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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배터리를 아끼는 방법 | 콘센트 없어도 당황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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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배터리 성능이 좋은 노트북이라도 충전 없이 하루 종일 사용하려면 배터리를 최대한 아껴야 한다. 노트북을 구매한 지 오래됐다면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될 수 있다.

 

물론 전원 콘센트에 연결할 수 있을 때까지 노트북 배터리를 아끼는 방법은 다양하다. 게임이나 3D 모델링처럼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작업은 피하는 것 등이다. 여기서 소개하는 방법은 일반적이면서 큰 효과를 얻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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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배터리 모드 변경하기

윈도우 10과 11은 PC 성능을 극대화하는 설정부터 배터리 수명을 우선시하는 설정까지 다양한 전원 모드를 제공한다. 노트북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후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균형 잡힌 전원 모드를 사용하며, 일부 게임용 노트북은 전원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성능 우선 모드로 설정되어 있다.

 

ⓒ ITWorld

 

전원 모드는 쉽게 바꿀 수 있다. 윈도우 11에서는 노트북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배터리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설정 > 시스템 > 전원 및 배터리'로 연결된다. 여기서 '최고의 전원 효율성'을 선택한다. 단, 이렇게 하면 원드라이브 파일 업로드와 같은 일부 백그라운드 작업이 수행되지 않을 수 있다. 윈도우 10에서는 오른쪽 하단 배터리 아이콘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슬라이더 조절 창에서 슬라이더를 왼쪽으로 옮기면 된다.

화면 밝기 낮추기

밝은 화면만큼 배터리를 빨리 닳게 하는 것은 없다. 윈도우 전원 프로필을 전원 효율로 변경하면 노트북 디스플레이가 자동으로 어두워지지만, 최대한으로 어두워지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HP 엔비 15(Evny 15) 노트북에서 배터리 절약 모드를 활성화하면 화면 밝기가 20%로 떨어지지만, 실내에서는 이보다 어두운 화면으로도 잘 볼 수 있다.

 

ⓒ ITWorld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로 이동하거나 설정 앱 검색 상자에서 '밝기 수준 변경'을 검색한다. 슬라이더를 이동해 최대한 밝기를 낮춰서 배터리 수명을 절약하자.

비행기 모드 사용하기

마지막은 좀 더 과감한 방법이다. 워드 문서 작성이나 엑셀 작업을 하거나 인터넷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구성한 상황에서 특히 유용하다. 기본적으로 노트북은 다른 기기에 연결하기 위해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신호를 지속적으로 핑한다. 이런 스캔 작업은 의외로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 따라서 비행기 모드를 활성화하면 이런 기능이 꺼져 배터리 수명을 절약할 수 있다.

 

ⓒ ITWorld

 

비행기 모드를 켜는 방법은 간단하다. 작업 표시줄 오른쪽 하단의 와이파이 아이콘을 클릭해 빠른 설정 메뉴를 연 후, 비행기 모드 버튼을 클릭한다.

 

빠른 설정 메뉴에서는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설정도 제어할 수 있다. 와이파이 연결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최소한 블루투스는 비활성화할 것을 권한다(노트북이 블루투스를 지원한다는 가정하에서다). 블루투스는 연결할 다른 기기를 찾기 위해 계속 핑을 보내므로 배터리 소모에 한몫한다.

 

출처

“콘센트 없어도 당황하지 말자” 노트북 배터리 아끼는 3가지 필수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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