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 재테크/도시 개발 계획

고속철도 '평택~오송' 구간 상·하행 복선 추가 건설

728x90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46.9㎞의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경부고속선 2복선화 사업이 첫 삽을 떴다.

 

반응형

 

국토교통부는 6월 7일 청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은 경부·호남·수서 고속철도가 만나 고속열차 운행이 집중돼 포화상태에 이른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46.9㎞의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5년 간 약 3조2000억원이 투입되며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고속열차 운행을 2배로 늘릴 수 있게 되고, 현재 추진 중인 인천발·수원발 고속철도, 남부내륙철도 등과 연계해 더 많은 지역에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여유 있는 열차투입으로 열차지연 문제도 해소되고 사고·고장 시에도 대체노선이 확보돼 철도 운행에 지장이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현재 300km/h급으로 운영 중인 고속철도와는 다르게 국내 최초로 400km/h급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차세대 고속철도 시대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첫 삽…400km/h 시대 연다

연합뉴스 그래픽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