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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가 집값에 미치는 영향력 | 영향있다 87.4% (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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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9명이 아파트 브랜드가 집값에 영향이 있다고 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직방이 지난달 21일부터 7일까지 직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인원(총 1천143명) 중 87.4%가 아파트 브랜드가 아파트 가치(가격) 형성에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보통'이라고 답한 응답은 8.0%, '영향없다'는 4.6%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90.2%가 영향이 있다고 응답해 다른 연령대보다 아파트 브랜드가 가치(가격) 형성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거주자군에서 아파트 브랜드가 아파트 가치 형성에 영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이 92.3%로 높게 나타났다.

 

과거에 비해 브랜드가 아파트 선택 시 얼마나 중요해졌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5.7%가 '중요해졌다'고 응답했다. '변화없다'는 13.4%, '중요해지지 않았다'는 10.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78.5%)와 50대(78.5%)에서 중요해졌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양한 아파트 브랜드 중,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냐는 질문에 73.0%가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경기(76.9%)와 인천(76.9%) 거주 응답자군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이어 서울(71.9%) 거주자도 70% 이상이 선호 브랜드가 있다고 응답했다.

 

아파트 선호 브랜드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 834명 중, 아파트 브랜드를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로는 '단지 내부 품질 및 설계구조'라고 답한 응답자가 3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브랜드 이미지 및 인지도(31.3%) ▲시공능력 및 하자 유지보수(18.2%) ▲단지 외관 및 디자인(10.0%) 등 순으로 나타났다.

 

건설사 브랜드 정비가 한창인 가운데 수요자들도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거보다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중요도도 높아졌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많은 만큼 브랜드에 대한 가치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직방 관계자는 "아파트 브랜드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가 '단지 내부 품질 및 설계구조'로 나타난 만큼 브랜드 자체만의 리뉴얼보다 변화해가는 가구 형태와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춘 아파트 구조와 품질 개선 노력이 최우선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10명 중 9명, "아파트 브랜드 집값에 영향있다"

뉴스1 그래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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