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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단으로 피해야 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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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과일

 

아침에는 식욕이 없어 과일 몇 조각을 먹거나 주스로 갈아먹기도 한다. 그러나 이때 주의할 점이 있다. 과일 중에서도 파인애플이나 귤같이 신 과일은 아침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산도가 높아 아침 공복에 먹으면 식도와 위장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침 공복 상태에서 블루베리를 섭취했을 때 뇌의 혈액 및 산소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배가 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따라서 아침에 과일을 먹고 싶다면, 블루베리를 섭취하는 것은 어떨까.

 

당분이 많은 빵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은 아침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머핀이나 도넛, 베이글 등의 빵으로 한 끼를 때우기 쉽다. 하지만 머핀, 도넛 등 당분이 높은 빵 종류도 공복 혈당을 높일 수 있어 아침에 먹긴 적합하지 않다. 또 밀가루와 설탕량이 많이 들어있어 많이 섭취해도 허기가 빨리 져 아침부터 과식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머핀이나 도넛처럼 튀기거나 당분이 많은 빵보다는 가급적 통곡물로 만든 빵을 섭취하되, 잼 류는 적게 발라 먹는 것이 좋다.

 

두유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는 식사 대용으로는 최고지만 공복에 마시기보다는 식사 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두유는 공복에 섭취 시 그 효능을 100% 발휘하지 못한다. 두유를 빈속에 마시면 위장의 연동 운동이 빨라져 영양소가 공급되기도 전에 대장으로 빠져나간다. 특히 두유에 함유된 단백질이 공복에는 모두 열량으로 소비된다고. 또 美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오랫동안 '빈속에 우유만' 마시는 생활을 했을 때 속 쓰림이나 윗배가 빵빵한 증상 등 위 건강을 망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공복에 두유를 마시기보다는 따뜻한 물로 위를 깨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마시는 차는 정신을 상쾌하게 할 것 같지만, 아침 공복에 마시는 차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공복에 차를 마시게 되면 차의 성질이 폐에 들어가 비위를 상하게 해 공복보다는 아침 식사를 후 차를 즐기는 것이 좋다. 공복에 오랜 다도 문화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공심차(空心茶)를 마시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리치

 

부드럽고 달콤한 과육의 열대 과일인 ‘리치’. 그러나 리치는 공복에 섭취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할 과일 중 하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리치는 아미노산 일종인 히포글리신과 MCPG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포도당 합성과 지방 베타 산화를 방해해 저혈당증으로 인한 뇌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이를 공복에 다량 섭취하면 심할 경우 의식불명, 구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식약처는 공복의 리치 섭취를 피하고 성인은 하루 10개 이상, 어린이는 5개 이상을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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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침 식단으로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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