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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킥보드 구매·선택 가이드 | 한국소비자원 시험평가 결과 (내구구성, 높이조절, 가성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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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화)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용 킥보드 주요 브랜드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안전성 항목은 국내 기준을 충족 했으나, 충격내구성(실사용 시험)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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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평가 결과를 보면, 우선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에 명시된 충격 수준에 이상이 없었고, 특히 마이크로 (맥시 폴더블 디럭스) 등 5개 제품은 내리막길 주행 수준의 속도에서 충격을 가하는 실사용 시험을 3회 진행한 후에도 이상이 없어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삼천리자전거(SCAVA 110L) 등 3개 제품은 실사용 시험 1회 충격에서 이상이 없어 “양호”한 수준이었고, 나머지 2개 제품은 1회 충격에서 플라스틱 부품의 손상·이탈 등이 확인되어 “보통”으로 평가됐다.

 

 

발판에 최대허용하중을 15만 회 가하는 ‘하중 내구성’의 경우는 10개 제품 모두 이상이 없었고, 1개 제품 이외의 나머지 제품은 10km/h의 속도로 장애물 위를 일정 거리(15km)까지 주행한 이후에도 이상이 없었다.

 

바퀴 경도·부착강도·브레이크 제동력·핸들/핸들 바 피로 시험·충격·낙하·발판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는 모든 제품에 부품손상·파손 등이 발생하지 않아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제품 사용 중 손이 닿는 부위(손잡이·핸들바·접는 장치)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또한 모든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제품별로 무게·바퀴 크기·폭 등의 제원과 후면 반사등·미끄럼방지 발판 등의 부가기능에 차이가 있어 제품 구매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킥보드 관련 어린이 안전사고 2,791건*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6월(864건, 31.0%)에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사고 원인의 대부분이 미끄러짐·넘어짐(2,656건, 95.1%)이었고, 위해 부위는 머리·얼굴(1,935건, 69.3%)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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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린이용 킥보드, 제품별로 내구성에 '차이' 있어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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