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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재테크/도시 개발 계획

대구·경북 광역철도 '경산~청도' 연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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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청도에서 동대구를 20분대로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경산~청도'선을 연장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사업구상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내년 제4차 국가철도망 수정계획 및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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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광역철도 '경산~청도연장'은 현재 추진 중인 1단계(구미-경산), 2단계(김천-구미)를 연계하는 3단계 구간으로 대구권 광역철도를 마무리하는 사업이다.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구미-칠곡-대구-경산을 잇는 총연장 61.8km로 2023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구미에서 경산을 4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이어 2단계 김천-구미(22.9km, 458억원)가 올해 기본계획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3단계 경산-청도 연장(24km, 410억원)을 국가계획 반영과 조속한 추진으로 대구권 광역철도를 최종 마무리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최고속도 110㎞/h인 광역 전동열차가 김천~구미~칠곡~대구~경산~청도 총연장 108.6km 12개역을 1시간대로 연결된다. 동대구에서 김천까지 47분, 구미까지 34분, 청도까지 22분 만에 이동 가능하다.

 

현재 공사 중인 1단계(구미-경산)구간은 10개역을 15~20분 간격으로 일일 왕복 61회 운행될 계획이다.

 

또 역간거리가 상대적으로 긴 2단계(김천-구미, 22.9km), 3단계(경산-청도, 24km) 구간도 광역연계효과 달성을 위해 15~30분의 배차간격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경산~청도 연장으로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을 최종 마무리해 대구-포항선, 신공항 순환선와 함께 대구·경북 메가시티 광역철도 3대축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경북도, 대구권 광역철도 '경산~청도' 연장 추진

연합뉴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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