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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자동차, 교통정보

자동차 관리비를 절약하는 방법 | 차계부를 작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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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면 출퇴근뿐만 아니라 나들이나 볼일을 보러 갈 때 매우 유용하지만, 유지비용이 많이 들기에 부담도 크다. 주유비와 자동차 보험료, 세금, 주차비, 차량 수리비 등의 비용을 1년에 환산해보면 몇 백만 원이 훌쩍 넘어가기 때문이다.

 

절약을 할 때 흔히 떠올리는 것이 바로 가계부 작성이다. 이때 가계부와 함께 차량 유지비를 작성해보는 ‘차계부’를 작성해 보기를 원한다. 차계부에는 차를 유지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인 주유비, 자동차 수리비, 점검비, 세금, 보험료 등을 기재한다. 이를 작성하면서 불필요한 지출은 막고, 자동차 부품 교환 시기를 파악하거나 과잉 정비 등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나중에 중고차로 판매할 예정이라면, 평소 차계부를 작성하는 것이 중고차 판매 시 유리하다.

주유비: 지역화폐로 결제하기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한 가맹 주유소나 충전소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는 10만 원 충전 시 상시로 6,000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신용카드도 주유 할인 혜택 가능한 카드가 많지만, 연회비나 전월 실적 등을 충족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지역화폐는 이러한 조건 없이도 할인이 가능하므로 추천한다. 주유소 정보 어플 오일나우를 켜면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주유소를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자동차 수리비/점검비: 정비소, 교체/수리받은 부품 내용 기록하기

자동차 정비소에서 부품을 교체 혹은 수리 받은 내용을 차계부에 기록해보자. 특히 엔진오일이나 필터 등은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하는데, 이때 교체 주기를 작성해 놓으면 과잉 점검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종합검사의 경우 그동안 평일에는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지만,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해졌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서 사이버검사소()를 클릭하여 자동차 검사 스마트 예약을 클릭하고 자동차 등록번호와 주민번호를 입력한 후, 원하는 검사소와 방문일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된다.

자동차 세금

자동차세는 자동차 연식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며, 매년 6월과 12월에 나누어 납부하도록 되어 있다. 이를 한번에 내면 세액의 일부분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총 네 번 신청이 가능하며, 1월 연남 시 세액의 10%를, 3월 연납 시 세액의 7.5%를, 6월 연납 시 세액의 5%를, 9월 연납 시 세액의 2.5%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교통사고 등에 대비하여 운전자보험에 별도로 가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자동차 보험료

자동차 보험사마다 자동차 주행거리가 적게 운행될수록 보험료 일정 금액을 환급해주고 있다.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차량 사고 확률도 줄어들어 보험료를 일부 돌려주는 셈이다. 이는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고 특약 가입 시 해당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교해보는 것을 권한다. 특히 다이렉트카보험의 경우, 보험사별 다이렉트자동차 보험료를 통합 비교할 수 있으므로 젊은 세대라면 추천한다.

 

이 외에도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했다면, 보험사나 사설 견인차를 부르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사설 견인차는 거리에 따라 가격이 크게 차이나며,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는 정해진 횟수가 제한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도로에서 사고가 났다면, 한국도로공사 콜센터에 연락하거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이용하여 무료 긴급견인서비스를 신청해 보자. 신청이 되면 가까운 안전지대까지 무료로 견인해 준다. 단, 이는 일반 승용차, 16인승 이하 승합차, 1.4톤 이하 화물차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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