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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여행, 나들이

2023년 여름휴가 통행 실태조사 및 교통대책 | 7월29~30일 교통량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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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여름 휴가지로 떠나는 날로는 29일 오전을, 집으로 돌아오는 날로는 30일 오후를 각각 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가 고속도로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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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조사한 ‘2023년 하계 휴가철 통행실태조사’ 결과를 7월 23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들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2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우선 이번 대책기간 총 1억12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평균으로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46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23만대로, 전년 대비 5.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평시 주말(474만대)보다는 많지만, 금요일(534만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휴가 여행 출발 예정 일자는 7월29일~8월4일(19.3%)이,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권(24.2%)이, 교통수단은 승용차(84.7%)가 각각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지난해 평시 대비 항공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휴가지로 이동 시 △서울~부산 7시간10분 △서울~목포 6시간10분 △서울~강릉 6시간10분 △서울~양양 4시간50분 △서울~광주 5시간40분 △서울~대전 3시간50분 등으로 나타났다.

 

집으로 오는 길은 △대전~서울 3시간40분 △광주~서울 5시간10분 △양양~서울 3시간50분 △목포~서울 5시간40분 △강릉~서울 6시간 △부산~서울 6시간30분 등으로 전망된다.

 

강릉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경우 지난해보다 이동시간이 1시간5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에서 귀경할 경우도 이동 시간이 전년대비 40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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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부산 7시간10분 예상…'이날'이 가장 혼잡하다[여름휴가 교통대책]

뉴스1 그래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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