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2 베이징 올림픽] 한국 선수단 경기 일정

728x90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메달 레이스는 개막 이튿날인 5일부터 펼쳐진다.


 

한국 선수단의 첫 경기는 5일 오후 4시45분(한국시간) 시작하는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15㎞ 스키애슬론이다. 6번째 올림픽에 나선 베테랑 이채원(41·평창군청), 이의진(21), 한다솜(28·이상 경기도청)이 출전한다. 메달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 대신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인 33위 이상에 도전한다.

첫 메달을 기대해볼 수 있는 종목은 쇼트트랙이다. 5일 밤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혼성 계주가 열린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에이스인 최민정(24·성남시청), 황대헌(23·강원도청) 등이 출전해 중국·네덜란드·러시아와 메달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틀 뒤인 7일에는 쇼트트랙 여자 500m, 남자 1000m 경기가 있다. 올시즌 월드컵 시리즈 남자 1000m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건 황대헌이 우승을 노린다.

8일에는 눈길을 끄는 경기가 많다. 오전에는 피겨스케이팅 차준환(21·고려대)과 이시형(22·고려대)이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프리스케이팅은 이틀 뒤다. 오후에는 이상호(27·하이원)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에 이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를 포함해 메달 4개를 따내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른 터라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석(23·성남시청)도 이날 남자 1500m 출발선에 선다.

황대헌, 박장혁(24·스포츠토토), 이준서(22·한국체대)는 9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다시 한번 빙판을 누빈다. 최민정, 이유빈(21·연세대), 김아랑(27·고양시청)은 11일 쇼트트랙 여자 1000m에 참가한다. 같은날 여자 컬링팀 ‘팀 킴’이 캐나다를 상대로 예선전을 치른다. 10~11일 ‘아이언맨’ 윤성빈과 정승기의 스켈레톤 레이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미 메달 획득은 어렵다고 밝힌 윤성빈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일 김준호(27·한국체대)와 차민규(29·의정부시청)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를 치른다. 쇼트트랙 남자 500m, 여자 3000m 계주, 봅슬레이 남자 2·4인승,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스피스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 컬링 여자부 결승 등은 대회 후반부에 예정돼있다.

 

출처

우리 선수들 언제 뛰나…올림픽 전반기 주요 경기 일정은
뉴스1 그래픽뉴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