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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10~12일 대선 후보 지지도 | 이재명 37%·윤석열 28%·안철수 14%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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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9%p(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12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1월 2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7%를 기록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8%로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에 밀리는 결과가 나타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4%,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의 지지율을 얻었다.

 

직전 같은 조사에 비해 이 후보는 1%p 상승했고, 윤 후보는 같은 지지율을 보였다. 안 후보의 경우 2%p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지율 정체 속에 선거 운동 일정에 대해 전면 중단을 선언한 심 후보는 지난주보다 1%p 상승했다. '없다', '모름/무응답'을 선택한 비율은 17%로 나타났다.

 

연령대 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와 윤 후보의 20대 지지율은 21%로 동일했으며, 30~50대 지지율은 이 후보가 가장 높았다. 윤 후보는 20대와 30대에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70세 이상에서는 57%에서 44%로 13%p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역 별로 살펴보면, 윤 후보는 이 후보에 비해 대구와 경북에서만 우위를 보였고, 강원과 제주 지역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은 31%로 같았다.

이재명은 개인 자질·윤석열은 정권교체

이 후보와 윤 후보를 각각 지지하는 이유는 사뭇 달랐다.

 

이 후보의 경우 응답자의 43%가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을 지지 이유로 꼽았고, 21%는 '정책이나 공약이 마음에 들어서'라는 이유를 들었다.

 

윤 후보 지지자들은 70%가 '정권교체를 위해서'라고 이유를 들었고, '다른 후보가 되는 것이 싫어서'와 '정책이나 공약이 마음에 들어서'는 각 9%로 나타났다.

 

대통령 당선 전망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8%, 윤 후보가 27%였다.

 

각 후보에 대한 지지 강도를 물어본 결과, 이 후보 지지자들은 81%, 윤 후보는 74%, 안 후보는 43%, 심 후보는 33%가 '계속 지지' 의사를 밝혔다.

 

차기 대선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서는 42%가 국정안정론을, 45%가 정권 심판론을 선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30%, 국민의당 8%, 정의당 4%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9.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

이재명 37%-윤석열 28%-안철수 14%-심상정 3% [NBS]

뉴스1 그래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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