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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에 주택공급을 위한 신규 공공택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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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지역에 총 2만호의 공공택지와 생활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후보지에 대전·세종지역 3곳이 선정되면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의 후속조치로 제3차 신규 공공택지의 입지를 최종 확정·발표했다.

 

이중 지방권 3차 신규 공공택지에서 대전시 죽동2지구와 세종시 조치원읍·연서면, 연기면 등 소규모 택지 3곳에 총 2만호를 공급한다.

 

대전 죽동2지구의 경우 대전시 유성구 죽동 일원 84만㎡(25만평)에 7000호의 주택과 생활 기반시설을 공급한다.

 

해당 지역은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세종·유성간 BRT 노선 등 개발이 예정된 지역으로, 유성구 노은동과 호남고속도로 사이 대규모 화훼단지가 밀집해 있으며, 이미 훼손된 개발제한 구역이다.

 

이에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연계해 양질의 주거용지와 자족용지 공급을 통한 지역상생 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반석천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과 경관을 제공하는 친수형 공간 등 24만㎡(전체면적의 28%) 규모의 공원·녹지를 조성한다.

 

또 작년부터 집값이 급등한 세종시 주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세종시 행복도시 인근과 조치원 지역에 택지를 보강했다. 세종시 조치원읍·연서면과 연기면이 공공택지로 지정돼 1만3000호의 공공택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세종 조치원은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연서면 월하리 일원 88만㎡(27만평)에 7000호를 공급한다. 조치원읍 신규택지는 인근 아파트 단지옆 미개발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조치원읍 중심 주거 단지가 확장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조치원 체육공원, 종합운동장과 연결하는 공원·녹지 체계 구축으로 교육·행정·체육 등 다양한 활동이 어우러지는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하고 인근 대학교(고려대, 홍익대), 산업단지 근로자 등 조치원 원도심 주택 수요에 대응한 수요 맞춤형 주택유형 공급한다.

 

연기면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6생활권과 인접지역으로 행복도시 생활권이 북쪽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신도시 기능확장 효과도 기대되는 곳이다.

 

세종시 연기면 일원 62만㎡(19만평)에 6000호를 공급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종사자 특성을 고려한 거주자 맞춤형 주거단지와 연기천과 미호천을 연계하는 공원·녹지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경관을 제공하는 친환경 선형 공원 조성할 전망이다.

 

출처

대전·세종 신규 공공택지 지정... 2만호 공급

연합뉴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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