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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5~17일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6%·더불어민주당 33%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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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국민의힘과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4개 여론조사업체(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8일 발표한 11월 3주 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은 44%로 전주(39%) 대비 5%포인트(p) 상승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 비율은 전주(57%) 대비 5%p 하락한 52%로 집계됐다. 지난주 긍·부정 평가 격차가 18%p까지 벌어졌지만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반등하면서 격차가 8%p로 좁혀졌다.

 

20대(18~29세)와 30대에서는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 비율이 각각 49%로 긍정 평가 비율(41%, 45%)보다 높았다. 60대 이상 고령층에서도 부정적 여론이 긍정 여론보다 우세했다.

 

이와 달리 40대와 50대에서는 긍정 평가 비율이 각각 58%, 51%로 부정 평가 비율(39%, 48%)을 앞섰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47%, 부정 평가가 49%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과 함께 민주당 지지율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3%로 전주(31%) 대비 2%p 올랐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p 하락한 36%로 집계됐다.

 

연령별 조사를 보면 20·30대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24%, 31%로 민주당(22%, 30%)과 박빙이거나 소폭 우세했지만 40·50대에서는 민주당이 각각 50%, 43%로 국민의힘(24%, 31%)을 앞섰다.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56%, 55%로 민주당보다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30%, 국민의힘이 32%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정의당과 국민의당 지지율은 각각 5%, 4%였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자 비율은 1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30.2%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

文대통령 지지율 40%대 회복…민주 33% 국힘 36% 격차 좁혀져

뉴스1 그래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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