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포인트 찾기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10개 카드사 포인트 조회 & 포인트 소멸날짜 확인가능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카드사의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활발해지면서 카드사 포인트도 이제 무시할 수 없는 금융자산이 되었지만, 대부분의 카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지나면 쓸 수 없게 되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작년 국내 카드사 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용되지 않고 소멸한 포인트가 약 1300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사용하지 못한 카드 포인트가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다.’ 이곳에서는 10개 카드사(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씨티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BC카드, 하나카드)를 조회해 포인트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습니다. 잔여 포인트 외에도 소멸 예정 포인트, 포인트 소멸 날짜까지 꼼꼼하게 체크 할 수 있다.
예전에 가입했다가 쓰지 않는 카드가 있거나, 현재 쓰는 카드들의 포인트가 궁금하다면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소멸 날짜가 지나게 되면 쓰고 싶어도 못 쓴다.
휴면 계좌 & 보험금 찾기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
휴면계좌, 미수령 보험금 확인가능
2003년 이전의 휴면 예금은 해당 은행/보험사 직접 방문해야 함
휴면 예금과 보험금이 있는지 궁금하시거나, 해당 은행이나 보험사에 가입한지 너무 오래되어 정확한 금액을 알기 힘드시다면, 전국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 통합조회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휴면계좌 혹은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다만, 2003년 이전의 휴면 예금을 찾으려면 직접 해당 은행이나 보험사 영업점을 방문해서 휴면계좌 조회를 요청해야 한다.
휴면 계좌 찾기 (계좌통합관리서비스)
16개 국내은행 예적금 및 신탁계좌 한 번에 조회가능
계좌에 연결된 공과금 자동이체 내역확인, 자동이체 해지&출금계좌 변경가능
나도 모르는 소액 계좌를 찾아주는 곳도 있다. 바로 ‘어카운트인포’다. 16개의 국내은행에 개설한 예적금과 신탁계좌 등을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로 본인인증을 하면 은행별로 보유한 자신의 계좌 건수가 나타나고, 이 중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계좌이면서 잔고가 50만 원 미만일 경우 본인명의의 다른 계좌로 옮기거나, 즉시 해지가 가능하다. 또한 계좌에 연결된 관리비, 통신비 등 자동이체 내역도 확인할 수 있고, 자동이체를 해지하거나 출금계좌를 변경할 수도 있다.
관리비, 통신비 등 각종 공과금들을 할인받기 위해 자동이체를 등록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어카운트인포를 이용하면 몰랐던 소액계좌는 물론, 매달마다 빠져나가는 공과금까지 체크할 수 있다. 월별 가계 지출도 한눈에 알 수 있어 편하다.
휴면 보험 찾기 (보맵)
보험 내역 전체 확인가능
상세 계약내역 및 보험 특약사항 & 특약 해지가능
중복 가입 및 자신의 나이에 맞는 보장인지 비교가능
가입한 보험사들의 내역을 전부 확인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보맵’이다. 불필요한 보험 특약도 간편하게 해지할 수 있다. 보험의 중복가입을 막을 수 있고, 특약을 한 눈에 보기 쉬워 복잡하고 어려운 보험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보맵은 공인인증서만 등록하면 전 보험사에 가입되어 있는 나의 보험내역을 조회할 수 있고, 부모님이 오래 전 가입해 둔 보험이나 회사에서 단체로 가입한 보험도 알 수 있다.
기존에는 각 보험사 사이트에 접속해 일일이 확인해야 했지만, 보맵에서 조회된 보험상품을 클릭하면 상세한 계약내용과 특약사항을 알 수 있다. 매달 어떤 보험에서 얼마의 보험료가 나가고 있는지, 그동안 납부한 총 보험료는 얼마인지, 만기는 언제이고, 사안별 보상금은 얼마인지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복 가입했거나 나이에 비해 보장이 과해 보험료가 비싼지 여부도 비교해 준다.
휴면 주식 찾기 (한국예탁결제원)
미수령 주식 전체조회 가능
주식에 투자 한 경험이 있다면 미수령 주식이 있는지 한국예탁결제원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미수령 주식이란, 무상증자나 배당 등으로 추가 발생했지만, 개인정보 변경 등으로 통지문을 받지 못해 찾아가지 않은 주식을 말한다. 미수령 주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예탁결제원 사이트에 접속해서 '주식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만약 미수령 주식이 있다면 신분증을 지참해 예탁결제원 전국 지점에서 받으면 된다.
Q. 휴면예금은 언제든지 돌려받을 수 있을까?
법적으로 보험금은 3년, 은행예금은 5년, 우체국 예금은 10년간 찾아가지 않으면 휴면예금관리재단으로 돈이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사용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이 기간이 넘어가더라도 주인이 나타나서 지급을 요청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한다.
Q. 환급 신청은 어디서?
휴면예금을 찾을 때는 꼭 통장을 개설한 지점이 아닌, 가까운 은행을 방문해서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실명전환이 필요하거나 통장이 없는 경우, 휴면계좌로 분류된 지 5년이 지난 경우는 반드시 통장을 개설한 곳으로 가야 한다. 금융회사를 방문할 때는 반드시 주민등록증과 환급받을 계좌번호를 지참해야 한다. 대부분 환급을 신청한 다음날 신청한 계좌로 환급 받을 수 있다.
Q. 카드 포인트를 현금과 똑같이 이용할 수 있을까?
카드 포인트 유효기간은 보통 5년(60개월)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항공 마일리지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캐시백을 신청하면 돈으로도 환급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온라인이나 어플을 이용해 해당 카드사에서 현금 환급을 신청할 수도 있다. 다만, 카드사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를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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