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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패럴림픽] 28일 한국 대표팀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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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탁구 대표팀이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뜨거운 메달 레이스를 주도했다.

 

한국 탁구 대표팀은 28일 현재 최소 금메달 1개(주영대-김현욱 결승 승자), 은메달 3개(서수연 확정, 김영건 확보, 주영대-김현욱 결승 패자), 동메달 6개(이미규, 윤지유, 정영아, 남기원, 박진철, 차수용 확정)를 확보했다.

 

한국 선수 3명이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한 남자 단식 '스포츠등급 1' 국가대표 에이스들의 활약은 단연 눈부셨다.

 

 

이날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단식 4강에서 주영대가 남기원을 3-0(11-6 11-3 11-8)으로 꺾고, 김현욱이 토머스 매슈스(영국)를 3-0(11-7 12-10 11-9)으로 돌려세웠다.

 

주영대와 김현욱은 30일 오후 결승에서 금메달의 주인을 놓고 다툰다.

 

4강에서 패한 남기원은 동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 종목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휩쓸었고, 30일 도쿄 하늘에 태극기 세 개를 나란히 올리게 됐다.

 

이날 오후 펼쳐진 여자 단식(스포츠등급 1-2) 결승에선 에이스 서수연이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확정 지었다.

 

서수연은 리우 대회 결승에서 석패했던 '중국 최강 에이스' 류징(33)과의 리턴매치에서 세트스코어 1-3(7-11 8-11 11-4)으로 분패해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서수연(스포츠등급1-2)의 첫 은메달과 함께 동메달 6개를 확정했다.

 

도쿄 패럴림픽 탁구는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공동 3위로 시상하기 때문에, 준결승에만 오르면 최소 동메달을 목에 건다.

 

여자 단식에선 이미규(스포츠등급 3)가 4강전에서 알레나 카노바(슬로바키아)에게 1-3으로 패했고, 윤지유(스포츠등급 3)가 '디펜딩 챔프' 쉐쥐안(중국)에게 선전 끝에 2-3으로 석패하며 동메달을 확정했다.

 

정영아(스포츠등급 5)도 4강전에서 장볜(중국)에게 0-3으로 패해 동메달로 단식 경기를 마무리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베테랑 김영건(스포츠등급 4)이 네심 투란(터키)과 4강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또 박진철(스포츠등급 2)이 라팔 추페르(폴란드)에게 1-3, 차수용(스포츠등급 2)이 파비앵 라미로(프랑스)에게 1-3으로 패해 동메달을 확정 지었다.

 

출처

-패럴림픽- 한국 탁구, 금 1개·은 3개 포함 메달 10개 확보

연합뉴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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