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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두면 좋은 안드로이드의 숨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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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은 다양하고 멋진 새로운 기능이 난무한다. 그중 일부는 우리가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즉각적으로 바꾸며 큰 소리소문 없이 조용히 사라지는 것들도 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유용해 보이고 처음에 들었을 때는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히게 되는 기능들도 있다. 특히, 이런 기능이 눈에 보이지 않고 확실하지 않을 때는 너무 쉽게 간과하고 포기하게 된다.

빠른 앱 전환

오래전에 안드로이드에 추가된 가장 유용한 기능은 가장 덜 알려지고 발견하기 어려운 기능이기도 하다. 이 기능은 2016년의 안드로이드 7에서 처음 도입되었고 Alt-Tab 같은 빠른 앱 전환 기능이다.
 
잊어버렸거나 심지어 전혀 몰랐다고 해도 상관없다. 왜냐하면 솔직히 그 존재를 알아차릴 만한 실마리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몇 년 동안 상당히 발전했기 때문에 이것을 놓쳤을 가능성이 더 크다.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자. 우선, 안드로이드의 최신 제스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면 화상 탐색 버튼이 없고 화면 하단에 얇은 줄만 있는 상태에서 화면 하단 영역을 따라 손가락을 오른쪽으로 민다. 그러면 빨리 최근에 사용한 앱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거기에서 오른쪽으로 다시 한번 밀어서 앱 사용 기록의 다른 단계로 되돌아가거나 왼쪽으로 밀어서 다른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전환하기 전에 목록의 앱을 더욱 잘 확인하고 싶다면 화면 하단에서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미는 동작을 할 때 손가락을 살짝 위로 이동하면 된다.

 

ⓒ JR

 

길게 밀수록 더 높이 이동하게 되고 더 많은 앱이 마지막으로 사용한 순서대로 표시된다.

 

ⓒ JR

 

여전히 안드로이드의 오래된 점 3개 탐색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개요 키(뒤로(Back)와 홈(Home) 옆의 사각형 아이콘)를 2번 누르면 가장 최근에 사용한 2개의 프로세스 사이에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다.

앱 바로가기

앱 관련 바로가기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안드로이드에는 앱 바로가기라는 놀랍도록 편리한 기능이 있다. 완전히 숨겨져 있기 때문에 간과하기가 매우 쉽다.

하지만 정말 유용한 기능이다. 앱 바로가기는 스마트폰 앱 내의 특정 기능에 대한 직접적인 링크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앱을 열고 메뉴를 뒤지며 여러 개의 명령을 눌러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앱 내의 개별적인 동작이나 영역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앱 바로가기 옵션을 살펴보려면 홈 화면 또는 앱 서랍에서 아무 앱의 아이콘에서 손가락을 약 1초 동안 아래로 길게 누른다. 옵션은 앱마다 다르지만 멋진 보물을 찾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 구글의 메시지 앱의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최근에 사용한 다양한 메시지 스레드로 직접 이동할 수 있다.
  • 구글 문서에서는 앱을 열고 헤매지 않고도 새 문서를 바로 작성하거나 해당 서비스의 검색 기능으로 이동할 수 있다.
  • 구글 드라이브에서는 검색, 새 파일 업로드, 휴대전화의 카메라를 이용한 물리적인 문서 스캔에 대한 직접 링크를 얻을 수 있다.
  • 그리고 구글 캘린더에서는 숨겨진 길게 누르기 메뉴에서 새 이벤트나 할 일이나 새 어시스턴트 링크 알림을 생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으니 사용 중인 앱이 무엇을 제공하는지 살펴보자. 그리고 자신에게 유용한 것으로 보이는 바로가기를 찾으면 이 추가적인 숨겨진 트릭을 기억하자. 앱의 길게 누르기 메뉴에서 아무 바로가기나 홈 화면으로 직접 가져와 더 쉽게 한 번에 접근할 수 있다. 원하는 바로가기를 길게 누른 후 홈 화면의 빈 공간으로 드래그하면 된다.

 

ⓒ JR

실시간 자막

구글의 안드로이드 10 릴리즈에서는 운영체제에 처음 볼 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유용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보물을 도입했다. 이것은 바로 실시간 자막이며 기본적으로 청각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접근성 기능이다.

이 시나리오에서의 이점은 분명하지만, 실시간 자막은 일상 사용 시에도 누구에게나 유용하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디바이스에서 소리를 활성화하지 않고도 비디오나 팟캐스트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미디어가 재생되고 있을 때 볼륨 컨트롤 아래에 표시되는 작은 상자를 누르면 나타난다.

 

ⓒ JR

 

마법처럼 비디오 또는 오디오 클립 속의 모든 단어가 화면에 표시되어 실제 소리는 완전히 줄인 상태로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알고 있는가? 이 숨겨진 개념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보자. 왜냐하면 이 시스템 안에는 놓치기 쉬운 2가지의 추가적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시간 자막이 활성화되고 화면에서 자막을 보고 있으면 자막 상자를 두 번 클릭하여 크기를 키우거나 상자를 길게 눌러 화면의 아무 곳으로나 이동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10 이상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고 볼륨 컨트롤에 실시간 자막 옵션이 보이지 않는다면 시스템 설정으로 이동하여 거기에서 실시간 자막을 찾는다. 관련된 섹션을 찾고 토글을 켜짐 위치로 움직여야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디바이스에 따라(삼성 사용자들!) 해당 영역의 두 번째 토글을 활성화해야 볼륨 패널에 실시간 자막 옵션이 실제로 표시될 수 있다.

삼성 스마트폰에서는 (안쪽의 작은 아래쪽 화살표를 눌러) 볼륨 패널을 확장해야 실시간 자막 옵션을 찾을 수 있으며, 이 옵션은 여기에서 이야기한 단순한 상자 아이콘 대신에 토글로 표시된다.

하지만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종류에 상관없이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실시간 자막 옵션은 어떤 소리가 재생 중일 때만 표시된다.

공유 메뉴 고정하기

이 숨겨진 기능은 2016년 누가(Nougat) 시절에 안드로이드에 처음 추가되었지만 한동안 사라졌다가 지난해의 안드로이드 11 릴리즈에서 부활했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의 시스템 수준 공유 메뉴의 앱 순서를 사용자 정의하여 가장 자주 사용하는 공유 대상을 목록 상단에 유지함으로써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기능은 안타깝게도 복잡하기 때문에 구글의 자체 유틸리티를 포함한 많은 앱들이 현재 시스템 표준에 의존하는 대신에 사용자 정의 공유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작동하며 표준 안드로이드 공유 메뉴를 사용하는 앱은 이렇게 하면 된다. 스마트폰이 안드로이드 11로 구동하는 한 공유 목록의 아무 항목이나 손가락으로 길게 눌러 상단에 고정할 수 있다. 그러면 표준 시스템 메뉴를 사용할 때 향후 모든 공유 시 해당 위치에 유지된다.

직접 해 보려면 지메일의 이메일 안에서 일부 텍스트를 선택하고 표시되는 메뉴에서 ‘공유’를 선택한다. 그리고 공유 옵션의 목록에 표시되는 앱을 손가락으로 길게 누른다.

 

 

해당 명령이 고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면 최대 4개의 공유 대상을 고정할 수 있으며 모두 메뉴 상단의 특수 열에 알파벳 순서로 표시된다.

앱 고정하기

앱 고정 기능은 2014년의 안드로이드 5 릴리즈(롤리팝)부터 도입되었지만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특정 앱이나 프로세스를 화면에 고정한 후 장치의 잠금을 해제해야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 아이디어는 꽤 상식적이다. 스마트폰을 친구, 동료 또는 과격한 야생 조류에게 건넬 때 문서를 보거나 웹 사이트에서 무엇인가를 확인하거나 전화를 걸 수 있다. 화면에 이런 목적과 관련된 앱만 고정하면 스마트폰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안심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우선 ‘앱 고정하기’를 위한 시스템 설정을 찾거나 (항상 별다른 이유 없이 이름이 바뀌는)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훨씬 덜 논리적인 ‘창 고정하기’를 찾는다.

하지만 올바른 설정 화면에 도달하면 해당 기능의 메인 토글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고정 해제하기 전에 잠금 해제 패턴 요청하기’ (또는 삼성의 경우 ‘잠금 화면 입력을 사용하여 고정 해제하기’)도 켜짐 위치에 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원하는 앱을 연다. 안드로이드의 제스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화면 하단에서 위로 밀어 안드로이드의 개요 인터페이스로 이동한다. 현재 앱의 카드의 상단에 있는 아이콘을 누르면 세련된 새로운 고정하기 옵션이 보인다.

 

ⓒ JR

 

이것을 누르면 끝이다. 그러면 앱이 제자리에 고정되고 다른 것으로 이동하려면 화면 하단으로부터 위로 손가락을 밀고 몇 초 동안 누른 상태로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적절한 잠금 해제 인증(PIN, 패턴, 비밀번호, 부속물, 새끼손가락에서 나온 14방울의 피 등)을 제공하여 계속하면 된다.

여전히 안드로이드의 구식 점 3개 버튼 탐색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사각형 모양의 개요 버튼을 눌러 개요 인터페이스로 이동하고 고정을 해제할 준비가 되면 ‘뒤로’와 ‘개요’ 버튼을 함께 길게 누른다.

게스트 모드

디바이스가 다른 사람의 손에 있을 때 정말로 간섭을 방지하고 싶다면 안드로이드의 똑똑하고 실용적인 게스트 모드에 익숙해져 보자.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전체에 적용되는 익명 모드와 같다. 게스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스마트폰이 스스로 빈 상태가 된다. 사용자의 개인적인 앱, 계정, 데이터는 모두 안전하게 보호되고 기본적인 사전 설치 시스템 앱만 제공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사용자로 로그인하지 않으면(그리고 선호하는 인증 방식을 입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돌릴 수 없으며, 이 환경에서 실행된 것은 표준 스마트폰 설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꽤 강력한 형태의 프라이버시 보호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안타깝게도 삼성 스마트폰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삼성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자사의 소프트웨어에서 이 표준 운영체제 요소를 제거하기로 했다. 다른 사람들은 신속하게 3단계를 거쳐 활성화할 수 있다.

  • 스마트폰의 설정에서 시스템 섹션을 연다.
  • ‘고급’ 그리고 ‘여러 사용자’를 터치한다.
  • 표시되는 화면에서 상단의 토글이 켜짐 위치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멋지고 새로운 게스트 모드 옵션에 접근하고 싶은 경우 화면 상단으로부터 아래로 두 번 밀어 빠른 설정을 열고 사용자 프로필 사진(패널 우측 하단 모서리의 사람 아이콘)을 누른 후 표시되는 화면에서 ‘게스트 추가’ 옵션을 누른다.

게스트 모드에서 정상 상태로 되돌아가고 싶은 경우 빠른 설정 패널을 다시 열고 사용자 프로필 사진을 다시 누른 후 표시되는 메뉴에서 ‘게스트 제거’를 선택한다. 그러면 (PIN, 패턴, 비밀번호 또는 선호하는 방식의 인증을 거쳐) 임시 프로필에서 했던 모든 것이 삭제되고 재설정되며 표준 환경으로 되돌아간다.

방해금지 규칙

아직도 밤이나 회의 중일 때 스마트폰을 수동으로 묵음으로 전환하는가? 안드로이드는 이것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물론, 위치와 설정 방법을 알아야 한다.

시스템 설정의 소리 섹션(삼성 장치에서는 알림 섹션)을 살펴본다. ‘방해금지’가 보이는가? 옆의 토글이 아니라 ‘방해금지’를 누른 후 ‘예약’ 옵션(삼성은 ‘일정에 따라 켜기’)을 찾는다.

거기에서 여러 시간대와 조건에서 스마트폰이 어떻게 동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온갖 종류의 사용자 정의 자동 규칙을 활성화하고 만들 수 있다.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려면 ‘+’ 기호나 ‘추가’ 옵션을 찾아보자. 예를 들어, 픽셀 스마트폰에서는 기본적인 시간 기준 규칙 외에 운전 중이거나 특정 유형의 캘린더 이벤트가 활성화되어 있을 때 방해금지 모드를 자동으로 켜는 규칙을 만들 수 있다.

앱 일시 정지

스마트폰 전체를 묵음으로 하고 싶지는 않지만 메시지 서비스나 이메일 등 특정 앱의 방해를 차단하고 싶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에는 특정 앱을 필요에 따라 일시 정지하고 추가 알림이 있을 때까지만 묵음 처리할 수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시스템이 있다.

이 기능은 구글 자체 버전의 안드로이드에서만 제공되기 때문에 픽셀이나 안드로이드 원 장치가 있는 경우 홈 화면 또는 앱 서랍에서 앱의 아이콘을 손가락으로 길게 누른 후 모래시계 아이콘 또는 ‘앱 일시 정지’ 옵션을 찾는다.

 

ⓒ JR

 

그것을 누르면 끝이다! 그러면 앱의 아이콘이 회색의 흑백 색상으로 변경된다. 앱은 다시 눌러 일시 정지를 해제할 때까지 완전히 침묵을 지킨다.

 

ⓒ JR

집중 모드

안드로이드에 내장된 집중 모드를 사용하여 앱 일시 정지 개념을 한 차원 발전시킬 수 있으며, 제조사나 소프트웨어 변경량에 상관없이 합리적인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구동하는 대부분의 장치에서 제공되는 기능이다.

확인하려면 스마트폰의 시스템 설정에서 디지털 웰빙 섹션을 찾은 후 해당 영역에서 ‘집중 모드’ 옵션을 찾는다. 구체적인 구현 방식은 장치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어떻게든 이따금 묵음 처리하고 싶은 앱 목록을 만든 후 이런 앱이 더 이상 알림을 제공하지 않는 반복적인 일정을 설정할 수도 있다.

 

ⓒ JR

 

또한 원할 때 집중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에, 앱 일시 정지 개념의 다중 앱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집중 모드를 수동으로 활성화하려면 빠른 설정 패널 안에서 집중 모드 타일을 찾는다. 거기에 없는 경우 좌측 하단 모서리에서 연필 모양 아이콘을 눌러(또는 삼성은 우측 상단 모서리의 점 3개 아이콘을 누른 후 ‘버튼 순서’를 선택하여) 패널을 편집하고 추가한다.

알림 스누즈 (Snooze)

당장은 대응하고 싶지 않지만 알림 패널에서 완전히 잊고 싶지는 않은 알림이 보이면 이렇게 해보자. 알림을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해제되지는 않지만 가장자리에 몇 개의 아이콘이 보일 정도로 살짝 민다.

 

ⓒ JR

 

보이는가? 구글의 자체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안쪽에 ‘Z’가 있는 알람 시계 또는 삼성의 소프트웨어 버전에서는 종 모양인 스누즈 아이콘을 누르면 알림을 미뤘다가 15분, 30분, 1시간, 2시간 뒤에 다시 받을 수 있다.

구글 버전의 안드로이드에서는 모든 알림 스누즈가 기본적으로 1시간으로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스누즈 확인의 작은 아래쪽 화살표를 누르면 옵션 옵션을 확인하고 원하는 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

 

ⓒ JR

 

 

출처

‘알아 두면 좋을’ 안드로이드의 숨은 기능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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