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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재테크/주택 가격 동향

9월 넷째주 아파트 가격 상승률 전국 0.24%·수도권 0.34%·서울 0.19%·서울동남 0.24% (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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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4% 오르며 전주(0.28%)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도 전주(0.36%)보다 0.02%포인트(P) 낮은 0.34%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한주 새 0.19% 올라 역시 상승 폭이 0.01%P 축소됐다.

 

 

서울 지역별로는 강서구(0.28%)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강남·서초구 0.25% ▲송파구 0.24% ▲노원·용산구 0.23% ▲관악·구로구 0.22%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규제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과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면서도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과 한도 축소, 추석 연휴 영향 등으로 2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했다”고 밝혔다.

 

인천 아파트값은 0.43% 상승하며 전주(0.45%)보다 오름세가 약해졌다. 연수구(0.65%)와 계양구(0.49%), 부평구(0.45%)에서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이 나타났다.

 

경기 아파트값은 0.40% 상승해 전주(0.43%) 대비 0.03%P 상승 폭이 축소됐다. 오산(0.67%)과 화성(0.64%), 의왕(0.59%), 군포(0.58%) 등 저평가 인식이 있거나 공공택지 사업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올랐다.

 

9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6% 오르며 전주(0.18%)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도 전주(0.23%)보다 0.02%포인트(P) 낮은 0.21%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주 새 0.14% 올랐다. 지역별로는 ▲마포·영등포·중구 0.19% ▲노원·서대문·강동·동작구 0.18% ▲강남구 0.16% ▲서초구 0.15% 등 순이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인기단지 및 중저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은행권 전세대출 한도 축소 움직임과 추석 연휴 영향 등으로 거래가 위축됐다”고 말했다.

 

인천 아파트 전셋값은 0.27% 상승하며 전주(0.24%)보다 오름세가 강해졌다. 연수구(0.59%)와 미추홀구(0.35%)는 지역 평균보다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은 0.24% 상승해 전주(0.27%) 대비 0.03%P 상승 폭이 축소됐다. 시흥(0.50%)과 양주(0.50%), 안상 단원구(0.47%), 이천(0.47%) 등 저평가 인식이 있거나 주거 환경이 양호한 역세권 지역 위주로 올랐다.

 

출처

전국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 폭 축소...서울은 0.19% 올라

뉴시스 그래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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