과, 메달 순위
17일 한국 선수 경기 일정
16일 한국 선수 경기 결과, 메달 순위
17일 한국 선수 경기 일정
한국 선수단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4일을 남겨두고 4종목에 출전한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프로그램엔 유영(수리고)과 김예림(수리고)이 출전한다. 두 선수는 저녁 7시(이하 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유영은 전체 20번째, 김예림은 17번째로 연기한다. 두 선수는 17일 경기에 선전할 경우 이번 대회 남자 싱글의 차준환(고려대)이 기록한 톱5 진입도 노릴 수 있다. 이들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25위 내에 들어 프리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유영과 김예림은 지난 15일 여자 싱글 쇼트에서 각각 6위와 9위에 올랐다. 유영은 기술점수(TES) 36.80점과 예술점수(PCS) 33.54점을 얻어 총점 70.34점을 기록했다. 김예림은 TES 35.27점과 PCS 33.54점을 얻어 총점 70.34점을 받았다.
도핑 파문의 중심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이날 경기에서도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판결에 따라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발리예바는 도핑 논란으로 함께 출전하는 선수들의 시선 역시 곱지 않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발표에 따라 메달권에 들어도 시상식조차 열리지 않는다.
한국 여자 컬링 팀 킴은 이날 스웨덴전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경기는 오후 3시5분에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는 김민선(의정부시청)과 김현영(성남시청)이 출전한다. 여자 1000m는 오후 5시30분에 진행된다. 이날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의 뒤를 이은 김민선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전에는 김다은(서초고)·장유진(고려대)이 나선다. 이들은 겐팅 스노우파크 H&S 스타디움에서 오전 10시30분에 경기를 치른다. 이밖에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전에 나서는 이승훈(상동고)은 오후 1시30분에 경기에 나선다.
출처
피겨·스피드스케이팅·컬링 등… 한국 女선수들 17일 대거 출격
연합뉴스 그래픽
뉴스1 그래픽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