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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서비스 vs 카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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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은 준비서류나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현금을 빌릴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대출기간이나 상환방식 등에서 차이가 있다.

현금서비스는 다음달 결제일, 혹은 다다음달 결제일에 돈을 모두 갚아야 하는 단기상환 방식을 택하고 있다. 반면, 카드론 서비스는 1개월부터 36개월(3년)까지 상환기간이 긴 장기상환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일부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은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대출 평균금리에도 차이가 있다. 2018년 1분기를 기준으로 전업계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평균금리가 18.61~20.77%인 것에 비해, 카드론 평균금리는 10.82~15.17%로 현금서비스보다 낮은 편이다.

현금서비스 (단기카드대출)
단기간 소액 대출할 경우 이용하는 서비스
단기상환방식 (다음달 결제일/다다음달 결제일 상환)
신용등급 관계없이 신용카드 회원이라면 사용 가능
평균금리 18.61~20.77%
개인신용평가기관에서 일반 카드사용으로 분류
선결제 가능 (결제일 이전 미리 결제 가능)

카드론 (장기카드대출)
장기간 목돈 필요 시 이용하는 서비스
장기상환방식 (3개월~36개월)
일부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은 사용 불가
평균금리 10.82~15.17%
개인신용평가기관에서 대출로 분류
중도상환수수료 없음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은 대출상품이라는 점은 같지만, 상환기간이나 신용등급 여부, 평균금리 등에서 차이가 있다. 물론 두 서비스 모두 신용등급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지만,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유용한 서비스가 될 수 있다.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동시에 이용하는 경우, 3가지 기준으로 비교해 어떤 것을 먼저 갚을지 판단해 볼 수 있다.

첫째, 대출액수가 크다면 이자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현금서비스부터 갚자.

대출액수가 커서 당장 이자비용이 가계에 부담된다면, 금리가 높은 현금서비스부터 갚는 것이 현명하다. 설령 저축은행 등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 대출이 있다 하더라도, 실제 카드사 대출금리가 저축은행 대출금리보다 높다면 당연히 카드사 대출부터 갚아 나가야 한다.

둘째, 대출이 여러 건이라면 한 건을 완전히 갚은 후에 다른 대출을 갚자.

여러 기관에서 대출을 여러 건 받았다면, 동시에 모두 갚아나가는 것보다는 한 건이라도 완전히 갚아버리는 것이 신용등급 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한 대출은 여러 기관보다는 한 곳에서 받는 것이 좋다.

셋째, 어떤 대출이든 연체는 반드시 막도록 하자.

앞에서 이자부담이 큰 대출부터 갚아나가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금리가 높은 대출일수록 연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 번이라도 연체를 하게 되면 대출을 모두 갚더라도 신용등급이 바로 회복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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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금서비스 vs 카드론, 무엇부터 갚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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