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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청년, 1인가구

2023년 혼인통계분석 보고서 | 2023년 결혼조건은? (2021년 6월~2023년 5월,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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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이사 박수경)가 성혼회원 4만6천여명 중 최근 2년 사이(2021년 6월~2023년 5월) 혼인한 초혼 부부 3,364명(1,682쌍)을 표본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2023년 혼인통계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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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결혼정보업체 듀오의 성혼 남성 표준모델은 ▲36.9세 ▲연소득 6,700만원 ▲4년제 대졸 ▲신장 175.7cm ▲일반 사무직 종사자, 여성 표준모델은 ▲33.9세 ▲연소득 4,300만원 ▲4년제 대졸 ▲신장 162.8cm ▲일반 사무직 종사자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듀오의 성혼회원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6.9세, 여성 33.9세이다. 18년 전(2005년 남 33.8세, 여 30.4세)과 비교해 남성은 3.1세, 여성은 3.5세 올랐다.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평균 초혼 나이(남 33.7세, 여 31.3세)보다는 남녀 각각 3.2세, 2.6세씩 높았다. 초혼 부부의 평균 나이차는 3세이다. 남편이 연상인 부부가 86.1%로 대다수였고, ‘남성이 4살 연상’인 커플이 전체의 18.3%로 가장 많았다. 동갑 부부는 8.7%, 여성 연상 부부는 5.2%였다. 여성 연상 부부의 비율은 18년 전(1.3%) 대비 3.9%p, 전년(4.0%) 대비 1.2%p 상승했으나,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여성 연상 커플(19.4%)보다는 적은 수치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혼 남성의 중위소득은 6천7백만원, 여성은 4천3백만원이다. 소득구간별로 나누어 보면, 남성은 ‘1억원 이상’(22.3%)과 ‘5,000만~6,000만원 미만’(18.2%), 여성은 ‘3,000만~4,000만 원 미만’(28.6%)와 ‘4,000만~5,000만원 미만’(24.4%)이 많았다. 7,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는 남성의 49.0%, 여성의 13.0%를 차지했다. 부부 간 연소득은 남편이 더 높은 경우가 82.3%로 아내가 더 높은 경우(15.0%)보다 5.5배가량 많았다. 아내의 연소득이 더 높은 경우는 전년(15.3.%)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혼 남녀 과반은 ‘4년제 대졸자’(남 68.3%, 여 70.3%)였다. 이어 ‘대학원 졸업 이상’(남 24.4%, 여 20.5%), ‘전문대 졸업’(남 5.2%, 여 7.3%), ‘고등학교 졸업’(남 2.0%, 여 1.8%) 순으로 집계됐다. 초혼 부부의 58.9%는 동일한 학력의 배우자와 결혼했다. 이 중 부부 모두 4년제 대학 졸업자인 경우가 전체의 50.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남편의 학력이 더 높은 커플’은 23.2%, ‘아내의 학력이 더 높은 커플’은 17.9%다. 듀오 성혼회원의 직종으로는 ‘일반 사무직’(남 36.3%, 여 25.9%)과 ‘공무원·공사(남 16.6%, 여 13.9%)’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남성은 ‘의사·약사’(12.5%), ‘사업가·자영업자’(9.2%), ‘금융직’(3.6%) 순이었다. 여성은 공무원·공사직 다음으로 ‘교사’(12.8%), ‘의사·약사’(8.0%), ‘간호사·의료사’(7.2%)가 잇따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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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결혼정보회사 듀오, ‘2023년 혼인통계분석 보고서’ 발표..."女 초혼 표준 연령 33.9세"

이투데이 그래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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