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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가볍게 해주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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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추웠던 이번 겨울, 겨울이 점점 물러가고 있지만 꽃샘추위로 더 추운 요즘,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면 금세 온몸이 따뜻해진다.

이왕이면 부기도 빼고, 혈액순환에 도움도 주는 차를 마시면 더 좋지 않을까?

 

 

우엉차

우엉 뿌리를 잘게 썰어 볶은 다음 우려서 마시는 우엉차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차 중 하나다. 우엉차는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여준다. 섬유소도 풍부해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준다. 평소 변비가 있다면, 우엉차를 따뜻하게 우려 충분히 마시는 것만으로도 변비에 큰 효과가 있다.

또 우엉은 비만을 유발하는 장내 독소를 제거하는 효능도 있다. 꾸준히 마시면 부기 빼는 것과 노폐물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하지만 우엉은 찬 성질을 지니고 있으니, 평소 손발이 차거나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면 피하는 게 좋다.

호박차
호박차는 ‘부기차’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늙은 호박을 잘 손질해 볶은 다음 우려 마셔도 되고, 가루를 내 물에 타 마셔도 좋다.

호박은 몸을 따뜻하게 하기로 유명하다. 몸의 기초체온이 올라가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니, 생각날 때마다 마시는 게 좋다. 부기 제거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호박은 독성이 없어서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다.

마테차

마테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더운 남미 지역에서 물처럼 마시는 음료로, 커피, 녹차와 함께 세계 3대 차로 꼽힌다. 마테차는 ‘마시는 채소’라 불릴 만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포함되어 있고, 사포닌, 클로로겐산 등 지방을 분해하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또 카페인과 테오브로민 등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좋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야식이 당길 때는 마테차를 한 잔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면역력도 높여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대신 너무 많이 마시면 어지러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보이차

중국의 고서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에 따르면, 보이차는 “몸속 해로운 기름기를 제거하고 소화 촉진과 숙취 해소, 갈증을 푸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되어 있다.

보이차에는 갈산이 들어 있는데, 갈산은 우리 몸에 들어온 지방을 분해해 체내로 흡수시키는 역할을 한다. 지방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그 외에도 보이차에는 카테킨과 테아닌 같은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 노화를 막아준다.

 

 

출처

몸을 가볍게 해주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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