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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가계부

2023 신용관리 방법 | 신용카드만 잘 써도 신용점수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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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물가, 높은 금리, 높은 환율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낭비를 줄이고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금융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

 

특히 짠돌이와 재태크의 합성어로 지출을 최대한 줄이는 짠테크에 관심을 두는 이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마일리지는 주는 앱이나 알뜰교통카드, 알뜰폰 요금제, 할인 혜택이 많은 신용카드 등이 있다.

 

이러한 고금리 시대에 대출 가능액 역시 과거보다 크게 줄어들었기에, 신용점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금융기관들은 금융 소비자들의 신용도를 결정할 때 현재 올크레딧을 비롯한 신용전문기관의 신용평가점수를 참고한다.

 

이에 최근 SNS에서는 신용점수 1천 점을 달성한 후기가 인기글이 될 정도다. 대출의 경우,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유리하기에 점수 관리법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당신도 짠테크에 관심 많은 직장인인가? 그렇다면 2023 신용관리 방법에 주목해 보자!

현명한 카드 사용법

신용점수를 높이는 방법은 사실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예적금이나 4대 보험, 연금 등을 가지고도 마이데이터를 등록하여 충분히 점수를 올릴 수는 있지만, 가장 편리하고 쉬운 방법은 첫째로 카드 사용이다.

 

체크카드, 신용카드 이 둘을 적절하게 섞어 쓰고, 최초로 만든 신용카드는 해지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신용카드를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 놓고 과다하게 소비하는 것은 물론 경계해야겠지만, 두 개에서 많게는 세 개 정도만 발급받고 대금을 밀리지 않고 지출을 매달 일정하게 관리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수입과 지출 내역만 꼼꼼하게 관리해도 대금을 밀리는 일은 생기지 않고, 이렇게 금융생활이 오래 유지되면 신용점수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또한 신용카드 한도는 기회가 될 때마다 높이는 것이 좋다. 점수를 올리려면 카드 한도를 꽉 채워서 쓰는 것보다는 한도 중 30퍼센트 정도만 쓰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만약 하루라도 카드 대금 연체를 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연체액수가 10만 원 이상이라면, 연체 후 5영업일이 지나면 전체 금융기관에 연체 사실이 공유된다.

 

만약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연체를 했다면, 2금융권이나 저축은행, 대부업 대출부터 먼저 갚는 것이 좋고, 그 중에서도 오래된 빚부터 갚는 것을 권한다.

1금융권과 꾸준히 거래하기

둘째로는 1금융권과 꾸준하게 거래하는 것이다. 신용점수를 만든 이유는 당사자가 성실하게 신용생활을 해왔는지, 아닌지를 측정하기 위함이다.

 

신용점수를 정하는 기준이 상환이력 정보, 현재 부채 수준, 신용거래 기간, 신용형태 정보, 신용조회 정보 등인데, 1금융권이 아니라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다면 이는 점수 하락의 큰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신용카드 없이 현금만 사용은 피하기

셋째로는 신용카드 없이 현금만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가끔 계획적으로 소비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아예 쓰지 않고 수입 내에서 현금만 쓰는 이들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신용점수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신용카드를 적어도 한두 장 정도는 받아 쓰고 매달 결제하며 이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신용카드 발급은 신용점수가 일정 점수 이상이어야 하는데, 개인신용평점 상의 93% 이상이거나 장기연체 가능이 0.65% 이하여야 한다. 이는 KCB를 기준으로 570점 이상(NICE는 725점)이어야 가능하다. 물론 대출의 경우 점수 기준은 없지만, 신용점수가 낮을수록 이자는 더욱 오른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신용상승 기간은?

그렇다면 이런 점들을 잘 지키면 신용점수가 단기간에 확 오를 수 있을까?

 

사실 30점에서 50점 정도는 단기간에 가능할 수 있겠지만, 의미 있는 수준으로 껑충 올리려 한다면 적어도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거듭 강조하지만, 연체 없이 꾸준히 신용카드를 사용한다면 다른 경우들보다 점수가 오르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를 수 있다.

 

사실 신용점수가 만들어진 것은 금융사가 대출금을 얼마나 회수할 수 있는지를 예측하는 게 아니라, 매달 갚아야 할 대출금 및 이자 연체 가능성을 예측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그래서 예적금이나 보험대출 등의 경우, 다른 상품보다 연체할 가능성이 낮지만 상환 부담이 없지는 않으므로 신용평가에 반영하는 것이다.

 

우리는 과거보다 현저하게 소비지향주의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런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짠테크와 신용점수 관리는 몸에 습관처럼 베여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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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올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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